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은 이영수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대변인에 선임했다. 이영수 대변인(48세)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를 졸업하고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귀농하여 복숭아 등 과수농사를 만여 평 짓고 있다. 현재 전국복숭아사랑동호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복숭아품평회에 입상하는 등 복숭아농가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실력파 농민으로 이장 청년회 농민수당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도 신임이 두텁다. 이영수 대변인은 대학졸업 후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으로 활동하면서 한-칠레FTA, WTO 반대 투쟁 등에서 정부 논리를 이론적으로 반박하고 국제연대투쟁을 이끄는 등 두각을 드러냈으며, 현재는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통 농민운동가이기도 하다.지난해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북도의원에 출마해 낙선했지만 대구, 경북 민주당 후보 중 최고 득표율(36.7%)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이영수 대변인은 “어려서부터 꿈이 훌륭한 농촌지도자였다. 농대에 진학해 농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지금 현실 정치에 발을 디딘 이유도 마찬가지다. 농업농촌이 제 가치를 인정받고 농민들이 행복한 세상
내년 총선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바닥다지기에 본격행보를 보이고 있는 지역출신 신인정치인 이승환씨(수원대 정치학 특임교수) 가 지역정치에 출사표를 던진 자신의 속내를 조심스레 털어 놓았다. 건천에서 나고 자란 이씨는 건천초,무산중,경주고를 거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1회를 졸업하고 ROTC 21기(학군장교)출신으로 군생활을 시작해 비육사출신 최초로 전)국군기무사령부 방첩처장(육군준장)으로 예편했다. 현재 수원대학교 특임교수인 이씨는 행정학박사 취득후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는 수원대교수와 경기도 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사)한국외식업 중앙회 정책자문단장을 겸하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끈끈한 지역연고를 기반으로 탄탄한 지지기반을 필승의 무기를 가진 이씨는 내년 총선을 염두해 두고 많은 고심을 한끝에 어려운 지역정치에 몸을 던졌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어렵게 총선 출마를 결심했기에 지역의 여러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지역여러분들의 감사함에 보답하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지역정치의 리더였던 정치인들이 정치가 끝나면 하나같이 지역을 떠나는 모습에 본인 스스로 정한 원칙이 이씨는 군생
지난 6.1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유성찬 지속가능사회포항시민연대 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에 임명받았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성찬 부위원장은 '포항남구.울릉의 향후 정치일정에 대한 소문이 있지만, 지역사회에서 지방자치와 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천착하는 사회적 활동을 하고자 한다'며 말을 아낀다. 노무현참여정부 시절, 자치분권전국연대를 만드는 준비과정에서 당시에 사용되던 ‘지방분권’이라는 말에서 ‘자치분권’이라는 용어로 처음 사용한 사람이 유성찬 부위원장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또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하여 ‘서울만 수도면 지방은 하수도냐’라는 말도 만들었다. '유성찬은 포항 송도사람이다’는 사실을 초.중.고 선후배들이면 다 아는 사실이고, 노무현대통령 당선을 돕기 위해, 유시민작가와 함께 했던 개혁국민정당 포항남.울릉지구당위원장 시절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1999년경 얼마전 안따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 허대만위원장(더민주,포항 남,울릉 지역위원장)을 만나 시민단체, 포항KYC를 함께 만들자고 결의했던 기억은 생생하다고 한다. 유성찬 부위원장은 포항고와 서울대, 행정고시를 패스한 친형과는 정보기관 간
최근 5년간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국가공무원이 모두 1,10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서울 강동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22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건은 모두 1,106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7년 227명, 2018년 213명, 2019년 242명, 2020년 219명, 지난해 205명의 국가공무원이 성 비위 사건으로 징계를 받았다. 성비위 사건의 주요 유형별로는 성희롱이 5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 481건, 성매매 97건 순이었다. 특히 성희롱 징계 건수는 작년 한 해만 117건에 이르러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높아지는 성윤리 의식에도 불구하고 공직사회의 성비위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부처별로는 교원을 포함한 교육부 소속 공무원이 502명으로 5년 연속 성비위 ‘최다 징계’의 오명을 얻었으며, 경찰청 242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3명 순이었다. 이해식 의원은 “모범을 보여야 할 국가공무원들의 성비위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며, “인사혁신처는 엄격한 징계로 공직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와 의원들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미리 대비하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비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지난 5일 태풍 ‘힌남로’가 상륙하기 전 이철우 의장은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준비상황을 듣고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의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태풍이 지나간 6일 오전 이철우 의장과 의원들은 강동면 소재에 위치한 주민대피소인 복지회관을 방문해 아수라장이 된 태풍피해 수해 현장 마을주민들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였다. <사진설명/강동복지회관에 대피 중인 주민 위로(좌축 2번째부터 정승룡 시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 최병준 도의원 이철우 도지사)> 또한 불국동 진티마을을 방문해 하천 범람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곳을 둘러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설명/진현동 진티마을 태풍피해 복구현장(좌측에서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박승직 도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 또한 이동협 부의장을 비롯한 경주시의회 전 의원들은 불국동, 내남면, 산내면 등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은 경주상공회의소에서 수여하는 ‘2022년 경주상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호대 의장은 6월 15일 라한호텔에서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여 열린 ‘2022년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상공대상 공로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설명/2022년 상공대상 시상식 기념촬영> 이번 ‘2022년 상공대상 시상식’은 올 한해 동안 경주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기업인들과 유공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의미가 깊은 상이다. 