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동작을)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일 정부는 월성 원전의 맥스터(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증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만, 이번 맥스터 증설 건에 대해서는 우려가 큽니다. 지난 7월 24일 재검토위원회의 3차 지역주민 의견수렴 결과, 찬성이 81.4%, 반대가 11% 나왔습니다. 원전 시설의 증설처럼 찬반이 첨예한 사안에서 81.4%라는 수치는 저로서도 선뜻 믿기 어렵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경주시민 3,000명을 모집단으로 무작위로 추출한 뒤 그 중 “참여의사를 밝힌” 145명만을 시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주는 한수원 본사와 관련 협력업체들이 소재하는 도시입니다. 이런 구조라면 맥스터 증설에 찬성하는 경주시민들이 시민참여단에 더 많이 들어올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닌지 의문이다. 자발적 답변자만을 표본으로 추출해서 생기는 통계 왜곡현상을 “응답편향 현상(voluntary response bias)”이라고 합니다. 시민참여형 조사의 모범으로 평가되는 신고리 5,6 공론화의 경우처럼, 이번 공론화 과정에서도 찬반비율을 고려해 시민참여단을 뽑은 다음 논의
지난 14일 경주시의회 한영태 시의원(동천, 보덕)이 지역자원시설세의 목적 내 사용과 사용처를 분명히 하겠다는 조례를 두고 주낙영 시장이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취지의 글을 SNS상에 올리면서 한때 "대립각"을 세웠다가 주 시장을 향한 시의원의 권한 침해와 입법 활동 방해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 시장이 댓글을 삭제하는 헤프닝을 벌였다. 한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서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가 특별회계로 분류되는 목적세임에도 80%이상을 예비비로 돌리고 일반회계로 전용해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하고 있다며 그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특별회계의 일반회계로의 전용을 50%로 제한하는 단서를 신설하고 사용범위를 8개 조항으로 정해 사용하도록 하는 ‘경주시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바 있다. 이에 지난 15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댓글을 통해 한 의원의 조례안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주 시장은 댓글에서 “한 의원님 발의한 조례안을 아무리 읽어봐도 아무 실익이 없는 이런 조례가 왜 필요한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지역자원시설세는 법이 정한 목적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지방세법과 경주시 조례에 구체적으로 규정이 되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은 2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무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대상으로 ‘월성1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 감사원의 강압 조사를 질타했다. 송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를 근거로 “최근 월성1호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을 감사 중인 감사원이 결론에 끼워맞추기 위한 강압적 조사를 벌였다”며 “경제성 뿐 아니라 안전성, 주민수용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려진 정부의 결정에 대해 경제성이 있는 원전을 고의로 폐쇄한 것처럼 결론짓고 조사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 송 의원이 확보한 증언에 따르면, 감사원장은 월성1호기 폐쇄결정에 대해 ‘대통령이 시킨다고 다 하느냐’며 국정과제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또 고리1호기 영구폐쇄 선포식에 참석한 대통령에 대해서도 ‘한수원 사장이 할 말을 대통령이 하느냐’며 국가적 과제에 대한 대통령의 선언을 깎아내리는 식의 발언을 했다. 송 의원은 감사원장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당시 감사원장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항임에도 신속 처리할 것을 강하게 독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과연 월성1호기 감사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고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번복되는 체육계 가혹행위에 대해 사후대책이 아닌 사전예방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7일, 부산시체육회 소속 트라이애슬론 종목의 최숙현 선수가 사망한 사실이 드러났다. 올 초 부산시체육회로 이적하기 전까지 경주시체육회에 몸담았던 故최숙현 선수는 수년간 팀내 강압에 의해 가혹행위를 당해왔으며, 검찰 및 대한체육회에 진정을 넣고 조사받던 과정에서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좌절감에 극단적 선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인의 진술서에는 가해자 중 ‘팀닥터’로부터의 잔혹한 가혹행위도 있었으며, 심지어 해당 팀닥터는 또 다른 가해자로 언급된 다른 선수를 통해 팀에 들어와 체육회에 보고되지 않은 유령의 존재로서 팀내 권한을 행사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주었다. 이에 이상헌 의원은 경주시체육회 감독에게 “선수의 건강을 관리해야 할 사람이 반대로 선수를 구타하는 게 말이 되는 일이냐”며, “고인의 진술서에 따르면, 감독은 ‘팀닥터 선생님이 어련히 알아서 잘 때리고 있는데 쇼하지 말라’고 폭행을 부추김과 동시에 방조했다”고 강조했다. 이상헌 의원은 이어
