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규모 행사인 ‘제21회 경주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21일 실내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생활체육 동호인과 읍면동 체육회원 등 4,6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경주시체육회와 종목별 단체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종목별 생활체육경기와 읍면동 명랑운동회로 이원화하여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과 시민 화합을 위한 어울림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읍면동 명랑운동회는 23개 읍면동 체육회에서 1350여명이 참여해 읍면동별 각종 코믹 릴레이 달리기, 제기차기, 신발멀리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응원전, 대동한마당을 통해 체육인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명랑운동회에서는 동천동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황남동과 중부동이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종목별 경기에 나선 3천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생활무용, 실용무용, 육상, 정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플라잉디스크 등 1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최양식 시장은 “동호인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시설
경상북도는 22일(일) 저녁 호찌민 통낫 경기장에서 3,5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경북도-호찌민 친선 여자축구 경기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5일 경상북도와 호찌민시간의 스포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두 번째 행사로 개최되었다. 경북대표인 구미스포츠토토팀은 2011년 창단하여 지난해부터 경북 구미시 소속으로 활약 중이며 지난 8월 제16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일반부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골키퍼 강가애 선수, 여민지 선수 등 다수의 국가대표가 소속되어 있다. 호찌민엑스포 준비상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5일간의 일정으로 호찌민을 방문한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김해동 경북도체육회 부회장, 박노완 베트남총영사, 손준철 K토토 대표이사 등은 이날 직접 경기장를 찾아 참관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0여일 남은 엑스포에도 호찌민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스포츠뿐만이 아니라 문화교류와 경제교류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이날 경기는 양국 대표들 간의 팽팽한 접전 속에 경북대표팀이 1:0으로 승리했으며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간의
경주한수원 축구팀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지난 14일 장내 아나운서가 2017년 내셔널리그 우승팀으로 ‘경주한수원’을 외치자 경주 시민운동장 관중석은 함성으로 뒤덮였다. 그라운드 좌측에 일렬로 서 있던 경주한수원 선수들과 코칭스텝은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그동안의 마음고생과 힘든 과정을 함께 축하한것.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을 차지한 경주한수원팀은 2013년 이후 4년 연속 플레이오프(PO)에 진출에도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다 마침내 2017년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차지했다. 경주한수원은 14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청과 정규리그 28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극적인 뒤집기였다. 경기 전까지 승점 48점으로 승점 49점인 천안시청에 밀린 2위였다. 산술적으로도 이날 경기를 반드시 승리하고 동시간대 천안시청과 창원시청의 결과를 기다려야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경주한수원은 위기를 넘는 투혼을 보인것. 전반 16분 박민선 골키퍼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경주한수원은 전반 30분 박성용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전반 35분 김영후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
‘동아일보 2017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5일 경주시 일원에서 8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의 정취로 물들어가는 천년고도의 숨결을 만끽하면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경상북도, 경주시, 대한육상경기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부문과 마스터즈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엘리트 부문에는 70명(국제남자부 23, 국내남자부 28, 국내여자부 19)이 참가했으며, 마스터즈 부문(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건강달리기)에는 823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엘리트 부문 국제 남자부에는 2시간 6분 54초를 기록한 필렉스 킵치르치르 키프로티치(29, 케냐)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승의 월계관을 썼다. 국내 남자부는 2시간 21분 52초로 골인한 피승희(23, 코오롱) 선수에게 돌아갔다. 국내 여자부에는 2시간 39분 659초로 결승테이프를 끊은 이숙정(26, 삼성전자) 선수가 2015년에 이어 다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청 소속 김수진, 이혜윤, 강수진 선수는 각각 2․3․4위를 차지하며, 스포츠도시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간 별 교통통제 및 주차