서호대 의장은 2020년 7월부터 경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경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시민 화합과 소통을 통한 경주시의회 구현에 앞장서고 『경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원 대상 범위를 삭제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지역균형 발전과 기업지원에도 최선의 노력과 헌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2010년 제6대 경주시의원을 시작으로 제7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제8대 후반기 의장을 맡은 서호대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다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고, 살맛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6월 16일 라한호텔에서 제9대 경주시의회 의원당선인 세미나를 개최하여 새로운 경주시의회를 향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9대 경주시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 13명과 한순희, 이진락 의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돌입했다. <사진설명/제9대 경주시의회 당선자 역량강화 세미나 기념촬영>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오전 일정으로 지방의원의 권한과 책무, 기능과 역할, 회의진행 방법과 순서 및 절차 등 「지방의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진 오후에는 「의회사무국 직원과의 발전적 관계 정립을 위한 방안」, 「존경받는 의원이 되기 위한 덕목」에 대해 교육을 마지막으로 일정으로 마무리 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의원들은 ‘제9대 경주시의회가 개원되기 전에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하루 동안의 교육이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공부하여 새로운 경주시의회에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는 등 새로운 경주시의회를
경주지역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당 국힘당 의석이 상당수 무소속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는 가운데 경주시 의회의 판도 변화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무소속 출마자 대다수가 경주지역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교묘한 입맛에 의해 일부 선거구가 조정되었다는 불만이 팽배한 가운데 의외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을 기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중요한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무소속 후보 보다 상대적으로 기초의원 선거에서 제일 앞 순번인 ‘가’번이 일반 유권자들의 표를 쉽게 얻어 당선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유력한 무소속 후보인 A모 후보는 " 정당소속을 버리고 소신을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에 대한 역차별이 될 수 있으며 거대 정당 후보간 싹쓸이 득표의 폐단도 발생할 여지는 유권자의 선택의 폭도 줄이는 악영향이 될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초의원 후보 K씨는 "거대 양당의 ‘가’번 후보는 사실상 당선된 것과 마찬가지 이다"며 일각에서는 정당 투표 폐해를 해소하고 정책 선거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기호경쟁이 아닌 "정당공천제 폐지"등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선거구별 무소속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가/선거
경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경주시토론위)는 5월 24일(화) 22시30분부터 60분 동안 ‘경주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포항MBC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전세용 포항MBC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후보자는 2명(더불어민주당 한영태, 국민의힘 주낙영)이 참석하여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경주시토론위는 방송일에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를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 지역에서 실시된 후보자 토론회를 확인할 수 있다. 토론위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청을 부탁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한영태 예비후보 개소식이 13일 선거캠프에서 5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조촐하게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김두관 국회의원(더민주/양산을 지역구)을 비롯해 더민주 포항시장 유성찬 예비후보와 정다은 경주지역위원장,진보당 이광춘 지역위원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더민주 소속 경주시의원 출마자 김태현 예비후보와 용강,천북 손한나 예비후보,동천,보덕 김경주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또한 손경익 이재명 대선후보 경주지역 공동선대위원장과 더민주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인 이강희 씨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한 후보의 경주시장 출마를 격려하기 위해 더민주 현역 국회의원인 홍영표 (전,원내대표) 박범계(전,법무부 장관) 윤건영 국회의원의 영상축하 인사를 선보여 한영태 후보의 저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개소식 행사에서 한 후보의 가족들이 지지자들에게 공식인사를 하기도 했으며 한 예비후보의 선거캠프 관계자들도 지지를 당부하며 얼굴을 알렸다. 후원회장인 김두관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한영태 동지는 어려움을 겪으며 경주지역에서 우리당을 위해 지역정치에 헌신해온 소중한 분이다"며 "한 후보가 비록 어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1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호진(사진) 부시장의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사진설명/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 프로필 사진> 김호진 시장 권한대행은 “현안사업 추진과 시정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진 시장 권한대행은 경주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 국무총리실과 캐나다 밴쿠버 총영사관 영사,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경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대선이 끝난 뒤 6.1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주지역 정가에도 공천 경쟁이 뜨겁다. 지역 정치권이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불복과 불공정 공천"에 대한 반발로 들끓고 있다. 인접 지역인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구가 시‧도의원 공천내정설'이 일부 언론에 의해 한 달여 전부터 나돌면서 경주지역에도 지방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불공정 경선과 일부 선거구 '밀실공천'에 대한 소문이 나돌면서 상당수 출마자들이 본격적으로 반발하고 나선것. 제보에 따르면 국민의힘 국회의원 비서관의 재공천설과 당협 핵심관계자에 의한 일부 지역구 "사전공천 내정설"이 지역정가에 나돌면서 지난 8일 마감된 공천 신청을 두고 김 의원과의 "사전교감"에 대한 각종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지난 제7대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경주 지역구는 시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비례대표를 포함해 기초의원 4석을 내주며 보수텃밭에서 약진하며 신선한 선거바람을 일으킨바 있다. 다가올 6.1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20대 대선 이후 정권을 빼앗긴 민주당과 여당이 된 국민의힘 모두 2년후 총선 전초전인 이번 지방선거에 사실상 양당 모두가 사활을 걸고 있다.
