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한 제2회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근화여고(교장 서정태) 정차위치준수해조(지도교사 배효빈)가 최우수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2학년 정하늘, 김희진, 주세림, 김효진 학생으로 구성된 정차위치준수해조는 평소 등하교 시간에 차량과 노선버스 등이 정해진 정차 위치를 지키지 않아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문제점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다. 학생들은 5m짜리 현수막을 제작하고 직접 인간 펜스가 되어 개선 정도를 관찰했고, 실제 효과를 확인한 후에는 경주시청 시민 제안을 통해 펜스 설치를 건의했다. 특히 제안의 근거로 펜스 설치를 희망하는 위치가 민식이법에 적용 대상인 인근 중학교 1학년 일부 학생들도 함께 이용하는 등하굣길임을 강조했다. 이후 본 제안에 관해 학교장의 공식 요청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경주시청의 답을 받았다. 이에 더 나아가 학생들은 학교 앞을 지나는 노선버스가 정차 위치를 준수하도록 해당 버스회사에 민원을 접수하고, 인근 학교에도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 참여한 김희진 학생은 “그동안에는 불편한 게 있어도 그냥 감수하고 생활
교육의 다의성이 요구되는 현시대에 방정환 교육 철학을 유아 교육에 적용하여 실천하고 있는 현장. 오는 11월 5일 10시. ‘경주 방정환책놀이터’에서 방정환 탄생 121주년을 기념하는 ‘방정환 생태+예술 교육 강연회’가 열린다. 유아 교육 기관인 ‘방정환한울학교’(이사장 임우남)와 방정환 연구 기관인 ‘방정환연구소’(소장 장정희)가 공동 기획하여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교육 철학과 사례를 보급한다는 취지이다. 방정환 생태+예술 교육의 이론적 배경과 수업 사례를 들을 기회 (강사) 임우남 방정환한울어린이집 원장, 최경미 방정환텃밭책놀이터 대표 방정환은 이미 백여 년 전에 ‘낡은 세대가 새로운 세대를 억압하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는 앞서 가는 새로운 세대이니, 낮추어 보지 말고 치어다 보라’고 했다.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방정환한울어린이집에서는 하루 일정에 앞서 교사와 어린이가 함께 맞절을 하여 상호 존중의 태도를 몸으로 익히는 과정이 포함된다.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유아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방정환한울학교의 교육 이념과 실제 수업 사례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강연회의 강사는 임우남 방정환한울어린이집 원장과 최경미 방정환텃밭책놀이터 대
원석학원(이사장 노진철)은 2020년 10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경주대학교를 이끌어갈 명망과 리더십을 갖춘 신임 총장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이사장 노진철)은 산하에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신라고등학교를 두고 있는 교육재단으로 사립학교 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2017년 12월 11일부터 동년 12월 27일까지 교육부 종합감사에 의해 2019년 2월부터 임시이사(관선이사)가 파견되어 학교 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파견된 관선이사회는 대학의 운영 방향을‘교육기관의 공공성 제고 및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설정하고, 위기에 놓인 경주대학교의 민주화와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그동안 사학개혁을 위해 헌신해온 정진후 전 국회의원을 2019년 7월부터 총장으로 선임하여 경주대학교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2020년 10월 9일부터 김기석 교무처장이 총장직무대행으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지난 23일 제4차 이사회를 열어 위기에 처한 경주대학교를 회생시켜, 장차 지역 강소대학으로의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개혁과 혁신의 리더쉽을 갖춘 신임 총장을 선출하기로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총장 공모 절차를 통해 23일 이사회에서 서라벌대학교 제4대 총장에 천종규 교수(47세)를 선임하였다. 신임 총장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부터 4년이다. 천 신임 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수료하고, 2009년 경북대학교에서 이학박사(물리학과 핵물리학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천 신임 총장은 2010년 서라벌대 교수로 부임하여 교수·학습지원센터장, 학술정보원장, 사회봉사센터장, 대학평가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방사선과 교수로 장단기 발전계획 재수립 TF팀, 교직원친목회 총무,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사학건전성 강화와 경주대·서라벌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재단측의 갖은 방해 등으로 14개월간 이사회가 열리지 못하다가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에서는 이전에 없었던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신임 총장을 선임하였다. 23일 이사회에서는 총장 공모에 지원한 13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친 최종 후보자 3인의 발표와 면접 및 심사가 이뤄졌고, 민주적인 절차로 교직원들의 오픈채팅 방식 참여와 함께 교원과 직원 대표, 동창회 대표까지 동석하여 후보자들과 직접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고3 교실에서 학생들끼리 진행하는 모의 면접은 사뭇 진지하고 긴장감마저 감돈다. 3인 1조의 면접관들은 질문의 강도를 조절하고, 면접자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학교 활동을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학생이 면접관이 되어 면접문항을 개발하고 면접 태도까지 평가하는 『역할분담 대입 모의면접』 활동을 하고 있다. 『역할분담 대입 모의면접』 활동은 학생이 면접관이 되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서 면접 문항을 개발하여 모의 면접에 적용하는 것이다. 면접 의도에 부합하는 면접 문항의 개발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본인의 면접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선덕여고 3학년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인성,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의 주제에 따라 질문 문항을 개발할 수 있는 ‘면접문항 개발 워크북’을 사례 위주로 정리하여 제작했다. 특히, 전문 면접 기관에서 활용하는 STAR(Situation, Task, Action, Result)와 FACT(Feelings, Actions, Contexts, Thought) 기법을 적용하여 구조화된 질문 문항을 만드는 방법을 연습
