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019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진, 영덕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일본 수출규제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 예산을 비롯한 내년 국비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10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 이해찬 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김현권 TK특위 위원장, 도당 각 지역위원장과 소속 도의원 등 중앙당과 경북도당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소재부품 예산 12건과 각 시군에서 올라온 43건의 주요사업 등 경북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직전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삼척, 울진, 영덕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배경과 이에 따른 복구대책을 논의하고 긴급 복구예산 특별교부세 50억원 추가지원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해찬 대표는 “경북은 당대표 취임 직후 처음으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했던 지역인 만큼 당에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번 1차 간담회 이후 가장 큰 성과인 구미형 일자리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경북에 필요한 예산을 각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대통령께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일 NC백화점 전국 36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양재점)에서 청도반시와 감가공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미리 맛보이는 “2019 청도반시 판촉행사”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가 없는 감으로 먹기가 편하고, 당도가 높으며 육질이 부드러운 청도반시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청도군과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고, 전국에 51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인 이랜드리테일과 농협하나로마트가 함께하여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전시·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박기호 군의장과 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생산자 단체, 재경향우회 등 150여명이 참석해 씨없는 감! 청도반시 할인행사를 실시하여 서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제철과일을 미리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홍보·판촉행사를 대형 유통업체와 지속적으로 가져 농가소득증대와 도농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4일부터 태풍‘미탁’피해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4일부터 영덕, 울진, 성주, 고령지역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영덕, 울진지역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기윤 본부장은 지역본부, 영해농협 임직원 등 50여명과 함께 영덕군 축산면 태풍‘미탁’피해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10개 농·축협을 통해 3천만원 상당을 생수, 컵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난 5일에도 도기윤 본부장은 쌍림농협 박상홍 조합장과 함께 고령군 쌍림면 태풍피해농가들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조합원들을 위로했으며, 성주군을 방문해 성주지역 피해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경북농협 농촌일손돕기119는 태풍피해가 심한 영덕·울진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4일에 이어 7일에도 영덕군 축산면을 방문해 피해농가들을 돕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경북농협 사랑의 도시락’3백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며, 경북지역 全 시군지부에서도 각 지역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과농사를 짓는 권태
포항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상업운영 중인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대기환경 관련 불안감 해소 및 시설운영에 대한 관리․ 감독을 위해 SRF시설 굴뚝과 주변지역 대기 중 다이옥신 측정, 다이옥신 상시감시체계 시스템 구축, 굴뚝 연기 상시 감시 CCTV 설치 등 관리·감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설 가동 전․후 주변지역의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 비교를 위해 SRF시설 예방정비기간 중(2019.9.23.~9.24.) 주변 주거지역(오천읍, 청림동, 제철동)에 대해 대기 중 다이옥신을 측정했으며, 예방정비 완료 후 대기 중 다이옥신을 측정해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시킨다는 방침이다. ‘SRF시설의 유지관리 및 운영계획’에 의거 안정적 운영 및 돌발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한 계획예방정비를 9월 한 달간 실시했으며, 시설점검 중 전처리시시설 파쇄기 유압모터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어 제조사(핀란드) 관리자와 합동 점검해 유압모터를 교체했다. 주기적인 시설점검을 실시해 안정적 운영 및 운영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포항시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시설운영이 6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SRF시설에 대한 계획
포항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중심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도시 전체가 정상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생활이 모두 안정될 때까지 복구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 아래 주말에도 복구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포항시는 우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하고, 피해 주민과 공무원 외에도 군 장병과 자생단체·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을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및 각종 지원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매일 절반씩의 공무원을 교대로 읍·면·동별 피해현장에 투입하여 태풍잔해 복구 및 현장 청소, 농작물 피해 등을 지원하는 한편, 태풍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및 취약지, 침수지를 대상으로 살균소독 등 방역도 실시했다. 포항시의 이 같은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태풍경보가 해제된 지 이틀만인 4일 오후에는 도시의 기능이 거의 정상적으로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이는 포항시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시민 전체가 그동안의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학습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크고 작은 재난이 이어졌다. 