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28일 경찰청에서 주관한 ‘범죄분석지도(GeoPros)를 활용한 우수사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범죄분석지도란(GeoPros)란 범죄 발생장소, 우범자 거주지역 등 그간 경찰에서 축적한 치안데이터를 전자지도에 적용하여 이를 바탕으로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활동 등을 강화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범죄분석 시스템을 말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국민안전을 제고할 목적으로 경찰청이 주관한 것으로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총 5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경주경찰서는 빅테이터를 활용하여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키워드로 추출한 후 이를 범죄분석지도에 적용시켜 순찰노선을 개선하고 범죄 취약지 환경을 개선하는 사례를 아이디어로 제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이제는 데이터(data) 치안의 시대로 각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치안상황을 선제적으로 예측하여 주민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 간 보컬리티 실용음악학원 (경산시 사동 백자로 10길 3-11)에서 관내 고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적성 탐색과 치유를 위한 New-Start 프로그램인 “ Begin Again – 나와 함께 음악할래요? ”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New-Start 진로프로그램 캠프는 보컬 이론의 습득과 훈련, 기타 및 드럼 연주 과정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모둠의 구성원이 되어 열린 마음으로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활동을 경험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 전문적인 보컬 이론 및 발성의 개념을 이해하고 무대연습을 해 봄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했다. 또드럼과 기타 연주에 대한 기초와 상식을 습득하고 곡을 완주해 보면서 성취감, 도전 의지가 생기게 됐다. ”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전태영 센터장은 “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평소 관심이 있는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체계적인 음악활동을 함으로써 음악적 잠재력을 향상시켜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지난 30일, 5일장이 열리는 경주 황성시장(경북 경주시 황성로1번길 23-6)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치후원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4월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은 황성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정치후원금 홍보 리플릿과 물티슈를 나눠주고 정치후원금 제도와 기부 방법 및 내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등을 안내하였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행사나 장날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며,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를 통해 깨끗한 정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29일과 30일 방한 시장 다변화 마케팅의 하나로 말레이시아 교육자 18명을 초청하여 안동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체험하는 팸투어를 가졌다. 이는 외국 청소년 방한 교육 여행 활성화 촉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아래 한국교육여행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였고 한국관광공사, 경상북도, 공사가 후원하였다. 방문단은 경북 방문 첫째 날 안동 하회마을에서 한복체험 등의 한국전통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틀째는 낙동강물길공원, 시립민속박물관, 월영교, 공예문화전시관, 세계문화유산인 도산서원을 답사하며 구석구석 경북 안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한 성장시장인 무슬림국가임을 고려하여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선정 메뉴인 안동찜닭, 간고등어 정식, 헛제삿밥 등을 선보였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공사와 경북도는 교육자 간의 국제교류를 통한 경북 홍보 및 교육여행단이 희망하는 교육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아세안 시장 유치 확대를 위한 말레이시아 교육자 초청 팸투어는 외국인 학생들이 경북문화를 배우고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잠재적인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데 있어 그 파급효과는 상당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8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제3발전소에서 “지진에 의한 화재 및 전원상실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월성본부 인근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신월성 2호기를 대상으로 재난 A급 비상과 방사선 적색비상을 발령하며 진행됐다. 월성본부는 유관기관인 경주소방서와 협업하여, 비상냉각수 및 비상전원 확보, 화재 진압 등 복합재난에 따른 초기대응-비상대응-수습복구 과정 및 재난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등을 집중 점검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노기경 본부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흡한 부분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각종 매뉴얼의 보완을 통해 국민들이 원전 안전에 대해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선보이는 화려한 콘텐츠들 사이에서 차분하고 감각적인 작품 전시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한국화단의 거장 박대성 화백과 공성환, 김상열, 안치홍, 오동훈 등 경주와 경북지역 출신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이들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통문화와 한국미의 정체성을 토대로 우리 미술의 현대적 계승 및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 작품은 동양화와 서양화 112점과 입체 조각 작품 7점 등 총 119점의 작품이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미술관 곳곳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은 자연을 보고 느낀 감정을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로와 세로 길이 5m가 넘는 대작 백두산과 한라산 등 수묵화와 병풍, 글씨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강한 필선과 부드러운 먹의 농담을 사용하는 그림 기법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공성환 작가는 화면 가득 물의 표면을 재현한다. 동양화의 소재로 주로 사용된 물을 극 사실회화에 가깝게 그려내, 물의 출렁
