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3일 황남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지방의회 역할을 널리 알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APEC 놀이터: 의회랑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의회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대외 행사로, 경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됐다. 다양한 경주의 관광지 중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황리단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PEC·의회 전시관, ▲O/X룰렛 퀴즈, ▲전통 갓 만들기, ▲포토존, ▲전통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 중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주시의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12월 의회에서 개최한 ‘APEC 성공개최 세미나’에서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민참여형 행사의 필요성을 언급해 주셨고, 그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이번 기회를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영천시의회 김종욱 의원이 28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강인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한 지역의 지방의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김종욱 의원은 제9대 영천시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영천시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했고, 5분 자유발언(치산관광지)과 영천시 축사악취방지대책 연구회에서 활동하는 등 영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도시건설에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왔다. 김종욱 의원은 “영천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지난 시간이 이렇게 좋은 평가와 상으로 보답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제9대 영천시의회 후반기에는 현재보다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영천시를 위해 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의회 의장단 선거가 28일 본회의 표결에 앞서 ,국힘의원들간 사전 담합으로 사실상 신임의장에게 "묻지마 몰표"를 선보여 지역구 국회의원의 사전내정으로 같은당 의원들간 감정싸움이 극에 달했다는 지적이다. 경주시의회는 28일 민선9기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의장단 사전담합"을 넘어 의장에 도전한 같은당 후보에 대한 모욕적 '묻지마 투표'로 의장단 선거에 대한 뒷말이 무성한 상황이다. 사전투표애서는 국힘소속 의장후보 선거에서 신임 이동협 의장(재선)이 17표,한순희 후보가 2표를 얻는데 그치는 상황이 연출된것. 이번 일의 배경에는 지난달 국힘소속 의원들의 단합모임에서 의장 후보로 도전한 한순희 의원이 장소를 잠시 이탈한 자리에서 전임 이철우 의장이 신임 의장 지지를 표명하면서 다소 물의를 일으켰다고 참석자 가운데 A모 시의원이 말했다. 이후 의장 후보자들은 각자 시의원들의 지지를 받기위해 물밑작업을 해왔다고 한다. 의장에 도전한 한순희 의원(3선/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대해 그동안 우호적 관계를 지내온 동료 시의원 가운데 본인을 제외하고 최소 5표 이상의 지지를 내심 기대 하고 있었으나 다소 의외의 결과에 실망한 나머지 본회의 표결에도 불참하는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이승환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노인회 경주지회 구 모 지회장의 노인회 공식석상에서 김석기 후보 지지에 대한 직접적인 지지표명과 지지강요 등 경선과정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측은 기자회견에서 "경주시 국민의 힘 경선과정에 심각한 불.탈법 행위가 드러나고 있다"며 "선관위와 경찰의 불.탈법 행위 진상에 대한 즉각조사와 철저한 수사촉구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감독기관인 경주시에 대해서도 진상조사와 노인회 경주지회 구 모회장에 대해 행정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경주지회에서 구 모 지회장이 직원 및 행복선생님 50여명을 대상으로 김석기 국회의원 지지를 강요하며 각 경로당에 방문해 노인들에게 "김석기 지지"를 유도 하도록 지시 한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 모 지회장은 공직선거법 제 60조에 의해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보조금 및 지원금을 받는 단체의 장으로써 공시적인 자리를 마련해 노인회에 소속된 직원들과 행복선생님 들에게 "특정후보 지지를 강요"하며 지시 한것으로 판단되어 이번 경선을 매우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후보는 "상대
오는 4.10 총선 경주시 국민의 힘 경선후보인 이승환 후보를 지지하는 경주지역 청년 CEO 30여명이 합동 지지선언을 가졌다. 이날 지지선언에 청년 CEO 대표로 나선 김인곤 씨는 지지선언을 통해" 왜 우리 청년 들이 이자리에 서게 되었느냐고 반문 하면서 그들은 현재 자신들의 사업을 그만두고 다른도시로 떠나야 하느냐는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주를 떠나지 않고 본인들이 나고 자란 경주에서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고 열심 살아보고자 하는 마음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라는 심정으로 이승환 경선후보를 지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전 20대와 21대 총선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여러가지 공약을 제시 한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지난 8년이라는 시간동안 현 국회의원이 경주와 청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경주와 청년들은 이용만 당한 것이다'고 주장하며 '경주는 인구가 줄고 지역경제는 침체해 경북의 중심이 아닌 변방의 소도시로 전락했으며 경주는 전문적인 식견과 추진력을 겸비해 경주를 이끌어 줄 지도자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총선을 앞두고 많은 후보들이 공약을 발표하고 있지만 실제로 청년
