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망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 행사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수요기업에 이전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유망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 지원을 위해 진행되었다. 포항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스텍, 금오공대, 포스코, 삼성전자 등 11개 대학․연구소․기업체에서 기술 공급기관으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6월 19일 전국최초로 과기정통부로부터 지정받은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소개, ▲기술공급기관의 유망기술 발표, ▲지역기업과 공급기관 간 상담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포항 기업인협의체 네트워킹행사로 ‘포항시 기업인협의회 합동 교류회’도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 포항여성기업인협의회, (사)포항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포항교류회, (사)이노비즈협회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마련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망정우로지 명소화 사업’을 11월 착공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망정우로지 명소화사업의 실시설계를 비롯해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1월초 입찰공고를 했으며 7일 시공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적격심사 등 잔여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 중순부터 공사를 시행한다. 망정우로지 명소화사업은 총사업비 53억원으로 음악분수, 경관조명 설치 등 전기공사를 비롯해, 안전울타리, 데크광장, 수변무대 및 산책로 설치, 공중화장실 확충 등 토목·조경공사를 통해 기존 공원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 하게 되며, 11월 공사를 착공하고 2020년 4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사업을 통해 우로지 수중에 길이 102m, 폭 12m의 음악분수 설치가 계획되어 있어 설치가 완료되면 음악에 맞춰 최대 높이 80m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분수 쇼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망정 우로지가 볼거리가 있는 도심속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사회복지사협회 영천시지회(지회장 황재철)에서 주관한 ‘제1회 영천시 사회복지인 대회’가 지난 8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사회복지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의장, 이준상 경상북도 사회복지사협회장, 한승훈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내외 귀빈과 관내 300여명의 사회복지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YMCA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개회한 이번 행사는 모범 사회복지사 표창, 참석 내빈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으며 현악공연, 라이브 퍼포먼스, 색소폰 공연 등 흥겨운 문화 공연으로 사회복지인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철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영천시지회장은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옹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만큼 사회복지사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부터 농업인들의 편의 증대 및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토양검정 의뢰용 토양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한다. 그동안 농업인들이 토양검정을 의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의뢰인이 멀리 떨어져있거나 고령의 어르신일 경우에 검정 의뢰가 어려웠으나, 토양우체통 설치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손쉽게 토양검정을 의뢰할 수 있게 되었다. 토양시료 의뢰방법은 농업인이 토양시료를 우체통에 투입하면 약 3주일 후 시비처방서를 농업기술센터 방문 및 우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분석을 의뢰할 농가는 비료나 퇴비를 주기 전에 시료를 채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료 채취 시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1~2cm의 표토를 걷어내고 논과 밭은 15cm, 과수는 30cm깊이의 흙을 500g 정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봉투에 담아 토양우체통에 투입하면 된다. 시료봉투는 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봉투에 성명, 지번, 전화번호를 꼭 기재해야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토양검정은 작물에 적합한 시비량을 추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료의 무분별한 사용 방지로 토
경상북도의회 장경식의장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창립114주년 기념 경상북도지사 연차대회 및 회장 이임식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포상은 적십자회비모금에 대한 행정기관 및 모금위원, 후원회원에 대한 유공자와 사회공헌활동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관 또는 기관의 대표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장경식 의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각종 재난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 및 개인 사비 출연을 통한 성금모금으로 타 사회지도계층에 모범을 보여 수상하게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청의 이전에 따라 지난달 10일 대구에서 안동 신사옥으로 옮겨왔으며, 경북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사옥 건립비 20억을 지원했다. 장경식 의장은 “포항․경주지역의 지진피해와 연이은 영덕․울진 태풍피해로 경북 동해안의 시름이 깊어졌다. 도의장으로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건의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위한 입법활동 등을 다각도로 펼쳐도, 피해현장을 다니다 보면 사각지대는 늘 생긴다.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이 채워줘 항상 고맙고 감사하여 도민의 한사람으로 개인적인 기부를 이어왔다”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2월 7일 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9 아트 페스티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역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순수예술과 대중예술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프로그램이다. 