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도 건축․주택행정, 주거급여 등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건축관련 인허가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노력과 함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주거급여 지원, 무허가 건축물 지도 단속을 추진했다. 공동주택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0년 이상 지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유지보수지원 사업을 실시했고,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업무 감사의 실시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건축대전을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올해부터 건축물의 미관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 운영 중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노인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 사업에 응모해 103세대의 경주안강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이 선정되는 알찬 성과도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로 인해 시민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은 과감하게 개선해 불편함을 해소토록 노력할 것이며, 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올해 13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지난해에 비해 두 배가 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지난 18일 솔거미술관 아카이브실에서 ‘2019년도 경주솔거미술관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 한해 전시 등 성과와 내년도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9명 운영위원 가운데 최덕규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과 권오수 (사)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장, 박선영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장, 박지향 우양미술관 학예실장, 이상엽 (재)경주문화재단 전시팀장, 금철수 (재)문화엑스포 경영혁신본부장 등 6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를 통해 보고된 2019년도 솔거미술관의 운영성과는 SNS를 통한 인기 등을 바탕으로 한 가파른 성장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해 솔거미술관을 찾은 전체 관람객(12월16일 기준)은 13만 3천300여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6만 6천100여 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내년도 전시와 행사 계획도 제시했다. 먼저 지역 미술사 정립 및 발전을 위한 ‘경주원로작가 초대전’(2~5월)과 ‘경주미술사 관련 특별기획전
아화초등학교(교장 정지열)와 경주전통문화체험학교는 지난 21일 봉길대왕암해변에서 4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 천촌리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함께 우리 지역의 해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경주전통문화학교 이점원 작가의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새활용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그물, 플라스틱, 음료수병, 음식물 등 모래사장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쓰레기 수거가 끝난 후에는 새활용 프로젝트에 활용할 쓰레기를 따로 분리하는 작업도 실시하였다. 아화초등학교의 봉사활동 소식에 양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쓰레기 수거 활동에 필요한 쓰레기봉투를 제공해주었다. 해양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 학생들은 경주 천촌리에 위치한 경주전통문화체험학교로 돌아와서 이점원 작가와 함께 주변의 산과 들로 견학을 다녀왔다. 등산을 하며 나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도 듣고 멧돼지가 목욕을 하고 간다는 진흙탕도 보았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5학년 이모 학생은 “문무대왕릉 앞 해변에 이렇게 여러 가지 쓰레기 있다는 것에 놀랐
경주시의회, 한영태 의원은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현안 질의를 통해 혁신 원자력연구 개발사업 단지와 관련하여 혁신 원자력연구단지의 역할, 혁신 원자력연구단지에 대하여 경주시에서 시비 900억원을 우선 투자한다고 하였는데 향후 국비 확보 가능여부, 혁신 원자력연구단지 조성 시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 연구단지 조성 시 경주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여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주 시장은 답변에서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 사업은 2020년부터 2028년까지 7천여억 원을 투입하여 230만㎡ (70만평) 규모의 대형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고 전제하고 지난 7월 16일, 경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과의 MOU를 체결하였으며, 정부는 11월 18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8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국책사업으로 확정 의결했다. 또한 이에 대해 주 시장은 “본 사업의 역할은 해양·우주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초소형 원자력시스템 기술개발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해체기술 고도화 등 원전산업 현장과 연계된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고, 과기정통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국비확보를 준비중에 있다. 아울러 한수원의 에너지박물관 사업 변경분 900억원, 민간투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백종근 박사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산하 국제의학물리인증 위원회(IMPCB)가 인증하는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Korean Medical Physics Certification Board ,KMPCB)을 취득했다.