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효준)의 전공 동아리(네일더예쁨, 에풀레, 뷰티인사이드, 뷰티테라피, 팔로우美, 함께hair) 학생들은 흙공 던지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생태환경 지키기에 앞장서며 우리 하천을 보호하기 위해 힘썼다.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 전공 동아리는 본래 각각 양식조리(에풀레), 네일미용(네일더예쁨), 메이크업(팔로우美), 피부미용(뷰티테라피), 헤어미용(뷰티인사이드, 함께hair)을 전공으로 배우는 동아리지만 비단 조리와 미용 분야의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키트 제작, 우리 하천을 지키기 위한 흙공 던지기 캠페인, 텀블러 키트 제작을 통한 1회용품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에 주기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관심을 가지며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삼성생활예술고 전공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흙공 던지기 캠페인은 흔히 EM 흙공이라고도 불리는 천연환경정화제를 활용하여 해당 재료가 가진 자생적인 힘으로 하천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EM 흙공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이를 통해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과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 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했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회장 김헌덕)가 주관한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이동협 시의회문화행정위원장, 배진석·박차양 도의원, 김동해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12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로패를 받은 김옥근 회원은 94세의 고령으로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8년 동안 모은 630만원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한 따뜻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자립과 재활교육을 위한 예산을 늘리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각장애인들이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등록장애인 1만 6638명 중 시각장애인은 1587명으로 9.5%를 차지하고
경주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단계 방역완화가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은 접종여부 상관없이 12명까지 가능해진다. 단 식당이나 카페는 미접종자는 4명까지, 최대 12명이 이용할 수 있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일명 방역패스)가 도입돼 접종 완료자와 일부 예외자만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유흥시설을 제외하고 전부 해제된다. 위험도가 높은 유흥시설은 24시까지 접종완료자만 이용할 수 있다. 노래연습장·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 등도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만 18세 이하 청소년,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금기자 만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과 인원 제한도 해제됐다. 행사와 집회는 100명 미만으로, 접종완료자 등으로 구성시 500명 미만까지 가능해진다. 결혼식은 미접종자 50명 미만으로 250명까지 가능하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될 경우 500명까지 가능하다. 혼선을 피하기 위해 우선 11월 7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지며,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11월 14일까지 준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일상회복 과정에서 중환자․사망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재택치료 활성화, 진단검사 역량 확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30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2021 Safe 경북! 트로트 콘서트!’를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Safe 경북! 트로트 콘서트를 기획했다. 미스트롯2 출신의 강혜연, 마리아, 윤태화 외 안동 지역을 기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수나, 배하나 등이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고, 나리마칭밴드의 사전 축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번 공연은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에 백신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공연이 진행되었고, 공사 유튜브 채널인 오이소TV에 동시 공연 실황이 중계되었다. 콘서트에 참여했던 관람객은 “코로나19로 유명 가수 공연 등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공연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왔다 ”라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우리 공사는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며 침체된 경북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하병두 영덕군의회의장)는 10월 29일 고령군청에서 개최된 제295차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을 하였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주시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임을 밝히고,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말하며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선언을 시작했다. 