독도의날 (25일)을 앞두고 독도사랑 예술인 연합회 회장인 퍼포먼스 서예가로 유명한 쌍산 김동욱(67) 선생의 "독도사랑"이 경주 아화초등학교를 찾았다. 22일 경주시 서면 아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정지열 교장과 교직원을 비롯해 전교생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퍼포먼스 서예가인 김동욱 선생이 폭 1.5M 길이 30M 짜리 대형 광목을 운동장에 고정후 "과거 현재 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땅!" 이라는 글씨를 힘차게 선보여 아이들에게 "독도사랑"의 의미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예가 김씨와 함께 전교생 가운데 5.6학년들이 김씨의 글씨에 "독도사랑"과 독도를 위한 응원글을 함께 쓰면서 아이들에게 "독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서예가 김씨는 오랜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아화초 정지열 교장의 초청으로 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독도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선보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서예가 김씨는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독도사랑"과 "독도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있고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6학년 이현군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평소 말로만 듣던 독도에 대한 자부심을 알게되는 특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재업무 담당교사 80명여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화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사관찰추천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GED(영재교육종합테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적용한 교사관찰추천제의 적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되었다. 교사관찰추천제는 기존 시험 위주의 학생 선발에서 벗어나 교사의 관찰과 평가를 활용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며 사교육의 선행학습이나 학업성취 우수자가 선발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모든 아이에게 공정한 영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연수 내용은 강동휘 경주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담당교사의 ‘영재의 판별과 교사관찰추천제의 이해’주제 강의와 ‘GED시스템을 활용한 교사관찰추천제의 적용’실무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부설영재교육원 초등 5개반, 중등 2개반과 지역공동영재학급 8개반, 학교단위영재학급 7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창의융합적인 미래 인재로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인환 경주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 학교 선생님들의 세심한 관찰
정진후 경주대학교 총장이 8일 사임함에 따라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경주대학교 총장 직무 대행에 김기석 (현)교무처장을 선임하였다. 김기석 총장직무대행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경주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여 학과장과 기획처장, 정보전산원장, 산학협력단장 등 학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오랜 기간 경주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을 맡아 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기석 총장 직무 대행 임기는 10월 9일부터 시작해 총장 선임 시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대초등학교는 6학년 98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부터 22일 까지 다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는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한 기본생활 예절을 익히며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 특색교육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다도교실은 매년 2,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인원을 축소하여 6학년만 실시하고, 실습 인원 줄이기, 마스크 착용, 차 시음하지 않기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루어 졌다. 학생들은 한복 바르게 입기, 공수, 배례의 전통 인사법, 바른 차 예법 등 다례 실기를 통하여 예의범절을 익혔다. 또한 외부강사 시연과 개별 실습으로 효과적인 다도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전통 예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학부모들은 다도 보급은 물론, 민족 문화 계승의 의의도 살리고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강과 심신 안정 및 정서에 도움을 준다는 반응을 보였다. 