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0일 오후 2시 32분경 경주시 사정동 황남주민센터앞 도로 상에서 화물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주소방서 구조·구급대원은 차량이 전복되면서 운전석에 끼여 있는 화물차 운전자 김모씨(남,51세)를 선루프 개구부를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했다. 화물차 운전자는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지역 도의원 B모 예비후보자의 유사학력기재를 통한 명함교부와 관련해 선거법위반 여부를 선관위가 조사중인것으로 드러났다. B모 예비후보는 유사학력을 학력에 허위기재한 명함을 돌리다 선관위 적발후 볼펜으로 내용을 긴급 수정해 명함을 돌린것. 선관위에 따르면 "대학원 재학중인것을 졸업으로 오해할수 있도록 한것과 모대학 총동창회장 경력을 학력에 기재해 선거법에 금지된 유사학력을 허위기재한 명함을 배부한것은 명백한 선거법위반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B모 예비후보는 지난 3월2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후 허위기재한 명함을 유권자들에게 배포해 왔으며 선관위 적발후 공직선거법상 유사학력금지 논란으로 13일 급히 예비후보자 정보을 삭제수정한것. 또한 B모 예비후보는 현재 학력과 경력을 수정한 명함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를 살펴보면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중략...) 허위의 사실[학력을 게재하는 경우 제64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방법으로 게재하지 아니한 경우를 포함한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지난 4일 일요일 밤 경주시 외동읍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상대로 강도ㆍ납치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 K씨(50세)는 집으로 귀가하던 여고생 A 양(18세)을 수백 미터를 뒤따라간 후 뒤에서 목을 졸라 납치를 시도했으나 A양은 강력히 저항하며 극적인 탈출을 했다. 인근 편의점으로 탈출한 A양의 신고를 받고 경주시 외동 파출소에서 출동하였지만 범인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이에 사건을 접수받은 경주경찰서 형사5팀은 신속한 대응으로 3일만에 피의자 김 씨를 검거해 구속시켰다. 검거후 조사중인 범인 K 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했던 성범죄 기록과 강도등 동일전과 기록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범인 K씨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 여고생을 끌고가는등 상황에 따라 강력범죄로 가능성이 충분했다고 경찰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사건이었지만 여고생 A양은 극적인 탈출로인해 큰화를 면할수 있었다. 또한 경주경찰서 형사들의 신속한 범인 검거로 이어질수도 있는 강력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역할을 했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22일 04:00경 경주시 OO동에서 발생한 편의점 복면 강도 용의자로 30대 초반의 외국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피의자는 복면과 선글라스를 착용, 여성 혼자서 근무하는 편의점에 침입하여 카터 칼로 종업원을 위협하여 현금 13만원을 강취 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였다. 경찰은 침입경로 및 도주방향을 추적하던 중 경주시 동천동 야산 입구에서 피의자의 것으로 보이는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잠복하던 중 야산에서 내려오는 동일 복장의 피의자를 발견하고 사건 발생 후 3시간 만에 검거하여 범행당시 입고 있던 동일한 의류와 흉기 및 피해 품을 긴급압수 하였고, 범행경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또한, 경주경찰서는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한 활동 뿐 아니라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우선, 2014년부터 경주시와 함께 진행중인 CPTED(범죄환경개선사업)은 2017년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CPTED 우수 사업에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5대 범죄 발생도 감소(41.7%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에도 경주역 주변 구도심지역 조도 개선, 방범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범죄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
경주참교육학부모회, 경주학부모연대, 경주환경운동연합은 학부모들과 함께 2018년 겨울방학 기간에 석면 교체 공사를 하는 학교의 석면 오염을 조사했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호흡기로 흡입 시 10년~30년의 장기 잠복기를 거쳐 폐암, 중피종 등 중증 석면 질환을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물질로, 교육부는 약 3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7년까지 모든 학교의 석면을 철거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선 학교의 석면 철거가 매뉴얼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되지 않아 오히려 석면 오염을 증가시킨다는 우려가 계속되어 직접 오염 조사를 하게 됐다. 지난 1월 22일~23일, 29일~30일, 총 4일간 8개 학교에서 시료 36개를 확보하여 (주)ISAA엔지니어링에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8개의 시료에서 석면이 검출됐고 해당 학교는 6곳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첨부된 ‘2018 겨울방학 석면 교체 1차 조사 보고서’를 참고하면 된다. 학교 석면 교체 현장에 많은 문제가 있었으나 크게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 봄방학 기간을 이용해 석면 철거 학교의 정화작업 다시 실시. - 여러 학교에서 조금씩 공사하지 말고 한 학교씩 완전히 철거. - LED 전등, 천장 냉난방기 설
