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경주지역위가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경주시민에게 직접 다가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주시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생활정치 톡톡톡’ 이라는 이름으로 경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야기의 장을 열었다. 공개 토론장은 23일 경주 신라문화원교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경주시지역위원회 김윤영여성위원장의 사회로 ‘우리 함께 터놓고 얘기해 봅시다’ 라는 타이틀을 걸고 시작이 되었다. 이날 발제는 이령 시인, 이성주 경주신문편집국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정길수 도시발전특별위원장이 맡았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령 시인은 경주관광과 문화산업의 재도약을 역설하면서 그 예로 황리단길에 대하여, "고분이 둘러싸인 주변의 잇점을 잘 활용하여 신과 구가 만나는 특이하고도 매력있는 관광지로서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산업 활성화 계기가 되는 의미가 있는 곳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 외국의 사례를 들며 관광객들에게 작지만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작은 아이템 하나하나가 관광객들로 하여금 경주를 다시 방문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하는 하나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주에는 관광 인프라는 잘 구축되
경주시는 지난 19일 보덕동 와동마을 마을회관에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시행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 관계자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요청과, 공사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도 함께했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 시책이다. 경주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10억 원으로 월성동 천원마을, 보덕동 대성마을, 내남면 빌기마을 등 총 136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3억9500만원(도비 34%, 시비 56%, 자부담 10%)으로 보덕동 와동마을 36세대를 대상으로 한국LPG배관망사업단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해당 주민들은 기존의 노후 취사용 가스시설 현대화로 가스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대폭 개선, LPG보일러 지원 및 LPG 유통구조 개선으로 인한 난방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보다 저렴하게 난방과 취사용 LPG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지난 31일 경주장애인 복지관 이용주민을 초청하여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했다. 베리어프리 영화란 화면은 음성으로, 대사, 음악, 효과음 등 모든 소리는 한글 자막으로 설명하여 장애(Barrier)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영화다. 이날 청춘의 꿈과 가족애를 밀도 높게 다룬 프랑스 영화‘미라클 벨리에’가 상영되었으며, 평소 일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기 어려웠던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수원측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이하여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한수원이 지역주민의 문화권 증진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 6월에도 인권경영 실천강령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인권주간 행사를 가지는 등 공공기관으로써 인권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인권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경주시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제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유산도시의 리더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다시 알렸다. 중국 쑤저우시, 장쑤성, 문물국(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사무처(이하 OWHC-AP)가 주관하며, 경주시,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후원하는 이번 총회는 OWHC-AP 설립 이래 처음으로 한국을 넘어 중국 쑤저우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16개국 42개 아태지역 회원도시를 비롯해 영국, 오스트라아, 멕시코 등 전 세계 19개국 57개 세계유산도시 대표단과 전문가 400여명이 참여해 OWHC-AP의 높아진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개막 행사에는 중국 국가문물국 리우 유주 장관를 비롯해 장쑤성 성장 우 장롱, 데니스 리카르도 세계유산도시기구 사무총장,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피터 필립스 사무총장, 마이클 터너 유네스코 석좌 교수, 리처드 맥카이 세계유산위원회 자문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세계유산과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는 문화 경제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데이빗 쓰로스비 호주 맥쿼리 대학교 석좌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2일까지 북방 교류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러시아 극동지역 주정부와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지사, 지역 여행사 및 항공사를 방문하여 양 지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 현지에서 경북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해주로 잘 알려진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크라이 주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재춘 사장대행은 11월 7일부터 3일간 포항시에서 열리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가를 요청하고, 2020년 포항 영일만항의 국제여객터미널 개항에 따른 크루즈 관광객 유치, 양 지역간 물동량 및 항공편 증가를 계기로 문화관광 등 활발한 교류를 제안했으며, 이에 연해주정부 셰스타코브 블라디미로비치 관광청장도 양 지역간 활발한 교류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두 손을 맞잡았다. 이어서 이 지역에서 한국관광상품을 판매하는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지사장 박용환), 현지여행사, 항공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경상북도의 우수한 관광자원, 축제, 의료관광 및 마이스 우수성을 설명하고 최근 급증하는 러시아FIT방문객(개별자유여행자) 경상권 유치를 위한 경
