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선덕여자중학교(교장 박영목)는 지난 23일 영남대학교 자동차기계공학과에서 1,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자동차 진로체험캠프를 운영하였다.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신기술 분야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담당 교수로부터 자율주행 기초 강의를 듣고, 이후 4인 1조가 되어 직접 전기차, 센서, 인지, 제어, 판단 프로그래밍하여 자율주행 모형차를 실습해본 뒤 자율주행 미션 경진대회를 하여 우승팀을 가렸다. 진로체험캠프에 참가한 1학년 김모 학생은 “미래차포럼이라는 학교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를 알고, 팀원들과 프로그래밍하여 우승까지 하게 되니 매우 뿌듯하다. 자동차 엔지니어라는 꿈을 좀 더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목 교장은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전문화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 화석연료에서 전기차, 자율주행 등 미래형 자동차로 급격하게 산업 전환이 이루어지는 현재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해
지난 16일 학교법인 원석학원의 정상화를 위해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의 구성원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출범시켰다. 원석학원 정상화를 위한 비대위 구성은 법인 및 대학 정상화를 위해 운영되던 양 대학 총장 중심의 협의체(상생발전추진위원회)의 파행으로 대학 간 소통창구가 없어지자, 조속한 정상화를 희망하는 대학 구성원 대표가 직접 나선 결과로 보인다. 비대위는 경주대학교 민주교수노조 대표 3명과 직원노조 대표 2명, 서라벌대학교 교원노조 대표 3명과 직원노조 대표 2명 총 10명으로 구성되었고, 서라벌대학교 이종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비대위는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임시이사체제인 원석학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요구하고, 대학 구성원의 합의를 통한 대학의 발전방안 수립 및 실행 등 지역 강소대학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원 비대위 위원장은 “조속한 정상화를 갈망하는 양 대학 구성원 대표들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동천초등학교(교장 박신영)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책 속에서 꿈 찾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책 속에서 꿈 찾기’행사는 학생들의 독서 폭을 늘리고 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책을 읽고 책 속에 좋은 구절을 작성한 뒤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독서엽서를 만들어 제출하면 해당 도서 및 소정의 선물을 주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필요한 책은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도서교환권(북토큰)을 활용하였다. ‘책 속에서 꿈 찾기’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책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선물을 받고 싶어서 읽다 보니 책이 재미있어서 금방 읽어버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천초등학교 박신영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며, 나아가 더 다양한 책을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5일~6일 양일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원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고자 경주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은 경주지역 학원·교습소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주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3천4백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와 살균소독티슈, 경주시청으로부터 지원받은 비접촉식 체온계 611개 등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학원·교습소 610여개소 및 문자해득기관 2개소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방역물품을 전달하며, 이를 위해 경주학원연합회 회원들이 배부업무에 동참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학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였고, 학교의 전면등교로 어느 때 보다도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시점이므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25일 경주지역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경주교육지원청 산하 위원회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학교 스포츠클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토론회는 경주시체육회, 경주시청, 경주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체육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주지역의 스포츠 시설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주지역의 문화유산과 접목한 스포츠 활동이 제안되었다. 위원회에 참석한 변재철 위덕대 교수는 “역사와 스포츠가 융합되어 운영된다면 인문학적 스포츠로의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 이후 시대는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제안한 여러 가지 스포츠 활동을 구체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경상북도가 공모한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학과를 집중 지원하고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기업과 연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한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경상북도 차량 부품 및 소재산업을 중심으로 첨단소재를 적용한 생산공정 기술 및 설계기술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을 개설하여 특성화학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안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2025년까지 경상북도와 경주시로부터 총 24억 원을 지원받아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을 신설하고 특성화학과로 육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 소속 신입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해외 교류프로그램(교환학생, 복수학위, 현장실습 등) 제공 등으로 지역 산업체 100% 취업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실무형 교육과정 혁신과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에 최적화된 혁신적 교육방법인 DGe-Active Learning을 적용하여 자동차소재부품융합 분야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영경
월성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왁자지껄 지구촌 놀이터’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7일(월)부터 25일(화)까지 다문화 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수칙을 준수하며, 학급별로 다문화 관련 동영상 시청, 만국기 딱지접기와 놀이하기, 국기팔찌만들기, 세계의상 열쇠고리 꾸미기, 세계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한국어학급에서는 외국인학생들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자신의 출신 문화를 소개하는 글을 직접 써보고 전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의 여러 문화를 비교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수용하며 문화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었다. 김현숙 교장은 “다문화학생들이 올바른 정체성을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특히 우리 학교에 큰 비율을 차지하는 외국인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서로 융화하여 ‘우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우정을 나누고 협력하여 올바른 민주시민 및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성초등학교는 다문화교육을 일회
건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남승섭)은 25일 찾아오는 놀이체험으로 원아 37명이 별에서 온 테마랜드(판타지랜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로 체험의 어려움이 있어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놀이체험을 매월 계획해 실시하였는데 5월에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 우리가 상상했던 놀이가 현실이 되는 곳! 모험과 환상이 가득한 나라, 판타지랜드를 상상하며 별에서 온 테마랜드 체험을 하였는데 다양한 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즐거워하였다. 이 날 아이들은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트램플린, 삐에로의 방귀, 할아버지 콧구멍, 룰렛돌리기등의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유아들은 놀이공원에 가 본 신나고 즐거웠던 경험을 떠 올리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면서 웃음꽃이 가득했고, 즐거운 체험으로 건천꿈나무들의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박경철)에서는 14일 부터 7주간 경상북도교육청 평생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도예교실과 함께하는 행복한 평생교육>을 운영한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박경철)에서 실시하는 <도예교실과 함께 하는 행복한 평생교육>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인기 많은 도자공예 분야의 세라믹 페인팅, 코일링성형, 판성형, 전동물레성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자공예 실습수업을 진행하고 유약 작업, 초벌구이, 재벌구이까지 학교의 시설을 이용하여 결과물을 완성 시킴으로써“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도자 공예품 제조 시설이 잘 갖춰진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시민들에게 실습 시설을 개방하여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공헌하고, 평소에 접하기 힘들고 비용부담이 있는 도자기 공예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하고“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워라벨 삶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경철 교장은“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격려하였다. <수업 내용>(1 주차 ) 세라믹페인
계림고등학교(교장 손석락)는 지난 12일, 전교생 중, 공학계열 진로 희망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KAIST 기계공학과 명예교수 '곽병만 교수'를 모셔 초청강연(주제: '공학'이란 무엇인가?)을 개최하였다. 강연에서 곽병만 교수는 학생들에게 ‘어떤 미래를 그리는지?, 기계공학이 무엇인지?, 인류에 공헌하려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에 대해 강의하였다. 2010년부터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는 계림고등학교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는 다양한 과학교육활동을 추진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해오고 있다. 특히 해마다 실시되는 '명사 초청 강연 행사'는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손석락 교장은 "그동안 학교의 교육 활동과 오늘 실시된 '공학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노교수의 지혜와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 각자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나가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하였다.
