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에는 국화, 한라봉, 옥수수, 가지가 옹기종기 살아요.” “샛노란 국화가 만발한 정원을 보니 완연한 가을이 된 것 같아요.”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공원에 가을을 테마로 한 ‘국화향기 가득한 행복한 텃밭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텃밭정원’은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3,000개가 넘는 국화화분을 비롯해 10여 종의 화훼를 경주엑스포공원에 제공하면서 설치됐다. ‘국화향기 가득한 행복한 텃밭정원’은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 뒤편 1,800㎡(약 544평) 부지에 ‘사과·블루베리·한라봉’, ‘옥수수·고추’, ‘해바라기·토마토’, ‘가지’ 등 4개의 테마존으로 구분해 꾸며졌다. 식물 종별로는 국화 화분 3,000개와 가지 화분 100개, 해바라기 200송이, 사과나무 20그루, 고추 화분 100개, 옥수수 화분 50개, 블루베리 나무 10그루, 한라봉 10그루, 토마토 화분 10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원 구성과 설치에 직접 참여해 조언하며 완성도 높은 텃밭 정원으로 모습을 갖췄다. 원두막과 포토존 등 기존 경주엑스포공원 내 시설물도 활용해 정원의 공간을 꾸몄다.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좋은여행 있으면 소개시켜줘~♪♬’라는 부제로 진행된 경북여행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와 공사는 특색이 있는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242명이 공모하여 21명이 선정됐다. 또한, 10월 8일 비대면 시상식을 진행하여 상장과 시상금은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대면 시상식을 진행할 경우, 전국에서 수상자들이 모이기 때문에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비대면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은 군위, 포항, 경주 여행 영상을 담은 김상연 씨의 ‘너에게 선물하는 경북여행’이 차지했다. 이외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가작 10명, 총 21명이 수상했으며,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상금 300만원, 우수상 상금 100만원, 장려상 상금 50만원 가작 10명 호텔/리조트 숙박권 등을 수상하였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규모 맞춤형 안전⋅힐링 여행지로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우리 도의 안전하고 깨끗한 힐링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커플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울릉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울릉도는 날씨와 파도의 영향으로 쉽사리 갈 수 없는 관광명소이자 나리분지, 해중전망대, 내수전일출전망대, 봉래폭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신비의 섬이다. 이런 울릉도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출국 기회가 막히면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신혼부부들이 방문하면서 허니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공사에서는 이러한 울릉도를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연인 등의 커플관광명소로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위하여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렌트카비 지원 시범사업을 지난 10월 8일 시작하여 울릉도를 방문하는 많은 부부, 커플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문의와 신청을 받고 있다.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시범사업은 신혼부부, 연인커플, 일반부부 대상으로 렌트카비 일부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이 울릉도의 대표관광지 나리분지, 독도, 관음도 등 지정관광지를 방문하고 커플 SNS 사진 및 후기를 작성하여 입소문(WOM) 마케팅을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http://tour.gb.go.kr/)에서 사전신청 및 사후증빙자료 등을 확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아시아송페스티벌’이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언택트 무관중 공연』의 새로운 사례가 될 전망이다.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2020 아송페’)은 경주 개최가 결정된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온택트(ON-TACT) 공연으로 전환되어 기획되었으며 경북 경주의 아름다움과 K-POP 등 아시아 대중음악을 함께 조명할 수 있는 구성으로 꾸며졌다. 언택트 온라인 공연 전환에 따라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경주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하는 메인무대를 기획했고, 이를 통해 2시간 30분여의 공연 자체가 경주의 미를 표현할 수 있도록 치밀히 구성했다. 또한, 무대영상 뿐만 아닌, 경주 곳곳의 명소가 공연무대가 되어 영상에 녹아들어 이날, 2020 아송페를 시청한 550만 전세계 팬들에게 경상북도의 아름다움을 깊이 각인시켰다는 평이다. 프로젝트K(미얀마), WHEN CHAIMEY TOAST(인도), S.K.Y(중국), Trong Hieu(베트남) , Milli(태국), AKB48(일본) 등 해외 6개 팀과 강다니엘, 아이린&슬기(레드벨벳), 모모랜드, iKON(아이콘), 유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문화재청 신라왕경사업추진단 곽창용 단장, 그리고 경주시 문화재과 공무원들은 9일 ‘경주 황남동 120호분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발굴조사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박방룡 원장과 이재현 실장, 조사관계자 등을 만나 ‘경주 황남동 120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듣고 조사현장을 살펴 봤다. 