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관내 골프장관리에 대한 부실제보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 환경당국의 신속한 지도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취재진이 지난 9월 제보에 따라 영천시 고경면소재 ㅇ골프장에 대해 영천시 환경보호과에 현장확인과 수질채취를 위해 동행을 요구했으나 제보자와 취재진의 현장 도착전에 수질검사용 시료를 미리 취수해 놓은채 검사를 의뢰 했으며 당초 요구와 다르게 수질검사를 완료했지만 이에 대한 결과 자체도 "쥐꼬리"만큼 보여주었다. 출입기자에 대해 나머지 자료는 "정보공개를 통해 열람 하라는 웃기는 상황"을 연출해 취재진이 직접 확인 결과 경북수질환경 연구원의 늑장보고와 영천시 해당부서의 "검사자료 뭉개기" 가 콤비를 이룬 가운데 검사결과에 대한 의혹만 부풀리고 있어 환경당국의 행정지도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초 지난 9월4일 수질검사를 위해 취수해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진 1개월후인 "지난 10월 11일 영천시의 환경보호과 담당자에게 확인을 요구했으나 검사결과를 경북도로 보내 일괄적으로 영천시로 내려 온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한것이다. < 영천시 고경면 소재 ㅇ골프장 폰드 모습> 이후 취재진의 사실 확인과정에서 영천시의 담당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 회장단 및 이사 15명이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을 24일 방문했다.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는 포항철강산업단지 입주한 기업의 환경기술인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1998년 창립하여 환경기술 개발 및 정보교류, 공단 환경오염사고 방지에 앞장서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이날 협회 회원들은 SRF시설 운영사인 포항이앤이(주)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전처리시설, 보일러시설, 환경오염방지시설 등을 살폈다. 포항시 SRF시설은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850℃이상 완전연소 시키는 공법과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상 물질을 2~4단계로 처리해 법정 배출허용기준보다 2배에서 4배로 이하로 배출되고 있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인근지역주민들로부터 악취발생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SRF시설에 대한 시설견학과 점검을 통해 냄새강도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공단지역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RF시설 운영사인 포항이앤이(주)와 간담회를 통해 심도 있게 토의하고,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하여, 악취 없는 친환경공단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SRF시설을 살펴본 경북동부환경
포항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동해안을 휩쓸고 지날 때 발 빠른 대응으로 대형 사고를 예방한 시민, 경찰 등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직접 표창패 등을 전달하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취약시설 안전상황 점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사전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씽크홀 발생 지점 도로를 지나가다 사고를 직감하고 신고한 운전자, 신고 즉시 출동해 확인 후 안전조치를 취한 경찰관, 위험을 무릅쓰고 물이 불어난 사고현장 수색에 나선 해경구조대, 침수가 우려된 주택의 독거노인을 안전한 곳을 대피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선 요양보호사와 경찰관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2명에게는 따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위급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살신성의 자세와 투철한 책임으로 적극적으로 나선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치켜세웠으며, “포항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시설물은 점검하는 등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안전한 도시 포항을 위해 빈틈없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은 당원 50여명과 함께 태풍 미탁으로 해양 쓰레기로 뒤덮힌 흥해읍 칠포해수욕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지역위원회 당원 및 흥해읍 주민들은 약 2시간동안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앞 바다 1km가량을 청소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많은 봉사단체 시민분들이 계속 다녀가셨지만 인력부족으로 아직도 많은 쓰레기들이 쌓여 있는 상황이다. 많은 시민들께서도 해변 정화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2주간 다수의 단체가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다녀갔지만 인력부족으로 해변에는 여전히 많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시민들의 손길이 필요한 상태이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 포항시 황병기 도시안전국장, 정일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곽재도 PD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실감콘텐츠파크 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아동․청소년 실감콘텐츠파크 사업은 VR동화체험공간과 고품질 실감미디어 라이더 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기술인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하여 아동․청소년의 문화복지 증진에 목적을 둔 교육 콘텐츠 문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오중기위원장은 지난 수개월간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 구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정부기관 R&D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성사를 위해 노력해왔다. 오위원장은 “지난 5월『2019포항만화축제』 VR동화구연 시범을 시작으로 오늘 MOU체결까지 모두가 합심하여 왔다.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 구축으로 포항이 4차산업시대를 이끌어가는 전진 도시가 되도록 계속 뛰겠다.”고 밝혔다.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 사업은 동국대학교 한창용 교수의 기술제안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민, 공숙희 포항시의원 등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4일 북안면 소재의 폐기물처리업체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 행정대집행 위탁처리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불법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기 위해 올해 7월 8일부터 폐기물처리대책본부(본부장 부시장)를 구성해 위반행위자에 대한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고발을 진행했으며, 불법폐기물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CCTV설치, 감시인력 투입, 처리업체에 대한 점검 및 대시민 홍보를 시행했다. 