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1일 개막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주최 도시 경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라는 브랜드를 베트남인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포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10월13일에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행사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기원 사전 붐업행사가 열린다. 한국과 베트남의 합동공연으로 열리는 축하공연 ‘바다소리길’은 경주와 호찌민을 소리로 연결한다. 양 국의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를 소리로 맺고 풀어 상호우의를 다지고자 하는 고품격 공연이다. 호찌민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 경주시는 11월12일 ‘경주시의 날’을 맞아 저녁 7시부터 호찌민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죽비, 동비, 생황, 대각 등 신라악기 11종의 연주로 진행되는 신라고취대가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전통연희, 신라복 패션쇼, 국악 관현악 공연, 판굿과 비보잉 등 다채로운 행사로 호찌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 전에는 줄타기, 전통연희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체험존의 팽이치기, 투호, 활쏘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마련한다. 신
포항시가 작은 결혼식 문화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포항시 나만의 작은결혼식’ 1호 커플의 결혼식이 10월 1일 이스턴힐 레스토랑(흥해읍 소재)에서 열렸다. 허례허식을 없애고 합리적인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포항시가 올해 처음 계획한 작은 결혼식은 하객 100명 내외의 소규모로 일반 예식장이 아닌 예비부부가 원하는 공공장소나 야외공원, 작은 레스토랑 등에서 진행된다. 포항시는 지난 6월부터 작은 결혼식 희망자를 모집하여 2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했고, 결혼식장 세팅, 신랑신부 예복·메이크업, 사진촬영 부분 등을 지원하며, 하객 피로연은 당사자들이 부담한다. 이번 포항시 작은결혼식 1호 커플이 된 이재웅, 김은화 커플은 “예식장이나 호텔 등에서 진행하는 판에 박힌 듯 똑같은 결혼식에 대해 평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던 차에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작은결혼식이 평소 우리 커플의 생각과 맞아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 커플의 결혼식을 계기로 포항에서도 작은 결혼식이 더 널리 확산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권태흠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소박하고 개성 있는 작은 결혼식문화 확산으로 고비용 혼례문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합리적인 결혼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박물관은 오는 29일 부터 12월 17일 까지 “화산동으로 들어서다 - 청도 남산계곡 바위글씨 탁본전”을 개최한다. 화산동은 남산계곡을 가리키던 옛 지명이다. 여름철 청도의 대표적 피서지로 이름난 청도 남산계곡 바위 곳곳에는 옥정암, 화산동문 등 청도의 옛사람들이 남긴 글씨가 새겨져 있다. 그러나 바위글씨는 오랜 세월 풍화와 우거진 수목으로 마멸되고 훼손되어져 육안으로는 글씨를 보기 힘든 상태이다. 이에 청도박물관은 자료의 보존을 위해 바위글씨 총 32점을 전부 탁본하고 관람객에서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청도 지역문화의 자원 발굴이라는 의의와 남산계곡 바위글씨가 가진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그 의미와 가치, 그리고 보존 · 활용안을 모색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청도의 옛 중심지인 청도읍성에 면한 남산계곡(화양읍 동천리 소재)은 울창한 숲과 옥빛 계곡,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명승지로 이름난 곳이다. 약 1.5km에 달하는 계곡에는 총 19군데의 바위 면에 행초서의 유려한 글씨가 새겨져 있어 뛰어난 자연경관에 그에 걸맞는 인문경관이 만들어져 왔다. 신선을 사는 선계仙界를 꿈꾸며 이상향을 새기고 가슴에서 솟아나는 선비의 시흥(詩興)이 새겨져 있다. 대표
극단 에밀레((단장.이애자)의 창작음악극 신라의 충신 박제상이야기'치술신모'(김광탁 작. 이금수 연출)가 29일(금)부터 10월 1일(일)까지 사흘간 매일 저녁 7시 30분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서편 잔디밭에서 펼쳐진다. 극단에밀레의 가을공연"치술신모"의 줄거리는 신라 제19대 눌지왕의 두아우인 보해(寶海)와 미해(美海)의 이야기 이다. 두명의 아우중 한명은 고구려에,다른한명은 왜(일본)에 인질로 잡혀갔다. 왕제(王弟)들의 고난은 국력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눌지왕의 마음속에 지울수 없는 고통이었다. 충신 박제상은 충절로 맹세하고 왕제를 구하기 위해 고구려로 떠난다. 왕의 아우 보해를 외교적 협상으로 귀국시키고 또다른 아우를 구하고자 왜(일본)로 건너가 인질로 잡혀 있던 미해를 구출하고 자신은 결국 왜(일본)에서 죽음을 맞는다. 그의 아내는 매일 치술령고개에서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리다 끝내 바위가 되고 산을 지키는 신모(神母)가 되었다는 전설이다. 결국 박제상의 아내는 자신의 마음속 존재들과 만나고 구원의 깨달음을 얻는다는 내용이다. 에밀레극단은 신라천년 경주의 수많은 유적과 유물들에 담긴 전설을 극화하여 경주를 찿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신라천년의 숨결을 들려주고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 옛 사적명: 안압지)의 북동쪽 인접지역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26일 발굴현장에서 일반에 공개했다. ▲발굴조사 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22-2번지 일원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직후 문무왕 14년(674년)에 세워진 동궁과 주요 관청이 있었던 곳으로, 1975년 문화재관리국(문화재청 전신) 경주고적발굴조사단에 의해 처음 조사되었다. 첫 조사 당시 인공 연못, 섬, 동궁 관련 건물지 일부가 발굴되었으며, 3만 여점의 유물이 출토되면서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07년 동궁과 월지 북동쪽 인접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대형건물지군, 담장, 배수로, 우물 등 동궁 관련 시설을 꾸준히 확인하고 있으며, 2007년 이전에 출토된 것과 동일한 종류의 기와와 벽돌, 토기류 등의 유물들도 계속 출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구 중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수세식 화장실 유구이다. 이 유구는 화장실 건물 내에 변기시설, 오물 배수시설까지 함께 발굴된 신라 왕궁의 화장실 유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장실 유구는 초석건물지 내에 변기가