하병두 협회장은 “정부가 공인한 국제회의도시 경주는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2016년 월드그린 에너지포럼, 2017년 세계유산 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서 이미 국제행사 개최 능력을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주가 가진 역사적․문화적 배경 위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경주시, 경상북도, 대한민국의 길고긴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문화, 찬란한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7일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한 ‘2021 사이버공격방어대회’에서 공공부문 2위인‘준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과 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된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행사다. ‘사이버 집단면역 형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사이버 사고를 기반으로 챌린지를 구성해 실시간 방어 및 공격 등의 대응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282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달 예선을 거쳐 공공 20개 팀과 일반 10개 팀, 해외 초청 4개 팀 등 총 34개 팀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지난해 대회에서 공공부문 우승을 차지한 한수원은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팀명: Resilience)을 차지하며,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앞으로도 사이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안전한 원전 운영의 기틀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노점상연합회(가칭) 집행부의 독선적 회원제명에 대해 동궁과 월지에서 영업중인 노점상들이 집행부를 성토하면서 불협화음이 발생해 회원간 반목이 극에 달했다. 지난달 말부터 불거진 노점상 회원과 집행부가 서로간 쌓인 감정의 골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동궁과 월지 일대에 영업중인 노점상과 노점상 집행부의 불편한 관계가 표면화 된것이다. 이로인해 양자간 감정대립으로 발전해 서로간 영업피해와 주도권에 대한 다툼이 길어지면서 모처럼의 행락철을 맞아 오랜기간 영업중지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 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집행부의 동궁과 월지 회원들에 대한 강제제명이 벌어져 양자간 감정싸움으로 번진 것이다. 지난달 말경 부터 집행부의 일방적 제명에 항의하며 집행부에 불만을 나타낸 이유는 집행부의 동궁과 월지 노점상에 대한 내부분열을 조장했다는 주장과 연합회의 통제를 따르라는 집행부의 주장이 맞서면서 감정대립으로 서로간 피해만 보고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양측은 서로간 화합을 위해 대화를 시도해 잠잠하게 해결될 기회가 있었으나 집행부가 약속을 뒤집으며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결국은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동궁과 월지 노점상은 그들대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잠정결정 된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천시 공무원의 보현산 별빛내림촌 글램핑장 복마전 비리를 제기한 민원인 최모씨를 영천시 비서실 직원과 간부공무원에 의해 시장 비서실에서 밀쳐 넘어져 급성요추염좌 진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사실관계에 대한 공무원의 잘못을 덮기 위해 해당 시설에 대한 운영자로 지목돼 부당한 처벌을 당한 민원인 최모씨 일행이 영천시의 수장인 최기문시장면담을 요구하며 공무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도중 민원인 최몼가 시장비서실 안에서 비서실 직원과 간부공무원에 의해 밀쳐 넘어져 상해를 당한것이다. 또한 민원인 최모씨를 따라온 아들 K모씨가 자신의 어머니가 공무원에 밀쳐 넘어진것에 항의하자 출동한 경찰관과 영천시 간부공무원에 의해 2차로 상해를 당한것으로 밝혀져 영천시 공무원들의 민원인 응대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원의 발단은 3년전인 지난 2018년 7월 28일경 민원인과 공동운영자 4명등이 운영해온던 보현산 별내림촌 글램핑장이 아닌 곳에서 발생한 이용자 사고와 관련해 영천시 해당 부서 공무원 들이 가짜피해자의 거액의 치료비 요구에 민원인에게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밝혀진 사건이다. 이후 법원의 무죄판결후 민원인 최모씨등이 글램핑장 설치를 위한 투자금의
경북 경주시 서면 사라리 산1번지 태양광발전소와 관련된 제보를 확인결과 경주시가 행정소송에 패소하고도 상소를 하지 않은 이유가 최초 사업자가 현직 시의원과 특수관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져 허가과정에 경주시가 "사실상 눈치보기로 개발행위를 허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총10MWH의 대형용량으로 설계된 해당 발전소는 2017년 토지를 매입하여, 경주시, 경북도의 개발행위 허가를 득하여 지난 2020년 5월에 공사를 시작 하였다. 최종 경상북도 도시계획심의에서 부동의로 공사가 무산 되는 듯 하였으나, 사업자의 행정심판 소송을 통해 관련허가를 취득 한것이다. 이 과정에서 경주시는 보통 1심에서 패소하면 상소를 통해 2심 판결을 진행하는데 2심상소를 포기해 1심으로 결론 난 사안으로 밝혀져 의혹을 받고있는 것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관련허가를 취득한 사업자는 쪼개기 분양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취득하였고, 공사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듯 하였으나, 한전 경주지사의 전주공사 중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주장했다. 한전에서 전주작업을 할 경우, 경과선로가 사유지일 경우 맹지에 공급하는 선로에 대해 2012년 2월 대법원 판례에 따라 사유지를 점용하는 선로에 대하여 전기사업
제 11회 독도의 날 (10월25일)을 앞두고 경주 아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외발자전거와 함께 경주 서천 둔치를 찾아 “독도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지난 23일 경주시 형산강 일대에서 아화초등학교(교장 정지열)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수호 외발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아화초 학생들은 독도재단에서 제공 받은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 사랑과 독도 수호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서천 둔치 공영주차장을 출발해 장군교, 동대교를 거쳐 황성대교까지 외발자전거를 타며 독도의 소중함과 독도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화초 김교운 교감이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것이 걱정되어 본인이 독학으로 외발자전거를 익힌 후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 것"이 출발점이 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독도사랑“과 ”신체운동“의 두가지 효과를 톡톡히 얻는 소중한 동기를 부여한 모범적 현장학습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독도수호 라이딩 행사에는 ‘외발자전거로 운동장 5바퀴 타기’테스트를 통과한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아화초 김교운 교감은 “아이들이 외발