학교법인 원석학원의 구(舊) 이사(김성호 외 5)들은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임원취임승인취소처분취소(서울지방법원 2018구합89053) 소송과 집행정지(서울행정법원 2019아12728) 소송을 제기하여,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2017. 12.에 이루어진 종합감사 결과에 따라 2018년 11월학교법인 원석학원 이사 6명(이순자, 정영택, 김석구, 김성호, 김재홍, 김태술)에 대한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2019년 2월. 원석학원에 임시이사 7명이 파견되었고, 동년 6월 및 7월 경 임시이사 중 4명이 사임하였다. 구(舊) 이사들에 의한 ‘이사회결의금지가처분’ 등 소송이 임시이사들에게 이루어져 왔다. 교육부는 결원 이사 4명 선임을 추진해 왔다. 최근 학교법인 원석학원의 구(舊) 이사 중 김성호, 김재홍은 아직 교육부에서 정식 임명되지 않은 이사 4명과 현재 재적중인 학교법인 원석학원 임시이사 4명에게 2019년 10월18일 예정이었던 제8차 긴급이사회 개최에 대해 『이사회 개최 금지 요청 건』 의 내용증명을 2019년 10월16일자로 발송하였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선임하고 임명 절차가 진행 중인 임시이사 4명은 이해 당사자인
경주대학교(총장 정진후)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지난 10월 25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경상북도·한국 조리사협회 중앙회 경북지회가 공동 주관한 ‘2019 경북 국제식품박람회 테이크아웃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경상북도지사상) 김승미·장명준, 은상(경주시장상) 김재현·정진혁, 동상(조리사중앙회장상) 김선중·이정안, 특별상 김진식·이용희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및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10월 25일(금) 부산일대에서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사는 부산 현지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게릴라성 거리 홍보 이벤트를 통해「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소개하고 더불어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를 홍보하며 부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8일 금요일 서울 홍보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 거점지역인 부산에서 남포동을 시작으로 서면, 해운대 광장 등을 방문하여 대구경북 홍보서포터즈 플래시몹,‘오소대구경북’슬로건과 함께 하이파이브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며「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와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는 10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찬란한 빛의 신라, 에밀레 공연, 실감 VR스튜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부산 지역 거리홍보 캠페인은 공사와 대구시 및 대구관광뷰로 관계자,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서포터즈, 대구문화관광해설사 등 50여 명의 참가자들이「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인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26일과 27일 2일간 일정으로 국내 유명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한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을 연계한 산림관광 여행코스 홍보를 위해‘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 3차 팸투어’를 가졌다.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는 지난 7월부터 실시, 오는 11월까지 총 4차에 걸쳐 경북 대표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한 투어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상품운영을 모색, 산림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팸투어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3차 팸투어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및 SNS 활동가 등 23명이 참가하여 안동 MBC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김천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과 연계하여 회연서원, 김창숙 생가, 청정서당, 가야산야생화식물원,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등 무흘구곡을 접목한 산림관광 투어프로그램 코스로 진행했다. 이어, 4차는 11월 초 영주 죽계구곡과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다른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널리 홍보하면서 도내 구곡문화와 백두대
경주시는 가을·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발함에 따라 시민의 건강보호와 광범위한 환경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산먼지발생사업 (변경)신고 여부, △신고사항의 방진벽·방진막 설치 △수송차량의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용 △공사장 안의 통행도로의 살수 조치 및 통행 차량의 저속운행 △분체상 야적물질에 대해 방진덮개 설치 조치 등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또는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연 2회의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특별점검 기간 중 49개소의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15개소의 관련법 위반사업장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한바 있다.
