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민선7기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2019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27일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또한 공무원 부문 최우수상, 투자기업(아진산업) 특별상을 수상하여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역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계획을 수립해 실행함과 동시에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동양피엔에프, 티에스경주, 에코인슈텍, 일지테크, 티에스오토모티브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적극적인 해피모니터 활동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유치기업 지원 프로젝트 사업도 진행했다. 이날 기업부문 특별상은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 투자를 완료한 아진산업(주)이,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손대기 신성장산업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진산업(주)은 3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경주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투자유치 대상 선정은 경상북도가 20
경주시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2019년도 하반기 공로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평생을 몸담아 오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공로연수 및 퇴직자는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공로연수 22명, 명예퇴직 2명, 정년퇴직 3명 등 총 27명이다. 이 날 이임식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영석 부시장, 시의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및 공로패 전달, 축사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기존의 형식적이고 경직된 분위기의 퇴임식에서 탈피해 퇴직자들과 가족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변화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했다. 특히, 가족들이 사전에 촬영한 영상편지가 상영될 때에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고, 이어지는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뜻깊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퇴직자들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며,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비록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시정발전을 응원하겠다”며 작별의 인사를
김옥이 예방안전과장, 이상복 구조구급과장이 27일 경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명예로운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하는 김옥이, 이상복 과장은 각각 40년, 38년 간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 하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소방방재청장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 많은 표창을 수상했으며,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추진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선배님이자 지휘관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이날 평생을 소방공무원으로 헌신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아 녹조근정훈장 및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소방공무원 및 내빈들은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담아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옥이 예방안전과장은 "제 삶이 지나온 자리에 언제나 소방이 있었으며 소방관으로 일했다는 것은 큰 행운이자 행복이었다."며 퇴임의 기쁨을 전했다. 이상복 구조구급과장은 "직원들 덕분에 소방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하며 떠나게 돼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그 고마움 잊지 않고 항상 경주소방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27일 한국수력원자력(주)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에 따른 파업을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공공연대노동조합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지난 25년 동안 5개 원전 14개 발전소의 방사선안전관리 업무를 용역업체에게 맡겨 왔다"고 주장했다. 방사선안전관리 용역은 용역노동자들에 대한 교육을 한수원(주)가 담당하고, 재료 및 장비, 설비 등 모든 것을 한수원(주)가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무용역이나 공사용역에 비해 용역업체에게 막대한 이윤을 안겨주는 기형적인 용역형태 이다. 공공연대노동조합 방사선안전관리지회는 하나원자력기술(주)와 7차례의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타결에 이르지 못하였으며, 2019년 12월 23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쟁의권을 확보하였다. 특히 공공연대노동조합 방사선안전관리지회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제적인원 121명이 전원 투표에 참가하여 121명 전원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정하였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금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 포항고용노동지청, 하나원자력기술(주)에 쟁의행위를 통보하고, 다음 주부터 다양한 형태의 파업에
경주시 양남초등학교(교장 남경호)는 지난 24일 컵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청소년단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교장선생님, 학부모회장님과 함께 걸스카우트 단원과 컵스카우트 단원이 마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교 가까이에 있는 마을회관과 노인 회관에 찾아가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과일, 다과를 드리고 노인 회관에서는 단원들이 준비한 재롱도 보여드렸다. 학교교육과정상 준비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대원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공연을 하겠다고 스스로 희망하였고 학예회 때 틈틈이 익힌 노래, 오카리나 연주, 리코더 연주, 춤의 재능을 선 보였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단원 전체가 ‘내 나이가 어때서’합창을 할 때 할아버지들께서는 박수를 치시고 노래도 같이 하시면서 흥겨워하셨다. 할아버지들께서는 준비 해 드린 간식도 드시지 않으시고 흐뭇하게 지켜보셨다. 할아버지들께서 이렇게 찾아와 주어서 고맙다고 단원들에게 연필과 초코파이를 선물로 주셨다. 할아버지들은 간단히 인사만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공연도 준비해서 보여 주니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아주 기뻐해 주셨다.
