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2회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가 지난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2회 경주시문화상’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의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단체장, 역대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경주시문화상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거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차 심사평가서 작성, 2차 무기명 투표를 통한 출석위원 3분의 2찬성으로 ‘문화·예술부문’, ‘교육·학술부문’, ‘특별상’ 등 총 3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이상필씨(43년생, 구정동)는 현재 경주향교 전교로서, 경북향교 전교협의회장 및 국학진흥명예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교부설사회교육원 과정을 개설해 평생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기존 관례를 깨고 경주향교 음학회 개최, 매년 전통혼례행사 및 70대 어르신들을 위한 기로연을 여는 등 유교를 통해 무너진 도덕윤리, 효 사상을 바로 세우는데 기여했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김규호씨(56년생, 황성동)는 현재 경주대학교 문화관광산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주대학교 대학원장, 경주시미래발전자문위원, 한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 29일 이웃 사랑·나눔의 실천운동 일환으로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전 임직원이 2000여 점의 옷과 책 등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 대구 경북 본부에 기증했고, 기증물품들은 아름다운 가게의 검수과정을 거쳐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 전부를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최주희(38)씨는 “꼭 필요했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서 좋은데다 수익금이 모두 소외계층 돕기에 쓰여진다니 평소 생각만 해오던 지역주민 돕기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며 친환경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민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7일 경북지역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경주 기림사에서 템플스테이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경북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와 공사 및 경북도내 템플스테이 지원 대상 사찰의 지도법사스님을 비롯한 실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가하여, 템플스테이 운영방안 및 활성화를 위한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체온을 점검하고, 마스크 착용 상태로 진행된 간담회는 공사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템플스테이 활성화 토론 등 실무적인 논의를 통하여 포스트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하였다. 간담회 장소로 선정된 기림사는 신라 시대 인도에서 바닷길을 따라오신 광유선사께서 창건하여 20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왔다. 현재는 당일형 템플스테이와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하여 지친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사찰로 자리 잡았다. 경북도에서는 도내 10개 시ㆍ군 13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인 경주 불국사, 골굴사, 기림사, 구미 도리사, 포항 보경사, 김천 직지사, 봉화 축서사, 성주 자비선사, 심원사, 안동 봉정사, 예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경주 황남동 120호분’(조사기관: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조사에서 금동 신발과 허리띠 장식용 은판, 각종 말갖춤 장식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아직 발굴조사가 초기 단계이지만, 금동 신발 등 출토 유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27일 발굴 현장을 공개했다. 경주 대릉원 일원(사적 제512호) 내에 위치한 황남동 120호분은 일제강점기에 번호가 부여됐으나 민가 조성 등으로 훼손되면서 고분의 존재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2018년 5월부터 120호분의 잔존 유무와 범위 등을 파악해 앞으로 진행할 유적 정비 사업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시작했으며, 2019년 120호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120호분의 북쪽에 위치한 120-1호분과 120호분의 남쪽에 위치한 120-2호분을 추가로 확인했다. 발굴조사 결과, 120호분 봉분은 양호하게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마사토(화강암이 풍화해 생긴 모래)를 사용해 북서-남동 26.1m, 북동-남서 23.6m 규모로 봉분을 축조했는데, 경주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묘)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을 통해 경주 아티스트를 위한 “꿈의 콘서트”에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본 프로그램은 문예회관의 시설 등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문예진흥기금을 통한 국비 지원 예정액은 4천5백만원이다. 이로써 상반기 경주문화재단이 경주예술의전당 프로그램으로 확보한 국비 선정액은 1억5천만원이 넘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의 기획역량 강화로 지역 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220여 개 기관 중 84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경주아티스트페스티벌 “꿈의 콘서트”는 2016년 지역의 신진예술가 육성 차원에서 공연된 바 있으며, 2020년 공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연프로그램으로 재구성되고 총 5회로 확대하여, 참여 지역예술단체 수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은 “본 사업으로 각개로 활동 중인 지역의 창작 인프라를 연결하고, 신진예술가 및 지역예술인의 공연 구성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며, 다양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코로나-19로 인해 휴업중인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이 오는 8일(금)부터 정상영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가“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휴업에 들어간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운영을 재개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하며, 유교랜드는 입장료 일괄 3천원, 온뜨레피움은 입장료 일괄 1천원으로 행사기간동안 운영되며, 행사기간 중 주말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 100명에 한해 소정의 판촉물을 증정하며, 유교랜드 방문후기 포스팅, 돌림판 이벤트 등이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온뜨레피움 또한 동일한 기간 동안 입장료 일괄 1천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말 방문하는 관람객 100명에 한해 판촉물을 증정한 계획이다. 