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해맞이축제인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2020 경자년(庚子年)의 첫 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1박 2일간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된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미곶의 빛, 한반도의 새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침체된 경기 속에 희망찬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해넘이 행사에서는 복고주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을 비롯한 <해넘이 카운트다운과 불꽃쇼> 그리고 관광객 모두가 어울려 난장을 이루는 대동한마당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포항 유명 유튜버 흥삼이 함께하는 <1만명 떡국 나눔>이 진행되어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최근 전국적으로 뉴트로, 복고가 열풍인 가운데 이와 관련된 <동춘 서커스>와 무성변사영화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준비하여 전 세대를 사로잡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춘 서커스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 창단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커스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변검, 곡예 등 각종 묘기들과 크레인을 동원해 아찔
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지역의 17개 R&D 기관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2020 혁신성장 아이템 발굴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2020 혁신성장 아이템 발굴’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과학산업분야에 내년도 예산을 집중 투자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맞춰,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경북형 과학산업 신규과제 발굴을 통해 2020년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어왔다. *『혁신성장 확산·가속화를 위한 2020 전략투자방향』발표(8.21.) - ‘혁신인프라 D.N.A(데이터·AI, 5G)와 신산업 BIG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 4.7조원(’19년 대비 +1.5조원, 45% 증) 집중 투자 이를 위해 지역의 17개 R&D 기관이 모두 참여했으며, 특히 정부의 5대 핵심 투자 분야인 D.N.A와 BIG3 산업에 중점을 두고 2개 분과(D.N.A 분과 / BIG3 분과)를 구성하여 분과별 지속적인 토론·정보 공유, 협업을 통해 신규 과제 발굴에 힘써왔다. Kick-off 회의(9.17.)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0월 실시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도 평가 결과 종합점수 1위로 대상에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의 일환으로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 및 현장평가, 사후평가를 통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영천시는 올해는 한 단계 도약, 경상북도에서 훈련을 가장 성공적으로 실시한 지자체로 평가 받으며 재난대응에 강하고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시는 훈련기간(10.28.~11.1.) 비상소집훈련, 토론훈련, 현장훈련 등 14개 훈련을 실시했으며, 특히 현장훈련은 영천종합스포츠센터에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마현산 일대 산불로 옮겨 붙는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훈련 참여자들이 매뉴얼에 따라 대응을 정확히 조치·실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모든 유관기관·단체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 같은 훈련을 통해서 재난대응의 문제점을 찾고 이를 보완해 나가며 지역에
최근 전국의 지자체들은 지역의 역량을 총 결집하여 미래 먹거리 발굴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반세기 전 철강 산업을 앞세워 국내 산업화를 견인했던 포항시는 최근 미래형 신성장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집중적인 공략을 통해 장기적인 도시발전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 포항시는 우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산·학·연 자원을 활용해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지역산업 육성체계를 꾸준히 만들어 가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도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일, 2020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시정연설에서 “올 한 해는 더 나은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의 과정이었으며, 시민의 힘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축적의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포항시의 이 같은 노력의 덕분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시작으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 지정의 쾌거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성장엔진 확보는 물론 창업과 기업유치, 관광활성화 등 산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우선 지난 6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
경상북도의회 박차양 의원(경주2)이 예산심사과정에서 상임위에서 삭감한 예산을 예결위에서 다시 증액하려면 해당 상임위와 협의하도록 한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제312회 제2차 정례회에 대표 발의했다. 예산심사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로 진행되는 데, 예비심사과정에서 삭감된 예산액이 본심사에서 본래대로 증액되는 등 예산심사과정에서 상임위와 예결위의 소통부재로 인한 비효율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안」제68조제3항을 신설하여 예결위원회가 소관 상임위의 예비심사내용을 존중하도록 하고, 삭감한 세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액할 경우 심사기간 내에 소관 상임위와 협의하도록 하였다. 