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1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D-30일을 맞아 투표 독려 대형 홍보탑을 서라벌네거리에 설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대면홍보 기회가 줄어들자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일을 알리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시설물을 이용한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대형 홍보탑이 유권자들에게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종복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입장문을 통해 “절대 다수 언론이 지적하듯이 이번 미래통합당 공천은 TK 국민을 무시한 역대 최악의 공천이었다”며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바로 복당하기 때문에 미래통합당 전체 의석수에는 전혀 손해가 없다는 안일한 생각이 불러온 공천 참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지역 유권자들에게 “이번 선거는 표면적으로는 미래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싸움이지만 잘 살펴보면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다”며 “모 언론에서 보도한 것처럼 무소속 후보는 미래한국당 입당예정자이기 때문에 출마자들의 능력을 평가해서 투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 경북 곳곳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고 이번 선거만은 후보의 자질을 보고 뽑아야 된다는 여론이 커져가고 있어 무소속 바람이 어떻게 불지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병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경주가 추가되어야 한다”며, 정부를 향해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직접적으로 피해 본 자영업자와 국민의 소득보전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로 역사관광도시 경주 관광객이 급감했다. 경주의 각종 숙박시설 예약 대부분이 취소되었고 상가, 식당 등이 문 닫고 영업을 못하고 있는 현실을 정부가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특별재난지역에 경주를 추가 지정해서 관련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비를 국비에서 지원해야 한다. 주민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은 물론 전기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 지역에 경주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러한 일반적 지원만으로는 광범위한 피해 사항을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코로나 확진자 방문 등으로 정상 영업을 못한 음식점, 상점 등 자영업자와 기타 일반 국민의 소득을 정부가 보전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퇴치에 여야·민관 따로 없다. 여야와 민관이 합심하여 최대한 빨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정부는 “국민 개개인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 관할 중앙파출소(소장 김수곤) 소속 팀장 경위 이현동은 지난 3월7일 오전 12시40분경 성건동 중앙시장 노점에서 생선을 판매하는 김모씨(63세, 여)가 현금 70만원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쉬는 날에도 불구 주변 CCTV 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절도범을 검거하였으며, 피해품을 피해자에게 무사히 돌려주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현동 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상인이 장날 새벽부터 생선을 판매한 돈이 도난당한 것에 대해 너무 안타까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 팀장은 코로나 19 마스크 구입 5부제 시행 첫날 마스크를 구입하려고 약국을 찾은 70대 노인이 신분증을 분실하여 다급해 하는 것을 보고 신속한 조치로 신분증을 찾아주는 등 어려운 일을 당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보다 안전한 경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현동 팀장은 올해 중앙파출소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13건 중 8명 검거, 최근 2년 동안 절도범 등 38건 32명을 검거한 우수경찰로 인정받고있다.
미래통합당 경주시국회의원 선거구 김원길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16일 오전, 같은 당 예비후보 A씨에 대한 사퇴종용 의혹 유포자 정 모씨를 경주선관위와 경주경찰서에 공직선거법등의 위반협의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당시 통화내역과 디지털증거 제출 등의 정밀조사를 한 결과 '선거법상 위법성이 없다'는 최종 결과를 도선관위로부터 통보 받았으며 3월3일 중앙당 공천심사 면접에서도 공관위원들로부터 아무 문제가 없었기에 경선 후보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종용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과 SNS상 허위사실 공표는 명백한 정보통신망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모씨는 지난 15일부터 자신의 휴대폰을 통한 문자 메시지로 김 예비후보가 '특정 후보를 매수 및 이해 유도죄'를 저지른 것처럼 인식하게 하는 내용을 담아 언론인 및 불특정 다수 시민들을 상대로 유포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10일 인터넷 신문에 경주 미래통합당 A 예비후보에 '사퇴종용' 파문이란 기사가 나왔다"면서 "이로 인해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실관계를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학교급을 고려하여 18~19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대응으로 2020학년도 학년초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회의를 화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3. 1.자 인사인동에 따라 경주교육지원청 관내로 승진 및 이동한 관리자 소개와 2020학년도 따뜻한 경주교육 주요업무에 관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코로나19 예방체계 강화, 공직사회 청렴 의식 제고, 학교회계 예산 집행 철저, 학교업무정상화, 관리자 임용 제청 기준 및 자격연수 대상자 선정 기준 강화, 개정 ‘교원지위법령’ 시행에 따른 교권보호 업무, 경북 특색 ‘따뜻한 가슴, 건강한 몸으로 자라는 경북인!’ 추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날 서정원 교육장은 ‘휴업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관리자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경영을 통하여 교직원은 보람을 느끼고, 학생들이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가정에서 아이를 믿고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경주교육 실현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13일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보관 케이스 600개를 제작해 전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마스크 보관케이스에는 인체에 무해한 제습탈취제를 넣어 마스크 상태에 따라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계속 되는 코로나19 마스크 부족 현상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 · 배부하게 되었다. 또한 마스크 보관케이스는 평소 대민 접촉이 많은 근무 특성상 경찰관의 감염 예방 활동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마스크 보관 케이스에 마스크를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마스크 접촉으로 인한 감염 차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경주경찰은 빈틈없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경찰서 내·외부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주경찰이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33일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 한다고 밝혔다. 