공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종식 전까지 관람객 간 동선 중복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 입장객을 최대 300명으로 제한하고, 시간별로 관람객 입장을 구분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입장 시 체온측정, 손 소독을 거쳐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입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 공연예술분야’를 4월 29일(수) 공고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문화재단은 본 사업을 통해 2016년 ‘경주 아티스트 페스티벌’ 개최, 2017년 경주예총과 함께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작했으며 2018~19년에는 지역예술가 23팀에 공연제작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원의 범위를 넓혀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인당 30~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가들이 사업 기간 동안 촬영한 영상을 제출하면 재단에서 영상을 편집하여 온라인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문화재단은 지원사업을 통해 경주 예술인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경주 예술계의 현황을 파악하여 더 체계적으로 지역문화예술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연예술을 생업으로 하는 전문예술인으로서,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주시여야 한다. 전문예술인으로 인정받기 위해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힐링용 도록 100권을 대구시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지역에서 추가확산 방지와 확진자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을 위로하고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으로 진행했다. 이 도록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지난 2017년 5~8월 개최한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 당시 제작한 것으로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작품집이다. 박수근(1914~1965) 화백의 대표작인 ‘빨래터’, ‘소금장수’, ‘나무와 여인’ 등 유화, 수채, 드로잉, 탁본, 판화 작품 92점이 담겨져 있다. 한국적인 주제를 소박한 서민적 감각으로 그려낸 박수근 화백의 작품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을 잃은 채 힘겨운 업무를 이어가는 의료진과 봉사자, 현장 관계자,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줄 것으로 엑스포측은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박수근 화백의 도록은 장기간 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객을 위해 4/28(화)부터 5/10(일)까지 2주간 랜선으로 떠나는 ‘우리가족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예전에 가족이 함께 다녀왔던 경북여행 사진을 공유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객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불어‘지난 봄을 떠올리며, 방구석 경북여행’의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진행되는 랜선여행 이벤트다. 경북여행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예전에 경북여행지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해시태그(#경북가족추억소환), 사연과 함께 업로드하고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gbnadri) 게시글에 댓글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쿠폰(음료 등)을 전달할 예정이며 추첨결과는 5월 13일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gbnad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랜선으로 떠나는 가족추억여행’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분들에게 경북여행의 추억이 위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리는 제32회 한국PD대상에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PD대상은 한국PD연합회가 방송 프로듀서와 방송인들을 격려하고 미래지향적 방송 구현을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으며 올해의 PD상, 실험정신상, 작품상(TV, 라디오), 디지털콘텐츠, 작가상, 공로상, 특별상, 출연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경주 출신으로, SBS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스페셜’, ‘모닝와이드’를 연출했다. SBS 노조위원장, 한국PD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9년 4월 (재)경주문화재단에 취임하였다. 