정종복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26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시민들께 출마 사실을 공식적으로 보고 드리고 경주 발전구상에 대해 말씀드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 예비후보는 “나라가 총체적 위기이다. 안보가 무너져 내리고, 국민들 살아가기 어려운 이러한 정권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라고 하면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여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그 힘으로 경주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하였다. 또 정 예비후보는 “단편적인 처방으로는 현재 경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으며 현안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까지도 잘 살 수 있는 경주를 만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 외국인 친화적 도시, 고령화시대 행복한 노인생활, 농어촌 경쟁력 제고, 도심재생사업과 중심상가활성화 등 17개 분야를 경주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목표로 제시하고 (가칭)경주 지속가능 발전 시민공약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출마를 하면서 단지 득표를 위해 실현가능성이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고민 없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3일 연말을 맞이하여 동경주지역(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노인회, 유도회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노기경 본부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들은 양북면 노인회관을 시작으로 양북면 유도회관, 감포읍 노인회관, 양남면 노인회관, 양남면 유도회관 순으로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고, 쌀, 라면, 커피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소통하는 월성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무초등학교(교장 엄명자)는 지난 21일 (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범교과 학습 주제 콘텐츠 나눔 한마당>에 참여했다. 안전, 건강, 인성, 진로, 민주시민, 인권, 통일, 독도, 경제, 환경, 다문화 등 범교과 학습 주제와 관련된 교수․학습 자료의 개발․보급으로 수업의 다양화와 교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리였다. 그동안 실시한 다문화 수업 방법 및 개발 자료를 공유하였으며 각 학급에서 진행한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와 연구 과정 및 결과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진행한 활동 중 여러 나라의 풍경, 세계건축물, 전통의상 등 참가한 연수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체험을 통해 다문화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을 시작으로 간단한 수업 활동부터 이중언어교육, 한국어교육, 세계시민의식 등 다문화 교육의 나아갈 방향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끊임없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과 지역별 다문화 상황과 연구 방향과 교육 기준을 공유하였으며, 수업 및 교수․학습 자료의 활용성과 수업 방법, 해결과제 등의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었다. 이처럼 콘텐츠 나눔 한마당을 통해 다문화를 제고했으며, 사회적 변화에 따른 교실 수업 방안을 새롭게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중요한 피난시설로 '비상구 신고 포상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자에게 포상하는 것으로, 이는 피난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각종 재난 발생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신고 대상으로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 등 특정소방대상물로 소방시설 설비를 차단하거나 고장난 상태로 방치 및 비상구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 불법행위 발견 시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신청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경주소방서에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현장 확인 및 신고포상금 심사회의를 거쳐 위법사항이 확인될 시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창수 서장은 "비상구는 생명의 문으로써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설이므로 적법하게 관리해 소방안전문화가
2018년 7월 경주의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새롭게 문을 연 제8대 전반기 경주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이자 봉사자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며 실천하는 의회, 시민화합을 기반으로 한 소통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윤병길 의장은 8대 의회 개원식에서 의회 본연의 역할과 함께 첫째 주민과 집행부 간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의회, 둘째 국회의원, 경주시장과 함께 동행하여 경주 발전을 위한 민자 유치에 전력하는 의회, 셋째 시민단체와 언론, 대외기관과도 소통하는 의회, 넷째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 약속을 중심으로 올 한해 경주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을 보면첫째로 자치법규 제개정을 통한 입법기능 강화, 철저한 예‧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했다. 지난 1년 동안 임시회 7회, 정례회 2회 총 90일간의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176건의 일반안건과 조례안을 심사하는 한편, 7건의 5분 발언과 11명의 의원이 19건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 및 미래에 대한 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2월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를 오는 28일(토)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마지막 보문호반 힐링걷기인 만큼 당초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서 마지막 토요일로 변경하여 관광객, 시·도민 및 가족들이 연말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걷기 출발전 수상공연장 광장에서는‘응답하라, 그때 그 시절 골목놀이’라는 테마로 레트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옛날 교복 및 소품 착용하고 사진을 찍는 ‘힐링사진관’, 달고나, 어묵 등 군것질거리의 ‘추억상회’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힐링마을’을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 걷기 코스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신년다짐 및 버킷리스트를 2020년 자신에게 보내는 ‘신년다짐 느린우체통’, 2020년 새해소원을 적는 ‘소원을 이루어주~쥐’, 보문호를 추억할 수 있는 보문호반 토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더불어 내년 세계로 열린 관광 대구·경북 구현과 외래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하여 홍보물 및 핫팩 배포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보문호반 힐링걷기(달빛걷기)는 지난 2014년 3월 처음 개최
경주시는 농어업관련 조례 제정으로 새해에는 농업도시의 위상을 한층 올릴 계획이다. 경주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여성농어업인의 사회적 참여, 교육기회 확대, 문화․복지 서비스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경주시농어촌민박산업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농어촌민박사업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경주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요 농산물의 가격안정화를 도모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경주시 농어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일부를 개정해 기금 10억 원을 대형농기계 구입에 필요한 융자금으로 지원해 어려운 농촌에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주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농림축산해양국 신설과 함께 각종 조례 제정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하여 농어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제도를 통해 한층 발전 된 경주시 농정을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0월 30일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신월성 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2월 24일 오전 6시 3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21일(토) 경상북도내 가야문화 교육투어 상품개발을 위하여 신비의 가야문화 교육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령의 가야문화자원과 교육을 연계한‘신비의 가야문화 교육투어’라는 테마코스를 발굴하여 도내 관광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40여명 대상으로 도내 관광복지도 함께 추진하였다. 팸투어단은 고령의 왕릉전시관·지산동고분군 답사, 대가야테마파크·대가야생활촌 체험 등 가야문화유산 답사 및 체험뿐만 아니라 가야 역사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가야문화유산과 교육을 연계한 교육팸투어를 계기로 경북의 문화유산과 테마를 연계한 상품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며“도내 관광취약층 관광복지를 통하여 행복경북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0일 양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방사선 지도 그리기’ 라는 주제로 방사선 탐구교실을 시행했다. 방사선 탐구교실은 평상시 생활하고 있는 학교의 교실, 운동장, 복도, 체육관 등에서 방사선이 얼마나 나오는지 학생들이 직접 방사선측정기로 측정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양북중학교 학생들은 오전에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다섯 그룹으로 나뉘어 학교 구석구석을 누비며 방사선 지도를 그렸다. 방사선 탐구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생활 속의 방사선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와 원자력 환경공단 인근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막연한 걱정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에 대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시행하여, 원자력·방사선 분야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