이강덕 포항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을 시작했다. 이강덕 시장은 23일, 현재 추진 중인 북구 흥해읍 초곡1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진행 중인 초곡천 현장과 남구 대송면의 장동천 소하천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풍수해 등 재해위험요인과 사업 추진 시 주민 애로사항 등을 함께 점검했다. 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지난해 태풍으로 성곡1리 마을이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총 사업비 276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6년 착공하여 오는 7월말에 준공을 앞두고 제방확장과 교량(소포교) 재 가설 등 막바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풍수해로 인한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대송면 소재 장동천의 경우도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졌던 지역으로 마무리 사업비 확보를 통하여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재해예방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진행 중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세무서에 국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올해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한 달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의 신고와 납부를 통합해서 할 수 있도록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시청 별관3층 소회의실에 ‘합동신고센터’를 마련, 민원인이 세무서와 시청 가운데 한곳만 방문하더라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고 간소화 제도 도입에 따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발송되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에 게재된 금액만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온라인 전자 신고를 통해 납부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국세청 홈택스를 방문,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전자 신고를 마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6월 1일까지였던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장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청 세정과 개인지방소득세 담당(☎054-330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4월 24, 25일 양일간 영천휴게소(대구→포항 방향)에서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포항시에서 전국 최초로 진행한 강도다리 드라이브 스루 소비촉진 행사를 벤치마킹하여 해양수산부와 전국의 지역수협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포항에서는 구룡포수협이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포항시와 함께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고속도로 이용객 급감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지역 휴게소를 방문하는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영천휴게소에서 판매장소를 협조하였으며,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경영난이 가중된 어업인들과 상호 간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다리 활어회와 쌈채소, 양념장 구성의 활어회 세트(2만원)를 하루 500개 판매하며, 강도다리 회, 야채, 육수가 포함된 3인분 물회 세트(3만원), 야채, 소스가 포함된 아귀찜세트(1만원), 건오징어 4미 세트(1만원)를 판매할 예정이다.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에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고 복구 시까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내진 성능이 확보된 다목적 재난구호소의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에 건립될 다목적 재난구호소는 지난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포항촉발지진을 계기로 생활권과 접근이 뛰어나고 재난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742㎡ 규모로 건립,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실내체육관을 비롯하여 구호물품창고, 급식실, 조리실, 심리치료실, 샤워장, 화장실, 야외 테라스 공간 등을 갖추고 평상시에는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각종 재난 시에는 안전한 구호소로 운영하는 전천후 다목적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이강덕 시장은 “각종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다소나마 줄어들 수 있도록 재난구호소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하고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포항이 재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도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부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완화될 수도 있다는 판단 아래, 방역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의 일환으로 격리병실을 운영 중인 병원 현장을 찾아 격리병상의 운영과 선별진료소 추진 현황 등을 살펴봤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7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포항성모병원과 세명기독병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감염 예방 및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 등 병원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현재 포항성모병원은 8개, 세명기독병원은 3개의 격리병상을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각각 20개와 9개의 격리병상 확충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을 마친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사력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한 의료기관 대응 시스템 마련과 안전한 병원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원(원장 조정식)과 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 박섭) 교직원 12명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14일(화) 대구경북혈액원 대구대 센터를 함께 찾아 헌혈을 했다. 이날 헌혈은 경주교육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와 함께 범농협에서 벌이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총력대응에 농협교육원이 적극 동참하고, 혈액부족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되었다. 경북농협에서는 지난달 2일부터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경주교육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왔으며, 390명의 환자가 입소해 치료를 받아오다가 지난 17일 운영을 종료했다. 이날 나란히 헌혈을 실시한 조정식 원장과 박섭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교육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겠다.”며 당장 4월말부터 농촌일손돕기에도 공동으로 나설 것을 밝혔다.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4월 20일부터 판매종료 시까지 포항사랑상품권 1,500억원어치를 10% 특별할인하여 판매한다. 특별할인행사 기간 1인당 개인 구매한도는 매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이며, 구입은 농협, 새마을금고, 대구은행 등 16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포항시는 특별할인행사 기간 상품권 유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 가맹점의 환전한도를 평상시의 2배로 확대․조정하고,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부정유통한 가맹점에는 지정취소와 환전한도를 하향 조치하고 부정 구매자도 부당이익금 전액을 환수토록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속에서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조기극복과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7년 1,300억원, 2018년 1,000억원, 2019년 1,700억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하였으며, 올해에는 당초 1,5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확대․발행할 예정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 부담금을 두 달 간 50% 감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장 운영시 발생되는 오·폐수를 공공폐수처리장으로 유입하는 영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60개사, 지원시설 7개사는 3월과 4월 이용분에 대해 총 4천여만 원의 감경혜택을 받게 되며, 고경농공단지 입주기업체 11개사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자인 