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용황초등학교(교장 최희송)는 지난 28일 영재학급 개강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융합기초과정 5학년 학생 12명과 융합심화과정 6학년 학생 18명, 지도강사를 비롯하여 약 40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최희송 교장선생님은 “미래의 인재상은 지금과는 달라질 것이며 자긍심과 창의적인 생각으로 영재학급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면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영재학생들을 격려하셨다. 개강식에 참석한 영재학급 학생들은 “앞으로 영재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하여 수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또한 학부모님들은 개강식에는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영재학급 수업으로 아이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이 발전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멀리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본교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실험을 통한 탐구력 신장 활동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경주 모량초등학교는 지난 22일(목) - 23일(금) 전교생 44명이 본교와 영덕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체험관에서 2021년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지역청소년 초청캠프 ‘네모의 꿈’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22일(목)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찾아가는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본교를 찾아와 ‘바다식목일’및 해양생태계 보호에 관한 수업 및 액체 바다괴물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23일(금)은 본교 3-6학년 27명이 영덕 하저 푸른바다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체험관에서 다양한 해양 및 바다 관련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또한 23일(금) 병설 유치원생 및 1-2학년 25명은 경주 동궁원과 버드파크에서 손꼽아 기다렸던 봄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경주시청 동궁원에 코로나 방역 수칙 지키기 협조공문 발송 및 코로나19 방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실시한 이날 봄현장체험학습은 2021년 나들이를 한 번도 하지 못했던 유치원생 및 1-2학년, 학부모님의 현장체험학습 갈증을 조금은 풀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3-6학년 27명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체험관에서 해변에서 직접 바다생물을 채집 관찰하고, 시뮬레이션으로 배조정하기, 해양탐사선 모의 운전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24일 ‘2021학년도 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온라인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은 초등 5개반, 중학 2개반 총 135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부설영재교육원장의 축하 인사와 2021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운영 규정 및 교육과정 및 연간 수업 내용 소개 그리고 반별 오리엔테이션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 및 동법시행령에 의거하여 지난 2002년 4월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아 현재까지 초등과학, 초등수학, 융합, 로봇, 발명, 중등과학, 중등수학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1학년도 부설영재교육 대상자들은 월성초등학교에 위치한 경주영재교육센터와 신라중, 화랑중에서 토요일을 활용하여 프로젝트 수업, 창의 인성 캠프, 산출물 전시 및 발표회 등의 다양한 영재교육과정을 1년간 이수하게 된다. 경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이인환 원장은 “21세기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적 가치 및 사회와 학부모의 요구, 학생의 흥미를 고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아동보육학과 교수 범우스님은 도심 명물‘광화문글판’과 관련 “광화문글판은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나 심리적 상처를 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상담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범우스님은 ‘종교교육학연구’학술지에 ‘외상 후 성장 관점에서 본 광화문글판과 보왕삼매론의 상담적 함의’란 논문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번 논문은 교보생명이 지난해 6월 광화문글판 3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내 마음 속 광화문글판은?’공모전에서 1만 5566명의 시민들이 뽑은 20개 문안을 분석한 것이다. 이번 논문을 통해 범우스님은 “사람들이 깊이 공감하고 위로받는 글귀는 현대인들이 삶에서 겪는 스트레스나 심리적 상처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려는 의지가 투영된다”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는 시구는 어려움을 직면하고 수용하는 긍정적인 심리의 변화를 반영하며,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에서는 이기심을 버리고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향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또 '꽃은 멈춤의 힘으로 피어난다'는 시구에 감동한 사람들에게는 불안과 우울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려는 심리가 투사된다고 분석했다