특별 대책기간 동안 산불경보를 경계로 상향하고, 상황실 및 읍면동 비상근무인력을 증원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모든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산불감시원 25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을 동원해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소각 산불 발생을 막을 계획이다. 문용권 산림경영과장은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힘든 시기에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민 모두가 산불조심에 유의해 귀중한 산림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산불을 방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일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되며,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현대자동차 경주연수원에 지난 10일 260여명의 대구지역 무증상․경증환자와 서울아산병원에서 파견된 의료관리인력 90여명 등 총 350여명이 입소했다. 이에 경주시 양남면 주민들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는 환자들을 위로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했다. 특히, 양남면발전협의회, 양남면청년회, 김승환 시의원 등이 게시한 현수막은 ‘가족 같은 마음으로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코로나19 다함께 이겨냅시다.’ ‘청정지역 경주 양남에서 편히 쉬다 가세요!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등의 문구로 입소한 환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현대자동차 경주연수원은 총380개의 객실을 갖춘 시설로 5월에 정식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환자의 병상 확보를 위해 필수 시설보완 및 점검을 시급히 마무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을 맞이해 재난을 극복하는데 경주도 동참하고 힘을 보태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쾌유를 기원하는 시민들은 위대하고 자랑스럽다”며, “경주에 머무실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발 받으시고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회장 한영훈)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17개 읍·면·동 분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게 됐다. 성건동 분회(회장 최영기)는 회원들이 조를 나눠 매일 오전 소공원과 놀이터 등지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국동 분회(회장 안재철)와 월성동 분회(회장 박병택)도 매주 화요일 및 목요일, 일요일에 각 동의 영업장 및 가정, 공공시설 등지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황남동 분회(회장 김현제)도 황남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황리단길을 비롯한 공공시설 등지에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영훈 지회장은 “각 읍·면·동 회원들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서면 대규모 양계업체 ‘영축산’의 이한긍 사장은 코로나-19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에 참여하고자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한긍 사장은 “코로나-19가 조기종식 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참여취지를 밝혔다. 임보혁 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내주신 귀한 성금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마스크 지원에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불교계 비영리시민단체인 울산불교환경연대는 3월 12일(목)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코로나19 비상상황지원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한 성금 1,100만원을 병원측에 전달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은 불교 종립 대학병원으로 경북 지역 내 유일하게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 중이다.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갈 수 없는 음압격리 3실 5병상과 간이 음압격리 5실 24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비상상황지원실을 설치하고 선별진료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27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의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진료가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현재 경산시, 의성군, 봉화군, 영천시, 청도군, 군위군, 예천군 등 경상북도 내 확진자를 입원 치료중이며 생후 45일 된 아기도 부모와 함께 입원 치료중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울산불교환경연대 대표 천도스님과 공동대표 혜진스님 그리고 전임대표 능행스님, 변수정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본원에서는 이동석 병원장을 비롯한 지도법사 무구스님과 박영근 사무국장, 김현정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불교환경연대는 부처님의 생명존중의 가르침을 바탕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 관내 교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 제작에 나섰다. 경주 관내 교원 중심으로 구성된 경북초등과학교과교육연구회, 과학탐구능력개발교과교육연구회, 경주초등과학마술쇼교사연구회 회원 10여명이 2개조로 나누어 3월 12일(목)과 13일(금) 오후 2시,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손소독제 1,500여개 제작에 스스로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서정원 교육장님의 격려 속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기애애하게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날 만들어진 손소독제는 경주 관내 교육기관으로 보내져 학생 및 교직원이 쉽게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손소독제 제작 보급 봉사활동은 관내 학교에서 손소독제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은 교육장님이 초등과학연구회에 방안 탐색을 의뢰하였다. 이에, 소속 교사들이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어서 각 교육기관에 보급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시중에서 유통되는 손소독제를 적은 비용으로 제작하여 무료로 보급함에 따라 예산 절감 및 각 교육기관에서 일일이 구입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현장에서 직접 손소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34일 앞둔 11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서 각 투표소에서 사용할 투표함을 점검하고 있다. 각 투표함에는 위변조를 방지하고 정규의 투표함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일련번호가 기재된 홀로그램스티커를 부착하여 각 투표소에 배부하게 된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 직원이 함께 하는‘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직원들과 함께 “전달된 성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됨과 동시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