산대초 홍태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과 한복을 입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다도 교육을 통해 잊혀져가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해보면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 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성애원, 애가원) 2곳을 방문하여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및 사회복지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하였으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에서 파견한 임시이사에 대해 선임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한 경주대와 서라벌대 옛 재단이 패소 판결을 받은 이후 첫 임시이사회가 9월 4일 경주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2017년 12월 종합감사 결과 각종 비리 적발에 따라 교육부가 파견한 임시이사에 대하여, 학교법인 원석학원 구재단 이사 2명은 임시이사선임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법원은 2020년 7월 16일 교육부의 임시이사 파견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임된 신임 이사진으로는 △김영화 계명대 교수 △안진원 한동대 교수 △이미현 법무법인 소통 변호사 △이인숙 다중체계치료연구소장 △임준희 부산대학교 사무국장 등 5명으로 교육부(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구성하는 관선이사 체제(8명)로 완벽하게 전환 되었다. 이번에 교육부가 학교법인 원석학원의 관선이사 체제를 완료함에 따라 경주대와 서라벌대는 구재단의 족벌경영과 비리로 인해 발생한 대학경영실패를 극복하고 정상화로 나아 가는 첫걸음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진후 경주대학교 총장은 “이제 경주대는 오랜 사학 분쟁을 끝내고 임시이사회의 통상적인 업무를 통한 안정적인 법인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경주대의 모든 구성원은 임시이사회와 함께 대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경주대학교에서 교수노동조합이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경주대학교 교수노조는 지난 달 8월13일 결성되었으며, 같은 달 26일 고용노동부에 설립신고를 마치고, 지난 9월7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으로부터 설립신고필증을 교부받은 것이다. 경주대학교는 1988년 개교 이래 문화관광특성화 성장을 착실하게 이루어 왔지만, 중상위권 대학으로 도약해야 할 단계에서 학내분규 등 적지 않은 진통을 겪게 되었으며, 현재는 학교경영의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부의 대학평가 등으로 지방의 많은 중소사립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등, 경주대학교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는 더욱 가중되어 만만치 않은 것이다. 교수노조 위원장 고경래 교수는, “대학이 처한 어려움이 학교 본부나 재단보다는 대다수인 일반 교직원(교수와 직원) 및 그 가족에게 직접적인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사립대학 교수는 공무원에 준하는 엄격한 규율 등을 준수해야 하지만, 학교 본부나 재단 측에서는 이에 준하는 급료 및 신분에 관한 보장을 해 줄 의무가 없는 현행 사립학교법의 모순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라고 말한다. 고 위원장은 학교가 처
한경석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생명공학전공 한경석 교수가 지난 7일 뇌신경과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소뇌에서 전기연접전달에 의한 새로운 신호전달 작용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제1 저자로 게재했다. 세계 3대 과학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뉴로사이언스’는 저널 영향력 지수(임팩트 팩터)가 20.071이며, 신경과학 분야 JCR rank 상위 0.55%에 해당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과학 저널이다. 한경석 교수는 웨이드 레기어(Wade Regehr) 하버드 의과대학 신경생물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를 통해 시냅스를 통하지 않고도 전기연접전달(Ephaptic transmission)이라는 새로운 신호전달 작용을 통해서 신경세포들이 상호작용 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규명했다. 전기연접전달(Ephaptic transmission)이란 세포 외부의 전기적 변화가 직접적으로 주변의 세포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용이다. 한경석 교수는 “앞으로 신경세포의 새로운 상호작용 방법인 전기연접전달이 움직임 조절 중추인 소뇌에서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신경망과 행동학적 수준에서 규명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라며 “이 연구 결과들은 파
경주 근화여고(교장 서정태) UNESCO 동아리는 지난 8월 12일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해 교내 학생들의 세계시민 의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UNESCO 동아리 부원들은 여태껏 진행해온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권리와 책임감을 가져야 함을 알게 되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의식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세계시민교육 캠페인은 ‘세계시민의식 설문 조사, 전시 관람, 세계시민 퀴즈, 책갈피 만들기, 사행시 짓기, 세계시민 등록증 만들기’ 등 동아리 부원들의 아이디어로 구성된 부스를 통해 진행되었다. 캠페인 이후 동아리 SNS를 활용해 ‘Butterfly_Ghghs’를 주제로 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추가적으로 진행하며 교내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동아리 대표 학생(양의진, 박수빈)들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세계시민의식을 가지고 우리의 역할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으며 “캠페인을 계기로 세계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세계시민의식을 갖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내 학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0일 경주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9월1일자 신규 교사 11명과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신규 교사들은 축하선물과 첫 부임지가 기재된 임명장을 받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 후 선서문을 교육장에게 전달하였다. 서정원 교육장은 신규 교사의 소감을 경청하고 모두에게 개인별 맞춤형 코멘트를 하였으며,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주에서 미래인재 교육의 첫발자국을 떼서 기쁘다. 공직자로서 언행에 모범이 되고, 선배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대화의 시간을 마무리 하였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