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정회(회장 김병태)가 주관하고 경주시의회,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19년 청소년지방자치학교가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4일간 경주시의회 본회의장과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청소년지방자치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교육함으로써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과 자치능력을 배양하여 21세기 미래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여 매년 운영하고 있다. 자치학교는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방의회의 역할 및 경주시의회 현황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청소년의 꿈과 비전에 대한 컨설팅과 효과적인 토론기법 및 원고 작성 요령을 습득하여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제안발표를 실연했다. 지난 4일(월) 열린 제1기 모의의회에서는 경주초등학교 5학년 조현준 학생이 의장이 되어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의정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안상에는 감포초등학교 6학년 박시후 학생, 동천초등학교 6학년 김민찬 학생이 수상했으며, 발표상에는 나산초등학교 6학년 하지수 학생, 건천초등학교 6학년 최하늘 학생이 수상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및 경북관광을 주제로 한 ‘VR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하기 위해 10월 31일부터 청송군 일원에서 열린‘2019 청송사과축제’에 참여하여 축제를 즐기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소개했다. 더불어 경상북도를 가상드론택시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VR체험 홍보관을 운영하며 여행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공사는 청송 사과축제에서 가상현실 VR체험존을 운영하며 경상북도 주요 역사문화자원인 경주 첨성대, 문경새재와 자연경관이 뛰어난 울릉도, 독도 등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최신기술을 이용한 VR 경북관광 홍보영상을 통해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넘어선 차별화된 관광체험을 하도록 함으로써 경북관광을 더욱 널리 알리며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의 사과축제는 10월 31일부터 5일간 개최된 경북관광 VR체험존도 함께 운영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원전본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한수원의 사업을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인 국민신청실명제를 확대, ‘지역참여형 국민신청실명제’를 시행한다. ※ 국민신청실명제 :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국민이 원하는 사업에 대해 사업 내용과 사업담당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제도 지역참여형 국민신청실명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해당 제도를 직접 설명하고 현장접수를 받는 등 ‘지역참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한수원형 국민신청실명제’를 의미한다. 한수원은 원전본부 주요 소통 채널인 원자력안전협의회, 민간환경감시기구, 원전소통위원회, 이장단협의회 등을 통해 제도를 안내하고, 원전본부 홍보관 등 지역주민이 자주 찾는 장소에 브로슈어 등을 비치하는 등 제도 알리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11월 30일까지 국민들로부터 사업 공개 신청을 접수해 내년 1월 중 공개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개 신청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 내 ‘정보공개’ 섹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처장은 “한수원은 원전사업자로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경주나산초등학교(교장최희송)는 2일오전10시00분부터12시00분까지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부모 학교 참여 사업으로 ‘가족과 함께 파도소리 길 걷기’를 실시하였다. 이날행사는 총 33가족이 참석하여 약 100여명의 가족들이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2학년 학부모님 한 분은 “다른 지역으로 놀러갈 생각만 했지, 바로 앞 파도소리길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 아이와 걸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기 기회도 되었고, 단발성 행사가 아닌 매년 실시되는 행사가 되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희송교장은“ 점점 가족 간의 시간을 가지는 가족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짧은 학교 행사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같이 손을 잡고 걸으면서 가족 간에 이야기도 나누며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들 기회 된 것 같아 다행이다 ”고소감을전했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박대성 화백 등 작품 전시 작가와 유명 예술철학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 기획전시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5~6일 이틀간 각자 다른 주제로 관람객을 맞는다. 첫날인 5일 오후 2시 열리는 1부 특강은 ‘예술적인 삶’을 주제로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내용이 다뤄진다. 이날 강연은 한국미술경영연구소 김윤섭 소장의 진행과 프롤로그 강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작가와의 만남으로 이어진다. 김윤섭 소장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정부미술은행 평가위원, 서울 예술의 전당 자문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술평론가이다. 프롤로그 강연 후에는 한국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이 자리를 이어받아 ‘법고창신과 화업’을 주제로 60분간 강연을 펼치고 공성환, 김상열, 안치홍, 오동훈 4인 작가들이 함께 연이어 관람객을 만난다. 6일 2부 강연은 ‘자본주의와 철학적 삶’이란 제목으로 급변하는 자본주의 시대 속에서 예술과 함께하는 철학적인 삶을 돌아보는 자리로 진행된다. 2부 강연은 다양한 저서와 강연을 통해 인문학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는 인문학자 박홍순이 ‘
경주시는 ‘경주시 출산장려 조례’ 개정으로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신·출산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장려금은 내년부터 첫째 자녀 출산 가정에 30만원, 둘째 자녀 출산 가정에 20만원씩 1년간 총 240만원, 셋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 50만원씩 3년간 총 1,800만원이 지급되며, 이는 기존 출산장려금보다 첫째아 20만원(기존 10만원), 둘째아 120만원(기존 120만원), 셋째아 이상 1,560만원(기존 240만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기저귀로 지급되던 출산축하용품에서 출산축하금으로 변경되며 출생아 한 명당 20만원씩 현금 또는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는 출산장려금이 타 시군에 비해 적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례를 전면 개정했으며,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원대상은 출생일 기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경주시민인 가정이며, 출생신고 시 읍면동에 비치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출산장려금 개정으로 출산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출산율 제고를 위해 총체적인 접근을 위해