경주 동방초등학교(교장 서인숙)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주 장애인 자립 생활 센터에서 장애인 당사자 강사가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장애 유형별 특성에 대해 설명해주고, 실제 장애인들이 생활 속에서 장애를 극복하는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이모 학생은 “장애가 나랑은 먼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잘 알게 되었고, 서로 도우며 같이 나아가야 할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서인숙 교장은 “학교에서도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기반 조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서정원)에서 주관한 "2021년 학교운영위원장 연수회가 23일 보문단지내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연수회가 개최됐다. 이날 연수회는 학교운영위원회 이해연수에 대한 구체적 안내설명과 함께 학교발전기금 부당조성(불법찬조금) 예방 및 근절교육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었다. 이후 2021년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 회칙개정 및 임원선출도 함께 가졌다. 지역협의회장 선출에는 이상용 회장( 경주디자인고 운영위원장)과 정성룡 수석부회장 (양동초 운영위원장)이 지역협의회장 경선에 나서 현장 참석 학교운영위원장 62명의 현장 투표결과 현임 이상용 회장이 32표를 얻어 30표를 얻은 정성룡 수석부회장을 2표차로 앞서 연임에 성공했다. 이상용 협의회장은 " 관내 학교운영위원장과 항상 소통에 나설것이며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조로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정보교환과 지원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날 서정원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 관내 84개교와 공립유치원 15개소에는 23일 현재 코로나 19에 안전한 상황이라며 특별히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 들의 관심을 당부했으며 운영위원장 협의회 운영과 운영위원장 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 경주진로체험센터는 16일 오전 교육부, 대한상공회의소, 지역 유관기관 대표 및 경주진로체험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컨설팅’을 개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부 하헌정 행정사무관이 참석하여 경주 지역 내 많은 공공・민간 기관에서 진로체험기관 인증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증제 사업에 대한 안내와 교육부의 운영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하였다. 참석한 지역 유관 기관 대표들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한 체험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기부 차원에서 진로체험센터와 지역의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더 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12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주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전 상황실에서 교육감, 경주시장, 경주시의회의장, 도의원들이 ‘삶의 힘을 키우는 경북교육’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주교육’ 어떻게 녹여 낼 것인지에 대해 담론을 가졌다.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지역 내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유치원장, 초・중・고・특수 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자원봉사자연합회, 교육계 원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소통 토론회는 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 기관과 단체 대표만 참석하여 충분한 거리 두기를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민과 교육가족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맛쿨멋쿨 TV에서 생중계를 병행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의 주요업무 추진 내용 보고에서 삶을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가칭)경주한국어교육센터 설립, 경상북도교육청경주안전체험관 설립,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설립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전과 같은 현안 사업과 소통과 공감을 통한 모두의
경주 월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현숙)은 6일 새벗도서관’에서 유치원생(만3세~만5세)을 대상으로 ‘까만 토끼’라는 다문화 이해 인형극 관람 교육을 실시하였다. 인형극 공연 전문 업체를 초청해 진행된 다문화 이해 인형극 교육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웃 마을에서 이사 온 친구를 놀리고 함께 놀지 않았던 동물 친구들이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을 계기로 깨달음을 얻고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는 내용으로, 다문화 친구들도 우리의 소중한 친구라는 재미와 감동의 메시지를 담았다. 유아들이 얼굴색, 인종, 생활모습 등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다문화 수용 및 다문화 감수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마스크 착용, 분산된 좌석 배치 등 철저한 방역수칙의 준수 아래 진행됐고, 7세 김모 원생은 “얼굴색이 다르다고 놀리거나 미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모든 친구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인형극 관람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현숙 원장은 “유아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관람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
자연생태학교인 천포초등학교(교장 오금환)는 지난 5일 식목일 기념행사로 전교학생회와 6학년 학생이 대형화분에 제라늄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식목일의 의미와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 등을 알아보았다. 제라늄을 심기 전에 ‘이슬람의 꽃’이라는 제라늄의 전설과 특유의 향기로 벌레를 퇴치하고 연중 꽃이 피며 생명력이 강하다는 특징을 생각하며 대형화분에 정성껏 심었다. 식목일 기념행사를 통해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제라늄의 꽃말처럼 친구에게 도움을 주며 학교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화랑교육원(원장 장석기)은 6일 포항이동고 전교생 68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화랑 호연지기 8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교육환경 속에서 진행하는 화랑 호연지기 체험활동은 학교 내의 교과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랑의 진취적 기상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배려와 협동, 봉사정신 함양의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국가와 세계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화랑 호연지기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된 숙박형 과정의 대체 과정으로 화랑교육원에 입교하여 시행하는 1일형 과정으로 국궁, 모둠북, 화랑공동체 활동, 심폐소생술, 동남산 체험 학습 등 옛 화랑의 기상을 드높이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랑 호연지기 8기 체험활동에 참가한 2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다양한 변화를 맞이한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건강한 마음의 활력을 되찾고 새화랑의 얼을 되살리며, 선배와 후배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고, 활동 중심의 수련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미래 지도자로서의 힘찬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학교생활에서도 새화랑의 기상을 발휘하며 더욱 멋진 나의