수도권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청정 경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경주 천년나들이’ 행사가 오는 29일까지 성남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청정 경주의 우수 농·축·수·특산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매년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30여 업체와 농가가 참가했다. 26일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회의장, 재경향우회 백승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해 경주시의 농축수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경주 천년나들이’ 행사에서는 천년고도 경주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기름진 옥토에서 생산한 경주 농산물 대표 브랜드 ‘이사금 쌀’을 필두로, 전국 최대 한우 생산지 위상에 걸맞은 육질을 자랑하는 경주축협의 ‘천년한우’, 청정 동해에서 생산되는 경주 수산물 대표 브랜드 ‘해파랑’이 수도권 시민들 앞에 나섰다. 지난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구경북능금농협의 ‘가바(GABA)사과’,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의 ‘이사금 새송이버섯’도 수도권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이사금 쌀’로 만든 인절미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마련
경주 코오롱산악회가 지난 13일 포항시 청하면 보경사 일원에서 정기산행을 가졌다. 이날 정기산행에는 ㄱ관광버스 14대를 포함해 24대분 9백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이 여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산행에는 산악회 회원과 일부 지역의 책임자 까지 참석해 산악회를 빙자한 자유한국당 지역구 김석기의원에 대한 업적홍보의 자리였다는 참가자들의 제보가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참가자 C모씨는 이날 행사에서 산악회 고문 이라는 N모씨가 인사말을 통해 “신라왕경특별법이 특별회계에 포함되지 않는 "알맹이 없는 내용"임에도 김석기 의원에 의해 만들어 졌다“는 말과 함께 ”1조4천 580억원의 2019년도 정부예산을 포함해 허무맹랑한 자랑까지 했다“며 어이없어 했다. 또한 “사실상 물건너간(?) 제2금장교 건설에 10억원의 특별교부세 확보에 그친 것을 전체예산 250억원을 마치 김 의원이 예산을 확보 했다”는 근거없는 사실을 마구 선전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N모 고문은 “산악회의 메인 스폰서인 경주시체육회 K모 씨를 두고 평소 경주지역에 봉사활동 전력을 알고 있는 사실임에도 10억여원의 기부를 했다는 자랑도 함께 늘어 놓았다“고 말했다.
경주시 산악연맹(회장 박병훈)이 경북산악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3회 경주 무장산 억새축제'가 지난 27일 2천여명의 산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무장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억새축제는 '자연, 나라, 가족사랑'의 3대 캠페인등 각종 체험관도 운영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최병준, 박차양 도의원. 서호대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동협 시의원, 서환길 경주시경기연맹 회장. 김유복 경북산악연맹 회장, 김하곤 경주시농아인협회 후원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2부 행사에서는 국내 인기뮤 지컬 배우 박해미 씨와 지역가수인 나현아, 김경진 등이 출연해 이날 흥을 더욱 북돋웠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내 타시군 경산,청도 청송 등지와 인근지역 산악회 동호회원 2천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산악회원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한 즉석노래자랑이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흥겨운 잔치가 펼쳐지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경주시 산악연맹 박병훈 회장은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 선거에 2차례나 도전한 관록을
아시아를 넘어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각 지역에서 경주 방문이 이어지면서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경북도와 대한민국 문화외교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경주엑스포의 콘텐츠를 관람한 해외 방문객들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훌륭한 콘텐츠”라며 감탄을 연발해 역사 문화관광의 경계를 확장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헝가리와 이집트, 독일, 몽골 등 해외 각 지역에서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탐방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5일 경주엑스포공원에는 이번 ‘2019경주엑스포’ 오픈 후 처음으로 아프리카에서 외빈들이 방문했다. 나일강 상류에 위치한 이집트 룩소르주 부주지사 일행이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경주를 찾은 이들은 이날 경주엑스포를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등을 만나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발전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아울러 경주엑스포공원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신라 역사문화와 대한민국의 발전한 첨단기술을 감상했다. 경주타워 맨 위층 ‘선덕 홀’에서 ‘신라천년, 미래천년’ 전시를 통해 1,300년 전 서라벌과 문화유산의 모습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