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3일(목)부터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의 특산품을 활용한 럭키박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럭키박스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관광홍보 행사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임의로 구성한 럭키박스를 통한 비대면 관광 마케팅 행사로 기획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1차 럭키박스 이벤트 및 2차 베스트 리뷰 이벤트로 구성된다. 1차 럭키박스 이벤트 시에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여행 후기 또는 특산품 구입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30명에게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만원 상당의 럭키박스가 무작위로 증정된다. 럭키박스 수령 후 본인의 sns에 수령 후기를 업로드할 시 베스트리뷰 작성자 20명에게 5만원에서 10만원 상당의 고급 특산품 럭키박스를 발송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3일부터 진행되며, www.gbluckbox.or.kr에 접속하면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답답한 연말을 보내는 국민들에
경북도를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으로 성장한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2021년도 운영인력을 모집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의 2021년도 운영인력(기간제 근로자)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학예보조 1명과 운영 3명, 환경미화 2명 등 총 6명으로 채용예정일은 내년 1월1일이며 8월 31일까지 근무한다. 주요업무는 각 분야별로 학예보조는 전시작품 해설 및 안내, 소장품 관리, 전시 및 학예관련 업무보조 및 자료수집 등을 수행한다. 운영은 관람객 안내 및 아트숍 운영, 환경미화는 미술관 청결 유지관리의 업무를 맡는다. 응시자격은 학예보조 분야에 대해서만 미술관련학과 전공자 및 학위소지자로 한정하며 나머지 분야는 유관기관 관련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E-mail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와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jsam.or.kr) 소식(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솔거미술관TF팀 054-740-3028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11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난시에서 열리는“2020 대타이난국제관광박람회(Tainan International Travel Fair, 大台南國際旅展)”에 참가하여 대만관광객 경상북도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경북홍보부스를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겨울 풍경 이미지로 꾸미고, 언택트 경북관광 23선,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 관광코스 소개 등 경북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공사는 코로나19로 마케팅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도 홍보사무소와 협력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경유기(경북여행기자단) 출신의 대만 현지인이 부스에 상주하며 경북의 관광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가오슝, 타이난 등 대만 남부지역 여행사 관계자들과 경북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여, 코로나19 소강 시 즉각적인 관광상품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현재
코로나19로 멈췄던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재개된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경주시가 지난 2011년 부터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밤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유일한 상설공연으로 자리매김 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개최되지 못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전문예술인들을 지원하고, 공연문화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전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경주문화재단에 위탁해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은 생계형 전문예술인 40여 개 팀을 공모해 이번달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일 오후(13:00~18:00)에 주요 관광지인 봉황로 상설무대, 황리단길, 동궁원, 첨성대 광장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음악(국악)공연, 연극, 인형극, 판소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 내 예술인들을
경주를 대표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팀이 공연예술계에 응원을 전하고 코로나19로 멈췄던 공연의 재개를 알리는 뮤직드라마를 공개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공연계의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인피니티 플라잉’팀이 뮤직드라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우리는 이번에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We will fly again)’를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지역 내 감염증 확산 등으로 인해 공연을 멈추고 힘든 시기를 겪었던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이 공연이 없는 날에는 카페 서빙과 배달대행, 세차장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현실상황을 가감 없이 녹여내면서 공연업계 종사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배우의 꿈을 잃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은 ‘인피니티 플라잉’을 운영하고 있는 ‘페르소나’의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TIpi_nLo3SQ&feature=share)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지역의 감염 확산세가 안정됨에 따
