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자동차 제조 등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혁신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하는 ‘경주시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을 14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 대회의장에서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최순호 상공회의소회장,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이정우 ㈜한국메탈 대표, 황학기 에코플라스틱 상무, 양순호 ㈜제일기계 대표, 박운형 경북여성기업인회 경주지회장, 이득순 경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경북SW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전동협 동국대 산학협력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기업지원사업 홍보, 수범사례 발표, 기업 건의사항 청취, 출범식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경주에 사업장을 둔 자동차 소재·부품, 성형가공, 에너지, 바이오 등 4개 분야의 기업과 경주시, 동국대산학협력단 간 플랫폼을 구축해 R&D과제 공동 발굴, 정부 산업정책 정보 공유, 전문가 컨설팅, 기업교육 및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올해 2월에 설립됐다. 현재 등록 기업체가 53개사지만 이번 출범식을 통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60초 경북여행 영화제’공모전 시상식을 14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공사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60초 경북여행 영화제’공모전을 기획하였으며, 일반인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였다. 해당 공모전에는 총 96편이 접수되었고 그 결과, 17편이 당선되었다. 공사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는 현재 시기에 2차, 3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모전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고, 공모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확산을 유도하여 바이럴마케팅으로 진행하고 상장과 시상금은 수상작에 한해 우편으로 발송했다. 대상은 문경, 안동, 경주, 포항을 여행하며 한국의 민속무용 영상을 담은 이웃사촌팀의‘경북을 선물하세요’가 차지했다. 해당 영상은 소재의 적합성과 독창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외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총 17명이 수상했으며,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상금 50만원, 장려상 호텔/리조트 숙박권 등을 전달하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60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10일부터 지역 공사현장에서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을 갖추지 않고 용접·용단 등 화재위험작업을 하다 적발시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한다. 현행법에는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공사장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다. 다만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공사장을 적발해 조치명령 이후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처벌하는 방식이었으나, 10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조치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임시소방시설 설치 기준은 ▲소화기(모든대상), ▲간이소화장치(연면적 3000㎡이상, 해당층 600㎡이상의 지하층·무창층·4층이상) ▲비상경보장치(연면적 400㎡이상, 해당층 바닥면적 150㎡이상의 지하층·무창층) ▲간이피난유도선(바닥면적 150㎡이상의 지하층·무창층) 등 이다. 정창환 서장은 “임시소방시설이 없는 공사장은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큰 만큼 적극적인 계도·단속을 통해 지역 공사장 화재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텃밭을 가꾸는 동아리 활동이 김장김치 기탁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 텃밭가꾸기 동아리 「신토불이」(동아리 회장 최지은, 지도교사 류근범)는 12일 동아리회원들과 뜻을 같이하는 학부모들이 모여 김장김치 50Kg을 담아 월성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지은 학생은 “예년에는 직접 어르신들께 갖다드렸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월성동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전달할 예정”이라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인사도 드리면 좋겠지만 김장김치를 통해 마음만 전하게 됐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영라 교장은 “학교 텃밭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며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 기부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학생들을 통해 우리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1년에 결성된 「신토불이」는 매년 2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학교 인근 텃밭을 빌려 농산물을 재배하면서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산물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교내에서 개최된 농산물 판매수익금으로 오는 22일 ‘감사의 연탄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10일 보문호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조·구급대원 31명이 구조보트 및 제트스키 등 장비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훈련내용은 ▲수난구조장비 조작방법 ▲겨울철 수중 장애물 위험요소 파악법 ▲해빙기 수난인명구조 기법 훈련 ▲겨울철 수중환경 적응 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했다. 정창환 서장은 “겨울철은 낮은 수온과 수면이 얼어 있는 경우가 많아 수난구조에 어려움이 크다”며 “훈련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1일 경주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상반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희학교(특수학교)와 전국모집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생 및 교직원 총 1천247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였으며, 유증상, 확진자 동선에 겹치는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검사는 신속하게 처리 되도록 조치하고 있다. 서정원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경주시 보건 의료인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처 능력에 감동하고 감사하다”며 떡과 과일을 응원의 간식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앞으로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 보건소는 더욱더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 유지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기로 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경주지역과 함께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경주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주지역 일자리 창출 한수원은 올해 경주 도심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경주시 新골든특구 조성 및 청년창업 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창업특구를 조성해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것으로, 지난달 9개 팀이 창업한 바 있다. 또한, 동국대, 위덕대 등 지역대학과 산학협력단 협업을 통한 대학생 창업가 20개 팀을 육성하고, 내년 초 준공예정인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경주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수원은 청년 일자리 뿐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주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올해 6월 경주 도심지역에 실버카페 1호점, ‘리틀포레스트’를 개점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경주지역에서 시범 시행 후 사업성과를 분석해 타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한수원은 지역사회 일체감 조성을 위한 ‘경주 역사문화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경주문화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의회(서호대 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 활)는 10일 회의를 열어 2021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 지난 30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임 활, 김태현, 김상도, 김순옥, 김승환, 이동협, 김수광, 서선자, 이락우, 이만우, 최덕규 의원)는 8일 부터 10일 까지 3차 회의를 실시하여 2021년도 세입ㆍ세출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관례적이면서 형식적으로 편성된 예산안과 불요불급한 곳에 과다 편성된 예산안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해 건전 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고 심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효율적 배분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위원 상호간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쳤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포함해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새해 예산안 1조 4,895억원 중 총47건 85억7천2백8십만9천원을 삭감·수정 의결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2021년도 예산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
