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주시가 경기장 시설정비, 숙소 예약 점검, 방역관리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종 점검 단계에 돌입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달 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무관중 경기로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일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D-10일을 맞았다. 경주시 등은 ‘코로나19로 부터 가장 안전한 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제2의 손흥민을 꿈꾸며 이번 화랑대기를 착실히 준비해온 어린 학생들의 꿈을 꺽지 않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화랑대기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전국 200여개 학교 500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들이 화랑대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대회 준비 및 코로나19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던 방식 대신, 팀별 6경기를 치러야 하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운
'2021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8강전에서 경주 신라고가 숨막히는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박민호의 눈부신 선방으로 동북고를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국을 덮은 폭염속에서도 18세들의 뜨거운 명승부는 8강에서도 계속됐다. 대회 이변 연출의 주인공인 신라고(경북)와 광문고(경기), 충남기계공고(대전 U-18), 진주고(경남 U-18)가 상위 입상이라는 소기의 목적 달성과 함께 이전 판도를 완전히 갈아 치웠다 이들 4팀은나란히 고도의 집중력과 투지로 승리를 움켜쥐며 강팀의 본색을 어김없이 뿜어냈고, 우승고지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신라고는 26일 ‘수려한 합천’ 경남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8강서 동북고에 전 후반 2-2 무승부 뒤 숨막히는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며 팀 창단 사상 첫 전국대회 4강 입상과 함께 우승예감과 함께 전국 고교축구 판도변화를 일으켰다. 경주 신라고는 동북고의 2골 차이를 리드를 뒤집으며 만회골과 동점골을 연거푸 얻어 승부차기 끝에 강한 집중력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6일 ‘수려한 합천’ 경남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
‘경프리카’라 불릴만큼 뜨거웠던 지난해 경주의 무더위를 식혀줬던 화랑마을 문무 야외수영장이 이달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48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17시까지이며 코로나 방역을 위해 선착순 1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3300원·청소년 2500원으로 현장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운영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운영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야외수영장을 찾아 재미와 힐링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블루원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6월20일 오후에 벌어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블루원엔젤스 소속의 스롱피아비 선수가 김가영 선수를 세트스코어 3:1로 꺽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 결승에서 만난 김가영 선수는 국내 랭킹 4위의 당구여제로 불린다. 첫 세트를 11:7로 내줬으나 2세트부터 연속 3세트를 이겨 세트스코어 3:1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스롱피아비 선수는 행운의 샷에 이어 마지막 샷이 성공하자 큐대를 들어 환호했다. 우승트로피와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 스롱피아비 선수는 국내 여자당구 아마추어 최강자다. 지난 시즌 5차 대회에 처음 프로당구에 도전장을 냈으나 32강전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번 시즌 프로로 전향해 블루원리조트의 블루원엔젤스 팀에 소속되어 2번째 출전했다. ▲ 스롱피아비 선수는 올해 프로로 데뷔, 국내 프로당구 랭킹이 최하위라 PQ(Pre Qualification) 라운드부터 시작했다. 4명이 한조로 경기하는 서바이벌 방식에 잘 적응하지 못해 조 2위 10명중 6위로 겨우 64강에 합류했다. 64강/32강전도 서바이벌 방식이라 내내 고전하며 조2위로 겨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세트제 1:1로 맞붙는 16강전부
블루원리조트(대표이사 윤재연)는 대한민국 프로당구(PBA/LPBA) 시즌 투어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는 챔피언스위크(6월14일~21일) 8일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여 블루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블루원은 6월14일 예선전 시작부터 대회가 종료될 때까지 룩스타워 1층 BBS에 랜선응원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적절한 인원을 통제해 고객과 방문객들이 현장 가까이서 경기장의 분위기를 느끼며 응원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블루원엔젤스 소속 선수의 포토존을 운영하며, 선수들과 포토타임도 계획하고 있다. ▲ 블루원은 챔피언스위크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쓰리쿠션’, ‘챔피언십 조식‘, ’챔피언십 피자배달‘ 등의 패키지 상품을 준비하여 고객들에게 숙박과 식사를 겸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추억의 당구장 세트메뉴인 짜장면과 탕수육, 피자와 콜라 등을 판매/배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회 기간 중 룩스타워 6층의 더브리즈에서 조식 뷔페를 운영한다. 사전 예약 시 할인된 가격으로 호텔식 특선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블루원리조트