경주대학교(총장 정진후) 외식·조리학부 교수 및 학생회는 2016년 부터 매년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주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19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행사에 지난 11월 2일(토) 참가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어묵탕 등 시식 부스 운영의 자원봉사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미션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진행으로 온 가족이 함께 경주의 역사를 걸으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2019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주제로 신라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경주에 골골이 스며있는 역사의 숨결을 찾아 함께 느껴보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 여행이었다. ‘2019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은 경주를 지키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 유적지 5곳 중 하나인 명활성을 중심 → 진평왕릉 → 황복사지 → 원점회귀를 걷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2019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걷기대회 동안 참가자들을 위해 경상북도는 지역민 1,000여명 인분의 시식행사를 지원하였다.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도 정지용교수, 박기오교수, 정영주교수와 학회장 박상준, 김수민, 이성민, 공의근, 안현아, 문철효 학생이 참가하여 어묵 등 다양한 음식봉사활동을
제47회 금장대 한시백일장이 경주향교부설 사회교육원(원장 이상필) 주관으로 금장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와 국민의례후 문묘배향을 했다.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는 대회장 인사에서 "올해 47회째인 한시백일장은 잊혀져가는 한자를 통해 한시가 가진 풍류의 멋과 선비정신을 통해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후학들에게 우수한 전통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한국적인 가치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경주시 최해열 문화관광국장은 축사를 통해 “한시백일장 개최로 우리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킴과 동시에 후손들이 유교정신에 대해 다시 배우고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어 심사위원소개와 시제발표후 백일장(詩作)행사를 가졌다.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는 가야금연주,가야금병창,시조창,대금연주,낭송,선비춤 순으로 진행됐다. 3부 시상식에서 장원은 선정하지 못했으며 차상에 포항의 김충도 씨와 부산의 김형대 씨가 각각 경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차하 2명,참방 10명,가작20명,장려20명에 대해서는 경주향교 이상필전교가 시상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 후원과 경주향교 주관으로 매년 한시 백일장을 개최해 선현들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화재, 태풍,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과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1일 월성지역본부에서 양북, 양남, 감포읍 등 동경주지역 3개 읍면 자율방범대장과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상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재난 대응 상호응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방폐장 주변지역 자율방범대는 평상시 공단이 실시하는 화재, 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예방, 대비훈련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또 재난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면 공단 비상대책본부와 공동으로 재난을 수습하고 복구에도 참여하게 된다.특히 양측은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정기점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상호 재난대응훈련에 참관하기로 했다. 공단 월성지역본부 안상복 본부장은 “방폐장 주변지역 자율방범대는 물론 주민들과 함께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방폐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귀농 · 귀촌인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건다.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타 지역 도시민이 경주시에 방문해 이틀간 머무르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귀농귀촌 체험 팸 투어를 11월 1일~2일(1차), 11월 15일~16일(2차)일로 2회 실시한다. 귀농‧귀촌 팸 투어는 일종의 사전 답사로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에 있는 도시민이 직접 경주시의 생활여건과 귀농여건, 농사정보 등을 접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경주로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도시민 유치 사업으로, 포스코, 울산 현대 자동차 등 인근 대기업에 홍보활동을 통해 총 70명을 모집했다. 1차 팸 투어는 경주시 농업 현황 및 귀농‧귀촌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귀농에 성공한 버섯, 바나나, 토마토 농장을 방문해 귀농 사례와 재배기술교육, 농산물 수확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가공 체험으로는 전통유과 체험과 칼국수 만들기 체험도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양남 주상절리, 양동마을 등을 탐방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특히 ‘선배귀농인들과 대화의 시간’ 에는 경주시귀농인협의회 최명석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귀
