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7일 경주시 일원에서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2019년 연탄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 공단 청정누리봉사단, 지역봉사단체 회원 등 60여명은 앞치마를 두르고 지역 소외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날랐다. 자원봉사자들은 연말까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30가구에 연탄 등 월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겨울 사랑 나눔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게 연탄, 생필품 등을 전하고 있다. 공단 차성수 이사장은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국민들과 더많이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6일 한수원 본사 홍보관 새빛홀에서 열린 동경주(양북, 감포, 양남, 나아)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의 합창공연을 지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동경주 4개 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고 월성본부가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공연을 준비하면서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동경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연은 “노래로 만든 세상”을 주제로 센터별 합창 19곡, 연합 합창 1곡, 특별공연 2곡으로 진행되어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공연이 도심에 비해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속적인 교육·문화 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18년부터 2019년 연이어 ‘경상북도 에너지 절약형 간판개선사업’에 공모 선정돼 시행한 ‘경주역전 간판개선사업’이 완공됐다고 밝혔다. 경주역전 ‘원화로’는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첫 관문이자 전통시장과 관광지 및 주요사적지를 잇는 곳으로 간판개선이 완료된 후 한층 더 밝고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 했다. 주민참여형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지난해 사업을 시작으로 경주역전에서 팔우정 삼거리까지 사업비 3억 원(도비 9천만 원, 시비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1차 사업을 완공했고, 올해는 2차 사업으로 경주역전에서 경주교까지 사업비 3억3,400만원(도비 1억 원, 시비 2억3400만원)으로 경주역전의 원화로 일대를 마무리 지었다. 시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20여개 업소의 경주역전 미관을 해치거나 전력소비가 많은 재래식 노후간판을 지역의 특성과 테마가 있는 디자인 간판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을 개선함으로써 경주역전 일대가 한층 더 밝고 깨끗해졌다”고 하며, “내년에도 道공모사업을 통해 중심시가지를 벗어나 안강읍에 ‘2020 안강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27일 경주시 황오동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겨울을 앞두고 추위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 소외계층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으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취약계층 5개 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한수원은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경기위축으로 기업과 개인의 연탄 기부가 감소하고, 연탄 값 인상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을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이 성금으로 연탄 10만장과 연탄보일러, 난방유 등이 전국의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꾸준히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며, “특히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서 에너지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1월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를 오는 29일(금) 오후 7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첫눈 특별이벤트’,‘첫눈아 내 소원을 들어줘’,‘크리스마스 엽서쓰기’ 등 눈과 겨울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보문호반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겨울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특히,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이후 첫 보문호반 힐링걷기를 맞이하여, 눈이 내리는 스노잉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가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 모두 특별한 첫눈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더불어 내년 세계로 열린 관광 대구·경북 구현과 외래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하여 홍보물 및 핫팩 배포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보문호반 힐링걷기(달빛걷기)는 지난 2014년 3월 처음 개최되어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 수가 수만 명에 달할 정도로 보문호반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개최되며, 행사 참여 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www.walking.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 신청(02-2274-7077)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접수도 받