2010년 문화재상시관리활동 지원사업으로 출발한 문화재돌봄사업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22일 문화재청이 주최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국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 가운데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이 유공단체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함께 이룬 돌봄10년, 같이 나갈 미래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10년의 문화재돌봄 발자취를 돌아보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단체수상의 영예을 안은 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그리고 금년 두 번의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문화재에 대한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린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단체수상과 함께 정연택 경미수리팀장이 개인유공수상을 받게 되었다. 이번 성과는 경주시,청송군 등 8개시군의 주요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여 원형보존을 목표로 문화재 상시관리체제를 확립하는데 지난 10년간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진병길 단장은‘지역내 479개 문화재를 상시모니터링하고 경미한 훼손문화재를 수리하여 문화재에 대한 예방적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 돌봄사업단은 앞으로도 문화재119로서의 소임과 역할에 더욱더 충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21일 ‘경주문화재단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패 수상자로 前경주문화원 김윤근 원장, 경주문화재단 이현미 주임이 선정됐고 감사패 수상자로는 前경주시립합창단 김강규 지휘자, 前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박선영 지부장, 경주예술의전당 운영관리소 ㈜GSI 이옥연 반장, 경주경찰서 경비작전계 박재석 경위가 선정됐다. 경주문화재단 내부 규정에 따라 재단의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는 표창패를, 대외적으로 재단에 적극 협조하고 명예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前경주문화원 김윤근 원장은 재단 비상임이사로 4년간 활동하며 재단과 경주 문화예술계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한 점, 이현미 주임은 재단 창립 이래 처음으로 ‘2020년 경주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인정되었다. 前경주시립합창단 김강규 지휘자는 지난 6년간 경주시립합창단의 격을 한 단계 높이고 경주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 등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점, 前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박선영 지부장은 알천미술관 운영위원으로 미술관 운영과 전시의 자문 역할을 잘 수행하고 학술세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는 경주 황용사지에 대한 조사성과 공개 설명회를 2020년 10월 22일 오후 2시 경주시 황용동 황용사 발굴터에서 개최한다. 경주 황용사지에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시굴,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는 중심사역 서쪽구간에 대한 발굴조사이다. 조사결과, 서탑을 중심으로 회랑, 건물지, 석축, 석렬, 진입부 등 많은 유구가 확인되었다. 유물은 지난 조사에서 확인되었던 투조 금동귀면이 추가로 2점 더 출토되었고 이와 더불어 금동보당 당간과 기단, 금동불상 대의편, 금동사자상, 금동연봉, 금동촉대 받침 등 금동제 유물 20여 점이 다량 출토되었다. 특히, 투조 금동귀면은 지난조사에서 확인된 금동귀면과 비슷하지만 크기나 수염, 귀모양 등이 조금씩 다른 형태이다. 금동보당 당간과 기단부는 지금까지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적이 없다. 이번 황용사지에서 처음 확인되었는데,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토된 가장 큰 보당이다. 현재 리움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시대 보당과 비교하면 리움미술관 소장품이 73.8㎝인것에 비해 황용사 출토 금동보당은 잔존해 있는 당간부와 지주부만 110㎝로 대형이며, 시기도 황용사 당간이 앞선다. 금동
독보적인 화풍으로 한국화의 세계화에 기여해온 박대성 화백이 ‘2020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솔거미술관 기증 작가인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이 19일 옥관 문화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박대성 화백을 비롯해 문화훈장 18명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장관 표창)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장관 표창) 5명 등 전체 36명이 훈장 및 표창장을 받았다. 옥관 문화훈장으로 서훈된 박대성 화백은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통해 현시대를 드러내고 한국화 현대화에 이바지해온 점과 한국화 실경 산수를 독보적인 화풍으로 이룩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대성 화백은 “기쁜 마음이 크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며 “작품 활동을 하면서 늘 국가와 예술의 발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해왔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문화가 해야 될 일이 많다고 생각하며, 문화예술인의 한사람으로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대성 화백은 2015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를 초청하여 ‘조선의 미식가들: 군침 도는 조선의 맛’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현장에 많은 사람들을 모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강의 생중계를 듣지 못하였다면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gnmuseum) 에 공개되는 녹화본으로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다. 녹화본은 일주일 뒤인 10월 31일 토요일 18:00까지만 공개한다. 강의는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맡는다. 중국 중앙민족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가고시마대학교 심층문화학과 방문교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아시아학과 방문교수,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이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관장에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음식전쟁 문화전쟁』(사계절, 2000),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역사』(사계절, 2005), 『차폰 잔폰 짬뽕』(사계절, 2009), 『조선의 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공연시설인 영천시민회관을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때 중단했던 예술창작스튜디오의 공연‧전시 및 대관을 12일 재개했다. 소관 문화예술시설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포은 정몽주생가, 노계문학관, 전통문화체험관 등 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문화예술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지난16일 밝혔다. 