2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일보 2017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8,300여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15일 오전 8시부터 경주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선수 70명(국제 남자부 23, 국내 남자부 28, 국내 여자부 19)과 마스터즈 8,230명(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이 참가해 가을의 정취로 물들어가는 천년고도의 숨결을 만끽하면서 젊음과 건강을 다지는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KBS N Sports 실황생중계를 통해 참가선수들의 레이스는 물론 천년고도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대릉원, 첨성대, 오릉, 반월성, 안압지, 황룡사지, 분황사 등 건재한 신라 천년의 모습을 방영함으로써 경주가 “관광 및 스포츠 도시” 임을 전국에 홍보한다. 이번 대회에는 에티오피아의 아옐레 압셰로 비자(개인최고기록 2:04:23)를 비롯하여 케냐의 월슨 로야나에 에루페(개인최고기록 2:05:13)가 우승후보로 주목되고 있다. 또한, 경주시청 여자 마라톤팀 소속 5명(정윤희, 김수진, 이혜윤, 강현지, 강수정)의 선수도 출전하여 경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교통통제 및 주차관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스타 영천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1일 양일간 영천체육관, 영천생활체육관, 금호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배드민턴 대회는 매년 참가팀이 늘어 생활체육으로써의 배드민턴 종목의 인기를 실감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 대해 연령대별, 급수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900개 팀 1,800여명이 참가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경기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영천한약축제, 영천별빛축제, 영천문화예술제, 영천과일축제이 통합된 ‘별의별 축제’가 영천강변공원과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대회 참가자들의 영천방문이 더욱 뜻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알찬내용과 우수한 실력으로 다음 대회가 더욱 기다려진다.”며 “대회기간 영천의 ‘별의별 축제’에도 참여해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많은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해양레포츠 무료체험’을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포항을 홍보하고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른 포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뿐 아니라 황금 연휴기간 가족들과 신나게 즐기는 추석연휴를 선물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 행사’의 체험종목은 제트보트(9인승), 영일만친구 요트(10인승)로 소요시간은 5분에서 20분정도 이며, 운행코스는 여남피셔리나에서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이다. 포항해양아카데미(영일대해수욕장)앞에서 당일 선착순 500명으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원한 바다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체험하고 즐기며 해양 관광도시 포항에서 행복한 추석연휴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102개 중학교팀이 참여한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충남 온양중, 전북 군산중, 서울 신월중, 경기 매향중이 리그별 우승을 차지하면서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야구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볼협회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미래 대한민국 야구를 견인한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의 기틀이 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2년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전국 주니어야구단 18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한 여름 폭염속 열전을 치렀으며,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전국 중학교 102개팀 3000여명의 선수단이 무열‧문무‧진흥‧법흥 4개 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리그전을 통해 기량을 겨뤘다. 경주시에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년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야구장 그라운드 환경에서부터 덕아웃과 관람석을 새로 정비하는 등 시설을 완비하고 의료진과 경기운영요원, 환경정비 인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오는 10월 3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골프클럽에서‘제21회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배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문골프클럽 홈페이지에 등록된 고객으로서 프로테스트(KLPGA)에 참가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골퍼 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열리는 대회는 180명의 참가선수들이 45팀으로 나누어 전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페리오 방식에 의거 순위를 결정한다. 상품으로는 우승자에게는 보문골프클럽 무료입장권 50매를 준우승에게는 무료입장권 30매, 3위는 무료입장권 20매가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어 10위까지 시상을 확대해 무료입장권이 주어진다. 또한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에게는 트로피와 무료입장권 30매가 주어진다. 더불어 홀인원, 롱게스트, 니어리스트, 특별상,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단체팀 회장 추천접수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접수를 받으며, 일반인 참가접수는 10월 10일 오전9시부터예약실 전화 054-745-1672로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는
청도군체육회(회장 이승율)는 지난 21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1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66회 군민체육대회를 각계 인사를 비롯한 9개읍․면 선수, 임원, 주민 등 10,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통한 군민 대화합 체육한마당으로 “하나되는 화합체전 도약하는 희망청도!”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하는 화합체전으로 개최되었다. 개회식에는 육군제50사단 군악대를 선두로 기수단 퍼레이드와 함께 9개읍․면 선수단의 이색적인 입장식이 펼쳐졌고, 식후 공개행사로 어르신 공굴리기, 전문치어리더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여러 후원업체에서 협찬한 에어컨, 김치냉장고, TV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여 참여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공개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 행사에는 군민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는 각계각층의 주자들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성화점화시에는 대형전광판의 청도행복지수 상승과 함께 로켓발사 점화로 본 성화대에 점화를 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참여한 많은 군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승율 군수(청도군체육회장)는 대회사를 통해 풍요
