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5일(목) 삼백(三白)의 고장인 상주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체전은 17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전으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대회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이틀간 주경기장인 상주 시민운동장을 포함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23개 시군 3천여 명(선수 1,700, 임원 500,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0)이 참가해 육상, 씨름 등 1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종목 ▷ 정식종목 : 육상, 씨름, 게이트볼, 역도, 배드민턴, 탁구, 족구, 파크골프, 당구, 볼링 ▷ 시범종목 : 수영, 풋살, 한궁 특히, 25일(목) 개회식은 선수입장 행진 없이 미리 정해진 자리에 착석하고 시군별 피켓과 기만 입장해 장애인 선수들의 불편함을 없애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둬 장애인을 배려한 대회로 진행했다. 경북도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상주시,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경기장 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보강해 상주를 찾는 손님
영천시청 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대회 남자고등부에서 곽윤민(-58kg급), 남민재(-63kg급), 김태현(-68kg급), 황창민(-80kg급), 안원준(-87kg급) 선수가 2위를 차지했고,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최진형(-54kg급), 고웅재(-68kg급), 천동수(-74kg급), 이시형(-80kg급), 이바름(-87kg급)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조혜진(-49kg급), 정은화(-67kg급) 선수가 1위 송미성(-73kg급), 양승민(+73kg급)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영천시는 경북도민체전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태권도단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제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 명성을 떨치는 태권도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일부터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18일 오전 11시 호국의 영산인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됐다. 이날 성화채화에 앞서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민화합을 기원하는 고유제에는 초헌관으로 김진태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아헌관에 경주시의회 김동해 부의장, 종헌관에는 김종만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이 헌관으로 참석했지만 해마다 반복되는 고유제 참석자와 성화봉송 주자를 두고 체육회 일각에서도 의아하다는 지적이다. 도민체전 성화채화 사전 고유제에는 지난해의 경우 초헌관에 김진태 체육진흥과장,아헌관에 경주시의회 김병도 의원,종헌관에는 서환길 경주시경기연맹협의회장이 참석했지만 올해에는 체육과의 주무부서가 아닌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이 2년째 초헌관을 맡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것이다. 아울러 경주시 시의회 김동해 부의장이 아헌관, 경주시체육회 김종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은것은 연장순도 아닌 이상한 조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성화봉송주자의 경우 지난해에는 최병진 경주시 체육회 부회장을 포함한 총 10명이 봉송 주자로 참가하더니 올해에는 체육인을 대신해 이영석 부시장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등 체육계 인사가 배제된 듯한 인상을
제41회 영천시민체육대회가 ‘하나되는 시민화합, 함께여는 행복영천’이라는 슬로건으로 10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0시에 개식통고에 이어 선수단 입장과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화합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7개 종목과 직장부 경기인 공굴리기로 구성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진성, 강민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식전 공개행사로 영천시댄스스포츠팀의 화려한 댄스 공연에 이어 사)영천아리랑보존회의 영천아리랑 공연, 식후 행사로 영천의 전통 민속놀이인 영천 곳싸움 시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3년 이후 6년만에 열리는 대회로 종합시상, 입장상등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상은 없애고 화합상, 성취상, 우정상을 시상해 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선의의 경쟁과 응원으로 서로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경주시축구협회가 2일 실시한 회장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유병일(51) 후보가 4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전했다. 이날 실시된 투표에서는 선거인단 32명(전문체육10명, 생활체육22명) 중 30명이 참여해 28명이 찬성함으로써 선출된 유병길 신임회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경주시축구협회를 이끌어 간다. 한편 경주시축구협회는 그동안 이사회에서 회장을 선출 해왔으나 경북체육회, 경북축구협회, 경주시체육회등의 시․군 종목단체 회장선출에 관한 규정이 바뀜에 따라 상위 단체의 규정을 준용, 새로운 회장선출기구를 마련했다. 따라서 협회와 관계가 없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인단을 선임해 선거를 실시했다. 