영천 음악협회의 성악 공연과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순수 예술장르의 영천아리랑과 무용, 대중예술 장르의 방송댄스와 밸리댄스, 영천시 홍보대사 강민의 특별공연과 트로트계의 황제 오승근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된 공연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 사전예매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와 인터넷예매(http://ycac.yc.go.kr)로 동시에 진행되고 입장료는 전석 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민회관(☏054-330-66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연 환경을 조성해 지역 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부터 사흘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2019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서울시민들에게 영천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사과 페스티발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15개 시군)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영남일보가 주관해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군별 홍보·특판 행사, 소비촉진 이벤트,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 내 판매·홍보부스에서 영천사과 8백 상자(2.5kg)를 5천원에 특별할인 판매하고, 각 지역 대표 농특산품 전시부스에서는 영천포도아가씨로 활동 중인 조예림, 정미희 양이 영천 대표 과일과 와인을 널리 알린다. 아울러 5일 개막식에 앞서 최기문 영천시장 주재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 사과산업 공동발전방안과 사과 소비촉진을 통한 가격안정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2020년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제10대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장직을 맡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사과가 이번 홍보행사를 계기로 영천과일축제와 더불어 대도시로의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천사과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
포항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19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도시숲 부문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지난 2007년부터 산림청이 도시숲을 잘 조성해 관리하고 생태적 건강성과 지역문화 행사 등의 기능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 시․군을 상대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지난달 현장 심사를 실시해 최근 수상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포항시가 최우수상을 수상, 세종시, 수원시 영동구, 순천시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시상은 오는 14일, 15일 울산광역시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산림청 도시숲·정원 정책 워크숍’에서 이루어진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도시숲 부문에 ‘포항철길숲’을 출품하였으며, 도심을 관통하던 폐철길을 숲으로 조성하여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한 점과 철길숲을 통해 단절된 도시가 녹지축으로 연계되고 자발적인 도시재생이 이루어진 점, 다양한 지역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는 점 등 도시숲이 시민에게 제공하는 유익한 면을 가장 잘 나타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그린웨이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 포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 부서, 포항시민
포항시는 지난 4일 2010년 포항함체험관 개관 이후 9년 만에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100만 번째로 방문한 관람객은 어린이들의 안보교육을 위해 단체로 방문한 포항시 남구 대도동 소재 아이클유치원(원장 박정희) 유치원생 50명이 주인공이었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100만 번째로 방문한 단체관람객을 대표해서 아이클유치원 원장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유치원생들과 환영행사에 참석한 해군동지회 회원 및 포항함 근무자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했다. 포항함은 1984년 취역하여 2009년에 퇴역한 1,200톤급 함선으로 2010년 백령도에서 침몰한 천안함과 동일 제원의 함정이며, 2010년 6월 12일(포항시민의 날) 안보교육과 선상 병영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소재 동빈내항에 정박해 체험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항함체험관에는 홍보관, 안보관, 故한주호 준위 동상, 어뢰발사관을 비롯한 외부장비 7개소 및 함교 외 27개 격실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체험관과 故 한주호 준위 일대기, 천안함 46인 전사자 추모 코너 등 천안함 추모관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참배와 헌화도 할 수 있고 일반인들도 육지에서
제7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및 영천아리랑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최로 지난 2~3일, 양일간에 걸쳐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2일 개최된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 시군에서 참가하여 명창부 9팀, 일반부 29팀, 단체부 7팀, 학생부 8팀 등 총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명창부에서는 영천아리랑(지정곡)과 정선아리랑을 부른 임창수 씨(63세, 강원도 평창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일반부는 지정곡 외 본조아리랑을 부른 조수자 씨(59세, 부산광역시), 단체부는 지정곡 외 해운대아리랑․태종대아리랑을 부른 조윤희 씨 외 8명(부산광역시), 학생부에서는 지정곡 외 정선아리랑을 부른 신정인 학생(9세, 강원도 정선군)이 각각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3일 개최된 아리랑대축제에서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이언화무용단의 콜라보 무대와 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보유자 김길자 씨의 정선아리랑, 국악인 곽동현의 신명나는 민요무대와 함께 국악과 판소리를 전공한 실력파 트로트 가수 유지나의 멋진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고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의 화합의 무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내버스 미 운행지역 해소와 더불어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순환버스 1대 추가 운행을 포함한 일부 노선을 오는 11일부터 조정한다. 