국민의힘이 다가오는 6·1지방선거 공천에서 여성, 청년 등의 공천을 일정 비율 보장하는 할당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4일 “이번 공천에 있어서 저희는 공직선거법 이상의 당 차원의 할당제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경북 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차양 현 도의원과 최덕규 시의원의 공천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역 박 도의원은 제 7회 동시지방 선거 시.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에 자유한국당(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가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 힘)을 탈당해 무소속 정종복 후보 지지를 선언해 한때 무소속 이었다 지난 대선전 복당했다. 제보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현역 김석기 국회의원의 컷오프 소식후 탈당해 경주지역 총선 무소속 후보를 지지한 것이 본인의 공천에 걸림돌이 될것과 아울러 공천심사 컷오프를 의식해 같은 지역구 예비후보인 최 후보와의 경선을 읍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 힘으로의 정권교체후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주 지역 도의원 제 2선거구 지역구 예비후보인 시의원 재선 출신 젊은 후보인 최덕규 경주시의회 의원과의 공천 경쟁에서
20대 대선이 국민의힘 윤석열후보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윤석열후보 선대본 특보와 정책위원을 지낸 김경원 국민의힘 영천시장 예비후보는 선거가 끝난 10일 오전 영천시청 오거리에서 대선승리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사무실인 시청오거리 대광빌딩 외벽에 현수막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영천시민의 위대하고 현명한 선택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 시작되었다. 이는 영천시민 모두의 승리이고 감사한 일이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정체되어 있는 영천을 확 바꾸기 위해 집권여당이 된 국민의힘 출신 시장이 당선되어야 하고 이미 모든 준비를 마치고 대장정을 시작한다” 며시장선거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치열한 접전 끝에 국민의힘 윤석열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린 대선이 끝나자 지역정가에서는 윤석열후보의 수행단장인 이만희 영천•청도 국회의원의 향후 입각여부와 현재 무소속인 영천시장의 국민의힘 탈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출신의 후보를 내고도 무소속 후보에게 영천시장 자리를 내준 국민의힘 당원과 시민들은“집권여당이 된 국민의힘의 강력한 힘과 소속 국회의원에 같은 당 소속 단체장까지 조화를 이룬다면 영천발전에 더 나은 계기가 될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인 기호 1번 이재명 후보가 천년고도 경주를 전격 방문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는 자리에 대규모 지지자들이 모여 "대통령 이재명"을 외치며 보수텃밭에서 마지막 지지유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황리단길 지지유세에는 이재명 캠프의 대선관계자를 비롯해 경북지역 지역별 공동선대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해 지지세를 과시했다. 이 후보는 지지유세에서 "나를위해 이재명" "우리를 위해 이재명" "국민을 위해 이재명" 이라는 이 후보의 공식유세 구호를 지지자들과 번갈아 가며 외치며 유세분위가 고조되기도 했다. 이날 이 후보는 지지유세를 위해 현장도착후 기호1번이 새겨진 헬멧을 착용하고 3륜 자전거를 타고 지지자들로 부터 큰 환호를 받으며 입장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또한 이 후보의 유세가 끝난후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함께 어울려 선거로송을 사용해 흥겨운 뒤풀이를 펼쳐 현장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현장유세를 끝내고 현장에 참석한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유세현장 주변을 정리하는 차원높은 선거문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