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은 의학물리전문인을 양성하고자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핵의학회, 한국의학물리학회를 주축으로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인증위원회(KMPCB)를 설립해 2015년부터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총 12명의 응시자 중 1차 영문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을 통과한 단 3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본 시험은 의학물리분야뿐만 아니라 기초이론, 생물, 의료영상, 임상 등 모든 방사선치료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다루고 있다. 의학물리전문인은 방사선 장비의 인수검사, 방사선치료기 사용준비, 방사선치료설계 및 치료법 개발, 치료에 대한 전문가 자문 제공, 정확한 방사선량 측정, 주기적 품질관리, 환자맞춤 정도관리 등을 수행하고 책임지는 전문인력으로, 최근 방사선 치료장비의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첨단 의료기기가 광범위하게 증가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상당히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러시아 태권도 대표선수들이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전) 경주시태권도협회 배병관 전무와의 오랜인연을 계기로 경주시 불국사로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해 화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들 다수가 태권도 종주국 한국의 경주 불국사로 태권도 유학을 온것이다. 러시아 대표를 인솔한 앙드레 코치(31세)는 7명의 선수와 함께 경주불국사 숙박단지 전지훈련장에서 전임 배병관 전무의 배려로 방한했다고 한다. <사진 왼쪽 러시아 앙드레 코치/ 우측 배병관 (전)경주시태권도협회 전무> 앙드레 코치는 아시아쥬니어대회 금, 중앙아시아 대회 2위,우즈벡공화국 태권도 대회 3회우승과 그리스 국제태권도 대회 2회우승과 춘천오픈 태권도 대회 1위(68~74kg 이하/라이트급)를 우승한 세계적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현역에서 은퇴해 러시아팀 코치를 맡고 있는 지금은 94kg으로 체중이 불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앙드레 코치는 7살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태권꿈나무" 였다고 배병관 전무가 전했다. 앙드레코치는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 그리스와 우즈벡의 국적을 소유하고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우즈벡 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9일 (목) 안동시 휴그린골프장에서 지역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목욕 봉사를 하고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운영 중인 휴그린골프장 인근 지역인 안동시 성곡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사 북부지사 임직원 2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지원과 세신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저녁식사를 하며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안동문화관광단지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경북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공사는 매 분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목욕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이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 계층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주시는 19일 경주 명품 농산물인 새송이버섯의 캐나다 수출을 위해 10톤을 선적했다. ‘경주 새송이버섯’은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 지속적으로 수출 판매망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 8월부터 캐나다 수출길이 열려 수출물량 확대로 국내 새송이버섯 수요량 감소와 시장의 시세가 나쁜 상황을 극복,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효자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수출량은 260톤으로 지난해 수출물량 44톤의 5배 이상의 수출성과를 달성했으며 경주 새송이버섯 수출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에는 경주 새송이버섯 수출 이래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물량을 선적하는 데 의의가 있다. 새송이버섯 수출농가인 다인영농조합법인(대표 곽용기)는 “경주 새송이버섯을 좁은 국내 시장보다는 넓은 수출 시장을 공략해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통한 매출증대에 힘쓰겠다”며 수출의지를 밝혔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경주 새송이버섯은 버섯 맛이 진하고 야생 송이의 버섯 향과 쫄깃쫄깃한 식감이 뛰어난 버섯이다. 앞으로 최상의 새송이버섯을 생산하면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신선농산물 수출 역량을 높이고 수출 지원 확대를
석계초등학교(교장 이미정)는 지난 18일(수)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어울림 체육행사를 하였다. 평소 학생들이 형제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내지만 예방차원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교 학생회 회의결과 추진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로서로 노력하자라는 말씀을 들었다. 이어서 전교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2부에서는 후프와 줄넘기를 이용한 놀이와 축구 등 전교생 어울림 체육행사가 진행되었다. 전교회장 6학년 최우진 학생은 “전교 학생회에서 이번 행사를 의논하여 자치적으로 실시하게 되어 무척 뿌듯하고, 앞으로도 후배들이 학교폭력 없는 학교의 전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김동해의원은 제247회 제2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경주시의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5분발언요지>안녕하십니까? 김동해 의원입니다.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윤병길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얼마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책임있는 시의원으로서 또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커다란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민원인의 금품·향응수수와 특혜제공, 직·간접적인 부패경험을 측정하고 공직자들에게는 부패의 관행정도와 인사 및 예산집행·업무지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특정한 결과 외부청렴도를 포함한 종합청렴도가 5등급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2017년부터 최근 3년간 계속해서 최하위 5등급을 받은 기초단체중 유일한 시라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수년째 청렴도 문제가 거론되어도 이 시기만 지나면 모두가 무감각 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객관적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반성하며 특단의 대책과 함께 가시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집행부에서 매년 결과분석과 함께 다양한 대책들이 마련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8일 한수원 본사 대강당 새빛홀에서 열린 “2019 한수원과 함께하는 전국 환경에너지 동요 경연대회”를 지원했다. 