선덕여자중학교(교장 박영목)는 지난 3일경주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텃밭을 무료로 분양했다. 학교 텃밭 동아리인 리틀 농부 동아리(담당 교사 정의석)는 경주교육지원청 마을 교육 공동체 사업을 통해 경주 지역의 학생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돕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와 지역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텃밭 교육을 실시하는 특색있는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3월에 공지된 이번 텃밭 분양 행사는 마을 주민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총 7팀이 분양받았으며, 선정된 텃밭 가족들은 일년동안 학교와 함께 텃밭을 운영한다. 또한, 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종 지원은 학교가 책임지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 속 휴식을 취하고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운영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 김모학생은 “부모님들과 텃밭을 가꾸며 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활동이었으며, 친구들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박영목 교장은 “행복 가족 텃밭을 신청한 학부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며 작물의 성장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고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지난 23일 더 팩트 오주섭 본부장은 경북교육청 기자실에서 취재기자 폭행에 대해 경북교육청과 민주노총 위클래스노조를 향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오 본부장은 입장문에서 지난 1월28일 발생한 경북교육청 위 클래스 노조원의 취재기자 폭행사건에 대해 황당함과 경악스러움을 금치 못하는 참담한 심경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저는 지난 30년간 수많은 시위 현장 취재활동을 하면서도 시위대나 진압경찰들로부터 위협을 받은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때론 과격하고 계란이 날아들고 쇠파이프가 난무하는 시위 현장에서도 서로의 주장을 취재하는 기자에게는 어떠한 위협도 협박도 언어 폭행도 없었다. 왜 입니까? 한자리에서 서로 각기 다른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서로에게 존중이라는 낭만이 있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우리의 동생이고 형제이고 또 삼촌이기도 했던 이모, 고모이기도 했던 안타까운 입장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귀하들은 지난겨울 혹독한 추위를 이기며 찬 콘크리트 바닥에 매트를 깔고 혹한을 이기며 가슴 저 한편에 멍울이 처절하도록 목구멍을 치고 올라오는 설움, 그 답답한 심경을 알리기 위해 수많은 날을 보내셨을 줄 압니다. 저희들도 여러분들이 쳐놓은 천막을 지나며 안타까운 사연을
요즘 학교에서의 화두는 쌍방향수업이다. 동천초등학교(교장 박신영)는 17일 등교수업을 실시하는 1, 2학년 담임교사 외 전 교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실에서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한 자체 연수회와 지금까지 실시해 본 쌍방향 수업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평가회를 가졌다. 학생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나의 쌍방향 수업이 어떻게 학생들에게 보여지는지 궁금한 선생님들께서 학생 시점에서의 연수를 요청하여, 전지적 학생 시점에서의 쌍방향 화상수업 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 연구부장이 학급담임이 되고 선생님들은 학생이 되어 쌍방향 수업에 참여해서 학생들의 입장에서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고, 지금까지 실시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수업 플랫폼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경북 e-학습터를 이용하였으며, 출석 관리를 위한 조회·종례 화상수업뿐 아니라, 수업 강좌별 화상수업 방법과 동영상, 문서 공유, 판서 방법, 채팅, 설문조사, 퀴즈 등 각자의 원격수업 상황별 활용 노하우을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하였다. 지금까지 조종례는 쌍방향화상수업으로 진행하였으나 실제 수업 과정에서는 컨텐츠 제공과 챗팅 등의 소극적인 방법의 쌍방향 수업이 대부분
금장초등학교(교장 황문목)는 6학년 131명을 대상으로, 3월 10일(수) 2개반, 3월 11일(목) 2개반, 3월 16일(화) 1개반이 2021학년도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발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과 경주발명교육센터에서 오신 지도 교사들은 해당 교실에서 기초체온 측정, 손 소독하기, 공구 소독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발명 교육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상상만으로 존재했던 나만의 발명품을 쉽고 재미있게 생각해 보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로봇의 센서를 활용한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황문목 금장초 교장은 “이번 발명교실이 과학발명에 대한 즐거움을 찾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인공이 될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발명 꿈나무로 육성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발명 수업’을 받은 6학년 학생은 “주제를 정해서 로봇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고, 내가 만든 로봇이 컴퓨터 명령어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신기했다”라고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