경주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진철 예비후보는 3일 출마선언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박진철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출마선언에서 "지난 문재인 정권과 코로나를 거치며 대한민국은 온통 몸살을 앓았다. 지난 정권이 민생은 내팽개치고 오로지 정권 카르텔의 이권에만 힘을 쏟아왔기에 지금 우리 앞에는 팍팍한 생활, 높아진 물가 그리고 인구감소와 도시소멸이 현실로 닥치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당장 민생과 현안을 챙기기에도 바쁜 지금, 야당은 오로지 사사건건 윤석열 정부의 발목을 잡고 보수의 결집을 막는데 집중하고 있다. 거대야당의 횡포 속에서 우리 정부가 제대로 일하지 못하고 정치 논리로 끌려다니는 이런 나쁜 정치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진철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보수의 자존심인 우리 경주가 보여줄 것은 바로 4월10일 총선의 압도적인 승리이다. 본인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와 함께 정치 쇄신을 이루어 윤석열 정부 성공과 경주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낼 최고의 적임자라고 자처했다. 아울러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보수의 승리를 기필코 달성할 젊은 보수 박진철에게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예비후보는 ' 이날 300여명의 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자질 미달 국회의원 34명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4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함 대상자는 상임위원회 결석률 상위에 홍석준(대구/달서구 갑) 김희국 의원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 이 포함됐고, 반개혁 법안 다수 발의자에는 추경호 (달성군/경제부총리) 송언석 의원 (김천시) 이 포함됐다 김희국 의원은 투기성 상장주식 과다보유자에도 중복 포함돼 2관왕의 불명예를 안아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이들 의원에 대해 이번 총선 공천에서 배제하라고 국민의힘에 요구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국민의 힘 중앙당과 공관위 주변에는 이들을 포함해 2월중 현역 컷오프 대상자와 공천배제 대상자에 대한 살생부가 나돌고 있어 TK(대구,경북)지역과 PK(부산,경남) 상당수가 결과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반, 국민의힘 및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각 정당에 공정한 공천, 투명한 공천을 촉구하며, 경실련이 1월 17일(수)에 발표한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을 전달했다. 경실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거대 양당은 말로만 쇄신 말고, 자질미달 현역의원 컷오프(공천배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양당에 자질미달 및 의심 의원 106명(배제 34명 및 검증 72명) 명단 전달을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52명(배제 19명 검증 33명), 민주당 54명(배제 15명, 검증 39명)양당은 공천배제 기준 예외없이 적용해 검증하고 그 결과를 투명 공개하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기자회견에서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은 민심을 잡기 위해 “물갈이 공천”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양대 정당이 계파나 인맥 등에 좌우되지 않고, 부적격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지 대단히 의문이다. 이런 가운데 경실련은 지난해 11월 28일 지난해 현역 의원 316명에 대하여 진행했던 의정활동 기본자질, 사회적 물의 여부, 투기성 자산의 과다 보유, 입법 성향 조사 등을 종합하여,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 2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위원장 한영태)는 9일 성명을 통해 경주 쓰레기 소각장에서 폐수를 몰래 방류하는가 하면 관리인원이 턱없이 부족하고 관리직원이 한명도 배치되지 않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경주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주지역위 한영태위원장은 “지난 22년 제8대 시의원일 때 천군동 자원회수시설인 쓰레기 소각장의 정상화를 주장하며 폐수를 전량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가동할 것을 요구했으나 위탁처리를 통해 외부에 반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 위원장은 “작년 가을 새로 운영을 맡은 외국계 업체가 폐수를 몰래 방류하다 적발돼 경주시에서 수사의뢰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시에서 시설 유지 보수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관리감독을 할 수 있음에도 관리감독 소홀로 발생한 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해 행정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시설관리공단은 체육사업, 관광사업, 교통사업 등 수익사업 위주로만 할 것이 아니라 궂은일도 병행하여 명실상부한 시설관리공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며 경주시가 소작장사업을 맡을 것을 촉구했다.
