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원(원장 조정식)과 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 박섭) 교직원 12명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14일(화) 대구경북혈액원 대구대 센터를 함께 찾아 헌혈을 했다. 이날 헌혈은 경주교육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와 함께 범농협에서 벌이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총력대응에 농협교육원이 적극 동참하고, 혈액부족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되었다. 경북농협에서는 지난달 2일부터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경주교육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왔으며, 390명의 환자가 입소해 치료를 받아오다가 지난 17일 운영을 종료했다. 이날 나란히 헌혈을 실시한 조정식 원장과 박섭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교육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겠다.”며 당장 4월말부터 농촌일손돕기에도 공동으로 나설 것을 밝혔다.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4월 20일부터 판매종료 시까지 포항사랑상품권 1,500억원어치를 10% 특별할인하여 판매한다. 특별할인행사 기간 1인당 개인 구매한도는 매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이며, 구입은 농협, 새마을금고, 대구은행 등 16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포항시는 특별할인행사 기간 상품권 유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 가맹점의 환전한도를 평상시의 2배로 확대․조정하고,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부정유통한 가맹점에는 지정취소와 환전한도를 하향 조치하고 부정 구매자도 부당이익금 전액을 환수토록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속에서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조기극복과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7년 1,300억원, 2018년 1,000억원, 2019년 1,700억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하였으며, 올해에는 당초 1,5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확대․발행할 예정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 부담금을 두 달 간 50% 감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장 운영시 발생되는 오·폐수를 공공폐수처리장으로 유입하는 영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60개사, 지원시설 7개사는 3월과 4월 이용분에 대해 총 4천여만 원의 감경혜택을 받게 되며, 고경농공단지 입주기업체 11개사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자인 입주기업협의회에 운영비 5백만원을 추가지원 함으로써 간접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외에도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을 위해서 영천시투자유치진흥기금의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기존에 지원하던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및 기숙사 임차비도 확대 지원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기업 경쟁력 구축을 위한 지원시책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는 데 이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중위소득 100% 초과 시민에게도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23일 당초 경북도에서 정한 중위소득 85%보다 지원 범위를 확대해 중위소득 100%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나,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현실을 반영해 경북 최초로 이와 같은 파격적인 결정을 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 0시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100% 초과 시민으로 개인별 20만원을 기준으로 4인이상 가구에 최대 80만원까지 기프트카드 또는 영천사랑상품권 등으로 지원된다. 이로써 주택․토지를 포함한 일반재산과 자녀소득 등으로 당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59,600여명을 포함해 93,400여명의 모든 영천시민이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미 지원받은 저소득 한시생활지원대상자 6,668가구 8,186명 제외) 중위소득 100% 초과 대상 시민에게 지원되는 120억원은 전액 시비(市費)로, 시와 시의회가 시민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지원에 대한 뜻을 함께 이끌어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최기문 영
최근 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시스템의 개발을 통하여 기존에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를 사랑방과 같은 주요 생활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으로 인하여 도서관을 찾는 계층도 청소년 중심에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지난해 정부가 주관한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74억 원 규모의 국비예산 등을 활용하여 포항해오름복합센터의 건립을 본격 추진하여 기존의 오천도서관 리모델링과 주거지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실제로 오천지역의 경우, 지난해 실시한 주차수급실태조사 용역결과에 따르면 해오름복합센터 조성 예정지 인근 골목길들이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긴급차량 진입은 물론 통행의 어려움으로 비상상황 시 주민안전에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도서관정책 컨설팅 결과, 52만 인구 규모에 비해서 도서관 수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등 오래 전부터 오천읍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시설, 주차
권영국후보는 420장애인차별철폐경주투쟁단 석정이, 오정욱, 김종한 공동대표와 함께 13일 오후 2시 ‘차별과 배제 없는 장애해방의 평등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한 주요 입법 제·개정 및 지역정책을 성실히 추진 할 것을 약속하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정책협약식에서 김종한공동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가장 큰 고통과 아픔을 당하고 있는 시민은 장애인들이다. 이번 사태에서 보았듯이 가장 큰 피해를 당한 분들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다.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 간 다 게 얼마나 힘든지 여실히 드러났다. 차별과 혐오, 배제로 장애인들의 삶은 지진과 감염병 등 사회재난 시 더욱더 취약하다.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21대 국회에서 장애인 안전 보장대책을 제도적으로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석정이 공동대표도 “이번 선거는 정책공약이 실종된 선거다. 작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지역정서와 기득권 정치가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평등하게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우리사회를 만들 정책경쟁이 없는 선거가 되고 있다.”고 이번 선거를 평가하고 “21대 국회에서 꼭 입법해야 할 21대 입법과제와 지역의 주요 정책들이 현실화되
포항시의 형산강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상생인도교는 2016년 12월 착공하여 교각, 상판설치 등 현재 80% 공정율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천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상생인도교 사업은 국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홍수 시 수위조절을 위해 기존 콘크리트보를 가동보로 개선하고 제방을 보강하는 등 길이 400m, 폭 5m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형산강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유일한 인도교로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에코생태전망대, 중명자연생태공원, 신부조장터공원, 수변친수레저파크, 장미원 등 주변자원과 연계하여 환경, 생태,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테마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상생인도교는 포항의 관문으로 경관조성 등 주변 환경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에서는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다양한 가족사업을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한다. 지난 8일 맞벌이가정의 일·가정양립지원 프로그램인 ‘초콜릿 만들기’패키지를 ‘드라이브 스루’로 30가구에 제공해 참여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신규로 실시하는 가족역량강화사업은 가족 미션(4주 동안 식물관찰 및 일지쓰기)을 제공해 가족 간 이해와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홈 가드닝 키트와 미션지를 각 가정에 우편 발송한다. 