우선 사상 초유의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그 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임고면 효지구와 자양면 보현지구 2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28억원을 확보했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주산지 중 집단화된 지구로 개소당 사업규모 30ha이상, 사업범위는 반경 3km이내, 사업시행주체에 5년 이상 생산량의 80%이상 출하약정을 해야 하는 조건을 갖추어야 하며, 2년에 걸쳐 용수원 개발, 경작로 정비, 과원경지정리 등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고품질 생산 및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을 육성한다. 2020년~2021년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된 임고면 효지구와 자양면 보현 지구는 규모 100ha에 총사업비 32억5천2백만원(국·도비 86%)이 2년간 투입되어 과실전문생산단지의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영천시는 2015년부터 북안면 상리지구(35ha, 2015~2016), 대창면 구지지구(38ha, 2015~2016), 청통면 애련지구(45ha, 2016~2017), 화남면 월곡지구(28ha, 2017~2018)를 완공했고, 청통면 신원지구(50ha, 2018~2019)는 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청통면 원촌지구와
포항시는 오는 10월 12일 흥해 전통시장(흥해로터리) 일원에서 흥해의 특화된 콘텐츠를 담아낸 가을 최대의 축제 ‘흥해라, 조선오일장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날로 쇠퇴해가는 전통 오일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진 피해로 인한 상처와 마음을 치유하는 기운을 일으키며, 흥해 주민들을 화합시키고, 역사와 전통의 흥해라는 애향심을 마음에서 우러나오도록 ‘기운생동(氣韻生動)’을 콘셉트로 추진된다. 특히 흥해로터리(영일민속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권달삼을 소재로 한 △창작 마당극 ‘흥해라, 조선오일장’ △사또 행차 퍼포먼스 ‘지사또, 흥해 납시던 날‘, △흥해 가족오케스트라단 등 지역 동아리팀과 한동대 학생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 지신밟기, 보리타작소리 등 △흥해 농요 공연이 펼쳐지는 풍성한 지역의 콘텐츠를 특화하는 무대로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 및 행사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이팝꽃 향기품은 캔들, 꽃 누르미 민경, 흥해읍성 그리기 등 다양한 유·무료 체험 15종과 지게 체험, 절구 찧기, 짚풀 공예, 쿵~떡! 떡메치기, 전통의상, 전통 악기 체험, 조선 인물화 그리기 등 전통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이 구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 등 많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특화품종으로 육성중인 신품종 미니사과 ‘루비에스’를 이번 주말 전국 주요 롯데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루비에스’ 출하는 대형마트로 처음 출하되는 것으로 물량은 3톤 정도이며 아직 생산량이 많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루비에스’ 품종 인지도를 높이고 영천 ‘루비에스’ 브랜드를 홍보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영천시는 전국 최대의 미니사과 주산지로 110호의 농가가 55ha의 미니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루비에스’는 농촌진흥청에서 최근에 개발한 미니사과 품종으로 무게가 70g 정도로 기존 일본 품종인 ‘알프스오또메’의 30g 보다 크기가 크고 맛과 저장성이 좋아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루비에스는 미니과일의 특이성과 함께 품질도 우수해 유통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는 국비지원을 통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재배기반을 조성했으며 2020년까지 대창면에 전문유통센터를 조성해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루비에스’를 맛보일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시가 과일 고장으로의 명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먹기 편하고 맛있는 신품종을 적극 보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28일 영천 은해사에서 새마을문고 회원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북도민 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도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화합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인성발달 및 교양 함양을 도모하고자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회장 김종철) 주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청소년과 일반인들의 열정적 참여 속에 백일장, 사생대회, 오행시 짓기 등 다양한 문예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풍선아트, 팽이 및 우드펜시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레크레이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으며, 마술공연, 작가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더불어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캠페인도 같이 열였다. 이날 출품된 작품들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선 후 연말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 주최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 경상북도예선대회’에서 부문별 장원과 최우수상을 시상하여 독서문화를 지속적으로 장려해 나간다. 경북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독서를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농촌개발사업 담당 과장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현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 정책에 따라 균특회계 포괄보조사업인‘마을만들기’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21년 공모사업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1년도 농촌개발 공모사업은 기존 공모방식에 농촌협약제도를 더해 진행된다. 농촌협약제도는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개별 사업단위 투자를 지양하고 중장기 발전방향과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개별 공모를 통해 추진하던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기초거점육성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 금년 지방으로 이양된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450억(국비70%, 지방비30%) 규모의 농촌종합개발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우수한 농촌정주여건 종합계획을 선정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경북도에서는 농촌협약 선정을 위하여 타시도 보다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날 전략
