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협(조합장 최준식)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연말을 맞아 더욱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조합원 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은 지난 7일부터 지역내 어려운 조합원과 다문화가정 등 100여세대를 일일이 찾아 20만원 상당의 상품구입권을 전달하고 격려하면서 따듯한 마음을 전하였다. 8일 상품권을 전달받은 동천동 손모(여 82세) 조합원은 “다같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합에서 이렇게 도움을 주니 무어라 할말이 없다” 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준식 조합장은 “많지않는 도움이지만 코로나19등 어려움을 이기고 따뜻한 연말이 되시기를 간절이 바라는 마음” 이라면서 “경주농협은 항상 조합원을 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경주농협은 주부대학 동창회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봉사단의 쌀 전달, 취약농가 반찬 및 생필품 지원, 출산장려를 위한 출산장려금 지급과 매월 실시하는 홈-헬퍼 사업, 원로조합원, 경로당 방문 등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장 정용하)은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단체부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 시장과 상인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경주중심상가시장은 노면 및 간판 환경개선사업과 상인대학 운영, 공동세일행사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 매년 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해 청소년 문화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상인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독려로 39명의 임대인이 57개 점포에 대해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졌다. 이외에도 전액 국비 공모사업인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과 ‘스마트시범상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8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경북도 공모사업인 ‘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에도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확보하는 등 중심상가시장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심상가시장의 자구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경주시와 상인회가 적극
'랜선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란 주제로 12월 15일까지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경북 문경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는 코로나도 넘지 못한 문경 하늘재의 돌담마을이 즐비한 대한불교조계종 문경 관음정사에서 소개받아 우리의 전통문화의 자기를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차“란 공간에 녹여내어 그 속에서 직접 손으로 ‘한 땀 한 땀’ 빚고 치유하는 인근의 ‘성주요’를 찾았다. 문경도자기 성주요(聖主窯)에 입장하는 순간 화려함보단 사람들이 치성을 드리는 봉우리라 하여 붙여진 성주풀이의 성주봉은 하늘재와 이어진 더 가까운 우리네 이웃 같은 정취와 포근함이 물씬 풍겨왔다. 세상이 점차 빠르게 변하고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문경 하늘재 가볼만한 곳, 차공예 도자기 전시장 성주요의 공예품을 바라보니 문득 우리 것에 이런 아름다움이 있어지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문경 전통 공예의 맥을 잇고 이를 동시대적 현대적 감각으로 실험해 온 도자기 공예 강창석 작가는 한국미의 재발견을 통한 세계의 차를 담기위해 고향인 문경에 성주요를 설립했다. 흙의 본질적인 색상과 장작불이 주는 다양한 변화를 생활도자기 및 차 도구에 담으며 보다 자연스럽
국립경주박물관은 12월 8일 부터 내년 3월 1일 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신라 사람들이 특별히 아끼고 사랑한 유리를 중심으로 한국 고대 유리의 전반적 흐름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 고대 유리를 주제로 한 최초의 대규모 전시로, 철기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유리 제품 18,0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품에는 경주 황남대총 남분 출토 봉황 모양 유리병(국보 제193호)을 비롯한국보 3건과 보물 8건이 포함되어 있다. 4,500년 전 지중해 지역에서 탄생한 유리는 기원전 1세기 대롱 불기라는 혁신적 기법이 개발되면서 로마 제국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고대 동아시아에서 유리는 서역에서 온 진귀한 보물로 여겨졌으며, 오색을 띠며 빛을 발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곤 했다. 주로 장신구에 활용되었고, 서방에 비해 그릇류는 보편화되지 않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신라 능묘에서 출토된 다수의 유리그릇은 매우 놀랍고도 이례적 사례이다. 이제까지 7개의 능묘에서 제대로 형태를 갖춘 유리그릇으로는 15점이 발견되었는데, 특히 황남대총의 경우 8점에 이른다. 이들은 세계 다른 지역의 유리기와 비교해보아도
경주시는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 및 1:1 맞춤컨설팅’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과 6일에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설명회와 컨설팅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예비 수험생(고 1·2년생)과 학부모의 입시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주시가 마련했다. 