시민회관에서는 모든 공연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되었고 대관이 중단되었으나, 지난 12일 1단계 지침을 준수하고 객석 50%를 가동하고 영천시민만 입장 가능케 하며,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무관중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제한적 공연 및 대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민회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힘내라 영천! 작은음악회’ 개최를 이전과 같이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 중 진행하는 공연으로는 17일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21일 현대무용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및 23일부터 24일에 걸쳐 ‘2020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다음 달에도 11일 ‘뮤지컬 앤 더 넘버 시리즈’ 및 21일 ‘합창 왕평 흐노니’ 등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창작스튜디오
경북 근대미술의 형성과 수채화의 발전을 되짚어보는 전시가 솔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경북 근대미술 수채화의 전통과 맥’展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대구와 경북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에 몰두한 작가들의 수채화 작품을 통해 지역 근대 미술의 기원과 시대적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가 함께 전시를 주관해 지역 서양화단 형성의 축이 된 대구사범학교와 경주예술학교 출신 작가 11인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그 발전 과정을 들여다본다. 대구와 경북은 한국 수채화의 원류로 불린다. 1920~30년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수채화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박명조, 서동진, 이인성 등 작가들이 ‘영과회’와 ‘향토회’를 출범해 지역 서양화단 발전의 기초를 다졌다. 경북지역 수채화의 발전은 대구사범학교 출신 작가들이 해방 이전 시대를 이끌었고 해방 이후 경주예술학교 출신 작가들이 두각을 보이며 영역을 확대해나갔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미전에 특선으로 입상하며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33세에 요절한 금경연 작가의 미공개 유화작품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5일 경북 해파랑길 걷기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수려한 절경으로 정평이 난 해파랑길 포항 15코스(호미곶~흥환보건소, 13km)를 걸었다. 이 코스는 한반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호미곶 일대의 절경을 감상하며 걷는 길로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52개 걷기 좋은 해안길인 ‘해안누리길’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해안 절경을 즐긴 참가자들은 포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으로 이동해 자유시간을 보냈다. 죽도시장은 2,500여 개의 점포를 가진 대형 시장으로, 포항의 특산물인 과메기, 물회, 고래 고기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번 행사는 사전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과 수시 체온 검사, 버스 내외부 방역과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지침 준수와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참가자는 물론 지역민의 안전까지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진행되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경북 해파랑길은 푸른 해변과 백사장, 기암괴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동해안의 해파랑길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라며 “경북의 대표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특하고 만족
550만 아시아 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에 모습을 선보인 경주엑스포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일 열린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의 무대가 된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지역 관광지에 대한 해외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택트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돼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공개됐다.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가 550만 명에 이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정상급 스타들이 선보이는 공연과 함께 배경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경주타워와 경주의 문화재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메인무대가 된 경주타워 특설무대는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크기 82m를 음각으로 재현한 모습과 야간조명이 만드는 웅장함은 무대의 화려함을 더했다. 공연을 접한 국내외 K-POP팬들은 “공연장소가 너무나 아름다워 보인다”, “와우 역시 경주! 꼭 갈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넘 아쉽다”, “레드벨벳도 레전드, 경주타워도 레전드”, “다음 여행은 경주다” 등의 댓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는 유튜브 경북나드리 채널을 통해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언택트 포레스트 힐링투어’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먼저 유튜브 경북나드리 채널 구독 및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로 시작하는 영상을 시청한 후 본인의 SNS 또는 블로그에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 영상을 공유하며 랜선 숲 여행 소감을 남기고 구독 인증 화면과 본인의 SNS 또는 블로그 캡처 화면을 gbforestgb@gmail.com으로 첨부하여 전송하면 된다. 이벤트 결과는 이벤트 종료 후 11월 2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당첨자를 추첨하여 총 40명에게 이디야 온라인쿠폰 1만원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는 생태관광 및 웰니스관광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 확산에 맞추어 경북 대표 산림치유 관광코스 운영을 통한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공사가 함께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버 대상의 개별 및 비대면 포레스트 힐링투어를 진행하여 도내 숨은 숲 여행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많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