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구하고 사명한 유림초 3 고 이시우군의 부모 이모씨가 당시 경찰관들을 상대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2017년 2월 14일 경주 황성동 이편한세상 이면도로에서 친구를 구하고 1톤 트럭에 치여 사망한 고 이시우군의 부모 이모씨는 당시 담당수사 경찰관 경주경찰서 S모,J모, K모경찰관등 3명을 증거인멸,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28일 오후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한것으로 알려졌다. 고 이시우군의 부모 이모씨는 “경찰은 사건을 축소, 은폐, 왜곡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사고차량 사진을 삭제하고, 허위수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수사과정에서 불법적인 행위를 광범위하게 하였다”라며 경찰관들의 범죄행위를 가려 달라는 취지” 로 고발 배경을 주장했다. 고 이시우군은 당시 유림초등학교 3학년으로 친구들과 함께 황성동 이편한세상 이면도로에서 놀다가 주위주시를 태만히 한 운전자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군의 부모는 차량을 먼저 발견한 고 이시우 군은 도로 안쪽으로 들어가 1톤 트럭에 치일 위험에 처한 친구 김모군을 도로 밖으로 밀어낸후 본인은 미쳐 트럭을 피하자 못하고 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달 28일 경주역에서 경주시교통안전협의회 개최 및 교통안전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경주시 교통안전협의회*는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에 부응하기 위하여 경주경찰서를 비롯한 경주지역 각 기관·단체가 협업을 통해 지역중심의 적시적·실효적 교통안전정책 추진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6월 25일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서 음주운전(정지․취소) 판단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하여 교통안전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안전정책을 추진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5일(화) 경주여자중학교 도서실에서 자유학년제 창의인성 주제선택 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교사 대상 현장 맞춤형 경주교육지원청 지원 장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원 장학은 전국 자유학기실천사례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한 부산 개금여자중학교 박원주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재발견’이라는 주제선택 활동 수업 및 융합수업 사례 특강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직접 ‘경주의 재발견’으로 수업을 재구성하고, 함께 토론하는 참여형 연수로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교사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해결력 신장은 물론 애향심과 사회 참여 의식을 가진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학교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가 안고 있는 다양한 교육 관련 현안 과제 해결 및 운영 사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장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5일 판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2019 혁신파트너십 사업 출정식’을 열고,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혁신파트너십’ 사업은 정부와 한수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혁신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도 사업에 참여한 한수원 협력기업 14개사의 수출액이 평균 33.6% 증가하는 등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한수원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지원할 금액은 2018년부터 3년 동안 36억원에 이른다. 기업들은 수행기관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콤파스로부터 해외 진출 컨설팅, 입찰 참여, 실무 교육부터 번역, 공증, 해외 법인 설립까지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출정식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원전기자재 납품기업, 해외진출 희망기업 등 25개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사업파트너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참여기업이 수출액 증가 등 사전에 합의한 목표를 달성하면 한수원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과 협력기업이 공동 이익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룬다는 의미다. 혁신파트너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4일 전촌해수욕장에서(경주시 감포읍)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를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및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선서 및 결의문 낭독, 소방서장의 격려사,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5개소(오류·전촌·봉길·진리·관성해수욕장)에서 순찰근무를 하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과 응급처치 등 생명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안태현 서장은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년 7월 더 발전하는 미래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출발한 제8대 전반기 경주시의회는 지난 1년간 윤병길 의장, 김동해 부의장을 중심으로 한영태 의회운영위원장, 최덕규 문화행정위원장,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을 비롯한 총 21명의 의원은 시민의 대표기관이자 봉사자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며, 다가가는 의회, 시민화합을 기반으로 한 화합된 의회,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여 왔다. 제8대 전반기는 1년 동안 제23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2회 제1차 정례회까지 113일간의 회기를 통해 예산안 및 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시정질의, 각종 조례안 심사 등을 통해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당면 지역현안과 숙원사업 등의 해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잘못된 관행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새로운 시도로 이루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장을 찾아 활발한 현장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업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생활과 밀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UAE원전 운영회사인 Nawah Energy Company(이하 Nawah)와 ‘UAE원전 정비사업계약’을 6월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 중인 한국형 APR1400 원전 4기에 대한 유지보수와 고장정비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5년이며, 양사 합의 시 연장이 가능하다. 한수원은 플랜트 전문 정비업체인 한전KPS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며, APR1400 원전기술과 정비경험을 바탕으로 UAE원전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대통령과 정부가 힘써온 UAE-한국간 돈독한 신뢰와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원전 기술력 및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가능했다는 평가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Nawah의 원전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한수원 고위직을 포함한 우수한 기술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며,“현지화 전략을 통해 UAE가 원전 운영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방초등학교(교장 박영미)는 2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6월 21일 1교시에 모심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관 교사 뒤에 마련된 1평 남짓한 땅에 논을 만들어 학생들이 모내기 체험활동을 한 것은 3년 전부터이다. 