경주소방서 안태현 서장은 31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관련하여 경주시 용강동 소재 늘푸른 요양병원을 방문해 관계자 면담에 이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을 점검하고 각별한 화재예방 대책을 당부했다. 이날 안태현 서장은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발생 시 중환자와 고령·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피난대책과 피난통로, 피난시설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하였으며,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전기 시설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또한 병원 관계자들에게 “화재가 나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가 많아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며 “화재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반복적인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병원 종사자들의 화재 대응능력 강화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소방서는 27일부터 4일간 요양병원 등 관내 병원시설 29개소에 대하여 현지지도방문을 실시하여 관계인 안전지도 및 피난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건천읍 송선리 일원에 토석채취업체인 (주)천우개발이 석산개발면적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가 인근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해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30일 건천읍 주민복지회관 에서 송선리 주민들의 석산개발 확대에 집단항의에도 불구하고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가 열릴예정이었으나 개최시간인 오후2시에 30여분 앞선 가운데 인근주민들의 거센반발에도 사업자측인 (주)천우개발에서 공청회를 개최하려다 공청회가 파행을 겪었다. 그동안 송선리 주민들은 석산개발로 인해 각종환경오염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며 업체와 갈등을 빚어왔다. 건천읍 송선리는 산 140번지 일대 14만 9740 면적에 걸쳐 토석채취허가를 받은 가운데 추가로 11만 7262 의 면적을 개발할 계획으로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 참가한 반대추진 주민들은 40년 가까이 석산개발로 소음.분진.수질오염등 각종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석산개발을 절대 허용할수 없다고 강하게 맞선것. 송선리 일대는 지난해말 영남산업의 토석채취허가가 만료됐으나 (주) 천우개발이 5년단위 연장허가가 만료되자 개발면적을 추가확대하자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반대측 주민들은 "공청회 자체가 형식
지난 27일 22시 20분경 경주시 산내면 소재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조기에 감지해 큰 피해를 막았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당시 안방에서 휴식 중이던 손모씨(건물주)는 뒷방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리가 들려 확인한 결과 외부보일러실 외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주소방서는 소방,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의 인력과 10대의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화재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화재발생 1시간여 만에 초기진압 되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늦은 시간 발생한 화재가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 음향장치 덕분에 조기발견이 가능 했던 것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모든 단독주택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야 한다”며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강제 개종의 배후인 개종 목사들의 처벌을 촉구하는 궐기대회가 3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는 이날 낮 12시부터 ‘강제 개종 목사 처벌 촉구를 위한 궐기대회’를 한 시간여 동안 진행했다. 이 행사는 최근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하던 故 구지인(27) 양이 부모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개종 목사의 사주를 받은 부모에 의해 사망한 故 구지인 양에 대한 추모식과 강제 개종에 대한 영상 방영, 강제개종 무언극 등이 진행됐다. 행사 2부는 강제 개종 피해자들의 영상 방영과 궐기 연설문 낭독, 청와대 탄원서 낭독, 진실의 외침 노래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배영환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강서지부장은 “강제 개종 목사들은 법망을 피하기 위해 가족을 이용해 수면제를 먹이고 납치를 사주하고 원룸이나 펜션에 감금하도록 한다. 피해자는 끊임없이 속출하고 있는데 개종 목사는 아무런 법적 처벌도 받지 않고 있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정수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서대문지부장은 청와대를 향해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6일 (주)포스코 포항제철소 산소공장 사고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포스코의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제철소 내 산소공장 사고현장에서 김동영 포항제철소 안전설비담당 부소장으로 부터 사고경위를 설명 듣고 사고대책반의 처리상황과 유가족 보상 등 후속조치 등을 물어본 뒤 조기 수습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근로자 안전이 우선이다”며. “사고현장 수습에 모든 조치를 강구해 빠른 시일내 수습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함께 자리한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에게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고 재발방지에 모든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7일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한국노총 포항지부가 덕업관에 마련한 합동분향소를 찾아가 조문하고 숨진 근로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한편 (주)포스코는 지난 25일 포항제철소 내 산소공장 안전사고 인명피해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포항제철소 산소공장 안전사고 인명피해 비상대책