서라벌대(총장 천종규)와 서라벌대 민주교수노동조합(위원장 오경욱), 전국대학노동조합 원석학원지부(지부장 이상준)(이하 서라벌대 등)는 지난 5월11일 원석학원 산하 주요 4개 노조가 교육부 집회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주요 4개 노조측은 서라벌대 등은 “경주대가 구재단에 백기투항하는 듯한 모양새”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더불어 교육부에게 임시이사선임처분취소청구 소송을 즉각적인 대법원 상고를 촉구했다. 이들은 “구재단 및 설립자 일가가 경주지역에 정치 및 사회적 영향력 확장 시도에 대한 의혹이 커져감”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경주시민들에게 “설립자와 구재단이 경주지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한 목소리를 내어 줄것"을 요청했다. ◆ 성명서 전문 <교육부, 설립자 김OO, 경주시민들께 올리는 글> 10년 넘게 비리사학을 바로 잡고 새로운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던 경주대 구성원들이 180도 돌아섰는가? 1년 7개월간 경주대의 체불임금의 어려움은 이해한다. 스스로 뼈를 깎는 체질 개선을 이뤄내야만 한다. 비리사학에 협조하는 듯한 일련의 모양새는 유감이다. 사학비리 상징인 김OO 전국회의원이 최근 헌정회 회장 당선되면서 대한민국 헌정사의
경상북도교육청 외동도서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학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차이나는 인문학 클라스‘를 운영한다. 차이나는 인문학 클라스는 건축, 여행, 문학, 미술, 심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특강 총 5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오는 5월 29일에는 프랑스 정부 공인 건축사인 김현진 작가의 ’나만의 진심, 나만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 우리 삶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6월 26일에는 여행인문학 강의로 유명한 태원준 작가의 ’그럼에도 다시 여행‘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한다. 9월 11일에는 시인이자 출판편집자인 서효인 작가의 ’책, 詩식회‘라는 주제로, 10월에는 국민일보 문화전문기자인 손영옥 작가의 ’투자가 되는 미술‘, 11월에는 조민영 작가의 ’마음 보충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외동도서관 관계자는 ’차이나는 인문학 클라스를 통하여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대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한 가운데,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로는 제99회 어린이날 기념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관내 84명의 초등학생 중 대표 12명에게 표창장 수여, 학생들의 꿈 발표, 협동화 그리기, 교육장님과의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하였다. ‘나의 꿈 발표’ 시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과 특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자신의 꿈을 통해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싶은지 등을 발표하였다. 미래를 이끌 주역답게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발표하여 참석한 선생님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품고 즐겁게 나아가는 어린이’를 표현한 협동화 그리기를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고 이루어가는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은 학생들의 취미, 어린이날 선물, 가장 하고 싶은 일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었다.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불국사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지난 4월 19일(월), 29일(목)에 가족사랑 및 우리 마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교내 5, 6학년 학생들과 함께 불국사 오일장 장보기에 나섰다. 1~4학년은 가족단위 체험활동으로, 5~6학년은 학급단위 체험학습으로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학교에서 배부된 온누리 상품권을 가지고 전통시장 또는 지역상가 탐방 경제활동 체험을 실시하였다. 기존의 학교에서 하던 시장놀이와는 달리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체험하면서 물건을 사보기도 하고 상인들과 흥정도 하면서 시장을 보게 되었다.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목록표를 만들어 자기가 구입할 물건을 적어 와서는 고사리손으로 돈을 지불하며 사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였지만 카트기에 담아서 한꺼번에 계산하는 마트에 익숙해진 한 어린이는 물건을 들고 돈을 지불하지 않고 가버려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형마트나 슈퍼마켓보다 자연 그대로의 신기한 물건이 많았고 재미있다면서 엄마와 함께 다시 전통시장을 찾을 거라고 얘기하기도 하였다. 어릴 때부터 전통시장을 찾아보고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면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경주대학교(총장 김기석)는 2021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에서 공모하여 선정된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봄학기 행복한 영어학교를 1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였다.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은 대도시 지역 학생들에 비해 국제어인 영어에 대한 학습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 노출 기회를 자연스럽게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 지역 영어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된다.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에는 경주, 영천지역 초등학생 45개고 약 600여명이 신청하여 105명의 학생들이 선발 되었다. 반별 레벨 테스트를 통해 7개 학반으로 운영되며 강사들은 모두 우수한 외국인 대학교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봄학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씩 진행되며 7월 3일까지 10주동안 진행된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