유병일 신임회장은 “경주 축구 발전을 위해 전회원이 단합해 가장 모범적인 체육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30일 오전7시 울릉도 저동항에서 울릉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일주도로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마라토너 및 울릉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 12km, 7km 등 4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울릉읍 저동항을 출발해 와달리(7km 반환), 관음도(12km 반환), 천부(half 반환), 태하를 거쳐 저동으로 돌아오는 섬 전체를 일주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은 일주도로 완전개통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가 직접 참가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한다. 특히,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굳건한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주도로 완전개통이 울릉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말도많고 탈도 많은 경주시체육회장 추대를 위한 체육회 임시총회가 22일 황성공원내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나 시작부터 회의방식을 놓고 고성이 오가는등 어수선하게 회의가 진행됐다. 최초 발기인을 맡은 게이트볼 협회 이동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후 임시의장으로 추천된 서환길 가맹단체회장의 주관으로 경주시체육회장 추대의 건이 상정된후 일방적 추대의견을 제시하며 통과에 따른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후 대의원들이 집단반발이 이어지자 임시의장인 서환길회장이 "주낙영 시장의 체육회장 추대를 반대하는 분은 손을 들어라"는 발언으로 또다시 대의원들이 의장을 향해 고함을 치며 항의가 빗발치며 회의장을 떠나는 대의원이 속출해 분위기가 험악해 졌다. 그러나 의장인 서환길 회장은 주낙영 시장의 경주시체육회장 추대를 선언하는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시작후 30여분만에 일사천리로 서둘러 "추대를 위한 짜고치는 고스톱판" 이 종료됐다. 회의장을 나서는 대의원들 대부분이 불쾌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어쩔수 없음에 아쉬움을 남긴 체육회 이미지에 먹칠하고도 남은 "반쪽짜리 체육회장 추대"로 막을 내렸다. 이날 주낙영 시장을 향한 체육회장 추대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으나 사실상 추대가 되면서 반대입장을
주낙영 경주시장에 대한 경주시체육회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이어 회장직무대행(오연진) 체재에서 일부 대의원들이 22일 체육회 임시총회를 개최할려는 움직임에 대해 총회 중단을 요구하는 집단반발이 본격화돼 경주시체육회장 자리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직무대행측은 이번일의 배경에는 지난해 7월12일 주낙영 시장으로부터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받았다며 출근한 최귀돌씨는 자격도 없으며 주 시장 또한 경주시체육회장 자격이 없다고 본격적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직무대행측은 지난해 8월30일 체육회 이사회를 배제한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주 시장을 체육회장에 최귀돌씨를 상임부회장으로 총회에서 의장행세를 하여 대의원들을 속이고 불법으로 체육회 임원인준 권한 위임의 건을 받아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18일에는 예술의 전당 지하 센텀부페에서 주낙영시장과 최귀돌씨가 경주시체육회 임원임기가 2020년 정기총회 까지인 체육회 규약을 무시하고 불법이사회를 구성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경주시체육회 사무차장,진흥팀장을 체육회장이 아닌 주낙영 시장이 불법채용해 물의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직무대행측은 지난 8개월 동안 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에 본회 임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 에서 2차 심사 후보지에 선정됐다. 이날 발표심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이상영 문화관광국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대축구의 기원인 ‘축국’의 역사성을 가진 경주를 알리기 위해 신라 전통의상인 화랑복을 입고 직접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는 등 성공적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심사는 각 지자체별로 각각 15분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15분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으며, 심사위원들은 ∆후보지의 적합성 ∆축구협회의 비용부담 ∆건립시 운영능력 ∆지자체의 열기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2차 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는 경기도김포,용인, 충북천안, 전북 장수, 경북 경주,상주,예천 등 8개 지자체로 압축 되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경북도내 지자체와 힘을 한데 모으는 것이 중요한 시점" 이다며 "경북도 차원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주한수원 축구단(단장 손태경)이 16일 오후 3시 경주시 황성동 경주축구공원 제3구장에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과 2019 내셔널리그 홈 개막경기를 펼친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2018년도 정규리그 통합우승팀으로 2017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올해 3연패 달성을 위해 이현승(부천FC) 등 우수선수를영입하고 3차례에 걸친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통해 탄탄한 팀워크를 구축했다. 서보원 감독은 “전년도 우승팀으로서 3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가장 신경쓰고 있다”며, “경주 축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개막전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손태경 경주한수원 축구단장은 “경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을 만들겠다”면서 “경기장에 오셔서 우리지역 축구단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음악밴드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선착순으로 기념품, 응원도구 및 간단한 간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첨을 통한 경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내셔널리그는 8개팀으로 구성돼 10월26일까지 총 28경기를 진행한다.