그는 SBS PD로 2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해 ‘조용필 평양공연’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공연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으며, 한국PD연합회 통일방송특별위원장으로 남북이 단절되었던 2014년 ‘통일방송포럼’을 조직해 현재까지 40차례가 넘는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남북방송문화교류 증진과 남북한의 화해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한국PD대상 특별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남북한의 문화적 통일이야말로 진정한 통일의 모습이다”며 “앞으로도 향토문화의 발전과 남북문화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진행한 이색적인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해 경주엑스포공원의 운영을 지원하고 홍보에 힘을 보탤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당초 지난 3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위촉장 전달과 현장투어를 겸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환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문화엑스포는 류희림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벚꽃이 만개한 솔거미술관 앞에서 서포터즈를 환영하는 봄노래를 코믹하게 부르는 모습과 경주타워, 시간의 정원 등 공원 내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재미있고 감성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서포터즈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절정을 이룬 경주엑스포공원의 봄 풍경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담아내며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서포터즈들도 각자 개성과 각오가 담긴 자기소개 영상을 엑스포로 보내오며 파이팅 넘치게 화답했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1~3월 서울과 대구, 울산, 경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지원한 청년들 가운데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주중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 성지연계 테마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에는 김수환 추기경 생가 및 추모기념관, 동학의 발생지인 용담정, 유네스코에 등재된 봉정사, 부석사 등 불교 사찰, 울진의 기독교문화역사관 등 종교적 성지와 더불어 6.25 전쟁 영령을 기리는 호국평화기념관 및 옥산, 병산, 도산, 소수서원 등 유교 문화의 성지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경주 용담정> 공사는 이러한 경북의 성지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여 주말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종교단체 및 역사, 문화, 호국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 대상 주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티피정의 집>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코로나 종식 이후, 경북의 성지 상품과 함께 청춘트롯대전, 해파랑길 활성화, 경북 축제 품앗이, 백두대간 인문캠프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준비하여 경북관광이 빠른 시일내 활성화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시상하는 경주시문화상 후보자를 5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접수한다. 제32회를 맞이하는 경주시문화상은 역대 1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타 시·도 거주자 중 경주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시상하기 위해, 특별상이 신설되었다.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접수는 5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에서 담당한다. 공고문 및 제출서류 서식은 경주시청 및 (재)경주문화재단 통합홈페이지(www.gjartcenter.k)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후보자에 대한 심사는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하게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은 경주시민의 날 진행될 예정이다. 단, 시상일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문화예술과(054-779-6072),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777-6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0일(금) 공사 회의장에서 인권경영위원회를 열어 효율적인 인권경영 추진과 원활한 인권이슈 발굴 등을 위하여「인권-게이트키퍼」제를 도입키로 했다. 법률, 노동, 여성, 언론,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사 인권경영위원회는 이날 올해 인권경영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와 함께 인권게이트키퍼제를 도입, 기관 및 주요사업장에 대한 인권모니터링을 강화키로 의결했다. 인권게이트키퍼는 부서별 실무자급 8명으로 구성되며, 인권영향평가 등에 참여하게 된다. 공사는 이와 함께 역내 민간단체, 공공부문 등이 참여하는 민관인권클러스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조 사장은“인권을 경영활동의 우선 가치로 삼고, 인권존중과 인권침해 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며, 인권경영위원회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통해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인권경영 : 국가의 보호의무와 기업의 인권존중 책임, 그리고 국가와 기업의 실효적 구제에 대한 접근을 실천하는 경영 ※ 인권게이트키퍼 : 공사내 각 사업장별 인권이슈발굴, 인권영향평가, 인권경영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실무자
사단법인 관습도감(이사장 김수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전문예술법인 관습도감이 기획형으로 선정돼 1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사업으로 역량 있는 예술단체가 공연장 외 다양한 시설과 야외장소를 직접 찾아가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온 국민이 수준 높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매칭형, 기획형, 청년형,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관습도감 선정사업은 기획형으로 전국 353개 단체가 신청 72개 단체가 선정 되었으며, 월정교 달빛풍류 라는 주제로 6월 ~ 10월 까지 월 2회(토) 경주월정교에서 공연과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 서양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 언플러그 공연,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국악 체험 및 다양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공연영상을 ‘YouTube 관습도감TV’ ‘관습도감Fecbook’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할 계획이다. 관습도감은 문화기획,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문화예술 일자리창출, 문화적 도시재생 등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에 기여 하는 구체적 활동과 사례 제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