지난30일 오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2018 경주 근·현대미술사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에서 2016년 ‘손일봉(1906~1985)’에 대한 세미나 다음으로 경주미술사를 짚어보는 두 번째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미나에서는 1946년 해방이후 지방 최초로 설립된 ‘경주예술학교’를 주제로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박선영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최열 미술평론가, 홍익대학교 이애선 강사, 경북수채화협회 송재진 회장,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최용대 교육·학술특별위원장, 훗카이도립하코다테미술관 이우치 카쓰에 학예과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발제는 국내 최고 미술평론가를 필두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아트인컬쳐 김복기 대표를 패널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경주미술계의 화두인 ‘경주예술학교’를 주제로 다루며 경주미술사를 조명하는 자리인 만큼 경주예총 김상용 회장, 신라문화유산연구 원장을 비롯해 경주의 예술인, 미술계 전문가, 학예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경주예술학교’ 1대 교장 손일봉, 2대 교장 김준식, 1회 졸업생이자 안동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이수창의 유족들이 참석해 학술세미나의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단장 손태경)이 10월 29일 오후 7시 홈구장인 경주시 황성동 경주체육공원 황성 3구장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정규리그 3위팀인 수원도시공사와 플레이오프 단판 경기를 치른다.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정규리그 우승팀인 인천현대제철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이미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정규리그 28라운드 결과 16승 5무 7패(승점50)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창단 2년 만에 정규리그 2위에 오르는 기적을 이뤄낸 바 있다.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홈팬들의 성원에 답하기 위해 이 날 경기장에 방문하는 모든 관중에게 응원도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한수원 남자축구단도 얼마 전 끝난 2018년 전국체전에서 경북대표로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8 내셔널리그에서도 2위 팀인 김해시청에 6점차로 앞서는 1위를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십 직행을 노리고 있다. 손태경 경주한수원 축구단장은“경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을 만들겠다”며, “경주시민들이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우리지역 축구단인 경주한수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8일 어촌계장협의회(회장 김상완)와 함께 원전 주변 16개 어촌계 공동어장에 약 24만미(2억원 상당)의 전복치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어촌계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월성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비 2억원을 활용하여 지역어민 모두가 선호하는 고부가가치의 전복치패를 지원한 것으로 경주시 관내 16개 어촌계장이 함께 참여 했다. 김상완 협의회장은“항상 지역어민의 소득 증대와 어족자원조성에 힘써 주는 월성본부의 관심과 성의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지역과 월성본부가 함께 상생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 한다”면서 지역어민을 대표하여 감사함을 전했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이번에 방류한 전복치패가 건강하게 자라 몇 년 후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황금알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원전 주변해역의 풍요로운 바다 어장 가꾸기에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1999년부터 매년‘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참돔, 돌돔, 우럭, 넙치, 전복 등 온배수로 정성스럽게 키운 어·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은 19일 태풍‘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공사는 기금모금으로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자녀 대상 체험관광투어, 사랑의 연탄배달, 따뜻한 한끼나눔 등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임직원 20여명이 축산면 일대의 가정을 찾아 폭우로 쓸려온 토사와 쓰레기 치우기 등 직원들이 모두 한뜻을 모아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이번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임직원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며“영덕군의 피해복구가 조속히 완료되어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의곡초.아화초 어울림 한마당이 18일 산내 의곡초 운동장에서 3백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즐거운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의곡.아화 어울림 한마당은 두 학교의 공동교육과정으로 맺어진 행사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맨손달리기 장애물달리기 타요타요(유치원) 응급구조119(저학년) 낙하산을 매달고 (고학년) ox 퀴즈 (전학년) 고기를잡으러 (어르신) 학부모 개인달리기 나는요리왕(유치원.저학년) 임금님모시기 (고학년) 줄다리기 (고학년.학부모) 도전99초 (학부모) 청백계주 (유치원.전학년) 어울림한마당 (전학년.학부모) 순으로 15개의 경기를 펼쳤다. 최종결과는 청군의 승리로 끝났으며 폐회식후 두학교는 점심식사를 위해 학교로 이동해 안전하게 운동회를 모두 마쳤다. 이날 운동회를 맡은 의곡초 교장(김동현)과 아화초 교장 (정지열)은 모시는글을 통해" 토실토실 알밤처럼 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친구와 자녀,부모님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평소 기량을 마음껏 보여준 뜻깊은 어울림한마당이 즐거운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경주 동궁원에서 오는 20일부터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마술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술공연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에 접어들면서 동궁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에 더해 재미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궁식물원 1관과 2관 사이에 위치한 죽지랑 북 카페에서 다음달 11일까지 4주간에 걸쳐 주말 오후 1시와 3시에 멋진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비둘기, 빌리어드볼, 실크, 링 등을 이용한 스테이지 마술과 휴지와 슬러시 파우더를 활용한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신나는 마술쇼가 연출된다. 