이번 대회는 동요를 통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독창 136팀, 중창 7팀이 참가했고, 대상 이유인 학생(대구 황금초 3학년)을 비롯하여, 금상 4팀, 은상 7팀, 동상 11팀, 특별상(지도교사상) 2팀 등 25개팀이 수상했다. 이영석 경주 부시장, 권혜경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경연을 보고, 성실히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한수원은 원자력, 수력, 양수,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서, 자연 환경의 보존에 최우선 가치에 두고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8일 경주시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원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및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19일은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에 연탄 1만장 기부하고 경주시 복지정책과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배달에 나서기도 했다. ▲ 블루원 임직원 30여명은 18일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은혜원을 방문했다. 은혜원은 생활복지시설로 48명의 중증 이상(1급 42명, 2급 6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다. ▲ 블루원 직원들은 시설 외부 및 배수로와 식당, 강당, 화장실 등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주방에서는 자장면과 탕수육, 과일을 준비하여 장애우와 은혜원 직원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혼자 식사를 할 수 없는 장애우에게 직접 자장면과 탕수육을 잘게 쪼개 먹여주는 등 적극적인 도움으로 잠시나마 은혜원 직원들의 수고를 대신하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 블루원 직원들은 산타로 분장하여 사전에 개인이 희망하는 선물목록을 전달 받아 준비한 선물 50개를(500만원 상당) 전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 ▲ 19일에는 블루원 직원 30여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가했다. 경주시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나 스스로 변화하는 것이 우리 문화를 강하게 싹 틔우는 씨앗입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이효재 한복 디자이너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이효재와 함께하는 가치 있는 라이프’를 주제로 열렸고 서울과 여수,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참가자 중 선착순 60명을 모집해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이효재 디자이너가 참가자들과 허물없이 소통하며 2시간 동안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효재 디자이너는 자신이 직접 챙겨온 원단과 보자기로 실생활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매듭과 의상에 대한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참가자들을 연단으로 불러 직접 시연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효재 디자이너는 “환경에 대한 이슈는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라며 “오늘 강연에 참석한 사람 모두가 우리 문화를 꽃피울 씨앗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바른 방향성을 가져야 주변 환경이 변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스스로가 자연을 존중하는 태도로 작은
자유한국당 김원길 예비후보는 19일 경주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원들과 김헌덕 회장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만남을 가진 시각장애인협회 소속 회원들은 그동안 흰 지팡이날, 기초 생활수급자 방역사업, 이·미용 무료서비스 등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통하여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활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해 왔다. 자유한국당 김원길 예비후보는 경주관내 시각장애인 현황과 실태, 사회적 약자로 낙인되어 차별받는 시각장애인들의 고충과 아픔을 진솔하게 들으면서 시각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길 염원한다고 김헌덕 회장으로부터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받았다. 김 후보는 어어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내 설치된 장애인재활작업장을 방문하여 작업중인 장애들과 대화를 통하여 소외당하고 외면받는 장애인의 고충을 들어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지며 "소외계층, 그들도 서민이고 경주시민"이라는 생각으로 당직인 중앙위원회 서민분과위원장으로서 소명을 다할것이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원자력 공공기관 OI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IP(Open Innovation Platform)란 각 기관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원을 민간과 적극 공유하고, 창업을 원하는 기관이나 민간이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창업 플랫폼에 접목해 발굴·육성하는 사업형태다. 협약식에는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혁신센터 창조사업본부장, 공단 경영본부장, 한전기술 경영관리본부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계기로 원자력 분야와 경북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시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및 정보공유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과 원자력 분야의 혁신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4개 기관은 앞으로 △원자력 공공기관 사내벤처 활성화 지원 △원자력 관련 분야 청년 취·창업 발굴 및 지원 △창업 인프라 구축 및 강화를 위한 기술·전문인력·보유시설·정보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우선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