이번 신규운행 노선은 금호읍, 화산면, 완산동 등 현재까지 시내버스 미 운행 지역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버스운행 요청과 지역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우선 감안해 추진되었으며, 금호읍 등 기존 노선에 대한 이용객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일부 노선에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동부동, 완산동 일대의 버스운행은 현재 시공중인 완산동 도시계획도로 준공일정에 맞춰 12월중 운행된다. 그동안 동부동 장치마을, 완산1, 2동 등은 시내지역임에도 대중교통 운행이 되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주거여건이 변경된 완산동 일대 아파트 거주자 등 민원이 수차례 제기되어 왔다. 이외에도 폴리텍 대학 개교에 대비한 노선과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운행노선과 시간을 조정함으로써 불편 최소화를 추진했으며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52시간 적용을 위해 탄력근무제와 일부 구간 노선에 일 40km정도 운행거리 단축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기존 시내노선 2-1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중소기업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기업활동 촉진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우리시를 빛낸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19년도 영천시 4/4분기 스타기업’ 발굴에 나선다. 스타기업 신청대상은 영천시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로 전년도(2018년) 매출액이 10억 이상이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으로 매출스타, 고용스타, 여성스타, 착한스타(4개 부문) 중에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이다. 시는 2010년부터 기술 및 생산성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영천의 경제성장을 이끌어가는 스타(우수)기업을 선정 및 시상하고 있으며, 최근 2019년 1/4분기 스타기업 ㈜태산, 에비수산업㈜, 2/4분기 스타기업 ㈜대달산업을 포함해 현재 39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선정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및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1~2개 업체를 선정하며,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4/4분기 스타기업 신청을 접수해 12월에 2019년도 영천시 4/4분기 스타기업으로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6억원 우대 및 운전자금 휴식년제 면제, 스타기업 상패
포항시는 지난 30일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항만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종 현안사항 및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관계기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북환동해지역본부, 포항시 등 유관기관의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항만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그간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포항항 구항 내 입주기업들에 대한 애로사항과 영일만항 부두의 다목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관계기관들과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하기로 했다. 이상호 해양수산부 항만연안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현안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항만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협의회 구성 및 상생 방안 마련과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항만재개발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해수부에서도 적극 협조 및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항만재개발 구역 내 입주기업들로 구성된 협의회와 상생방안 등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며, 지난 16일에는 포항시의회(건설도시위원회)에서 항만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와 문화·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10월 31일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가 경상북도의회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열린 친선 교류회에서 양 의회는 상호 기념품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들과 사하공화국 친선교류단은 양 국가 간의 언어·문화적으로 유사한 측면이 많다면서, 양국 간의 동질적인 문화유산에 대한 공동연구, 공동박물관 건립,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참여 등 문화부문에 대한 다각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에 사하공화국 주관으로 개최되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제13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북도의원을 초청하는 등 상호 간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경제·문화 교류 등 동북아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에 경상북도가 초대 의장국이 되어 설립된 국제 단체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하공화국에서 의장국을 맡고 있다. 이날 장경식 의장은 ‘만파식적’을 전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사하공화국의 평안을 기원했고, “경상북도가 한-러 포럼 개최 등 신북방정책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1월 7일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운영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소상공인, 농업인등 세무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상담에는 윤영민(세무회계법인바로) 마을세무사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내용은 국세와 지방세,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이며 각종 신고서 작성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이 복잡한 세금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통해서 신뢰받는 세무행정, 납세자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