환동해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영일대해수욕장 일원(포항여객선터미널~환호공원 전망대)에 총연장 1.8km로 설치될 포항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58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 올해 착공해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영일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리고 환경훼손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해 바다 위 100m 높이에서 아름다운 영일대해수욕장과 깨끗한 동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하고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의 도시 이미지를 형상화한 로봇체험관(AR·VR체험)과 전망타워, 짚라인, 누드보트 등의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연오랑 세오녀 비단묶기, 스틸아트 활용 사랑의 자물쇠 등 브랜드스토리 개발을 통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인 경남 통영과 전남 여수, 부산 송도에도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돼 있고, 전남 목포도 지난달 중순 착공에 들어갔으며, 해상케이블카 탑승객은 연간 120만명에서 많게는 200만명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올해 6월 개장이후 3개월간 탑승인원이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난 25일, 경주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예술의전당은 다수의 공연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곳으로 불시에 일어날 사건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사)한국해양구조협회경북지부 경주구조대에 교육요청을 통해 본 교육이 이루어졌다. 경주문화재단 김완준 처장은 “경주예술의전당은 경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문화공간이다. 시민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의 보수보강 뿐만 아니라 직원 안전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교육을 요청하게 되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경주예술의전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안동으로 청사이전 후 두 번째 맞이하는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동안 신청사를 찾는 귀성객 및 도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청사관람이 되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손님맞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청은 지난해 3월 신청사 개청이후 올해 9월까지 방문객이 93만명을 넘어섰다.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가을 관광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인근 하회마을, 병산서원, 임청각 등 유명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코스로 부각되어 경북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확실히 자리잡은 도 청사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더욱 분주 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안동팝스밴드, 경북색소폰오케스트라 등 지역에서활발히 활동 중인 인기 공연단체들이 참여하여 국악, 색소폰, 난타, 그룹사운드, K-POP댄스, 사물놀이, 마술쇼 등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선보인다. 경북도립예술단의 수준높은 특별공연은 전통한옥청사와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와 흥을 더욱 돋우고 안민관 다목적홀에서는 ‘작은영화관’을 열어 가족끼리 오붓하게 볼 수 있는 최신인기영화 등이 상영된다. 안민관 1층 로비에는 안내로봇 ‘로미’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간단한 대화와
포항크루즈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절을 맞아 모처럼 고향을 찾는 출향인사와 연휴를 즐기는 국내외 관광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추석 연휴기간 정상 운항키로 하였다. 이번 추석연휴 9월30(토)~10월9일(화)까지 10일간 정상운항 할 계획이며 운항시간은 매일 10:00~18:00까지이며 추석 당일에만(10/4일) 오후1시부터 운항 할 예정이다. 향토 기업이 공동 출연하여 사회적목적과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을 목표로 설립된 포항크루즈는 지금까지 포항시 장학회에 6,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불우이웃 물품 약3,000만원을 기증하였고 매년 취약계층 무료탑승 행사등 공익적인 수익사업을 병행하여 운영중이며, 이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고 있다. 2014년 3월 정상운항 후 평일에는 평균 500여명 휴일에는 1,300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하여 지금까지 누적 탑승객 65만명을 돌파 하였고 포항크루즈 사업개발비로 금년 9월 완광된 포항운하광장의 트릭아트 작품과 더불어 명실상부 포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박종대)는 25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올해 학생 및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총 2회에 걸친 연수 중 첫 특강으로 포항시로부터 지원을 받은 2017년 “행복한 포항, 행복한 학교현장 만들기” 인성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성역량 어떻게 기를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호승 시인이 진행했다. 정호승 시인은 그동안 발표한 '풍경 달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수선화에게', '바닥에 대하여', '산산조각', '여행' 등 작품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고 일상 속에서 시를 발견하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강의를 펼쳤으며 이어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가치있는 삶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포항시는 행복한 자녀, 행복한 학교현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학부모 연수를 계속 지원하고, 인성을 겸비한 창의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의 한가위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을 마련한다. 9월 30일 에는 가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고파’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 작은 음악회를 오후 3시 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다음날인 10월 1일 부터 2일 10월 6일 부터 7일 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그림자, 마술, 버블, 드로잉 샌드아트와 마술공연이 오후 2시와 4시, 하루 두 차례씩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10월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역사관 앞마당과 수묵당에서 반짝반짝 신라금관, 문화재 그림 단추, 문화재 목걸이, 주령구 만들기 등 5종의 만들기 체험을 마련한다. 