포항시는 지난 30일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항만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종 현안사항 및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관계기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북환동해지역본부, 포항시 등 유관기관의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항만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그간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포항항 구항 내 입주기업들에 대한 애로사항과 영일만항 부두의 다목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관계기관들과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하기로 했다. 이상호 해양수산부 항만연안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현안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항만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협의회 구성 및 상생 방안 마련과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항만재개발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해수부에서도 적극 협조 및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항만재개발 구역 내 입주기업들로 구성된 협의회와 상생방안 등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며, 지난 16일에는 포항시의회(건설도시위원회)에서 항만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는 세계적인 복싱선수이자 필리핀상원의원 매니 파퀴아오를 경북으로 초청하여 10월 31일(목)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잘 간직한 안동 일원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였다. 파퀴아오는 1995년 프로권투 데뷔하여 통산 전적 58승(KO승 38) 2무 6패로 사상 최초 8개 체급 챔피온 타이틀 보유자이다. 이는 플라이급에서 슈퍼웰터급까지 20kg 증량하면서 이룬 전무후무한 대기록이다. 또한 2010년부터 필리핀 하원의원으로 시작하여 2016년 6월부터 상원의회 의원으로 정치가 활동하는 등 차세대 지도자로 역량과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초청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아시아 시장 관광객을 경북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사단법인 인류무형유산씨름진흥원(이사장 이태현)과 공동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파퀴아오의 이번 경북 방문 일정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앤드류 왕자, 미국 부시 대통령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이 대한민국을 방문 할 때 반드시 찾았던,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잘 간직한 안동 하회마을을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이 파퀴아오를 직접 안내하며,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필리핀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북문화관
경주시는 31일 오후 1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9 경주시 일자리한마당’ 행사에 2,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재해와 자동차부품 업계의 불황으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일자리를 찾는 청장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 행사장 접근성이 좋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어, 구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했으며 특히 SNS 및 홈페이지, 신문, 전단지,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로 구직자들이 사전에 취업정보와 행사정보를 파악해 참여함으로써 실속 있는 행사가 됐다. 현장면접‧채용과 홍보를 병행하는 열린채용관에는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현대강업, 경동정공 등 4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게시판 채용에서는 유성, 디에스티, 조인코아 등 지역 내 50개 기업이 참여했다. 업체들은 향후 지원서와 면접한 결과를 토대로 최대 1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수원협력관에서는 한수원 관련 기업과 멘토링관을 운영해 구직자간 1:1 면접을 통해 채용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공직멘토링관에서는 경주시 각분야의 새내기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신입사원이 직접 본인의 합격수기나
경주시 안강읍행정복지센터(이진섭 읍장)와 안강청년회의소(박진흠 회장)가 주관하는 안강노인대학(박만수 학장)에서는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종이컵 대신 머그잔 사용 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일회용품을 줄이고 머그잔 사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어르신들도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실천함으로써 미래세대에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환경실천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 홍정옥 민원복지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적극적인 환경실천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대에 물러주심에 감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켜나가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강노인대학은 지난달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안강시장과 시가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지역 환경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머그잔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으로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문화의 비약적인 발전을 효과적으로 선보인 훌륭한 콘텐츠입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도지사)는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선보인 콘텐츠들이 입소문을 타며 전국 곳곳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10.11~11.24)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역사문화 유산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4대 킬러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관광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경북지역을 비롯해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4대 킬러콘텐츠 탐방에 나서거나 관련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는 현재 소수서원을 바탕으로 조성 중인 ‘선비세상(한국문화테마파크)’의 콘텐츠에 첨단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29~30일 이틀에 걸쳐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탐방에 나섰다. 29일 영주시청 시설유통과는 경주엑스포공원 전반을 둘러보고 홍보와 교류 등을 논의했다. 30일에는 문화예술과 공무원들이 오전 일찍부터 방문해 모든 콘텐츠를 심도 깊게 살펴봤다. 전시‧체험 콘텐츠뿐만 아니라 인피니티 플라잉과 에밀레 등 공연도 모두 관람하며 문화테마파크 콘텐츠 구성의 팁을 얻었다. 같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