블루원엔젤스(윤재연 구단주)는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프로당구(PBA) 2021-2022 시즌에 대비하여 최강의 선수단을 편성하여 팀리그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 지난 5월17일 진행된 2021 PBA 팀리그 선수지명전에서 블루원엔젤스 윤재연 구단주는 1,2,3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여 스롱피아비, 서한솔, 홍진표 선수를 확보했다. 블루원엔젤스는 기존 선수단에서 3명의 선수를 방출하는 초강수를 두는 벼랑 끝 전술로 스롱피아비 선수를 포함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 3명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 스롱피아비선수는 ‘캄보디아댁’으로 유명한 국내 여자당구 최강 선수로 이날 지명전에서 최대의 관심을 모았다. 2010년 한국으로 시집온 스롱피아비 선수는 남편을 따라 2011년부터 당구를 시작하여 여자당구 국내 랭킹1위, 세계 랭킹 3위에 오른 입지전적인 선수다. 국내외 당구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모국의 학교를 돕고, 사회교육사업에 후원하는 등 캄보디아에서 국민영웅으로 추앙받는 유명인이다. ▲ 2라운드 1순위로 지명 받은 서한솔 선수는 LPBA 포인트랭킹 16위로 지난해 블루원엔젤스 창단멤버로 활약하였다. 홍진표 선수는 지난 시즌 PBA 포인트랭킹
올해 여자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WK리그가 26일 막을 올린다.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단장 한장희)도 이날 오후 6시 경주황성3구장에서 창녕WFC를 상대로 2021년도 WK리그 홈 개막전을 펼친다. 올해 WK리그는 전년도 준우승팀인 경주한수원과 디펜딩챔피언 인천현대제철을 비롯해 세종스포츠토토, 화천KSPO, 서울시청, 수원도시공사, 보은상무, 창녕WFC 등 8개 팀이 3라운드씩 모두 21라운드의 정규리그를 벌인다. 정규리그 1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고, 2위와 3위의 플레이오프전 승자가 챔피언결정전 2경기를 치른다. 2017년에 창단한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2018년과 2020년에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올해는 국가대표 여민지와 김상은 선수를 영입, 팀전력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탄탄한 팀워크를 구축했다. 송주희 감독은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은 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은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공격적인 스타일과 다양한 전술로 이기는 축구, 함께 보는 즐거움이 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장희 경주한수원 축구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올해 WK리그는 무관중경기로 시작하지만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8일 국립과천과학관과 ‘지진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면으로 체결된 협약을 통해 국립과천과학관 내 설치·운영중인 지진 체험시설(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한수원이 주관해 교체하고, 국립과천과학관은 향후 10년간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에너지 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은 연간 약 260만명(’17년~’19년 평균)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과학관으로,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한수원이 지진체험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과학관에서 운영해 왔고, 최신 콘텐츠를 도입한 체험시설로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설 교체를 통해 기존 시뮬레이터를 최신 방식의 로봇형 시뮬레이터로 개선하고, 밀폐됐던 체험실을 개방형 관람공간으로 변화시켜 생동감 있으면서도 더욱 안전한 체험 방식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도 연장된다. 정부에서는 코로나의 백신 도입이 설 전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백신 접종센터 지정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이 시작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강화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등 특별대책이 요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골프는 4인(1팀) 플레이에 캐디(종사자) 동반 가능하다. ◆코로나시대 안전한 액티비티는 무엇? 코로나가 1년 간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 블루’, ‘코로나블랙’ 등 우울증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다소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야외 액티비티 활동인 골프가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락카(탈의실, 사우나) 및 식당을 이용하는 점 등이 문제가 되어 특별방역대책으로 운영의 인원 제한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방역 조치를 바탕으로 캐디(종사자) 포함 5인 플레이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블루원 용인 CC, 블루원 상주 CC, 블루원 디아너스 CC는 클럽 하우스에서 다른 사람들과 접촉 없이 라운드가 가능한 ‘드라이브스
경주시 최초의 공공 아이스링크인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이 코로나19 여파와 영하를 밑도는 한파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달도 한된 1월말 현재 1만명의 시민이 야외 스케이트장을 찾아 "코로나 속 즐거운 바깥나들이로 "행복지수 만땅"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반응이다. 아이들과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 k모씨는 “코로나19 때문에 이용이 꺼려 졌는데, 지자체에서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 놓고 운영을 한다고 하니, 아이를 데리고 와도 괜찮을 것 같아서 나왔다.”고 즐거운 표정이다. “답답하게 집에만 틀어 박혀 있었는데 지자체에서 하는 공공시설이라 입장 요금도 1000원, 스케이트 빌리는데 1000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고 인근지역 에서 왔다는 A모씨 가족은 "경주는 관광과 겨울스포츠를 모두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개장 이후 두 번째 주말인 지난 17일까지 누적 이용객(보호자 포함)이 총 594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개장일이었던 지난해 12월 24일을 2주나 훌쩍 넘겨 이달 6일 개장한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현재
