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된 제3차 국가대표선발전 겸 제16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서하(제철초 3학년) 선수가 옵티미스트급 초등부 남자 저학년부에서 1위를 차지했고, 변수미(지곡초 3학년)선수와 한지수(지곡초 4학년)선수가 옵티미스트급 여자 저학년부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김민슬(해맞이초 6학년)선수도 옵티미스트급 여자초등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 포항시는 요트저변확대를 위해 아카데미와 집중육성학교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했으며, 아카데미출신 13명의 학생들이 이번 대회 옵티미스트급에 출전했다. 대회참가척수가 50척 이상으로 가장 참가선수가 많은 옵티미스트급에서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포항시를 대표해 모두들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요트대회를 통해 거센 바다를 정복하는 도전정신을 기르고 대양을 바라보는 꿈을 가지게 된 여러분들이 대견스럽다.”며, “해양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면서 볼런티어 프로그램, 요트클럽 활성화 등 실질적인 해양레저종합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해양인재들이 포항의 넒은 바다를 마음껏 누빌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제15회 경상북도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17일 시민 및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강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족구대회는 경상북도족구협회와 영천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19개 시·군 850여명의 선수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8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1부에서는 경주화랑팀이 예스구미팀을 꺽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북2부에서는 핫영양팀이, 경북40대부에서는 포항불칸팀이, 경북50대부에서는 구미일광팀이 우승했으며 경북동아리부에서는 포항동일팀이 포항터보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그 어느때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족구는 계절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전 국민이 좋아하고 현대인들에게 각광받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여가시간의 증가와 생활여건 향상으로 족구 동호인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을 찾아주신 족구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족구대회를 통해 함께 땀 흘리고 어울리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강원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막을내린 2017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경북 경주 쏠라이트가 지난해 우승팀인 울산 세종공업을 20:1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은퇴 이후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사회인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KBO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직장인 야구대회 이다. 이번 대회에는 14팀 총 25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 중 야구선수 출신은 94명에 달한다. 쏠라이트는 2회초 2사 후 안타 하나와 상대 우익수 실책으로 2사 3루 기회를 잡은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경기는 쏠라이트의 일방적인 타격전을 펼쳤다. 우승팀 쏠라이트는 이날 결승전에서 홈런 5방을 포함해 장단 28안타를 몰아쳐 지난해 우승팀 세종중공업 마운드를 초토화 시켰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3,600만 원으로 대회우승팀 쏠라이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고, 준우승팀인 세종공업은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한편 3위 두 팀에게도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 우승팀인 쏠라이트 소속
화랑유소년스포츠특구 천년고도 경주에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경주시와 한국야구위원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주니어 대회에 이은 중학교 대회로 전국 102개 팀 2,500여명의 선수들이 무열․문무․진흥․법흥 등 4개 리그로 나눠 리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컵을 다툰다.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하고, 23일 8강전, 25일 준결승전, 26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대회가 열리는 경주시에서 출전하는 경주중학교는 무열리그 1회전 부전승으로 22일 9시 30분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16강 예선전을 치른다.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미래 대한민국 야구를 견인한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의 기틀이 되고 있으며, 올 해부터 2년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시는 선수들이 최적의 시설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덕아웃과 관람석을 재정비하고 불펜과 비구망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경주중고등학교 야구장 마운드와 베이스 흙 전면 교체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경주시 서면 소재 한방 기업 제선당(대표 이주형)은 최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 동행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선당의 대표 제품으로, 양국의 건강과 번영, 변함없는 우호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에 담고, 한국 전통 보자기 포장으로 마무리한 산삼정과를 전달해 존경과 예우, 문화적 배려를 상징했다. 베트남 사절단과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침향경진단과, 전통 보약 경옥고를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양국 우정을 기념하는 귀한 선물로 준비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K-한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