박차양 의원은 “그동안 상임위원회가 예비심사에서 힘들게 삭감한 예산이 본심사에서 되살아나는 등 소통부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면서 “회의규칙 개정으로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의 소통과 협의를 제도화하여 도민의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12월 16일(월)에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했고, 12월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3일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성과공유회’에서 평생교육시책추진 우수시군평가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 체제구축과 우수시책 추진실적, 노력도의 3개 영역에서 추진조직, 비전수립, 조례 제·개정, 예산확보, 국도비 공모사업실적 등 20여개의 평가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배움으로 만난 사이, 나눔으로 여는 파티’라는 주제로 우수시군 시상과 도지사ㆍ진흥원장 표창,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특강, 시군 및 기관의 우수사례 공유, 2020년 사업계획에 대한 세션별 논의ㆍ토론의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평생교육기관의 학습성과물 전시,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교류의장도 마련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시는 추진사업의 다양성 및 성과, 공모사업 참여 현황 및 사업추진적극성, 주민만족도, 지역 특화 및 미래 트렌드 변화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센터 설치 등 인프라 구축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며 “한해 동안 평생교육관련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평생학습으로 시민들의 행복한 변화와 삶의 질
영천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지난 28일 ‘2019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천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 쓰레기, 축산분뇨 등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6,000MW의 전력을 생산하고, 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주변 농가에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 처리시설로서 폐기물 및 화석연료 사용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유기성폐기물 처리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유기성폐기물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 모델로서 향후 지자체 유기성폐기물 처리방안의 표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2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9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사업 성과대회’에서 25개 시∙군 보건소 중 최우수 도지사 기관표창과 시상금 70만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영천시는 4개 분야(사업관리, 역량강화, 사업 참여율, 우수사례), 8개 항목과 정책협조도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수사례 ’건강파발꾼 활동! 크게 넓게 길게’가 담고 있는 건강파발꾼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반 및 관리체계 구축과 다양한 활동을 통한 추진성과가 돋보였다. 이에 성과대회에 참석한 경상북도 내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및 사업담당자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타 기관에 좋은 사례를 전파했다. 또한 변화하는 영천시정 홍보를 통해 살기 좋은 영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가보고 싶은 영천을 소개했다. 이날 영천시는 최우수 기관표창 외에도 수년간 암 검진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건강파발꾼 김해식씨가 도지사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건강파발꾼이 추진한 활동으로는 국가 6대 암 검진 홍보, 보건소에 등록된 장애가 있는 사람과 혼자 살아가는 어르신이나
포항시는 지진 발생 2년을 맞아 27일, 흥해읍 신시가지에서 마음치유를 위한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를 문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진 특별법이 지난 22일 국회 산자위를 통과하고, 특별법에 트라우마센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근거가 마련된 가운데, 피해지역 주민 3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방재정책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의 기념사와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함께 CBS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센터 직원들의 다짐 선언이 이어졌다. 참석한 내빈들은 상처와 치유의 의미가 담긴 불빛이 나오는 장미를 손에 들고, 지진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전달하며 손을 잡고 포옹을 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후 트라우마센터 앞에서 현판식을 갖고 시민들과 함께 트라우마 치유시설과 장비, 힐링공간 등을 함께 돌아보며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진을 극복하여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들 것을 함께 다짐했다.지진 트라우마센터는 피해가 가장 컸던 흥해읍 중성로에 554㎡(168평)규모로 두 개 층에 설치됐다. 2층에는 안내데스크, 심신안정실, 초기상담실 등이 설치되어 심신 안정을 취할 수 있고, 3층에는 상담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월 9일, 16일, 23일 세 차례에 걸쳐 영천최무선과학관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학부모과학교실 특강을 개최했다. 학부모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경상북도·대구광역시 주관, 영천시·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비영리사단법인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영천시와 유관기업 협업으로 2018년도부터 매년 최무선과학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적 소양 제공 및 과학문화 저변확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9일 창의성과 진로(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하정희), △16일 건강체중 관리를 위한 식생활(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서정숙), △23일 4차 산업혁명과 코딩(전 구미대학교 교수 하금숙)을 특강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학부모가 가져야할 과학적 소양과 아이들에게 어떻게 과학을 접근하고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춰 쉽고 재미있는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외부과학놀이시설인 ‘최무선불꽃놀이마당’을 조성할 계획”이