경주 대릉원 일원(사적 제512호)에 위치한 황남동 120호분은 일제강점기에 번호가 부여됐으나 민가 조성 등으로 훼손되면서 고분의 존재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120호분의 잔존 유무와 범위 등을 파악해 앞으로 진행할 유적 정비사업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발굴조사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20호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120호분의 북쪽에 위치한 120-1호분과 120호분의 남쪽에 위치한 120-2호분을 추가로 확인했으며, 올해 5월에는 120-2호분에서 금동신발과 금동 달개(瓔珞, 영락) 일부가 확인되어 발굴조사가 진행되면서 금동관, 금드리개, 금귀걸이, 가슴걸이, 은허리띠, 은팔찌, 구슬팔찌, 은반지 등이 피장자가 착장한 상태 그대로 확인됐다. 장신구 일체가 출토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3일부터 화랑설화마을 시범운영을 재개 한다고 밝혔다. 화랑설화마을은 영천시 금호읍 거여로 426-5 일원에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관광시설로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해 1,2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범운영 중지와 정식 개관이 연장되었다.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이며, 27일 정식개관 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 19가 확산될 경우 시범운영 중지와 정식개관이 연장될 수도 있다.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11:00~17:00까지이다. 시범운영 중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정식운영 시 시설별 이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이용과 이용인원의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화랑설화마을 주요시설로는 전시시설인 화랑우주체험관, 설화재현마을과 체험시설인 화랑배움터(키즈존), 국궁체험장 그리고 영상시설인 4D 돔 영상관을 갖추고 있고, 편의시설로는 세미나실, 휴게실, 카페 등이 있는 그린스테이션이 있다. 화랑우주체험관은 화랑과 우주를 테마로 한 전시물과 2종류의 VR체험을 할 수 있고, 화랑배움터는 화랑을 테마로
(재)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월명(月明)>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8월말부터 약 6주간 잠정 휴관되었던 공연이 10월6일(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에 돌입하였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연재개와 관련해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한 지침을 준수하여 배우들의 열정을 담은 무대로 관객을 다시 맞이할 계획이다. 1일 2회 이상 자체방역, 관람객 50명제한, 문진표작성 및 열체크 후 공연장 입장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전후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관람객 제한으로 1일 50명 미만으로만 예약을 받고 있어, 사전에 온라인 및 전화로 예약을 필수로 하고, 당일 사전예매 인원 미달 시 현장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월명>공연재개를 기다린 많은 지역민들의 공연문의와 예약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주엑스포공원 또한 활기를 띄고 있다. <월명 : 달을 부른 노래>는 신라 승려 월명사가 노래를 부르자 하나의 해가 사라졌다는 삼국유사의 이야기에 판타지적 요소를 추가하여 새롭게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특히 ‘향가 오디
45억 아시아팬이 주목하는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의 메인무대가 경주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의 메인공연이 10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려 이날 공원 전체를 휴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ASF홈페이지(www.asiasongfestival.kr)와 SBS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온택트(온라인+언택트)’ 행사로 열린다. 강다니엘과 아이린&슬기(레드벨벳), IKON, 모모랜드 등 16팀의 국내 정상급 스타들의 무대와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 등 해외 6팀의 공연영상이 메인무대를 통해 공유된다. 메인무대가 되는 경주타워는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크기 82m와 실루엣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특징을 한눈에 보여주며 글로벌 K-POP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경주엑스포는 공연이 열리는 10일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경주엑스포공원 전체를 하루 간 휴장한다. 9일에는 무대설치 완료와 시설 최종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5일 안동시 구시장 및 용상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사 북부지사 임직원 40여 명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섰다. 또한, 전통시장을 이용한 관광상품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등 관광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 삼삼오오 팀별로 안동 구시장 및 용상시장으로 나누어 장보기를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 며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월부터 시민회관에서 2020년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을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지속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침체된 공연계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총 6편의 작품으로 기획했다. ▲9일 14시에 예정된 독일 아동문학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책을 기반으로 제작된 아이들을 위한 가족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공연 생중계를 시작으로 ▲17일 14시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세기적 