“요양병원은 거동불가능 환자들이 많아 화재발생시 침대나 휠체어를 통째로 이동시킬 수 있는 리프트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설치를 우선 검토하십시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7일 혼자서 경북지역 도립요양병원 현장 점검을 직접 감찰한 뒤, 병원 내에서 확인한 문제점의 해법으로 관계부서에 이같이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휴일을 반납하고 혼자서 경산도립노인병원, 포항의료원과 부설요양병원을 찾아갔다. 또 오후에는 소방서, 관계부서 간부들과 경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시 탈출장비 등 꼼꼼하게 챙겨보고 하강구조대를 타고 3층에서 1층으로 직접 탈출했다. 김 부지사가 휴일 혼자서 경북지역 도립병원을 암행감찰한 것은 26일 발생했던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참사 때문이다. 김 부지사는 세종병원 화재참사 당일 곧바로 경북도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경북도내 병원들의 화재대비 실태를 보고 받았다. 관계부서는 최근 일제점검을 실시했고 그동안의 지도점검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보고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 문제가 없었으면 이같은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토요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혼자서 몰래 병원들을 찾아다닌 것이다. 그는 특히 2년전 요양병원에서 모친이
용산참사 9주기를 맞아 오는 20일 각계 시민사회노동인권종교 단체 및 개인들(1월12일 현재, 71개 단체, 469명)이 ‘용산참사 9주기 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를’ 구성해, 일주일간 추모제와 ‘공동정범’ 시사회 등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용산추모위는 15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구 남영동 대공분실(현 경찰청 인권센터)에 위치한 ‘경찰청 인권침해 진상조사위원회(이하 경찰 조사위)’ 앞에서 개최했다. 경찰 조사위는 ‘용산참사’건을 경찰 인권침해 사건의 우선 조사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용산참사 9주기 즈음인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조사활동이 시작된다. 기자회견에는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참사 생존 철거민들, 그리고 추모위 각계 대표자들이 추모와 진실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국화꽃과 장미꽃을 들고 참석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경찰 조사위원회와 검찰 과거사위원회 등의 조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에서 발생한 국가폭력 사건인 용산참사의 무리한 진압과 사건 은폐 및 여론조작, 불공정 수사·기소·재판 등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통해 구시대의 적폐를 청산하기를 촉구했다. 또한 추모위는 용산참사 9주기 추모행사와 용산참사 생존 철거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국가폭
지난 14일 오전 11시 23분께 경북 경주 보문교 삼거리 인근에서 차량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사고는 보문단지에서 시내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25톤 덤프트럭이 보문교 위에서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발생했고, 승용차 앞에 있던 승합차와 택시도 연이어 추돌했다. 사고 직후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조·구급대는 신속히 차량 내 요구조자 1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대부분 경상으로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경찰서 수사과에서는 불법체류자 신분인 태국인 피해자 3명을 식칼로 가슴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태국인 피의자 6명을 살인 혐의로 검거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전원은 불법체류자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과거 원한관계에 있던 같은 국적의 피해자 3명과 시비를 하다 집단폭행하고 주거지에서 식칼을 들고 나와 도망하는 피해자들을 따라가 칼로 가슴과 등 부위를 찔러 살해(2명 사망, 중상 1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한 CCTV 확보 등 현장 중심 수사로 은신처확인, 피의자 전원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건발생 동기 등에 대하여 수사중에 있다고밝혔으나최근들어경주지역의외국인불법체류자들에의한강력범죄가잦아경찰의불법체류자관리에대한점검이절실한실정이다.
지난 16일 월성원전 주변지역 3개 읍면장과 해당지역 이장들을 포함해 월성원전 직원들 까지 합세해 단체견학을 떠난 것으로 드러나 재난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포항지진으로 정부와 지자체를 포함해 민관군이 복구에 총력을 다하던 16일 부터 1박2일간 동경주 3개읍면장과 공무원.지역 이장과 월성원전 담당직원들이 원전지역 선진지 견학을 이유로 단체관광을 떠난 것을 두고 지역주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월성원전의 인접지역인 포항에서 역대급 지진이 발생한 15일 행안부 장관이 직접 포항에 내려오는등 중요한 시점이었으며 16일에는 총리주재 긴급대책 합동회의가 열려 특별재난지역선포를 검토중이고 도지사와 포항지역 국회원이 피해지역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을 때이다. 또한 교육부총리.도교육감현장방문과 17일 울산.대구광역시장이 현장에서 주민을 위로하는등 정부와 지자체는 민관군 합동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번 선진지 견학 이유에 대해 해당지역 읍면장과 관계자들은 "사전에 계획된 일정이라 어쩔수 없었다"는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지만 지난해 경주지진 당시 인접지역인 포항시는 물론 전국민이 자원봉사자로 힘을 모으고 민간복구인력 지원등 지진피해 회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