경주에서 생산된 경북명품쌀(이상민)과 이사금쌀(박노혁)이 제22회 전국 쌀 축제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경북명품쌀), 농촌진흥청상(이사금쌀)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쌀 대축제 및 경북쌀 소비촉진 대회’에서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장 이상민씨가 출품한 경북명품쌀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 사무처장 박노혁씨가 출품한 이사금쌀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출품한 쌀의 품종은 삼광벼로 고품질과 밥맛이 좋아 경주시에서 주력으로 생산하는 쌀로서 이번 대회에서 품위, 식미, 잔류농약검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전국 쌀 중에 단일 품종으로 2개(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의 상을 받아 최고의 쌀로 인정을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함으로서 경주쌀의 위상을 더 높였으며, 앞으로는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고품질 쌀 생산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종한 신품종 사료작물 6종(사료용 귀리 3종, 트리티케일 1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 2종)에 대하여 농가 교육장 활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해 외동읍과 시동 일원에 품종별 비교 전시포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품종별 비교 전시포장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종한 사료용 귀리품종 3종(일한 귀리, 하이어리 귀리, 하이스피드 귀리)과 트리티케일 1종(조성-밀과 호밀 교잡품종), 국립축산과학원이 육종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2종(그린팜, 그린팜3호) 등 총 6가지의 품종에 대해 전시 포장을 조성했으며, 내년 5월에 농가 현장교육장 활용 및 지역 적응력이 뛰어난 품종에 대해서는 농가보급을 확대 할 계획이다. 품종 비교 전시포장에 조성된 사료용 귀리, 트리티케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기존 품종에 비해 수확시기가 빠르고 추위에 강하며, 수량성이 높은 장점이 있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품종 사료작물 전시포장을 활용해 농가에 신품종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에 현장교육을 통해 우수품종에 대해 조기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시 서면 소재지 일대에서 공사중인 서면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위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가장자리부근을 깊게 굴착하던 도중 "포탄이 나왔다"는 현장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폴리스 라인을 치고 주민접근을 차단하는등 한동안 헤프닝이 벌어졌다. 오후 12시 10분경 신고후 경찰의 현장도착후 인근 군부대에 신고에 의해 오후 1시 50분경 확인결과 당초와 다르게 현장에서 사용하던 굴착용 타설기의 끝부분이 떨어져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 직후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한동안 주민통제를 하는등 소동을 벌였으나 확인결과 사실과 다른것으로 드러나 주민안전에는 문제가 없는것으로 일단락 되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는 14일 진행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입장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주엑스포는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통해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콘텐츠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수험생들에게 선보인다. 수험생 본인은 물론 동반자 3명까지 할인이 적용 되며 성인 기준 1만2천원인 입장권을 6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미성년자는 5천원) 이번 프로모션은 신라역사와 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2019경주엑스포의 콘텐츠를 통해 수험생들이 역사문화와 기술발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들은 경주엑스포를 방문하는 수험생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호수와 울창한 숲, 억새풀 등 자연의 조화가 돋보이는 맨발 전용 둘레길 ‘비움 명상길’은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과 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느끼는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의 홀로그램과 레이저 조명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 아트)’ 전시도 화려한 첨단 영상아트를 바탕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보문호수 주변이
경주시의회가 연말을 앞두고 타 시군의 지방의원 연수 자제 흐름을 거스르고 오는 13일 부터 4박5일간 우호도시 방문 이라는 목적으로 중국방문 예정을 앞두고 곱지 않는 시선을 받고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연수가 연말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일부 지방의회는 외유성 논란에 계획 자체를 취소하거나 해외 연수를 자제하는 추세이다. 전국의 상당수 지방의회는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 보도 소개 발언 등 추태로 당분간 외유성 해외연수에 대해 대부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지방의회는 ‘외유성 해외연수 근절 결의대회’를 하는등 자제 하자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최근 연말을 앞두고 경주시 의회가 해외연수를 앞둬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회 윤병길의장을 단장으로 문화행정위 소속 이만우,주석호,김수광,(경제도시위원회)서호대,김상도,이동협 의원등 7명외에 최해열 문화관광국장,김재우 문화예술과 예술팀장,김상태 전문위원,손대복 문화행사지원팀장,김미영정책관실 국제협력팀장,이재현 의회전문의원실,강대욱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고상희 정책관실 국제협력팀,이호진 의회사무국의정팀 직원등 16명이 중국난징시 및 양저우시