먼저 5일 열린 대학진학 설명회는 일선 학교 진학 담당교사이자 EBS 강사인 윤윤구 교사(한양대 부속고등학교 융합인재부장)가 출연하면서,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이날 설명회는 실시간 기준 조회 수가 730여 회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을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 또 6일에는 사전에 신청한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1 진학컨설팅이 온라인(ZOOM)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학생부종합전형 핵심전략’의 저자이자 EBS강사인 신홍규, 윤윤구, 장성민 등 3명의 교사가 출연해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잡아주고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정보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경주시는 오는 18일까지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용 승인 후 10년이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 개선과 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리 주체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총사업비의 70%이하(경로당 보수의 경우 80%이하)로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이 끝나면 경주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신청단지의 세대수와 준공연도, 사업의 노후화 정도를 검토해 경주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2월 중에 대상 단지가 결정된다.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보도 포함)를 비롯해 주차장, 가로등, 상·하수도 시설,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보수, 옥상 방수, 30년 이상 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외벽도색 및 외벽 보수·보강 등의 사업이 신청대상이다. 노후 시설을 자체 개선하기 어려운 소규모 단지 등에 경비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올해 17억2000만 원(시비 15억8000만 원 포함)의 사업비로 동양아파트 외 31개 단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했으며, 경상북도 지원사업도 6개 단지를 선
경주 아화초는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전교생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등교후 매일 실시하는 아침운동으로 아이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활기찬 학교생활"에 또다른 즐거움을 더하고있다. 아화초 전 교직원들은 코로나 이후 첫 등교 부터 학생들의 성장과 비만을 우려해 아화초 박진경 보건교사 중심으로 bmi(체질량지수) 검사를 통한 직접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아침운동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중점관리 하고 있다. 아울러 특색있는 돌봄 프로그램인 "외발 자전거 수업"을 도입해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가볍게 걷기, 운동장 뛰면서 돌기,외발 자전거 타기등 신나는 아침 운동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아이들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즐거운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또다른 돌봄 프로그램인 "벽화그리기"는 아이들의 환경사랑에 대한 중요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멋진 수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화초 학생들은 등교후 발열체크가 끝나면 자연스레 운동을 위해 학교를 거닐며 밝은 모습으로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고 있다. 외발 자전거 수업은 학생들에게 최고 인기 있는 학교돌봄 프로그램으로 이 수업은 아화초 김교운 교감이 지도교사를 맡고있다. 지도교사인 김 교감선생은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던
‘향긋한 쑥내음 가득한 그곳, 경주’라는 주제로 지난달 16일부터 열린 ‘2020 경주 들쑥날쑥 문화제’가 3일 온라인 노래·요리·경주관광 챌린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윷놀이, 산가지놀이, 콩주머니 컬링, 한궁 등 전통놀이와 쑥인절미 떡매치기, 쑥뜸, 쑥비누 등 만들기 등 체험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비보이댄스, 들쑥이날쑥이 노래, 원효스님의 무애무무애가를 재현한 무애가 등 다채로운 공연도 온라인으로 펼쳐졌고 시, 수필, 내방가사, 사진, 그림 등 작품과 쑥 재배 강의영상, 쑥뚝배기, 쑥라떼 등 20여 종류의 쑥 재료 음식도 동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또 노래·요리 챌린지와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화랑의 언덕 등지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는 랜선 경주관광 챌린지도 큰 인기를 모았다. 또 쑥 관련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홈페이지 쇼핑란 개설은 국내 최초 쑥 판매 플랫폼 구현이라는 성과도 이뤘다. 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 황대욱 회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쑥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온라인 방문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부분을 보완
경주시가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이 통과한 가운데, 경주시는 총 26건, 1조 6883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부안에 미반영된 예산을 국회 차원에서 증액시킨 것으로,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 국회 예결위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추가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설화사업 880억 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사업 808억 원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 211억 원 △농소~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 191억 원 등 지역 거점 도로와 철도 시설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또 차별화된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운영 관련 141억 원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조성사업 90억 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48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예산은 대부분 지역 숙원사업으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시가 연초부터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등지에서 발로 뛴 노력의 결과다. 