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대만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안동 및 청송, 경주 일원에서 대만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팸투어단을 유치했다. 대만은 한국 인바운드 시장의 주요국가이며, 2018년 기준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의 숫자는 100만명을 초과했다. 이에 공사는 대만 관광객 확대뿐만 아니라 내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 맞춘 관광 상품들 개발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이번 방문단은 대만 오복여행사(五福旅遊) 천찌아원(陳嘉雯) 한국상품부 주임을 포함해 20여명의 대만 주요 여행사 및 화은국제여행사 관계자들로 구성되었으며, 공사는 국외전담 여행사인 화은국제여행사와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오복여행사는 24개 지사, 73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대만의 대형 여행사이다. 이번 방한을 통해서 공사와 경북도는 대구·경북을 연계한 관광 코스 등 신규 관광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규상품 개발에 따라 공사는 경주에 집중된 대만 관광객들이 청송, 안동 등 경북의 타 지역으로 확대되어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사우디 석유시설 드론 공습 및 고리원전 등 국가중요시설 주변에 미승인 드론의 비행으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경주경찰서에서는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습이전에 이미 월성원자력본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드론 테러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8월, 원전 주변의 드론 출몰 용의 장소에서 심야시간대 잠복 근무 및 112순찰을 강화 했다. 동시에 지난 금요일까지 4차에 걸쳐, 월성원자력본부, 군부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자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야간 드론 식별 요령, 신고 접수 시 채증 방법, 기관별 수색·검거 훈련을 하였다. 아울러 계속해서 취약한 점을 개선하는 한편, 월성원자력본부, 군부대 등 유관기관에 관련법령 해석 자료, 드론 종류별 제원 및 사진, 비행모습 동영상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원전주변 3.7km 절대금지구역, 18.52km 비행제한 구역 임에도 이를 시민들이 알지 못하여, 월성원전과 경주시는 원전 주변에 현수막 및 입간판을 20여 개소에 설치하여, 드론 비행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경주경찰서 서장(이근우)는 “우리 경주는 국가적 관광도시이며 동시에 원자력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드
< 경주타임즈 편집국장 이원우 > 영천시 홍보실에 출입기자 자료를 받아본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지방지 20여개 지역신문 7곳정도에 중앙지,통신사,인터넷신문,방송사와 전국지를 포함해 180여개 출입기자와 언론사가 출입등록된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가운데 40곳의 언론사를 별도로 선정해 영천시의 각 부서에서 광고집행 언론으로 선정해 놓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이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출입기자 등록을 한지가 2년이상 지난 언론에 대해 출입등록도 제대로 하지않았으면서 홍보메일은 보내고 있는 것에 상당히 놀랐다. 출입기자를 관리하는 영천시 홍보실은 이같은 "사실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변명만 늘어놓았다. 사실을 접한 출입기자인 본인의 마음은 깊은 자괴감 마저 들었다. 당초 이같은 내용을 보여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한방과수과의 이모 팀장은 " 자신이 제시한 명단을 보여주며 출입기자도 아니다"라고 말할때는 불쾌감이 아니라 적잖은 충격까지 받았으며 실로 부끄럽기 까지 했다. 담당자의 어처구니 없는 답변은 하나 더 있다. 해당팀장은 "기존 담당자로 부터 명단을 넘겨받아 광고집행을 관행적으로 해당 언론에만 집행 했다는 말과 이를 어기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동국의대 이관)은 지난 19~20일 양일간 전국한우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인‘한우인 전국대회’에서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전체 감염병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신종인플루엔자, 에볼라, 메르스 등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막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관 단장은“경북의 경우 축산업의 비중이 타 시도보다 높아 인수공통감염병 고위험군이 많고 질병 이환 시 건강장해는 물론 노동력 상실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인수공통감염병 전반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양일간 진행된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홍보는 한우인 전국대회에 참가한 축산농업인의 인수공통감염병 인지도를 높이고 그 유해성과 예방관리법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국립농업과학원의 공동 교육홍보를 통해 체계적인 인수공통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 경상북도 감염병지원단은 올해 7월 16일 개소한 이래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지원과 감염병 발생감시 및 역학조사 지원, 시군 대응요원 역량강화, 집단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감염병 없는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주력하
