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에서 놀다가 새벽에 쌍사로 넘어오고 아침에 밥 먹었는데 밥 먹은 식당은 이름을 기억 못해서 쌍사 가게들 다 방역한다고 함...쌍사 새마을금고도 폐쇄했습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무더기 확진으로 인한 혼란 상황을 틈타 시민들의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19일에 SNS와 카카오톡에 떠도는 가짜뉴스와 허위 메시지로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쏟아져 일부 직원들은 전화응대로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이에 이러한 SNS와 카카오톡에 떠도는 가짜뉴스와 허위 사실들을 확인한 결과, 포항시가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SNS 등에는 “OO번 확진자가 죽도시장, 오광장, 쌍용사거리를 활보해서 이들 지역 상가들을 폐쇄할 것”이라는 허위 글이 유포되기도 했다. 이 글에는 OO번 확진자에 대한 개인정보와 함께 시간 단위로 이동경로를 상세하게 나열하고 있지만 질병관리본부이 확인에 따르면 자체 판단한 내용과 전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가짜뉴스는 “대구와 포항을 담당하는 모 제약회사 직원이 해당지역의 병원만 15군데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확산 예방에 대한 대처방안을 발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의 긴급 기자회견> 이에 앞서 영천시는 영천시민의 양성반응이 확인된 지난 18일 밤11시에 시장 주재 긴급회의를 갖고 상황파악에 들어갔으며, 19일 아침 8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총력대응 방안을 확인 점검했다. 영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7번 확진자 김OO(47세, 남, 경북대병원), 39번 확진자 김OO(61세, 여, 동국대경주병원), 41번 확진자 권OO(70세, 여, 동국대경주병원) 3명이다. 이들은 모두 대구 대명동 소재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파악됐다. < 동국대 음압병동인 감염 관리실> 아울러, 영천시보건소, 영남대학교영천병원, 새영천경대연합의원, 영천금호의원, 김인환내과, 영제한의원은 폐쇄조치 됐으며, 자세한 감염경로 및 이동경로 등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에서 조사 중에 있다는 발표와 달리 영남대 영천병원은 19일 12경 까지 응급실은 폐쇄되지 않은채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어 보건당국의 철저한 지도 감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l
포항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난 13일, 구독자 1천명을 넘어서며 새로운 홍보매체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시정과 주요 관광명소를 신선하고 직접적으로 알리고 있는 ‘좌충우돌 숙영낭자’ 코너의 경우, 지난해 9월에 개설한 이래 5개월간 6개의 영상을 제작·공개하여 총 누적 조회 수가 약 1만 8천 뷰(view)를 기록하며 구독자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시정관련 홍보영상을 수시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해오던 중, 담당공무원들이 기획, 출연, 제작, 편집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그동안 공공기관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난 친화력 있는 진행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박재관 포항시 홍보담당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시정 소식은 물론 다양한 홍보영상을 업로드해서 시민 누구나 쉽게 시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은 물론 많은 분들에게 포항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킬러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그동안의 콘텐츠가 주로 관광명소 소개
지난 13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2월의 현충시설로 선정된 ‘백학학원’의 현지를 방문해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입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조인호 산동학원 이사, 최삼호 영천전자고 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인호 이사가 백학학원의 유래와 복원사업 과정 등을 설명했다. 시에서는 훼손된 백학학원을 2016년부터 본채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국비와 지방비 5억6천만원을 투입해 2017년 12월 준공했고, 대문채도 2019년 시비 1억5천만원을 들여 복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백학학원을 비롯한 충효재 등 우리시 현충시설을 정비해, 호국충절의 정신을 드높이고 임진왜란 영천수복전투와 산남의진 등의 역사적 재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영천시 화남면 안천리에 소재한 백학학원은 1921년 1월 신학문 교육기관으로 설립되어 백기만(白基萬)·서만달(徐萬達) 등의 교사들이 백학강습회를 개설해 민족의식과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민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민족 저항시인 이육사를 비롯해 조재만, 이원대, 이진영, 조병화, 안병철 등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민족교육의 요람지였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 도비 1억 8천만원 등 7억 8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시비 4억 2천만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금년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경찰, 소방 등의 정보시스템과 CCTV 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해, 112긴급영상지원, 112긴급출동지원, 수배차량 검색지원, 119긴급출동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지원, 사회적약자(어린이, 치매노인)지원, 민간보안․공공안전 연계, 영천시 자체 특화사업인 폐기물 운반차량 및 문제차량(체납) 지능형 검색 등 연계 서비스망을 구성해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이 화재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과 교통정보 등을 제공받아 현장 도착전에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112 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는 현장 인근의 CCTV 영상이 실시간 제공되고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이 제공돼 시민의 안전이 대폭 제고될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
포항시 용흥동 새마을부녀회는 11일 새마을지도자 작업장에서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어 생활이 어렵고 건강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11세대에 집마다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용흥동 새마을부녀회는 13년 전부터 회원 31명이 교대로 2주에 한 번씩 밑반찬을 만들어 외롭고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하여 건강과 안부를 묻고 반찬을 전달하여 왔으며, 환경정화활동과 대청소, 나무심기, 공동체 정원가꾸기, 경로잔치 등 지역의 문화와 봉사활동을 선도하여 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새마을부녀회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것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특히 용흥동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 봉사는 우리 지역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설인순 용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많은데 회원들이 손을 모아 반찬을 해드리고 말벗도 하면서 건강까지 살피고 있으며, 앞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밑반찬 지원 세대를 확대하여 우리 지역에서는 끼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잘 살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포항시는 지난 5일 시청 대잠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와 대응을 위해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잇따른 발생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이 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을 초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와 대응’과 올바른 예방 행동수칙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의 감염병 확산 사전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메르스 사례의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하여 ‘긴급 유관기관 대책점검 회의’, ‘일일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24시간 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하였고, 전 직원을 동원한 대시민 예방홍보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예방과 사전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역대응을 펼치고 있는 영천시보건소를 찾아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영천시는 영천시보건소와 영남대학교영천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4시간 방역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예방활동으로 버스터미널과 공설시장, 영천역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복지시설, 읍면동 등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유입 