특히 눈에 띄는 예산은 단연 경주 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개최한 국내 최초 수자원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가 산·학 관계자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국내 수자원 분야 최대 규모 학회인 한국수자원학회와 공동으로 한수원 주요 수력 댐에서 발생할 비의 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수자원 학계와 데이터 전문가 등 총 46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레이더 영상의 시간적 순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한 가천대 최재민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수원상 3팀과 학회상 1팀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 결과는 한수원이 추진 중인 수력댐 유역의 레이더 강우예측 기술 연구에 적용할 계획이며, 향후 수력발전소의 안전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3일(목)부터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의 특산품을 활용한 럭키박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럭키박스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관광홍보 행사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임의로 구성한 럭키박스를 통한 비대면 관광 마케팅 행사로 기획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1차 럭키박스 이벤트 및 2차 베스트 리뷰 이벤트로 구성된다. 1차 럭키박스 이벤트 시에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여행 후기 또는 특산품 구입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30명에게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만원 상당의 럭키박스가 무작위로 증정된다. 럭키박스 수령 후 본인의 sns에 수령 후기를 업로드할 시 베스트리뷰 작성자 20명에게 5만원에서 10만원 상당의 고급 특산품 럭키박스를 발송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3일부터 진행되며, www.gbluckbox.or.kr에 접속하면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답답한 연말을 보내는 국민들에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2일 ‘2019년도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찾기 지원사업’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서욱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6·25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 현충원에 모시는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이다. 2009년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 유가족의 DNA시료를 채취해 국방부에 의뢰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굴한 유해의 약 0.1% 정도의 신원만 확인돼 유가족의 DNA 시료채취가 절실한 상황이다. 보건소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유가족 167명의 DNA검사 시료를 채취했으며, 6·25전사자 유가족의 많은 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유가족 유전자시료 채취 대상은 전사자의 친·외가 8촌까지이며, DNA 채취는 구강내 상피세포 채취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유전자시료를 채취하려면 전사자 제적등본 또는 유가족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을 하루빨리 가족의 품에 보내드릴 수 있도록 국방부 유가족 유전자시료채취 사업에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주역 광장에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오늘 행사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홍보와 시민의 나눔 참여 독려를 위해 개최됐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이번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시는 목표금액으로 6억 원을 설정하고 금융·방송계좌 기부, ARS 기부, 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비대면 기부방식에 대해 현수막과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관 기관·단체장, 기부자,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50여 명 가량의 최소 인원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 첫 날인 1일에 ㈜동원산업 1천만 원, 이상복경주빵 1천만 원, 농협은행 경주시지부 5백만 원, 대구은행 경주영업부 5백만 원, 경주시골프협회 3백만 원, 경주시전문건설협회 3백만원 , 육부회 2백만 원, 경주경찰서 1백만 원, 조봉래 경주로타리클럽 회장 1백만 원 등 따뜻한 기부로 ‘나눔으로 희망을
<포토뉴스>보문단지 굴뚝타고 오르는 산타클로스로 겨울철 관광객 야간볼거리 제공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한 제2회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근화여고(교장 서정태) 정차위치준수해조(지도교사 배효빈)가 최우수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2학년 정하늘, 김희진, 주세림, 김효진 학생으로 구성된 정차위치준수해조는 평소 등하교 시간에 차량과 노선버스 등이 정해진 정차 위치를 지키지 않아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문제점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다. 학생들은 5m짜리 현수막을 제작하고 직접 인간 펜스가 되어 개선 정도를 관찰했고, 실제 효과를 확인한 후에는 경주시청 시민 제안을 통해 펜스 설치를 건의했다. 특히 제안의 근거로 펜스 설치를 희망하는 위치가 민식이법에 적용 대상인 인근 중학교 1학년 일부 학생들도 함께 이용하는 등하굣길임을 강조했다. 이후 본 제안에 관해 학교장의 공식 요청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경주시청의 답을 받았다. 이에 더 나아가 학생들은 학교 앞을 지나는 노선버스가 정차 위치를 준수하도록 해당 버스회사에 민원을 접수하고, 인근 학교에도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 참여한 김희진 학생은 “그동안에는 불편한 게 있어도 그냥 감수하고 생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