아화초등학교(교장 정지열)는 9월 20일(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미시 산동면 꿈을담은놀이터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 참여형 놀이터 조성 프로젝트 활동 중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놀이 시설을 체험해보고 운동장 놀이터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목적이다. 꿈을담은놀이터는 놀이터 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아이들이 참여한 아동친화놀이터로 구불구불한 물놀이, 하늘통과 놀이대, 아슬아슬 통나무 등 평소 마을 놀이터에서 접하지 못한 다양한 놀이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아이들은 구불구불 물놀이터에서 돌멩이를 이용하여 돌다리를 만들고 진흙으로 성을 쌓는 등 주변의 자연물을 이용하여 창의적으로 놀이를 만들어 즐겼다. 놀이터 체험학습에 참가한 4학년 김모 학생은 “우리 학교에도 이런 놀이터가 생겼으면 좋겠고 우리가 만드는 놀이터가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화초등학교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공모하여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동장에 학생 참여형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터 디자인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놀이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재성)은 20일(금)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영호남 문화관광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영호남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4가지 주요 협력과제를 설정하고, △경북⋅전남 공동 문화관광마케팅 활동 협업체계 구축 △문화관광 마케팅 부문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의 공유 △경북⋅전남을 연계한 공동 관광마케팅 및 관광객 유치활동 전개 △기타 경북⋅전남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휴 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이를 위한『2018 전라도 방문의 해』 개최 노하우 공유 및 영호남 지역 관광객과 여행사 대상 ‘영호남 교류 방문’ 사업 추진 등 실질적인 공동마케팅을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 출범 이래 호남지역 문화관광기관과 체결한 첫 협약으로, 영호남 문화관광 상생협력에 물꼬를 틔웠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며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마케팅 추진 및 제휴 사업 발굴을 통해
경주 드론협회 소속 경주유소년드론축구단(단장 한영태, 이하 ‘화랑팀’)은 22일 대구 월드컵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대구 MBC 전국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에 출전했다. 화랑팀은 지난 5월 ‘2019 경주 드론페스티벌’ 행사 시 드론축구에 관심이 많은 관내 초등학교 9명으로 창단되어, 경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여름방학, 공휴일, 평일 오후 등 남다른 훈련을 연마하여 이번 대회에 첫 출전했다. 전국에서 20여 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팀당 4게임 정도 경연을 한다. 화랑팀은 각 경기마다 신라 화랑의 기상을 담은 화랑복을 착용하고 경기를 통홰 드론 도시 경주의 명예를 드높였다. 경주 드론협회와 학부형들은 응원 피켓과 현수막을 게첩하고 박수와 호응으로 첫 출전으로 긴장되고 위축되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승부 보다는 경제도시 경주가 4차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드론이 축구 등 스포츠를 바탕으로 앞으로 각종 산업화에 경주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홍보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이번 대회 출전을 계기로 오는 2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경북지사배 국제드론 축구대회’에도 화랑팀과 경주 여성드론축구팀(퀸선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9일 경주문화원에서 ‘경주읍성 야간투어’ 개회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경주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경주문화원(원장 김윤근)에서 진행하던 기존의 주간 읍성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브랜딩해 ‘경주읍성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개회식은 50여명의 투어 참가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서라벌 풍물단의 풍물놀이와 이성애 연주가의 대금 연주로 문을 열었다. 임진왜란 당시 경주를 수복하는데 활약한 공성화기(攻城火器)인 비격진천뢰의 깜짝 기념축포까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됐다. 개회식 후 참가자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야간투어를 진행했다. 청사초롱은 한수원이 대국민 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했고 경주 지역 사회적 기업이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경주문화원 내에 위치한 향토사료관을 거쳐 동경관, 향일문, 영화촬영지인 미나문방구, 집경전터 등을 둘러봤다. 특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경주읍성의 동문(향일문)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문화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참가자들은 임진왜란 당시 경주를 지킨 선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야간투어는 경주문화원의 600년 된 은행나무에 소원지를 달면서 각자
계림고등학교(교장 손석락)는 19일 용황119안전센터에서 참관한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훈련을 기획·설계하여 재난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재난대응 소방훈련은 교직원 57명, 학생 355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안전센터 대원이 임의의 장소에 연기를 피우고 가상의 화재상황을 연출하면, 학생과 교직원은 비상경로를 따라 지정된 장소로 대피함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실전 연습은 물론, 부상자를 들것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재난 상황별 대응요령 동영상 시청 등 각종 응급 상황에서의 처치방법 등을 익히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손석락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학생들이 같이 재난훈련 모의상황을 설계하고 훈련함으로써 비상 상황 대처 능력과 평상시 안전에 대한 관심을 좀더 높이고 실전같은 훈련을 익히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19일(목)부터 26일(목)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4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9일(목)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철우 의원, 부위원장은 장복이 의원, 위원으로는 주석호의원, 장동호의원, 김순옥의원, 박광호의원, 엄순섭의원, 김태현의원, 한영태의원, 김동해의원, 이락우의원이 선임되었다. 