그리고 한국어 교육 수업을 결혼이민여성들이 각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사업 등 올해 시행예정이던 사업들은 학습 자료와 관련 키트를 제작·우편 발송해 다문화가족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많은 가족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가족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 및 상담은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동장로 41, ☎334-288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포항시가 지난 6일부터 전용공간으로 설치·운영한 민원상담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상담장은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로, 공무원과 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이 청사 출입 시 이곳으로 안내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 한 민원인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청을 방문하더라도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가림막이 설치된 민원상담장을 이용하니 코로나19 걱정없이 안심하고 시청을 방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설 것이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여 시민의 참정권 행사에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시청사 출입 시 발열체크 및 손소독 실시, 본청 및 구청, 읍면동 민원실에 투명 가림막 설치, 청내 구내식당 일렬 식사, 점심시간 2부제 실시, 승강기 내 예방조치, 민원사전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투표소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30개 사전투표소와 162개 투표소에 대해 9~11일과 14~15일 5일간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투표소마다 손소독제, 체온계, 일회용 장갑을 비치하고, 투표소의 줄도 사람마다 1m 간격을 유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또한, 발열체크 전담인력 400여 명을 투표소에 배치해 투표장을 찾는 모든 유권자들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투표소에 들어갈 때 발열체크를 하고, 이상 증상이 없으면 손 소독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를 하게 되지만,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소독 티슈를 활용해 임시 기표소를 소독할 예정이다. 포항시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선거를 위해 투표소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확인 등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소중한 투표권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근로자들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마련, 근로자들의 생계지원과 지역고용안정에 나선다.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단계인 2월 23일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에 관한 지원대책으로 전례 없는 경기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한 긴급지원이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대상은 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100인 미만 사업장으로 일2.5만원, 월 최대 50만원을 무급휴직일수 총 20일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이다.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했을 경우 일2.5만원, 월 최대 50만원을 무급휴직일수 총 20일까지 지원한다. 대상자 중 긴급생계비 수급가구, 기초생활수급가구, 실업급여 수급자,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비 수급자 등은 중복으로 지급받을 수 없다. 신청기간은 9일 ~ 29일까지이며, 사회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승강기가 설치된 아파트 45개단지, 360대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배부했다. 항균필름에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의 서식이 어려운 구리성분(Cu+)이 함유 돼 있어 높은 항균력을 지니고 있고, 특히 교차감염(코로나, 메르스 등)을 차단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항균필름 부착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까지 해소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주민 60%정도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단지 내를 소독하고, 손세정제 4,000개, 분무형 살균제 600개를 배부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항균필름 부착과 손소독제 배치로 아파트 단지 내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영천시의 행정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대 시민 호소문’을 내고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통하여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2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에 다시 감염을 확산시키는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는 대 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무너져가고 있는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모든 방법과 자원을 총 동원한 경제 살리기도 확실한 방역대책과 실천이 튼튼한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필요한 활동은 하되 각자의 방역대책을 일상적으로 확실히 지켜주는 것이 나 자신과 공동체를 위하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의료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방역에 동참해준 자생단체 회원과 군부대, 군인, 소방관, 경찰관 등의 뜨거운 봉사정신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많은 위험요소에 작은
포항시는 1일부터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별로 정해진 장소 등 382개소(남구 182개소, 북구 200개소)에서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될 접수 첫날, 지역별 창구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문의와 접수가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당초에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가급적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과 등기우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는 내용을 사전에 홍보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현장접수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항시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 해당하고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일용직 및 비정규직 근로자와 실직자 등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하여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6만1천729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384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원 수 별로 50만원에서 80만원씩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방침으로, 지역에 자금이 돌고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오는 8월 말까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21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흥해읍 약성리 외 2개리 일원 48ha에 국비 70%, 지방비 30%(도비 9%, 시비 21%)를 포함한 총 38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을 위하여 ‘21년까지 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통신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본 사업은 온실 밀집지역 내 노후온실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향후 온실 신․개축, 노후시설 교체, ICT융복합 기술 연계사업을 통하여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4개 시․군(경북 포항시, 경남 김해시, 경기도 고양시, 전북 고창군)에서 신청하였으며, 포항시, 고창군이 선정되었다. 지난달 28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서류평가, 현장조사, 코로나19로 대면평가 대신 서면평가로 관련분야 전문가 7명의 위원회로부터 사업대상지 입지여건, 계획의 타당성,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선정됐다. 또한 타시․군에서는 용역을 통해 사업계획을 마련하였으나, 포항시 농업정책과에서는 흥해농업인의 의견 반영, 여러 차례 현장조사 및 각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