경주한수원 남자축구팀(단장 류명석)이 2019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을 펼친다. 리그 1위팀인 강릉시청 치루는 이번 경기는 1차전 6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차전 9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경주한수원 남자축구팀은 정규리그 2위 팀인 천안시청과 가진 플레이오프전 1차전 10월30일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 하였으며, 11월2일 2차전 원정경기에서는 2:2 무승부로 비겨 합계 4:2로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 내셔널선수권 우승,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FA컵 최초 8강 진출 등 창단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어, 정규리그 우승이 예상되며, 리그 3연패 달성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서보원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 달성을 위해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경주의 축구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승리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챔피언결정전 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에 방문하는 모든 관중에게 응원도구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및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명석 경주한수원축구단장은“경주한수원 남자축구단의 우승할 수 있도록
“도예 명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감동이 더 큰 전시입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마이스진흥재단과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우리 시대 도예 명인 7인전’을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맞아 지역 도예 문화 활성화와 전통도예의 멋과 가치를 선보이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해 오는 10일까지 펼친다. 김대철과 김외준, 안진석, 오정택, 유태근, 이정환, 이희복 등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자기 명인 7인이 전시에 초청됐다. 작가별로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여 전체 80여 점에 이르는 도기와 자기 작품이 각자의 매력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전시회에 초청된 7인의 명인은 도예 전문가들이 다방면으로 심사를 거쳐 작품들을 선정해 진행됐다. 이점찬 심사위원장은 “2013년부터 시작된 도예명인 전시는 그동안 1세대 작품들을 주로 선보였다면, 올해는 2세대 대표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라며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콘텐츠로 도예의 미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전시”라고 강조했다. 전통방식을 유지하며 조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서면 도리 은행나무 숲이 올해 가을을 맞아 주차장 확충, 먹거리 및 편의시설 보강 등 새로운 단장을 마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도리1리 은행나무 숲은 최근 들어 SNS를 통해 널리 입소문이 나면서 단풍 절정기 주말에는 1일 평균 방문차량 2,000여 대, 방문객 수 10,000여 명을 기록하며 경주의 필수 관광 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발맞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리1리 단풍 절정기에 입추의 여지가 없는 관광객 차량으로 인한 부족한 주차 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공용 주차장’을 확보했다. 그 결과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로변 주차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의 안전과 농번기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화장실 추가 설치와 먹거리 장소 확장‧이전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 증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서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조성을 위해 은행나무 숲 주변 제초작업과 깨끗한 마을 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 단체와 주민들 스스로가 앞장서 ‘다시 찾는 명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보혁 서면장은
경주대학교(총장 정진후) 태권도·생활체육학부 학생들은 지난 11월 1일~3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영천시체육회와 경북태권도협회가 주관·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에 참가하여 품새 개인전에서 남자부 1등 전찬원, 2등 안준현·하석준, 3등 윤상현·김주환, 여자부 1등 정예진, 태권체조에서 1등 이승헌·김태성·윤상현·정재홍·탁행수·안준현·전찬원이 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광복 74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돌아보고, 한·일간 영토분쟁의 중심인 독도를 수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도내 태권도 선수 및 임원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지도교수 권천달 교수(태권도·생활체육학부)는 “학생들의 값진 노력의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힘든 훈련에도 서로를 배려하고 즐기며 운동하는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용황초등학교(교장 한환욱) 탁구부 강혜령 학생이 11월 1일 ~ 2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6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 탁구 여자초등부 경기에서 1위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11월 1일 시작된 제56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 탁구 여자초등부경기는 용황초등학교 강혜령(5), 안강제일초등학교 이성민(5), 포은초등학교 조은주(5), 김민지(4), 영천중앙초등학교 장은채(5), 김준희(4) 학생이 출전하였으며 용황초등학교 강혜령 학생은 다섯 명의 학생들을 모두 이기고 5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한환욱 교장선생님은 경기 전‘하계훈련 기간과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라.’고 강혜령 학생을 응원하셨고 대회 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강혜령 학생과 경기를 열심히 참관하고 응원에 목소리를 높인 용황초등학교 3학년 탁구부 학생들이 모두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열심히 기량을 닦아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 용황초등학교 탁구부 학생들은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의 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