20일(금)부터 28일(수)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기타안건 처리 등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26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 기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19일 경주시 양북면 소재 월성원자력본부 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도주(뺑소니)사고 등 교통사고의 원인과 사고사례를 통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6월 25일 시행 예정인 개정 도로교통법 음주운전(정지․취소) 판단기준 강화를 비롯한 교통관련 법규를 설명하고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려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주경찰서 이근우 서장은 “경주의 교통안전을 위해 한수원 직원 분들이 항상 솔선수범하고 함께 노력해주고 계신다.”며, “경주경찰도 더 유익하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교통안전활동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임활 의원(다 선거구)이 "지난해 부터 경주읍성 전면 노상주차장 이설에 대해 정례추경과 올해 행정사무감사 에서도 관련부서에 주차장 이설 검토를 당부 했지만 1년째 해당부서에서 해결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공무원들의 안이한 행정대처를 강하게 지적하고 나섰다. 임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갖고 복원을 완료한 경주읍성 전면 노상주차장의 반대편 상가로의 이설을 제안했지만 담당 공무원들이 열심히 기록만 하고 2개 부서의 공무원들이 1년여가 지난 현재 까지 이렇다할 대안과후속 행정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해당부서 공무원들을 정면 비판하고 나선것. 19일 임 의원은 본인의 사무실에서 가진 언론과의 대담에서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고 사실상 섭섭한 속내와 일부 공무원들의 안이한 행정에 대해 안따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현재 경주읍성 전면에 설치된 노상주차장의 경우 본래취지와 달리 막대한 예산을 들인 경주읍성의 조망을 방해 하는것은 물론 왕래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사실상의 애물단지"로 전락 했다"고 말했다. "현재 설치된 노상주차장은 경주읍성의 전체경관 유지와반대편 상가 주민의 주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오는 18일에서 19일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여행 박람회‘우리여행 GOGO 페스티벌’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에 나섰다. 서울시가 주최하는‘우리여행 GOGO페스티벌’은 일본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관광시장 위축 우려에 대응해 국내여행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경상북도 홍보부스에서는 경북의 가을명소 및 도내 축제를 안내하고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홍보한다. 또한, 시간대별로 투호·짚신 던지기와 경북 퀴즈, 탈 만들기 체험 이벤트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흥미를 일으키고 경북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내달 1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가을 시즌 경북 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더 좋은 국내여행, 더 좋은 경북 관광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며“앞으로도 경북의 다양한 볼거리와 축제를 다방면으로 홍보하여 많은 분께서 경북을 찾아주시고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원회,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월성원전인접지역 이주대책위원회(이하 이주대책위) 주민들의 천막농성이 지난 8월 25일을 경과하면서 만 5년을 넘겼다. 이주대책위원회는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오는 9월 21일(토) 오후 4시 천막농성장에서 5주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대책위는 "이에 앞서 핵발전소 주민들의 고통 해소에 우리사회의 양심들과 정부가 적극 앞장 설 것을 호소하는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오늘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리사회는 고준위핵폐기물 재공론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고준위핵폐기물 문제는 지난 정부에서 공론화, 관리정책 수립, 법안발의까지 진행된 국정 과제였으나, 첫 단추였던 공론화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사회적 비판이 너무 많아서, 현 정부 들어 공론화 절차부터 다시 밟고 있다. 고준위핵폐기물 관리가 국가 에너지정책을 펴는 과정에서 얼마나 중대한 문제인지 잘 보여주는 반증이다. 그러나 고준위핵폐기물 “재공론화”에서도 핵발전소 인근 주민의 고통은 여전히 배제되어 있다. 핵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공감하지 않는 고준위핵폐기물 관리정책 수립 과정은 불공정한 논의의 재생산에 불과하다. 핵발전소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7일 두대마을 회관에서 두대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충효파출소 연계 치매보듬마을 교통안전 및 실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예방을 위해 충효파출소와 연계해 치매어르신의 인지건강을 위한 실종 예방 및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주로 사용하는 실버카에 교통안전 반사판 스티커 부착과 안전모를 배부해 어르신들의 야간보행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어르신의 인지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로당 내부와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장희 경주시 보건소장은 “실종예방과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인지건강과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다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