진보당 경주지역위(위원장,이광춘)는 5일 경주시청 철인3종 유망주였던 故 최숙현 선수의 사망관련 논평을 발표를 통해 "우리는 또 안타깝고 분노가 이는 소식을 접하였다"고 밝혔다. 특히나 천년고도 경주에서 여러 차례 좋지 못 한 소식을 접하는 시민으로서 참담하다. 전도유망한 청년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전 국민에 충격을 주었고, 이 나라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국가의 존재이유와 어른에 대한 원망이 하늘을 찌를까 염려스럽다. 고 최숙현 선수가 사망 전에 여섯 차례나 진정서를 내며 도와 달라 절규하였지만 직접적인 연관단체인 대한체육회, 철인3종협회 그리고 지자체인 경주시와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 검찰, 경찰 어디 하나 적극적인 역할을 한 곳이 없었다는 것에 충격 그 자체다. 심지어 체육계는 관례처럼 내려오는 폭력이 근절되야 할 문제가 아니라 당사자가 감내해야 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사태 축소에 여념이 없고, 경주시와 국가기관은 천박한 인권의식을 드러내거나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안일한 태도로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고서야 뒷북치는 모습에 분노를 삼킬 수 없다. 꿈을 향해 수없이 많은 땀과 노력을 하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을 보호하고 응원하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3일 제264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여 전국 239개 지역위원회의 지역위원장을 인준하고 13개 사고지역위원회에 대한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이날 오전 9시에 개최된 최고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종로구을 등 239개 지역위원회에 대해 위원장을 인준하고 사고위원회로 판정된 서울 강남구을 등 13개 지역위원회는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이에 따라 경북은 포항남·울릉에 허대만(현 경북도당위원장), 경주시 정다은(전 경북도당 원자력안전대책특별위원장), 김천시 배영애(전 도의원), 안동·예천 김위한(전 도의원), 구미갑 김봉재(강남병원장), 구미을 김현권(전 국회의원), 영주·영양·봉화·울진 황재선(변호사), 영천·청도 정우동(전 영천경찰서장), 상주·문경 정용운(전 경북도당 소상공인·농민 균형발전특별위원장), 경산시 전상헌(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변인), 군위·의성·청송·영덕 강부송(전 경북도당 농어민정책특별위원장), 고령·성주·칠곡 장세호(전 칠곡군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일 오중기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이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이사로 취임함에 따라 김상민(포항시의원)시의원이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 경북도당은 오는 10일
진보당 경주지역위(위원장, 이광춘)는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진보당 이광춘 지역위원장은 논평에서 "지난 24일 경주시의회가 3차 본회의에서 ‘맥스터 증설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한마디로 경주시민의 안전과 경주의 미래를 당리당략의 거수기로 전락한 경주시의회의 행태를 규탄한다. 동시에 결의안에 반대한 4명의 시의원에게 소신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이광춘 위원장은 논평에서 "시의회에 설치된 ‘원전특위’는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 대체 무엇을 했는가? 4년 전 의회에서 특별법 위반 주장으로 결의안을 추진하고 채택했던 당사자가 지금 말바꾸기하는 모습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결의문 채택의 이유를 보니 한수원과 경주시장의 주장과 어찌 그리도 똑 같은가? 구체적인 자료나 근거없이 카더라 정치와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정정화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장이 사퇴하였다. 경주시장과 시의회는 정정화 위원장이 반쪽짜리 공론화를 사퇴이유로 든 것에 대해 깊이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진보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이번 핵쓰레기장(맥스터) 추가 건설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최소한의 양심에 호소한