또한 10월 3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 딸 신랑 찾기’ 공연이 신라역사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한가위 다음날인 10월 5일 오후 1시부터는 박물관 문화향연 여성농악단 ‘연희단 팔산대’가 펼치는 팔도민요, 검무, 강강술래 등 신명나는 무대가 역사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포항시는 23일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영일대해수욕장 광장에서 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가 참여하는 현장간담회를 갖고 특색있는 축제를 비롯해서 주요 관광지와 지역의 먹거리 등을 알리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의 가을예술 산책‘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고 있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소개와 출품된 여러 작품들을 SNS와 블로그를 통해 알리는 한편, 설머리물회지구를 찾아 포항물회를 시식하고 즉석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알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6기를 맞은 블로그기자단은 포항시 공식 블로그 ‘다함께 퐝퐝퐝’을 통해 포항의 축제, 명소와 맛집, 역사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SNS서포터즈는 포항시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시정 소식을 공유하거나 축제나 행사 등에 참여해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 공식 블로그인 ‘다함께 퐝퐝퐝’의 누적 방문자 수는 270만명을 넘어서는가 하면, 공식 SNS 페이스북의 반응율은 경북도내 최고 수준이며, 전국에서도 5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항시 손병혁 홍보담당관은 “행정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쌍방향 소통이 중요시되
추석 슈퍼 황금연휴가 다가왔다. 자세히 보면 해양관광도시, 오래 보면 예술과 낭만의 도시 포항에서 신나게 놀아보자! 추석연휴 포항의 관광명소는 당신의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포항시는 연휴기간 주요관광지를 개방하고,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추석맞이 행사와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점검하고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철’을 주제로 한 예술축제,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개막한 가운데,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스틸 한가위 한마당’이 펼쳐진다. 도슨트의 스틸아트 작품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아트워크투어’는 추석 연휴기간중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30일과 1일, 7일과 8일에는 아트크루즈 투어와 아트버스투어를 운영한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은 영일대 광장에서 마술과 버블 한마당이 열리며, 1일과 6일, 7일에는 스틸거리극과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의 대표음식 물회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맛집과 카페들이 많다. 최근에는 이색 푸드트럭이 많이 생겼으며,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주간 뿐 아니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달빛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맞이 달빛관광 프로그램으로 경주시의 「신라달빛기행」은 지난 5월 서악서원에서 열린‘벚꽃축제와 함께 하는 신라달빛기행’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7시 매회마다 독특한 테마로 진행되어 관광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10월 7일(토)에는 능지탑-선덕여왕릉-황복사지-진평왕릉 투어 등 신라 달밤 나들이와 서악서원 국악 공연, 동궁과월지 백등 소원 밝히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지로 만들어진 백등에 소원을 적어 불을 밝히는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6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하는 안동시의 달그樂(달빛+그리움+즐거움)은 안동댐, 월영교, 하회마을 등의 안동의 명소 걷기여행과 먹거리투어, 달빛음악회, 퇴계연가 등이 결합된 야간프로그램이다. 10월 7일(토)에는 18시 안동역에서 출발하여 찜닭골목(안동먹거리) 투어 → 음악분수 관람 → 월영교 걷기 → 달빛음악회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가위 연휴에는 안동 먹거리투어를 결합하여 안동찜닭, 문어, 배추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3일 경산시 용성면 용천1리에서 27개 자원봉사단체에서 참여한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은 도내 오지마을을 선정,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마을의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능을 나누고 기부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 2013년 청도 풍각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그동안 500여개 단체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스물두 번째, 용천1리 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지역대학생 등 청년들의 손길이 더해져 마을의 낡고 오래된 담장 등과 같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의료지원, 이미용, 세탁 등 생활서비스 자원봉사로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22호’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많은 마을의 특성을 감안하여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에서는 돋보기 맞춤과 안 검진, 대경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치매검사, 경산 중앙병원에서는 당뇨, 혈압측정 등의 건강서비스로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경상북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