세계관에서 21세기적 세계관으로의 변화를 그린 베스트셀러 요나스 요나손의 원작을 무대로 옮긴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10월 넷째 주는 무용이 있는 주간으로, ▲21일 16시 ‘현대무용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21일 19시 30분 청소년을 위한 ‘박준호&라스트릿크루의 HIP한 STREET’가 연속 공연되며 ▲23일 ~ 24일 양일간 지역 소재를 테마로 한 창작무용 ‘2020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 공연이 한 주간 펼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과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문화관광마케팅 협업체계 구축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관광의 균형있는 발전모델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공사와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수도권 스포츠시설과 연계한 경북관광 홍보 △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한 제휴사업 발굴 △문화관광 마케팅 경험 및 노하우 공유 등을 주요 협력과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분야의 연계 협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공사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하고 있는 올림픽공원 및 복합문화공간을 방문하여 수도권과 경북을 잇는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경북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인 올림픽공원, 경정·경륜공원 에콜리안 골프장, 올림픽스포츠센터, 일산·분당 올림픽스포츠센터 등을 운영 관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으로서, 수도권의 년간 회원 20여만명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올해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적극행정 확산 및 경영혁신 분야에서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공사는 『ICT기반 스마트관광 서비스 구축』으로 스마트 관광안내 서비스, 공공숙박시설 통합 예약플랫폼 구축, 경북여행리포터 블로그단 운영을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관광정보 제공과 숙박시설예약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심사에서는 전국 공공기관 자율혁신과제 382건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엄격한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30개 기관만이 혁신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며, 도민의 자랑이자 모범이 되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호태풍 마이삭과 10호 하이선이 2주연속으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여 경북동해안을 휩쓸고 지나갔다. 연이은 두차례 태풍으로 지역민들이 입은 재산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래된 목조건축문화재가 많이 분포되어있는 경북동해안 주요문화재에 대한 피해규모 역시 상당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주,포항,영덕,영천,경산,청도,청송,울릉지역의 지정 및 비지정 문화재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은 전체인력을 15개조로 긴급편성하여 9월3일부터 대상문화재에 대한 피해조사를 시행하였다. 경주 양산재 기와탈락(상) 옥서정과 경산 하양향교 사당 담장붕괴, 양동마을내 심수정,상춘헌 등 담장붕괴, 포항 장기향교 기와탈락, 영덕 무안박씨 벽체탈락, 천연기념물 수림지 포항북천수(하)와 영덕도천숲 수목피해 등 대상문화재 479개소중 석조문화재를 제외한 325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158개소가 크고 작은 태풍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8일까지 긴급점검이 마무리됨에 따라 9일부터 경미수리팀을 피해현장에 투입, 긴급복구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경주,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문화재의 신속한 대처와 복구 경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수도권 관광객이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이 찾고 있는 보문, 안동 관광단지의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확산 조짐 이전에도 보문관광단지 및 안동문화관광단지 자체 방역 및 유관기관 합동 방역을 꾸준히 실시하여 코로나19 예방을 해왔다. 공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길을 중심으로 주2회 자체 방역과 더불어 매일 공중화장실 소독 및 방역 물품 비치 등을 통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가 관리 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 역시 빈틈없는 방역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문관광단지 내 유관기관 방역 협조 등을 통하여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 시행에 맞춰 선제적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하여 즐겁고 안전한 휴가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는 “코로나19의 지방으로의 재확산 방지를 위하여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020 박물관 미술관 주간(8월 14~23일)’을 맞아 8월 20~21일(오후 2시부터 5시) 양일간 개최하기로 한‘2020 경상북도 박물관 미술관 교육박람회’를 잠정 연기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각 부스별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감염예방수칙을 잘 지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세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잠정 연기를 결정하였다. 향후 교육박람회 개최는 추이를 지켜 본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