영천시는 화북면 배나무정길 196 번지 보현산 일원에 설치된 전국최장 길이(1.411km)인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20일 개장한다. 보현산댐 짚와이어 시설은 보현산 자락과 보현산 댐 중앙을 가로지르는 전국최장 최첨단 시설로 1.411km를 새처럼 날아 내려오다 보면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가 시속 100km 이상으로 최고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 되어있다. 시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까지(동절기 11월~2월, 10시부터 4시까지)이용 가능하다. 탑승요금은 4만원으로 영천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30% 감면, 단체, 유공자(가족), 청소년이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10% 감면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이용객들을 위해 모노레일만 이용 시 6천원의 요금으로 탑승가능하다. 시설 이용 방법은 먼저 매표소에서 탑승권 구입 후, 자신에게 맞는 탑승장비 하네스, 트롤리를 지급받아 산악 모노레일(750m, 10분소요)로 이동해 짚와이어 출발지점에 서게 된며, 안내요원의 탑승장비 점검 후 와이어에 몸을 매달고 출발하게 된다. 돌아오는 길은 셔틀버스로 10여분 이동하면 매표소가 있는 출발지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된 제3차 국가대표선발전 겸 제16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서하(제철초 3학년) 선수가 옵티미스트급 초등부 남자 저학년부에서 1위를 차지했고, 변수미(지곡초 3학년)선수와 한지수(지곡초 4학년)선수가 옵티미스트급 여자 저학년부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김민슬(해맞이초 6학년)선수도 옵티미스트급 여자초등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 포항시는 요트저변확대를 위해 아카데미와 집중육성학교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했으며, 아카데미출신 13명의 학생들이 이번 대회 옵티미스트급에 출전했다. 대회참가척수가 50척 이상으로 가장 참가선수가 많은 옵티미스트급에서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포항시를 대표해 모두들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요트대회를 통해 거센 바다를 정복하는 도전정신을 기르고 대양을 바라보는 꿈을 가지게 된 여러분들이 대견스럽다.”며, “해양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면서 볼런티어 프로그램, 요트클럽 활성화 등 실질적인 해양레저종합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해양인재들이 포항의 넒은 바다를 마음껏 누빌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제15회 경상북도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17일 시민 및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강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족구대회는 경상북도족구협회와 영천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19개 시·군 850여명의 선수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8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1부에서는 경주화랑팀이 예스구미팀을 꺽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북2부에서는 핫영양팀이, 경북40대부에서는 포항불칸팀이, 경북50대부에서는 구미일광팀이 우승했으며 경북동아리부에서는 포항동일팀이 포항터보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그 어느때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족구는 계절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전 국민이 좋아하고 현대인들에게 각광받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여가시간의 증가와 생활여건 향상으로 족구 동호인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을 찾아주신 족구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족구대회를 통해 함께 땀 흘리고 어울리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강원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막을내린 2017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경북 경주 쏠라이트가 지난해 우승팀인 울산 세종공업을 20:1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은퇴 이후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사회인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KBO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직장인 야구대회 이다. 이번 대회에는 14팀 총 25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 중 야구선수 출신은 94명에 달한다. 쏠라이트는 2회초 2사 후 안타 하나와 상대 우익수 실책으로 2사 3루 기회를 잡은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경기는 쏠라이트의 일방적인 타격전을 펼쳤다. 우승팀 쏠라이트는 이날 결승전에서 홈런 5방을 포함해 장단 28안타를 몰아쳐 지난해 우승팀 세종중공업 마운드를 초토화 시켰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3,600만 원으로 대회우승팀 쏠라이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고, 준우승팀인 세종공업은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한편 3위 두 팀에게도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 우승팀인 쏠라이트 소속
화랑유소년스포츠특구 천년고도 경주에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경주시와 한국야구위원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주니어 대회에 이은 중학교 대회로 전국 102개 팀 2,500여명의 선수들이 무열․문무․진흥․법흥 등 4개 리그로 나눠 리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컵을 다툰다.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하고, 23일 8강전, 25일 준결승전, 26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대회가 열리는 경주시에서 출전하는 경주중학교는 무열리그 1회전 부전승으로 22일 9시 30분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16강 예선전을 치른다.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미래 대한민국 야구를 견인한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의 기틀이 되고 있으며, 올 해부터 2년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시는 선수들이 최적의 시설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덕아웃과 관람석을 재정비하고 불펜과 비구망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경주중고등학교 야구장 마운드와 베이스 흙 전면 교체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