올해는 황토 흙을 넣고 새롭게 땅을 정비해서 학생들이 모심기 체험을 하였다. 교장선생님의 지도하에 줄에 맞춰 아동들이 직접 모종을 5포기 정도 기계 없이 옛날 방식으로 모심기를 체험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생활방식을 직접 체험하였다. 참가학생 차모 군은 오늘 모심기를 하면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으며 새로운 경험을 이번 시간에 하게 되어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영미 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모를 심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제16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6월 21일 발전재개 중 증기발생기 고수위로 터빈정지 되었던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정지 유발 원인인 주급수펌프 출구 유량계*에 대한 점검 및 교정을 실시 하고, 동종 유량계의 확대점검을 완료 하였다. 당일(21일) 23시 29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22일 22시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하였음을 알려왔다. ※ 주급수 펌프 출구 유량계 : 증기발생기로 급수를 공급하는 펌프의 유량을 측정하는 계측기로, 당시 이 유량계가 정비원의 균압밸브 닫음조치 미흡으로 인해 오지시 됨.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4월 22일 제16차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6월 21일 08시 02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 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 점검, 냉각재펌프 전동기 교체, 보호계전기 디지털 삼중화 등 주요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93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한편 월성 4호기는 지난 연속 5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에 이어, 연속 6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을 목표로 하며 22일 08시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직원들이 경북도의 환동해시대를 여는 뜻깊은 자리에서 남다른 재능을 발산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경상북도 동부청사(포항 용흥동 소재)에서 동부청사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청식이 열렸으며 경주엑스포 전·현직 직원들이 멋진 축하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축하공연을 만든 사람들은 경북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블루윈즈’와 경주엑스포 사업운영부 김지예씨, 행사부에 근무했던 김진우씨. ‘블루윈즈’의 리더이자 기타를 맡은 동부청사 황병철 회계팀장은 지난 2016년부터 약 3년간 경주엑스포 총무재정부장으로 근무했었고 엑스포에 특출한 재능을 가진 인재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이번 축하무대 협연을 제안한 것. 김지예씨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이날 무대에서 가야금을 맡았고, 폴란드 쇼팽음악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김진우씨는 이날만큼은 그랜드피아노가 아닌 신시사이저 앞에 섰다. 둘 다 수준급 연주 실력으로 엑스포 안팎에서 웬만한 연애인 못지않은 인기와 팬들이 있다. ‘블루윈즈’의 기타, 베이스, 드럼과 어우러진 김지예씨의 우아한 가야금 선율은 완벽한 호흡을 이뤘고 김진
용강초등학교(교장 김낙곤)에서는 5월 15일(수) 오전 8시 50분에 전교학생회 임원들 주최로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전교학생회 회장(6학년 김재명)은 전교생을 대표한 편지글 낭독을 통해 때로는 선생님의 뜻을 잘 알지 못하고 철없이 행동한 것에 대해 죄송하며, 그렇지만 늘 선생님을 존경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하였다. 원어민 영어선생님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고 전하였으며, 선생님의 좋은 가르침 가슴에 담아 훌륭하게 자라도록 노력하겠으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해 주시고, 항상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전교학생회 부회장(6학년 이상헌, 박유정, 5학년 김규민, 임예주)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교장, 교감, 원감, 수석 선생님께 달아 드리고 감사의 편지도 함께 전달하였으며, ‘용강초’로 삼행시를 지어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였다. 전교학생회 임원들은 화환용 리본에 감사하는 마음을 적어서 퍼포먼스를 펼쳐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13일(월)~14일(화)에는 교문에서 스승존경과 제자사랑을 실천하자는 교권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기념식 후 교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져 교장선생님께서는 전교임원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연극 감상수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우리는 연극맨이야!’ 2기 모집!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우리는 연극맨이야!’ 2기 교육생을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 ‘우리는 연극맨이야!’는 연극을 기반으로 이론과 체험을 통해 공연의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예술 감상력을 기르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총 4기수로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이고 재료비, 교재비를 포함한 전체 과정이 무료이다. ‘우리는 연극맨이야!’는 지난 4월 13일 1기를 모집하여 5월 18일까지 운영하였고 5월 20일부터 2기를 접수받아 6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6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연극놀이, 감각으로 만나는 연극, 상상하기, 공연관람예절(UCC제작), 백스테이지 투어(공연장 시설체험), 공연장 안전교육, 가족과 연극관람하기,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에서는 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계·팀장, 파출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19년 치안성과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치안성과 지표에 따라 그간 추진 실적 및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우 서장은 “치안성과 향상은 치안역량 강화와 직결되는 것인 만큼, 주민들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치안성과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국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윤출)에서는 2019년 4월 25일(월) 계림초등학교 강당에서 매직쇼와 인형극 관람활동을 실시하였다. ‘호빵 아저씨’의 신나는 기타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하고, 신기한 매직쇼를 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인형이 나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형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워하였고, 몰입도와 호응도도 좋았다. 또한 ‘생쥐와 괴물 한시무시무’인형극을 관람하며 생쥐의 지혜로운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경험을 가졌다. 이번 인형극 관람 활동을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