입주기업협의회에 운영비 5백만원을 추가지원 함으로써 간접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외에도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을 위해서 영천시투자유치진흥기금의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기존에 지원하던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및 기숙사 임차비도 확대 지원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기업 경쟁력 구축을 위한 지원시책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는 데 이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중위소득 100% 초과 시민에게도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23일 당초 경북도에서 정한 중위소득 85%보다 지원 범위를 확대해 중위소득 100%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나,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현실을 반영해 경북 최초로 이와 같은 파격적인 결정을 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 0시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100% 초과 시민으로 개인별 20만원을 기준으로 4인이상 가구에 최대 80만원까지 기프트카드 또는 영천사랑상품권 등으로 지원된다. 이로써 주택․토지를 포함한 일반재산과 자녀소득 등으로 당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59,600여명을 포함해 93,400여명의 모든 영천시민이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미 지원받은 저소득 한시생활지원대상자 6,668가구 8,186명 제외) 중위소득 100% 초과 대상 시민에게 지원되는 120억원은 전액 시비(市費)로, 시와 시의회가 시민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지원에 대한 뜻을 함께 이끌어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최기문 영
최근 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시스템의 개발을 통하여 기존에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를 사랑방과 같은 주요 생활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으로 인하여 도서관을 찾는 계층도 청소년 중심에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지난해 정부가 주관한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74억 원 규모의 국비예산 등을 활용하여 포항해오름복합센터의 건립을 본격 추진하여 기존의 오천도서관 리모델링과 주거지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실제로 오천지역의 경우, 지난해 실시한 주차수급실태조사 용역결과에 따르면 해오름복합센터 조성 예정지 인근 골목길들이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긴급차량 진입은 물론 통행의 어려움으로 비상상황 시 주민안전에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도서관정책 컨설팅 결과, 52만 인구 규모에 비해서 도서관 수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등 오래 전부터 오천읍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시설, 주차
권영국후보는 420장애인차별철폐경주투쟁단 석정이, 오정욱, 김종한 공동대표와 함께 13일 오후 2시 ‘차별과 배제 없는 장애해방의 평등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한 주요 입법 제·개정 및 지역정책을 성실히 추진 할 것을 약속하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정책협약식에서 김종한공동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가장 큰 고통과 아픔을 당하고 있는 시민은 장애인들이다. 이번 사태에서 보았듯이 가장 큰 피해를 당한 분들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다.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 간 다 게 얼마나 힘든지 여실히 드러났다. 차별과 혐오, 배제로 장애인들의 삶은 지진과 감염병 등 사회재난 시 더욱더 취약하다.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21대 국회에서 장애인 안전 보장대책을 제도적으로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석정이 공동대표도 “이번 선거는 정책공약이 실종된 선거다. 작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지역정서와 기득권 정치가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평등하게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우리사회를 만들 정책경쟁이 없는 선거가 되고 있다.”고 이번 선거를 평가하고 “21대 국회에서 꼭 입법해야 할 21대 입법과제와 지역의 주요 정책들이 현실화되
포항시의 형산강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상생인도교는 2016년 12월 착공하여 교각, 상판설치 등 현재 80% 공정율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천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상생인도교 사업은 국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홍수 시 수위조절을 위해 기존 콘크리트보를 가동보로 개선하고 제방을 보강하는 등 길이 400m, 폭 5m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형산강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유일한 인도교로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에코생태전망대, 중명자연생태공원, 신부조장터공원, 수변친수레저파크, 장미원 등 주변자원과 연계하여 환경, 생태,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테마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상생인도교는 포항의 관문으로 경관조성 등 주변 환경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에서는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다양한 가족사업을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한다. 지난 8일 맞벌이가정의 일·가정양립지원 프로그램인 ‘초콜릿 만들기’패키지를 ‘드라이브 스루’로 30가구에 제공해 참여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신규로 실시하는 가족역량강화사업은 가족 미션(4주 동안 식물관찰 및 일지쓰기)을 제공해 가족 간 이해와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홈 가드닝 키트와 미션지를 각 가정에 우편 발송한다. 그리고 한국어 교육 수업을 결혼이민여성들이 각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사업 등 올해 시행예정이던 사업들은 학습 자료와 관련 키트를 제작·우편 발송해 다문화가족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많은 가족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가족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 및 상담은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동장로 41, ☎334-288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포항시가 지난 6일부터 전용공간으로 설치·운영한 민원상담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상담장은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로, 공무원과 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이 청사 출입 시 이곳으로 안내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 한 민원인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청을 방문하더라도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가림막이 설치된 민원상담장을 이용하니 코로나19 걱정없이 안심하고 시청을 방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설 것이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여 시민의 참정권 행사에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시청사 출입 시 발열체크 및 손소독 실시, 본청 및 구청, 읍면동 민원실에 투명 가림막 설치, 청내 구내식당 일렬 식사, 점심시간 2부제 실시, 승강기 내 예방조치, 민원사전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투표소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30개 사전투표소와 162개 투표소에 대해 9~11일과 14~15일 5일간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투표소마다 손소독제, 체온계, 일회용 장갑을 비치하고, 투표소의 줄도 사람마다 1m 간격을 유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또한, 발열체크 전담인력 400여 명을 투표소에 배치해 투표장을 찾는 모든 유권자들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투표소에 들어갈 때 발열체크를 하고, 이상 증상이 없으면 손 소독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를 하게 되지만,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소독 티슈를 활용해 임시 기표소를 소독할 예정이다. 포항시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선거를 위해 투표소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확인 등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소중한 투표권을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