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7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2020년 과수 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경북도 내 23개 시·군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책 평가는 신소득 작목육성과 관계 공무원의 의욕고취 및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과수분야 예산 확보, △특수성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자체 신규 사업 발굴 등 과수산업 육성시책 추진에 대한 각 시군의 노력을 평가에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영천시는 이번 시책평가에서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및 2020년 국비 공모사업 선정(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등)과 시 자체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적정성 및 업무 협조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사업 추진에 노력한 농업인 및 농협과 예산확보에 힘써준 시의회에 수상의 영예를 돌린다”며, “앞으로도 과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0년 올 한해에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우수상,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우수상,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 대상, 경상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농업분야 시책평가에서 연달아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서정원)은 18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과 함께 키우는 미래교육 따뜻한 경주교육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2020 경주 미래교육지구 운영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올해초 부터 올해말 까지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교육사업지역인 경주 미래교육지구는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2차례에 걸쳐 지혜를 모으는 협의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경주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교와 마을이 손잡고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경주 특성을 반영한 미래교육 특화교육과정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교와 마을이 손잡고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는 초·중 4개교(월성초, 의곡초, 산내중, 선덕여중) 외에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하는 학교도 3개교(모화초, 아화초, 아화중) 운영하였다. 경주 특성을 반영하는 특화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혁신으로 성장하는 미래영역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IT 미래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동아리 대상으로 온라인 발명 로봇반(코딩과 AI)을 운영하고, 청소년이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기 위한 제안을 청소년의 시야로 제안하는 경주 WISDOM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이 17일, 올 한해 기부된 1,65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블루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철원 ㈜블루원 지배인, 손대호 은혜원 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블루원 이철원 지배인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주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물놀이를 선물해 줄 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웃음을 볼 수 없어 책임자로써 마음이 무겁지만 기업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9년간의 나눔이 끊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직원들과 함께 연말 나눔에 동참하였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은 “한여름에 ㈜블루원의 뜨거웠던 나눔은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추었지만,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직원들의 기부는 멈출 수가 없을 만큼 뜨겁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89년 설립해 경주와 상주, 용인 등지에서 골프장·콘도·워터파크 등을 운영하는 종합리조트사인 ㈜블루원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500매 이상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9년째 기부해오고 있으며, 그 밖에도 연말 성금 기부, 사랑의 열
경주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20년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로 주낙영 시장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2012년부터 지방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전국 지자체로부터 각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방자치학계 전문가 50명이 후보자를 투표로 선정한 후 전국 지자체 부단체장‧기획부서장 및 공무원과 지역정책연구 포럼 회원 등 1400여 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이 수상자를 뽑는다. 올해는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을 뽑았는데, 주낙영 시장은 전국 30만명 미만 중소도시 시장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심지 고도 제한을 완화하고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경주에 유치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1979년 보문관광단지 개발 당시 강제로 이주 당한 한센인 마을인 ‘희망농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25만 경주시민과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경제와 민생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모두가 잘사는 경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한 웹어워드코리아 여행/관광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비주얼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을 평가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올해 공사는 대한민국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 올해의SNS 인스타그램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에 이어 웹어워드코리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쾌거를 이루었다. 공사는 경북여행소식을 전달하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다양한 SNS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여행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경북 언택트 관광지 23선’선정과 경북관광100선 챌린지투어 등을 통해 최신 관광트렌드 수요에 부합하는 다채롭고 신선한 관광정보를 제공한 것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여행지를 찾아보는 랜선여행, 언택트마케팅이 급부상함에따라 공사가 선제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관광객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었다고 생각한다”며“홈페이지 리뉴얼과 SNS채널의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내년에도 경북 여행의 아이덴티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올 한 해 경주시가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다 시민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경주시, 내년엔 더욱 새로워 질 겁니다.” 지난 16일 열린 ‘성동·황오 소규모 재생사업 주민 커뮤니티 공간 준공식’에 참석한 주낙영 시장이 내비친 말이다. 50여 일의 긴 장마, 두 차례의 큰 태풍,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까지 경주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겪었다. 하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더 과감하라고 했던가. ‘적극 행정’ 속에 40년 넘게 해결 못한 천북희망농원 환경개선 사업 착수와 그 간 주민 재산권을 침해해 온 성건동·구정동 고도제한 대폭 완화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권익위 주관 청렴도 ‘2단계’ 수직상승과 대한상의 주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제활동친화성 전국 6위 쾌거는 시민과 함께 이룬 대표적인 성과라는데 이의가 없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895억원 예산확보와 국비 248억원 추가확보는 경주를 새롭게 바꿀 원동력이 될 것이다. # 잊혀진 舊도심에서 젊고 생기 넘치는 新도심으로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낡은 도심을