2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일보 2020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규모를 축소, 비대면 방식으로 이번달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언택트 레이스(untact race, 비대면 달리기)로 진행된다. 경북도와 경주시, 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아일보 2020 경주마라톤 언택트 레이스’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주 지역 내에서 러닝 앱(스트라바, 런데이, 나이키 등)을 활용해 본인이 원하는 시간 및 코스로 레이스를 펼치고 완주기록을 대회사무국으로 전송하면 된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10km, 5km이며 참가규모는 3,000명(선착순)이다. 지난 19일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gyeongjumarathon.com)에서 신청을 받아 접수 2일만에 모집인원 3,000명 접수가 완료돼 마라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알 수 있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언택트 레이스 참가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잘 준수하며 아름다운 경주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팀 내 가혹행위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한 故최숙현 선수의 사건으로 수면 위로 드러났던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철인3종협회’에 또 다른 문제가 제기되었다. 해당 협회의 안일한 경기 운영 방식으로 인해 경기에 참가했던 선수가 실종 및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으나, 대한체육회 및 협회에서는 해당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처벌조차 시행하지 않은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작년 9월 말경 대한철인3종협회에서 주최하여 한강에서 개최된 경기에서 수영 종목에 임하던 30대 남성이 물살에 휩쓸려 실종되었다가 사흘 뒤 사망한 채로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경기에 참가했던 선수들의 후기에 따르면, “주최 측에서도 경기 시작 전부터 유속이 심상치 않은 걸 알고 있었다. 그 때문에 수영 코스도 직전에 변경했으며, 거리도 일부 단축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상헌 의원이 대한체육회를 통해 제출받은 사고 보고서에는 이에 대한 내용이 전혀 언급되어있지 않았으며, 경기 시작 후 유속이 심해져 수영경기를 중지 및 취소했다고만 기록되어 있었다. 하지만 당시 실제 상황은 이미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수들이 거센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블루원리조트 프로당구팀인 블루원엔젤스가 지난 13일 '신한금융투자 PBA 팀 리그' 1라운드 4일차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는 SK렌터카 위너스가 상대였다. 대회 3일차까지 1무 2패로 최하위에 머무르던 엔젤스로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었다. 대회 3일차 강력한 우승 후보팀인 신한 알파스를 맞아 접전을 펼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블루원엔젤스는 대회 4일차 첫 주자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최원준이 강동궁·고상운을 15대14(10이닝) 한 점차로 따돌리고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김갑선이 김보미에 11대8(10이닝)로 이겼으며 3세트 사파타가 에디 레펜스(벨기에)를 15대8(8이닝)로 누르고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서갔다. 블루원은 4세트 혼합복식에서 강민구·서한솔이 김형곤·임정숙에 12대15(12이닝) 패하며 한 세트 내주었으나, 5세트 ‘주장 대결’에 나선 엄상필이 강동궁에 7이닝만에 15대7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4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블루원엔젤스 엄상필 주장은 “PBA 팀리그 첫 승을 달성해 기쁘다. 블루원리조트 직원 가족들이 팀리그 참여 팀들 중 랜선응원을 가장 열정적으로 해주시는데 첫 승 소식을 너무 늦게 전해드린 것 같다.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에 대한 폭언과 폭행 가해자인 김규봉 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 주장 장윤정이 결국 체육계에서 영구 퇴출됐다. 이들은 지난 6일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로부터 받은 '영구제명' 중징계 처분에 불복후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는 이들의 중징계를 유지한것. 또한 뒤늦게 잘못을 인정한 김도환 선수도 기존의 자격정지 10년이 유지됐다. 29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공정위 회의에서 지난달 26일 극단적 선택을 한 故 최 선수의 가해자인 김 전 감독과 주장 장윤정에 대한 재심에서 이들의 징계를 유지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공정위에 앞서 오전에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철인3종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이번 조치로 대한철인3종협회 기존 임원은 모두 해임하고, 대한체육회가 구성하는 관리위원회가 협회를 운영한다.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직장운동경기부 내 인권 침해 문제를 사전예방하는 조치 차원에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철인3종경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였던 최숙현 선수가 수년간의 팀 내 가혹행위로 인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면서 직장운동경기부 내 인권 침해가 극심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직장운동경기부를 특정하여 마련된 조항이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직장운동경기부의 비리 및 인권 침해를 관리·감독할 기관이 불분명하고, 선수들의 표준계약서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며, 합숙소 운영 규정 등도 미비한 상황이기 때문에 문제 발생 소지가 다분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이상헌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조항을 신설 및 개정한 ‘故최숙현 선수사건 재발방지법(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지난 24일 대표발의했다.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스포츠비리 및 인권 침해가 발생했을 때 이를 스포츠윤리센터가 감독하도록 하며(제10조제6항 및 제7항 신설), 선수 계약체결 시 표준계약서를 보급하도록 하고(제10조의3 신설), 직장운동경기부의 합숙소 관리(제10조의4 신설) 및 운영인력에 대한 규율 등 전반적인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