경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을 포함한 식당, 카페, 등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유흥시설 230여 곳과 식당을 비롯한 커피숍, 이·미용실, 목욕탕 등 8800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경북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권고에 따라 지난 8일 0시부터 오는 28일 24시까지 3주간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오후 11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중단 △출입자 명부작성 △방문객 체온측정 관리 △종사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의무 착용 △시설 허가·신고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 제한 △영업장 소독제 비치 및 소독 관리 여부 등이다. 이 같은 조치는 유흥시설을 포함한 노래방, 식당, 커피숍 등에 모두 적용된다. 다만 이·미용실과 목욕탕은 운영시간 제한을 받지 않지만, 목욕탕의 경우 시설 내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또 커피숍과 식당의 경우 오후 11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은 허용된다. 방역수칙 위반 시 즉각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고, 1차 위반 시 150만원 2차 위반 시 300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가 코로나 19로 인해 얼어붙은 관광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7차례에 걸쳐 진행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경상북도 랜선투어(포스트 코로나, 당신의 다음 여행지는)에서, 멕시코, 미국, 프랑스 등 총 38개 국가의 고객들이 3만 6천회 이상 접속하여 100여 명의 외국인이 상품을 구매해 경북의 매력적인 모습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는 등 온라인 경북여행의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진행된 경북랜선투어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투어 상품을 구매한 후, 지정된 시간에 맞춰 온라인 화상 사이트(ZOOM)에 접속해 유명 멕시코 인플루언서인 Liv(유튜브 구독자 25만, 채널명 Café Juseyo)와 코리아트래블이지 한국인 스탭의 소개로 경북의 유명 명소인 하회마을, 만휴정, 그리고 넷플릭스 유명드라마 킹덤의 촬영지로 알려진 문경새재 등을 함께 방문해 실시간 상호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이번 랜선투어에 참여한 많은 외국인 참가자들은 경북의 관광지가 너무 아름답고 인상적이라며, 코로나 이후 꼭 실제로 경북에 방문하고 싶다는 후기와 함께 투어 시
농촌진흥청 시행 ‘2020년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주시 토마토 학습동아리 토담´s(회장 최광욱)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경영개선을 위한 5개 분야(비용절감·품질향상·고객확대·가치증진·역량개발)의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및 발전가능성, 고객대응도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마련됐다. 토담´s는 전국 10팀이 참가한 경진대회에서 활동내용과 성과에 대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동영상 제작을 통한 온라인 영상심사 등 3차에 걸친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토담´s는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연남)에서 운영하는 농업대학의 2015년 토마토반 졸업생 친목단체로 시작해 토마토 학습동아리로 발전했다. 토담´s는 토(TOMATO)+담(談)+is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으로 토마토를 이야기하는 행복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토담´s는 회원 22명이 매달 1회 정기적으로 모여 토마토에 관한 환경관리기술 등을 공유하며 스마트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시설채소농업의 화두인 스마트팜과 기후변화대응기술을 습득해 지역 농가에 기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광욱 회장을 비롯한 토담´s 회원들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코로나 3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정부는 전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일괄 격상했지만 지금의 추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3단계 상향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 상황에서 가장 최고의 백신은 무엇일까? 한때 유행처럼 번졌던 ‘한 달 살기’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삶을 살아보자는 것인데 유명 관광지를 찾아 인증샷을 찍는 ‘여행’과는 다르다. 한적하고 낯선 지역에 머무르며 조용히 휴식하고, 답답했던 일상 속 고갈되었던 에너지와 감성을 충전하면서도 또한 생활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며 문화 교육 시설 또한 갖추어져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처럼 재택근무가 많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는 근무환경까지 갖추어져 있으면 힐링과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 달 살기’에 도전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 주로 경치가 좋은 제주나 강릉, 속초 등이 많이 선호되며 볼거리가 많아 지루할 새가 없는 경주, 부산 등도 인기다. 취향에 따라 자발적 고립이 가능한 울릉도나 욕지도 같은 섬을 선호하기도 한다. 경주, 재택근무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직원과 일반 국민에 대한 설문조사,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하여 기관별 등급을 지정해오고 있다. 한수원은 지역사회 및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청렴활동, 적극행정 구현을 위한 사전 컨설팅 감사 제도 활성화 등 실질적인 청렴도 제고활동을 지속한 결과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청렴도 최우수 기관 선정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임직원의 자긍심도 크게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들의 신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경주지역 공동주택에서도 폐 투명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과 구분해 분리 배출해야 한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된다. 단독주택은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 용기 등과 같이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이용되지만, 유색페트병 등 다른 플라스틱과 섞이면 재생원료의 품질저하로 고품질 원료로 사용하기 어렵다. 이에 경주시는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 전 SNS 및 홍보전단지를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깨끗하게 씻어 내기 △겉면의 라벨 제거 △빈 용기를 압착해 뚜껑 닫고 배출하기 △별도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 함에 분리배출하기 등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주택 주민들이 분리배출방법을 잘 숙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동안 하위권을 맴돌던 경주시가 국민권익위 주관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수직 상승하면서 종합 3등급을 받았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경주시는 ‘2020년도 청렴도 종합 평가’에서 전국 75곳 기초 자치단체 중 '종합 3등급(7.83점)'을 기록해 지난해 종합 5등급(6.80점)에서 두 단계 수직 상승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민원인 319명을 상대로 평가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부패경험 8.21점을 받아 전국 시 평균 8.02점 보다 무려 0.19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부패취약 평가에서는 △용역관리·감독 9.64점 △보조금 지원 9.52점 △재세정 9.14점 △인·허가 8.21점 등을 받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도약은 경주시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을 집중적으로 펼쳐온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시는 △공직자 부패와 비리 신고 시장 직통 ‘청렴 CALL’ 개설 △감사관 외부 개방직 채용 및 시민감사관제도 도입 △팀장 이상 공무원 청렴도 평가결과 인사반영 △청렴한 공직문화 구현 위한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경주시는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을 운영해 시장, 국장, 부서장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