차단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예방대응체계와 방역활동 상황을 점검한 후 관련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영천시민이 감염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31일부터 영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월대보름 행사와 시민회관 영화상영 등 다수인이 모이는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시민들에게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의 예방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포항시는 오는 10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지진특별법 시행령에 피해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고자 ‘포항지진 특별법 설명 & 주민의견 수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렴회는 지난 연말 공포된 포항지진특별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특별법 시행령과 후속대책에 대한 의견 청취로 피해주민의 입장을 반영한 시행령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지진특별법 제정 이후 처음 개최되는 수렴회로 피해 주민 개개인의 다양한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시행령 제정 시 누락되는 사항이 없도록 향후 대응방안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진특별법 시행령 제정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주민의견 수렴회는 김무겸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가 지진특별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법, 피해배상 등 분야별 전문가 패널들이 시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시행령 제정 및 위원회 구성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무조정실의 관계 공무원도 함께 자리하여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특히, 포항시는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시행령이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10개월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및 실습교육을 통한 One-stop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는 체류형창업지원센터를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자양면 보현리)는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13동과 원룸형 22세대 3동,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입교자 텃밭 분양과 농기구 지원으로 체험위주 교육을 실시하며 입교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예정으로 제 1기 입교자를 2월 14일까지 추가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지역 활동 계획, 영농기반 확보 등을 평가해 선착순 선발한다. 모집공고는 영천시청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현장 확인 후 농업기술센터(☎054-339-7257)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0개월 동안 체류하며 이론뿐만이 아니라, 현장교육을 갖춘 원스톱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영천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농가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귀농정착을 매우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2년 전 건설사 부도로 아파트 조성이 멈춰 있었던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에 사업비 약 4,000억원 2,000여 세대 규모의 고층아파트가 올해 하반기 착공예정으로 인구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인근의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미래형자동차 연구도시 건설, 경마공원, 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 등과 어우러진다면, 현재 금호읍과 유사한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되어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당 최하 5백만원 정도의 저렴한 분양가로 지역의 서민층은 물론, 경산, 하양, 대구 동구 등 인근 지역민을 입주대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건설사 관계자는 전했다. 영천시는 현재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 및 민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신규사업 유치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0년을 영천 인구증가와 경제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2023년까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야간관광상품’ 에 2년 연속 선정되어 도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유산, 자연자원, 공연 등의 다양한 소재를테마로 해 밤을 즐기는 상품으로, 영천시는 2019년 별빛나이트투어에서 도비와 시비를 투입해 1,241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경북도의 지원으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별을 주제로 일반·체류형·축제나이트 투어로 구성된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4월부터 매월 2회 실시하며, 낮에는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지역의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며 야간에는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별 관측과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육군3사관학교와 지역 내 캠핑장 등에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체류형 나이트투어를 통해 체류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스쳐지나가는 영천이 아닌 머무르는 영천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별빛나이트투어 등 영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영천의 다양한 관광마케팅 전략에 대해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0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으로 61개사업 84억원에 대해 오는 2월 12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축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한우․한돈․낙농․양계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27개 사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8개 사업, 폭염대비 예방사업 7개 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8개 사업, 축산물 유통분야 5개 사업, 방역 기자재 6개 사업 등이다. 특히 역점시책 사업으로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6억원과 친환경 축산 구축을 위해 34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c.go.kr/farm)에 게재된 단위사업별 지침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0년 축산사업의 본격 추진을 통해 미래 경쟁력 있는 축산업의 발전과 축사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축산분야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예비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는 논평을 통해 “검역법 조속 개정”을 촉구했다. 오중기 후보는 “문재인대통령은 “과할 정도로 조치하라.”고 지시하고, 정부는 중국 우한시에 전세기 투입 및 14일 이내 우한시 입국자 전수조사 등 방역대책에 전념하고 있다. 이제 국회가 일할 때”라고 하며,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검역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유기적이고 능동적으로 현장 검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ICT 기반으로 검역 효과를 높이는 한편, 검역관의 전문성도 확보해야한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국민적 위기 앞에 정략적 판단을 내려놓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일에 모두 협력하길 바란다.”고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금년 따뜻한 겨울 날씨에 힘입어 미나리를 조기 출하 하고, 스타미나리 브랜드 홍보를 위해 미나리 포장재를 지원한다. 영천시 미나리 생산현황은 9개 읍면동에 48농가, 재배면적은 12ha, 생산량은 151톤에 이른다. 지난해부터 농가는 미나리만 판매하고 소비자에게 주류와 육류는 직접 가져오라는 홍보와 함께 농가에서는 시식 장소만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미나리 출하시기는 2월 중순이었으나,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1월부터 미나리를 출하해 타 지역 미나리 생산농가와의 차별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6개 읍면동(금호, 신녕, 임고, 고경, 북안, 중앙동) 12농가에서 미나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2월 10일부터는 전 농가에서 본격 출하된다”고 전했다. 김철섭 미나리 작목반 연합회장은 “본격적인 출하기에 생산량의 50%를 택배 판매에 집중할 예정이며, 영천축협과 연계해 축산물 이동 판매차량을 신녕, 화북 등 미나리 주산지에 배치함으로써 소비자의 지역 축산물 소비를 유도하고, 한우프라자 등 축협 판매장에 미나리 판매장을 개설해 서로 상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나리 판로 확대를 위해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