또한 대집행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이 직접 국회 등 관련 부처를 방문해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총 30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약 13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며 현재 방치폐기물은 약 6천톤으로 추산된다. 이 폐기물로 인해 현재까지 두 차례 화재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폐기물로 인한 유출수 및 비산먼지 등 주변지역 환경오염이 진행 중이고, 재차 화재가 발생한다면 인근에 노인요양원과 정신병원의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시에서는 신속한 폐기물 처리를 통해 주민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폐기물은 현장에서 선별·파쇄해 운반되며, 재방치되지 않도록 최종처리(
포항시가 시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10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19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합리한 규제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적극행정 추진에 어려움을 주는 과제까지 공모 분야가 확대됐다. 공모분야는 시민생활과 경제활동으로 구분되며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속의 불편사항, △ 소방, 보건, 환경 등 생활 재해, △청년·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일자리, △기업 입지, 벤처·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창업, △신기술·신서비스, 생산, 유통 판매 등 총 6개 분야이며, 단순 민원이나 진정 또는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포항시 홈페이지(www.ipohang.org) > 전자민원> 규제개혁 >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공모서식을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경북 포항시 남구 시청로 1, (대잠동) 포항시청 정책기획관 ), E-mail(younggum7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
‘아이 행복한 경북’과‘다둥이 가족 행복더하기’실천에 경상북도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상북도는 12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도내 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시간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 다둥이 가족 대잔치를 개최했다. 평소 가족이 함께 모이기가 힘들고 나들이 때마다 다른 가정보다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여 주말에 온 가족이 여행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행사로 구성하여 예년보다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다둥이 가족이 참여한 만큼 맞춤형 공연, 가족장기자랑 및 생일축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11일부터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나들이 프로그램 마련으로 행사의 참여도와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부부교육을 통해 자녀에게 한발 더 다가서며 아이를 이해하고 부부간의 소통의 기회를 가져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출산장려금 ▲고등학교 수업료 및 급식비 ▲가족진료비 지원 ▲주택취득세 감면 등 세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와 청년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미래세대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 청년일자리 등 경북형 다양한 정책을 시도
가을 한가득 담은 종합선물세트 같았던 2019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 38만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전국 지자체별 축제 개최 시기가 겹쳐져 방문객의 저조가 우려됐지만, 개막일인 금요일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구름인파가 몰려 청도 축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황금반시를 찾아라, 어린이 쿠킹교실, 반시플레이존, 반시상설체험존, 꼭두네 만화방, 코믹 분장 및 서커스 교실, 코믹 패러디 포토존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전략적인 SNS홍보마케팅 강화, 공중파 예능프로그램 유치, 타겟층의 다변화 시도로 30~40대 젊은 부부층을 축제장으로 끌어들이면서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축제로서 청도대표축제의 역량을 한층 다졌다. 또한 톡톡한 관광택시 및 청도나들이 투어버스 운영, 청도의 도보여행 홍보 등 청도만의 문화관광 인프라구축 등의 노력이 축제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 ‘웃음감 잡은 꼭두가족 배꼽 빠진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쇼그맨2와 김나희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색적이고 생기 넘치는 ‘롭앤미스제인’, ‘디스퀘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씨없는감! 청도반시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1일 대구MBC 앞에서 “도농상생 대구MBC에서 장보는 금요일 ”행사와 병행하여 대구 주부들과 함께하는 청도반시 맛보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가 없는 감으로 먹기 편하고, 칼륨과 비타민, 인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과 숙취해소,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청도반시를 대구 주부들에게 미리 맛보이는 행사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반시의 본격 출하기를 맞아 소비촉진을 위해 직접 대도시 소비자를 찾아가서 홍보 및 판촉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019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진, 영덕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일본 수출규제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 예산을 비롯한 내년 국비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10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 이해찬 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김현권 TK특위 위원장, 도당 각 지역위원장과 소속 도의원 등 중앙당과 