경주시 육상연맹은 지난달 12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최병진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26일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개최했다. 새로 취임된 최 회장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경주시 육산연맹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진태 시민행정국장과, 배진석 도의원, 김동해 시부의장, 김수광·임활 시의회 문화행정위원, 박귀룡 前시의원, 경상북도 육상연맹 임직원 및 경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체육단체 그리고 동호인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나무 육상인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 1명, 고등학생 4명, 중학생 1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새로 취임한 최병진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사무국장,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장, 내남중학교총동창회장, 서라벌라이온스클럽회장, 경주시체육회 차장·부회장, 최씨청년회장 등 다양한 경력과 경륜으로 경북속에 경주의 꿈과 희망을 담아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주시육상연맹은 1965년 4월에 창립되어 지금까지 오랜 세월 동안 역대 회장들의 육상에 대한 철학과 운영 방향을 본받아 경주체육발전에 조그만 밀알이 되고자 새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5일 경주축구공원 풋살구장에서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발달을 위해 ‘유소년 축구아카데미 교실’을 개설하고, 축구교실의 원활한 운영과 경주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경주시축구협회(회장 윤영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설공단은 무료 축구교실로 학부모의 재정 부담을 덜어 ‘아이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지역 유치 노력에 일조하고자 ‘유소년 축구아카데미 교실’ 개설을 결정했다.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경주지역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선발과정에서 취약계층과 다자녀가정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총25명을 선발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황성공원 풋살구장에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날 경주축구공원 내 풋살구장에서 개최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교실’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에는 학생, 학부모, 축구협회관계자, 공단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높은 호응과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설공단과 축구협회 양 기관은 MOU를 통해 향후 상호보완적 사업추진과 공동발전 프로그램의 실천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계절 스포츠 레저도시로 주목받는 경주가 겨울시즌 전지훈련을 위한 스포츠인의 방문이 이어지며 동계훈련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경주가 동계훈련지로 매년 각광받는 이유는 전국 최고수준의 스포츠 인프라, 풍부한 숙박시설 뿐만 아니라 신라천년의 세계적인 문화유적을 둘러 볼 수 있는 힐링 도시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동계훈련 주 종목으로 축구는 알천축구장, 건천운동장 등에서 25개팀 750명이, 태권도는 진현동 태권도 훈련장에서 71개팀 1,505명이, 야구는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14개교 458명이 훈련에 참가하였다. 또한, 동계훈련과 더불어 개최된 경주컵 2019 동계클럽 유소년 축구 대제전에 90개팀 1,800여명이 참가해 축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로 8일간 열렸다. 이처럼 축구, 야구, 태권도 등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경주시는 올 한 해 스포츠 행사에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3월 천년고도 경주시의 전구간이 KBS생중계되는 제35회 코오롱 구간마라톤 대회(50팀,300명)를 시작으로, 선덕여왕배 여자야구대회(35개팀, 800여명), 4월에는 1만4000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5월에는 전국동호인족구대회(100개팀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유치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7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경쟁에 나선 24개 지자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자체를 발표했다. 쾌적한 기후, 뛰어난 접근성, 한수원 투자유치 등 최적의 후보지로 급부상한 경주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며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협회가 발표한 1차 서류심사 결과 광역단체로는 울산광역시와 세종시가 경쟁을 이어가게 됐으며, 수도권은 여주․용인․김포․이천시 4곳이 1차 심사를 통과하는 강세를 보였다. 충청권에서는 천안시만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전북은 장수와 군산이 선정됐다. 경북 도내에서는 경주시와 상주시, 예천군이 함께 2차 후보지 선정을 위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경주시는 각종 기관단체의 유치지지 선언, 정월대보름 행사 ‘축국’ 퍼포먼스 시연, 범시민유치위원회 출범 등 민관이 하나 되어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를 목표로 각고의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더욱더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유치라는 쾌거를 이룰 수
경주 무산중학교(교장 설승환) 축구팀이 지난 12일부터 보름 동안 영덕과 울진 일대에서 열린 ‘제55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화랑그룹(고학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무산중은 이 대회 결승전에서 과천 문원중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누르며 지난 대회에서부터 이어져 온 승리의 기운을 계속 이어 나갔다. 또한 무산중학교는 이 대회 저학년부인 청룡그룹에서도 전체 40팀 중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며 축구 명문중학교로서의 위상을 한껏 뽐내었다. 지난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휩쓸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던 무산중학교 축구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집중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승리를 낚아채며 지역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날 무산중의 조건우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 권윤수 선수는 GK상, 김기식 감독과 배장운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 김대훈 교사는 팀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기식 무산중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동계 훈련을 열심히 하며 쌓아 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설승환 무산중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