태영건설이 지난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이 오는 26일(화)부터 28(목)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상북도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45세대 규모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태영건설은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을 필두로 일대에 총 2,500여 세대의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을 밝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택 마련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여기에,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입주 시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이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지역은 총 6300여 세대 규모 신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빠르게 구축될 전망이라 완성형 신도시로의 기대감이 높다. 실제로 신경주 역세권 개발사업 입지 내 상업시설(7개필지) 및 근린생활시설(8개필지)은 높은 금액으로 100% 분양 완료됐으며, 단독주택용지(9
경주시 천군동의 쓰레기 매립장에 위치한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이하 경주소각장)에서 폐수를 정화 처리하지 않고 무단 방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경주소각장은 민간투자사업(BTO)으로 2013년 1월 28일 준공해서 2028년 1월 28일까지 ㈜경주환경에너지에서 운영하게 되어 있다. 경주시는 ‘경주시 자원회수시설 관리·운영 조례’(2012.10.11. 제정)를 제정하여 경주소각장을 관리하고 있다. 참고로 운영사인 ㈜경주환경에너지는 경주소각장 건설을 맡은 ㈜서희건설의 자회사다. 경주시는 경주소각장 준공 당시 “쓰레기를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청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나 실상은 전혀 달랐다. 시설 인허가 당시 경주소각장은 소각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전량 회수하여 정화 처리 후 재사용하고, 폐기물 저장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전량 소각로에서 분사해 태운다고 밝혔다. 즉, 경주소각장은 폐수 및 침출수를 자체 처리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무방류 시스템을 자랑하는 시설로 출발했다. 그러나 경주환경운동연합에서 현장을 확인한 결과, 폐수와 침출수를 설계대로 처리하지 않고 오수관로에 불법 방류하고 있었다. 먼저, 폐수는 경주소각장 정상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쾌적한 장면을 만드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강의했다. 직장 내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방지하려면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과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해 다음 달 25∼26일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2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33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이동협)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시·군 의장이 함께한 이번 월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동협 협의회장의 개회사 및 환영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고, 각종 지역축제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각 시·군 주요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도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각 시·군별 의견을 교류함으로써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동협 협의회장은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북의 발전과 경북도민의 행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발언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북 도내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체로, 매달 각
경주시에서 허가된 상당수의 "관광농원"에 대해 불법적인 범죄행위가 있다는 구체적 증거가 제보자에 의해 밝혀져 사실관계에 대한 경주시 해당부서의 구체적 설명이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안에 대해 제보자측은 "경주시에 관련사항에 대한 질의서를 회신받은 결과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불법허가에 대한 책임을 묻기위해 부득이 해당 관련자를 형사고소할 것" 임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제보에 따른 내용을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 암곡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 승인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1> 2016년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에 암곡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이 있자, 경주시는, 농어촌정비사업은 법령에 규정된 국가정책에 따라 종합적체계적으로 시행되는 공익사업이라는 점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 한다. 「국토계획법」 제58 제1항 제1호 단서에 따라 용도지역별 개발행위 규모의 제한을 받지 않고, 제59조 제2항 제6호에 따라 개발행위에 따른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는 점,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아니하는 개발행위 중에서도 “도시군계획”에 포함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도시계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