공연 사이사이에는 아이들과 연인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예쁜 풍선아트를 선물해 행복을 듬뿍 담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부동의 관광메카 경주의 새로운 관광트랜드로 떠오른 동궁원의 가을 정취를 온전히 만끽할 팁을 몇 가지 소개한다. 먼저 동궁원 입구에 반겨주는 샤넬향의 하얀 은목서 꽃송이에서 숨바꼭질 정원의 찔레장미, 꽃다방 앞 핑크뮬리를 비롯해 광장 곳곳 다양한 가을꽃에서 자연스레 풍겨오는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느티나무광장 여기저기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나무들 사이로 바람에 나부끼는 낙엽을 밝는 소리를 들으며,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박광열)는 17일 공사에서 경상북도 철도관광 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의 철도 인프라와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상품개발 및 공동마케팅으로 경북 주요 관광지로의 교통접근성 확대는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 경상북도 관광객 유치 공동사업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 △기관간 문화관광 마케팅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관할 아래 있는 주요 노선이 영주⋅안동⋅점촌 등 경북 북부권의 주요 관광지에 걸쳐 있어 본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북부권 관광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지난 1월 개통한 동해선 포항~영덕구간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 추진 및 동해선 철도와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경북 블루트레일’테마코스 개발 등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경북의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대동맥과도 같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는 현장 중심의 권익 구제를 통해 주민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21일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민원상담제도이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환경, 도시계획 등 행정의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이외에도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 참여해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사회복지, 지적(地籍) 분쟁 등 생활 속 다양한 고충에 대해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9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와 감사관실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사전접수기간 이후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이동신문고 상담장 내에는 한의진료소를 설치해 무료진료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권순복 감사관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 ‘제46회 신라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주시는 9일 월정교 남측광장에서 첨성대 축조 재현 준공과 함께 시민과 관람객이 모두 함께 화합하는 강강술레, 탑돌이, 미디어파사드, 불꽃놀이 등 폐막행사를 갖고 올해 신라문화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라왕경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로 새롭게 복원된 월정교를 중심으로 핑크뮬리를 비롯한 가을 꽃 만발한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신라문화제는 태풍으로 인해 중단된 2일 제외하고도, 5일간 국내외 3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새롭게 변모한 신라이야기 축제에 대한 옛 명성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이 날 폐막행사에 앞서는 첨성대 축조에 참여하는 선덕여왕의 행차 행렬을 재현한 거리 퍼레이드와 첨성대에 사용된 거석을 전통기법으로 운반하는 거석 나르기 읍면동 대항 결승전이 펼쳐졌으며, 이어 신라문화의 얼과 혼을 느낄 수 있는 ‘셔벌 향연의 밤’ 공연이 열려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축제 막바지 흥을 한층 돋궜다. 행사 기간 동안 석공 명장들이 신라시대 전통축조방식으로 재현한 첨성대를 중심으로 마련된 폐막무대에서는 시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1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경북관광자원을 홍보한 실적을 평가받아 2018 대한민국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4년 첫 수상 이후 네 번째 쾌거로, 지방관광공사 중 유일한 기록이다. 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하는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매해 대한민국SNS대상,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수상하면서 대외기관으로부터 우수한 SNS 채널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사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공식 페이지를 운영하여, 드라마 촬영지, 축제 등 매주 추천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는 매해 이용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관광객과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댓글, 메시지 등을 통해 자세한 관광정보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특히, 경북나드리 페이스북(@gbnadri)은 최근 SNS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짧은 동영상으로 경북의 여행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지역별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숙박 및 음식점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니, 여행계획을 세우는 데에 더 도움이 될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