포항시는 28일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오는 11월로 예정된 국회예산 심의를 앞두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이강덕 시장과 지역의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비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79건의 신규 사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1조8천2백여억 원 규모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포항시의 당면 현안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52만 포항시민을 대표하여 지역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로 1천743억 원 규모의 국가 추경예산의 확보와 같은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음을 강조하고, 최근 국회 상임위에 상정된 지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등을 비롯한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SOC와 R&D, 복지·환경·문화, 농림수산 등 내년도에 추진될 분야별 사업에 대한 각 국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사항을 점검한 데 이어, 기존에 계속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예산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당초 목표한 기일 내에 완성한다는 계획에 동의했다. 특히, 포항시는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R&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본부장 김진광)와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IC 설치 ․운영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대창면 병암리 일원(경부선 부산기점 103Km)에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설치․운영사업과 관련해 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 간의 사업시행에 필요한 업무 및 비용부담, 사업기간, 사업시행 등의 제반 규정을 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도로 연결허가 승인을 완료하고 내달 10월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171억원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영업시설 설치비와 공사비 50%를 부담하고 시는 나머지 공사비 50%와 보상비를 부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경부고속도로 본선 서울・부산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미만 차량(버스 포함)만 이용 가능한 저비용 간이IC설치 사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금호, 대창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7일 영천가을축제 개최와 함께 영천전통문화체험관을 임시 개관한다. 영천시 운동장로 54 일원에 위치한 영천전통문화체험관은 영천의 전통문화 계승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비와 도․시비 등 총 20여억원으로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형태의 2층 건물로 건립되었다. 지난 5월 전시실 조성사업이 완료된 전통문화체험관은 1층과 계단부에는 별의도시 영천의 과거 천문지리 지도와 영천의 변화과정을 읽을 수 있는 역사연표 공간을, 2층 내부에는 다양한 의복체험을 할 수 있는 포목점, 영천의 대표 특산물과 전통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음식주막, 봉수대, 곳나무 싸움 재현 모습 및 영천의 구전 음악・문학 공간 등을 조성해 다채로운 전통문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전통문화체험관은 입장료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내년 초 정식개관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해 변화하는 문화콘텐츠에 발맞춘 참신하고 재미있는 전시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국각지에서 관람객들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한층 더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재 체험 공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민속관은 기존의 민속품들을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북과학축전 추진상황(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19회 경북과학축전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손으로 느끼는 진짜 세상, “밖으로 나와~, 과학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포항시 실내체육관 및 만인당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도내 14개 초‧중‧고‧대학 및 30여개 연구기관, 기업체, 과학단체 등이 참여해 청소년을 위한 160여개 전시와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주요행사로는 창의과학체험전, 상상놀이터, 포항첨단과학존, 경북혁신과학존, PSG(포항스틸수호대), 과학강연, 시승격70주년포항시바로알기골든벨, 가족도미노대회 등 메인무대행사 및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연계행사로는 제21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제16회 포항가족과학축제, 제5회 포스텍무한상상 오픈스쿨, 2019 포항드론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올해 1회를 맞이한 포항SF페스티벌도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SF영화상영, 시네마토크, 토크콘서트 등의 행사로 관람객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19회를 맞은 경북과학축전은 포항시와 경북도내 연구기관 및 기업, 단체, 초‧중‧고등학교가
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관협의회는 지난 20일 포항시 남구 호동에 위치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이라함) 홍보실에서 민관협의회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민관협의회에서는 오천·청림·제철 주민대표, 전문가, 포항시 관계공무원, SRF시설 운영사 등 19명이 참석해 SRF시설의 유효굴뚝높이 실증방법에 대하여 논의했다. 유효굴뚝높이 측정 방법으로는 SRF시설 운영사에서 ▲드론을 이용한 열화상카메라 촬영 ▲추적물질인 이산화탄소를 OGI(Optical Gas Imaging)카메라로 촬영하는 방법을, 주민대표 측에서 ▲굴뚝에 색소를 투입하여 색소가 비산하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 3가지가 제시된 바 있다. 이날 의회에서 3가지 방법에 대해 논의를 한 결과, 운영사에서 열화상카메라 측정방법과 OGI카메라 측정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3차 민관협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주민대표들의 의견인 색소투입에 대해서는 주민대표들이 자료를 더 찾아본 후 민관협의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SRF시설 민관협의체 위원장인 영남대 백성옥 교수는 “SRF시설에 인근주민의 걱정사항인 유효굴뚝높이 실증에 집중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내 검증이 완료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