경북도당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소재부품 예산 12건과 각 시군에서 올라온 43건의 주요사업 등 경북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직전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삼척, 울진, 영덕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배경과 이에 따른 복구대책을 논의하고 긴급 복구예산 특별교부세 50억원 추가지원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해찬 대표는 “경북은 당대표 취임 직후 처음으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했던 지역인 만큼 당에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번 1차 간담회 이후 가장 큰 성과인 구미형 일자리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경북에 필요한 예산을 각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대통령께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일 NC백화점 전국 36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양재점)에서 청도반시와 감가공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미리 맛보이는 “2019 청도반시 판촉행사”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가 없는 감으로 먹기가 편하고, 당도가 높으며 육질이 부드러운 청도반시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청도군과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고, 전국에 51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인 이랜드리테일과 농협하나로마트가 함께하여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전시·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박기호 군의장과 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생산자 단체, 재경향우회 등 150여명이 참석해 씨없는 감! 청도반시 할인행사를 실시하여 서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제철과일을 미리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홍보·판촉행사를 대형 유통업체와 지속적으로 가져 농가소득증대와 도농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4일부터 태풍‘미탁’피해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4일부터 영덕, 울진, 성주, 고령지역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영덕, 울진지역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기윤 본부장은 지역본부, 영해농협 임직원 등 50여명과 함께 영덕군 축산면 태풍‘미탁’피해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10개 농·축협을 통해 3천만원 상당을 생수, 컵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난 5일에도 도기윤 본부장은 쌍림농협 박상홍 조합장과 함께 고령군 쌍림면 태풍피해농가들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조합원들을 위로했으며, 성주군을 방문해 성주지역 피해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경북농협 농촌일손돕기119는 태풍피해가 심한 영덕·울진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4일에 이어 7일에도 영덕군 축산면을 방문해 피해농가들을 돕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경북농협 사랑의 도시락’3백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며, 경북지역 全 시군지부에서도 각 지역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과농사를 짓는 권태
포항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상업운영 중인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대기환경 관련 불안감 해소 및 시설운영에 대한 관리․ 감독을 위해 SRF시설 굴뚝과 주변지역 대기 중 다이옥신 측정, 다이옥신 상시감시체계 시스템 구축, 굴뚝 연기 상시 감시 CCTV 설치 등 관리·감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설 가동 전․후 주변지역의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 비교를 위해 SRF시설 예방정비기간 중(2019.9.23.~9.24.) 주변 주거지역(오천읍, 청림동, 제철동)에 대해 대기 중 다이옥신을 측정했으며, 예방정비 완료 후 대기 중 다이옥신을 측정해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시킨다는 방침이다. ‘SRF시설의 유지관리 및 운영계획’에 의거 안정적 운영 및 돌발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한 계획예방정비를 9월 한 달간 실시했으며, 시설점검 중 전처리시시설 파쇄기 유압모터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어 제조사(핀란드) 관리자와 합동 점검해 유압모터를 교체했다. 주기적인 시설점검을 실시해 안정적 운영 및 운영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포항시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시설운영이 6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SRF시설에 대한 계획
포항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중심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도시 전체가 정상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생활이 모두 안정될 때까지 복구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 아래 주말에도 복구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포항시는 우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하고, 피해 주민과 공무원 외에도 군 장병과 자생단체·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을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및 각종 지원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매일 절반씩의 공무원을 교대로 읍·면·동별 피해현장에 투입하여 태풍잔해 복구 및 현장 청소, 농작물 피해 등을 지원하는 한편, 태풍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및 취약지, 침수지를 대상으로 살균소독 등 방역도 실시했다. 포항시의 이 같은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태풍경보가 해제된 지 이틀만인 4일 오후에는 도시의 기능이 거의 정상적으로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이는 포항시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시민 전체가 그동안의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학습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크고 작은 재난이 이어졌다. 우선 사상 초유의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그 후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