지난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두 정상이 상봉의 기쁨을 부둥켜 앉았고, 또한 두 정상은 한민족으로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선언문을 통해 만천하에 내어 놓았다. 판문점 선언 이후 진행된 남북의 평화적 조치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군사적 조치로 DMZ내 남북 각 11개 GP 철수 장면이 대표적이다. 이렇듯 판문점 선언 이행 조치가 한반도 항구적 평화정착으로 나아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그러나 안타깝게도 2년이 지난 오늘은 남북의 대화창구 마저 닫힌 채 한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된 원인을 우리는 주목한다. 미국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미 제국주의의 간섭과 개입으로 우리의 자주성에 심각한 금이 간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북-미 정상간 만남에도 불구하고 관계개선이 실패로 끝나자 미국은 대북제재에만 몰두하며 단 한 가지도 남북 관계개선 조치를 허용하지 않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1조에서 6조 인상 압력을 행사하며 강대국의 횡포를 보여주고 있는 현실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주권을 행사하신 포항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기대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 최선을 다 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이제 우리 앞에 놓인 어려운 현실을 이겨 나가기 위해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압도적 1당 되며 정부 여당으로서의 책임이 막중해진 만큼 향후 우리 포항을 위해 제게 주어질 소임, 한시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들께 진 빚, 어떻게 갚아야할지 깊이 고민하며, 그간 돌아보지 못한 많은 것들에 대한 반성과 숙련의 시간을 갖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늘 시민 곁에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표된 21대 총선 결과 경주시 지역구는 기호 2번 김석기 후보(미래통합당)가 당선됐다. 개표결과 선거인수 22만 1천 512명 가운데 14만 8천 761명이 투표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개표결과 출구조사와 여론조사 결과와 동일하게 기호 2번 김석기 후보(미래통합당)가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에 성공한 김석기후보(미래통합당)는 7만 7천 102표를 득표해 52.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날 개표 최종집계에서 김석기 후보에 이어 정종복 후보(무소속) 는 득표율 19.86%인 2만 9천 76표를 획득해 2위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가 2만 1천 560표(14.72%) 정의당 권영국 후보 1만 6천 937표(11.57%) 민생당 김보성 후보 870표(0.59%)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덕현후보828표(0.56%)를 각각 차지했다. ◆ 비례정당 득표는 미래통합당이 7만 9천 795(55.87%) 더불어시민당 2만 1천 770표(15.24%) 정의당 1만 3천 200표(9.24%) 국민의당 7천218표(5.05%) 열린민주당4천491표(3.14%)를 기록했다. ◆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결과 ( ") 는 미래통합당포항시 북구 김정재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가 “바닥민심 요동친다. 이번에 이긴다.”라며 15일 선거 결과에 대해 자신감을 비쳤다. 14일 오전 게릴라 유세에서 오중기 후보는 “이낙연 전총리, 임종석 대통령 전비서실장 등의 지원사격에 투표를 주저하던 중도층 등 바닥민심이 요동쳤다. 민심의 향배가 우리 측으로 모이는 것을 현장 열기에서 느낀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오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지난 선거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었다. 김정재 후보의 연이은 의혹과 논란에 심판의 기류가 포착된다. 포항발전이라는 절체절명의 기로에서 시민들께서 결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밤12시까지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선거운동에 매진하겠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어제 이낙연 전총리에 이어 임종석 대통령 전비서실장까지 포항을 방문하여 오 후보를 “대구경북에서 대통령이 가장 신임하는 인사, 포항발전의 새로운 엔진”등으로 언급하며 포항시민들의 지지를 호소를 한 바 있다. 오중기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균형발전 청와대선임행정관으로 발탁되며 정부초기 대통령의 균형발전 비전을 설계한 정책전문가로, 이번 선거에서 <철강-수소에너지-이차전