경주시가 1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0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212단계가 상승한 6위를 기록하면서 개선도 1위로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지자체와 지역소재 기업 6,000여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묻는 '기업체감도'와 지자체 조례를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부여하고, 5개 등급(S-A-B-C-D)으로 구분하며, S·A등급에 해당하는 지자체는 우수지역으로 본다. 경주시는 기업체감도 평가에서 전국 134위를 기록하며, 우수지역(A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전국 6위를 기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경주시는 공공계약·환경 분야 등 기업행정과 관련된 조례 항목을 12건 개정해 지난해 218위에서 올해 6위로 경제활동친화성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기업 경제활동친화성 개선도 1위 지자체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경주시는 먼저 ‘경주시 주차장 조례’를 개정해 공장 부설주차장 설치
<포토뉴스> 경주소방서는 16일 14시45 분~ 16시14분 경주시 천북면 모아리 산 40-5 일원에 발생한 산불을 조기진압했다. 경주소방서는 이날 천북면 일원에 산불이 났다는 신고로, 차량 12대 산불진화헬기3대(경주시, 포항시, 산림청), 소방30여명 의소대30명을 동원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경주소방서는 "정확한 원인과 피해는 조사중 이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6일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관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장관상 4관왕을 차지했다. 한수원은 이날 정보보안 감사와 해킹메일 훈련 유공 분야에서 기관상을,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정보분야와 제어분야에서 개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수원이 정보보안 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한 것은 2001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한수원은 매년 시행되는 산업부 정보보안 감사에서 이번에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6차례에 걸쳐 시행된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에서 우수한 훈련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11월 17일부터 이틀간 시행된 산업부 주관 ‘제8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서 정보 및 제어분야 모두 1위를 달성하는 탁월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는 지난 10월 해외팀 포함 289개팀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사이버보안 행사인 ‘2020 사이버공격방어대회’ 공공부문 1위에 이어 올해 정부주관 모든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석권한 놀라운 결과이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한수원은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대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지속 유지할 것”이라며,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7월 3개월 동안 만 18세 이상 중환자실 환자의 입원진료분으로 전국 287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율 등 7개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중환자실의 진료환경 및 중증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동석 병원장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중환자 진료를 위한 진료시스템과 전문장비를 갖추고 최고의 의료진이 중환자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환자를 위한 최상의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5일경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장 주재로 각 과장, 초‧중등 장학사, 보건담당, 평생교육담당 등 9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대응 비상대책반 방역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경주지역 코로나19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확진자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고자 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자가격리 대상자가 추가 확진이 될 경우, 지역학교의 원격수업 전환을 위한 대책마련과 교직원 복무관리 및 본청과 보건소 연락체계 등 선제적 조치방안을 협의하였다. 서정원 교육장은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하여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학생의 안전과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해달라 당부하였다.
경주시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민커뮤니티시설 준공식이 16일 황오동 사랑채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 주석호 시의원, 주민협의체위원, 주민 등 15여 명이 참여해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황오동 소규모재생사업은 국비 1억 5000만원을 포함한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황촌, 하마터면 모르고 살 뻔 했다!’라는 주제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마을축제와 음악회, 마을자료 전시축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사업과 주민커뮤니티 시설 조성으로 잊혀진 구도심에서 생기가 넘치는 신도심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음악회 등의 축제가 취소됐지만, 마을위생키트 제작·배포, 소규모 지역자료 아카이빙 축제, 소외주민 집수리 사업 등으로 대체해 진행하면서 도시재생 사업을 이어갔다. 김용국 주민협의체 ‘황오리굴따리’ 대표는 “소규모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2년간 진행된 황오동 소규모재생
경주 시내버스 보조금 문제 해결을 위한 경주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경주시가 지난 11월 25일 시의회에 보고한<경주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지도, 점검 결과 보고> 보고서에 의하면, 시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경주 시내버스 주)새천년미소의 보조금 집행에 있어 “지방재정법 제7조, 지방자치단체 세출 예산 집행기준”에 따라 보조금 집행의 부적정 등 11개 항목 위반을 지적한 보고서에 보조금 부정 편취 및 유용, 횡령, 배임, 동행사에 의한 사기,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합리적 의혹이 있어 이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주)새천년미소를 대구지방 검찰청 경주지청에 “고발”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책위에 따르면,경주시가 지적한 구체적 내용으로는 전년도 예산을 집행할 수 없는 규정을 위배. (지방재정법 위반) 자본잠식 상태인 회사의 대표이사는 79.6% 인상, 전무이사는 212.5% 인상, 감사는 108.6% 인상. (경영개선의지 없음 출근도 하지 않는 고문직을 만들어 급여 및 상여금 명목으로 총 1억 4850 만원 지급. (재정위기 심화)관리직 12~31% 인상할 때 운전직은 겨우 3% 인상에 그쳐. (그들만의 축배) 차량감가상각 적용 9년 정액법
경주경찰서 이전 부지 소유권이 이달 중으로 경주시에 모두 넘어올 전망이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천북면 신당리 일원 경주경찰서 예정부지 38필지 2만 9381㎡ 중 33필지 2만4897㎡는 69억4800만원을 보상해 이미 소유권이 넘어왔고, 미협의 부지 5필지 4502㎡에 대해선 지난 11일자로 보상금 11억8000만원을 법원에 공탁했다. 또 비닐하우스 등 지장물 18동에 대한 보상도 완료되면서, 소유권 등기이전 절차가 끝나는 다음 주 중 미협의 토지 5필지에 대한 소유권이 경주시로 완전히 넘어온다. 경북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강제수용 개시일로 정한 데 따른 조치다. 다만 시가 공탁한 토지 5필지 소유주 7명 중 일부 소유주가 경북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주시의 소유권 이전 절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경북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이달 중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감정평가를 의뢰해 보상금을 재산정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소유권이 사실상 넘어옴에 따라 시는 내년 5월까지 부지성토 등 기반 조성 절차에 들어간다. 먼저 경주경찰서 신청사 진입도로 조성을 위해 간선도로인 ‘산업로’는 기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가 지난 11일 미래 경주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317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에 기탁했다.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00년 발족한 노점상인들의 친목단체로 지난해에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 강진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 이번 장학금이 지역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는 “자라나는 학생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준 노점상인연합회에 감사를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