포항시는 2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망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 행사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수요기업에 이전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유망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 지원을 위해 진행되었다. 포항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스텍, 금오공대, 포스코, 삼성전자 등 11개 대학․연구소․기업체에서 기술 공급기관으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6월 19일 전국최초로 과기정통부로부터 지정받은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소개, ▲기술공급기관의 유망기술 발표, ▲지역기업과 공급기관 간 상담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포항 기업인협의체 네트워킹행사로 ‘포항시 기업인협의회 합동 교류회’도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 포항여성기업인협의회, (사)포항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포항교류회, (사)이노비즈협회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마련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망정우로지 명소화 사업’을 11월 착공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망정우로지 명소화사업의 실시설계를 비롯해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1월초 입찰공고를 했으며 7일 시공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적격심사 등 잔여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 중순부터 공사를 시행한다. 망정우로지 명소화사업은 총사업비 53억원으로 음악분수, 경관조명 설치 등 전기공사를 비롯해, 안전울타리, 데크광장, 수변무대 및 산책로 설치, 공중화장실 확충 등 토목·조경공사를 통해 기존 공원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 하게 되며, 11월 공사를 착공하고 2020년 4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사업을 통해 우로지 수중에 길이 102m, 폭 12m의 음악분수 설치가 계획되어 있어 설치가 완료되면 음악에 맞춰 최대 높이 80m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분수 쇼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망정 우로지가 볼거리가 있는 도심속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사회복지사협회 영천시지회(지회장 황재철)에서 주관한 ‘제1회 영천시 사회복지인 대회’가 지난 8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사회복지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의장, 이준상 경상북도 사회복지사협회장, 한승훈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내외 귀빈과 관내 300여명의 사회복지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YMCA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개회한 이번 행사는 모범 사회복지사 표창, 참석 내빈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으며 현악공연, 라이브 퍼포먼스, 색소폰 공연 등 흥겨운 문화 공연으로 사회복지인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철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영천시지회장은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옹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만큼 사회복지사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부터 농업인들의 편의 증대 및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토양검정 의뢰용 토양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한다. 그동안 농업인들이 토양검정을 의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의뢰인이 멀리 떨어져있거나 고령의 어르신일 경우에 검정 의뢰가 어려웠으나, 토양우체통 설치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손쉽게 토양검정을 의뢰할 수 있게 되었다. 토양시료 의뢰방법은 농업인이 토양시료를 우체통에 투입하면 약 3주일 후 시비처방서를 농업기술센터 방문 및 우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분석을 의뢰할 농가는 비료나 퇴비를 주기 전에 시료를 채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료 채취 시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1~2cm의 표토를 걷어내고 논과 밭은 15cm, 과수는 30cm깊이의 흙을 500g 정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봉투에 담아 토양우체통에 투입하면 된다. 시료봉투는 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봉투에 성명, 지번, 전화번호를 꼭 기재해야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토양검정은 작물에 적합한 시비량을 추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료의 무분별한 사용 방지로 토
경상북도의회 장경식의장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창립114주년 기념 경상북도지사 연차대회 및 회장 이임식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포상은 적십자회비모금에 대한 행정기관 및 모금위원, 후원회원에 대한 유공자와 사회공헌활동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관 또는 기관의 대표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장경식 의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각종 재난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 및 개인 사비 출연을 통한 성금모금으로 타 사회지도계층에 모범을 보여 수상하게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청의 이전에 따라 지난달 10일 대구에서 안동 신사옥으로 옮겨왔으며, 경북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사옥 건립비 20억을 지원했다. 장경식 의장은 “포항․경주지역의 지진피해와 연이은 영덕․울진 태풍피해로 경북 동해안의 시름이 깊어졌다. 도의장으로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건의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위한 입법활동 등을 다각도로 펼쳐도, 피해현장을 다니다 보면 사각지대는 늘 생긴다.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이 채워줘 항상 고맙고 감사하여 도민의 한사람으로 개인적인 기부를 이어왔다”며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