정종복후보는 21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당선 후 곧바로 친정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 미래통합당을 근본적으로 쇄신하고 문재인정권의 폭거를 끝내고 정권을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당헌·당규를 위반해가며 김원길, 박병훈 등 후배 정치인들의 앞길을 막은 김석기 후보의 지나친 욕심으로 비롯된 막장공천으로 경주의 민심이 흐트러질대로 흐트러지고 악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민심을 통합하고 모든 경주시민들과 함께 손잡고 경주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후보는 “국제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경주경제 활성화,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등의 공약은 지난 12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애환을 같이 한 정종복만이 할 수 있는 공약이다”고 말했다. <안강읍 두류공업단지를 외동읍으로 표기한 무성의한 김석기 후보의 선거공보물> 김석기 후보의 △껍데기 왕경법 과대포장 △지난 공약 재탕 △입실시장 현대화 사업 등 이미 예산이 배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사업 무임승차 △외동-농소간 국도건설 예타면제사업 등 울산에서 추진한 사업 숟가락 얹기 △‘안강 두류공단’을 ‘외동읍 두류공업단지’라 표기할 정도로 무성의한 선거공보물 내용 등을 조목조목 지
민중당 경북도당 경주지역위( 위원장,이문희)는 21대 총선 3차 성명을 발표했다. 4.15일! 내일이면 투표일입니다. 경주시민께 진심으로 호소드립니다. 정당투표는 기호8번 민중당에게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민중당은 경주시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여러분들 옆에 있겠습니다. 민중당은 주민들의 삶에서 변화를 열망하고 무엇인가 바꾸고 싶을 때 함께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민중당은 변함없이 주민들과 한길을 가겠습니다. ◆ 전국민 고용보험제 도입을 촉구합니다.코로나19 사태로 해고위협, 고용위협, 생활고 위협에 많은 주민들이 불안해합니다. 모든 국민이 건강보험을 가입하여 코로나19 감염 진단, 치료를 안전하게 받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건강보험처럼 고용보험에 가입하였으면 알바생도, 자영업하시는 분들도, 해고된 노동자들도 최저임금 80%의 금액을 6개월 동안 실업급여로 생계유지가 가능했을 것입니다. ◆ 국회의원 특권폐지에 앞장서겠습니다. 일을 안 해도 월급을 다 받아가고,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으며, 국민들이 위임해준 권력을 사리사욕으로 채우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국회의원들의 특권을 폐지해야 합니다. ◆ 경주에 핵쓰레기장 건설을 막아내겠습니다. 경주에
이낙연 前총리와 임종석 대통령 前비서실장 등 정부출신 거물급 인사들이 13일 연이어 격전지 포항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에 대한 지지유세를 가졌다. 오전9시 30분 포항시청 앞 광장을 찾은 이낙연 前총리는 오중기 후보에 대해 “오중기 후보는 포항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민주당의 지도자이다. 대구경북 인사 중에서 문재인대통령의 신임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이 오중기 후보일 것”, 특히 “오중기 후보처럼 대통령과 잘 통할 수 있는 사람, 한사람쯤 갖는 것이 포항에 도움이 됐으면 됐지 어찌 손해가 되겠는가?! 영일만대교 되도록 두 후보들과 함께 최대한 노력하겠다. 또한 오중기 후보의 공약인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연관산업 모두 성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오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어 오후2시 죽도시장을 찾은 임종석 대통령 前비서실장은 “오중기는 죽도시장 청과물 장사하시는 부모님 아래 2남 4녀의 집안에서 자란 죽도시장의 아들이자 제 친구다.”라고 오후보를 소개했다. “오중기는 국회의원이라는 뱃지(직책)만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오직 고향 발전이 먼저인 사람
제21대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 민생당 김보성 후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들의 민생경제 해결을 위해"민생지게꾼"라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지역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보성후보는 외식 전문가 , 관광학 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주대학교 교수이다. 관광도시 경주에는 "관광전문가" 가 제격이라며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기위해지방고등학교와 지방대학을 경주에 맞게 "관광고등학교와 관광대학교로 특성화" 하여 "세계인들이 경주로 관광을 배우러 오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호 3번 민생당 김 후보는 "정부의 추진사업인 "에너지 혁신도시 유치"와 함께 "지진방재연구원 유치"등 혁신적인 공공기관을 경주로 유치하겠다"는 총선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