더민주 경주지역위 (위원장/한영태)는 13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한다는 규탄 성명서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12년이 지난 현재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투입된 방사능 오염수를 더 이상 지상 저장 탱크에 보관하지 않고 해양 투기 하겠다는 일본의 행보 때문에 대한민국 사회가 어수선하고, 정치권은 여야가 대립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기적인 일본의 행태는 그렇다 치고, 윤석열정권과 여당은 어째서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이기적인 행위에 동조를 하는 것인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해할 수가 없다. 또한 며칠 전 포항MBC 보도에 따르면 환경부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가 지난주에 공개 됐는데, 조사 결과 원전 반경 5km 내 주민 960명의 소변을 검사한 결과 77%인 739명에게서 삼중수소가 검출됐고, 원전으로부터의 거리와 거주 기간이 피폭량과 밀접한 상관성을 보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누적 선량에 대해서는 전국적인 조사 자료가 없어 비교 대상 자체가 없고 계속적인 연구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는 정부 관계자의 발언이 있었다. 이렇듯 원자력발전소 주변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인데,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직접 맞닿았던
민원인에게 식사 접대를 받아 논란이 된 최기문 영천시장이 이번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영천시 선관위로부터 '관련법 준수 촉구 공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북도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최 시장의 이번 혐의는 영천시 공식 유튜브와 자신의 개인 유튜브 등에 올라온 일부 업적 홍보 동영상이 문제가 됐다고 한다. 최 시장에 대한 '법준수 촉구' 공문은 "자치단체장 업적 홍보 횟수 제한 등 공직선거법 일부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 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모 언론에 보도된 '공무원 중립의무 공무원의 선거관여 등 금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고 경북도 선관위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선거질서를 어지럽힌 혐의가 적용돼 법 준수를 촉구하는 통지문을 받은것으로 밝혀졌으며 사실관계 조사는 경북도 선관위에서 받았으며 문서교부는 영천시 선관위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일로 영천시 유튜브를 관리하는 공무원(6급) 1명도 관련법 위반 사실이 확인돼 서면 경고를 함께 받았다. 최 시장은 지난해 3월에도 시청 공무원이 자신의 업적이 담긴 자료를 제공해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묵인했으며 선거구민에게 출산 및 양육지원금 등을 시장이 주는 것으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화)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된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 씨를 비롯한 유족이 참석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도 함께 참석한다. 정당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광역지자체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국회의원들도 참석한다. 노무현재단 정세균 이사장과 한명숙, 이해찬, 이병완, 유시민 전 이사장 및 도종환, 이재정, 전해철, 정영애 등 재단 임원진이 참석한다. 그 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장하진 전 장관 등 참여정부 인사, 김대중 대통령 유족 대표로 김홍걸 국회의원도 참석한다. 올해 추도식의 주제는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 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 후 집필한 저서 『진보의 미래』에서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인간이 소망하는 희망의 등불은 쉽게 꺼지지 않으며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위원장/한영태)와 경북도당 위원장과 인근지역 '촛불행동'이 연대해신라대종앞(구,경주시청사)에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제1회 촛불시위를 개최했다. 이날 촛불시위에는 포항,경주를 비롯해 인근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시민 2백여명이 쌀살한 날씨에도자리해 '검찰독재 민주파괴'와 '윤섯열은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보수의 심장인 경주지역에서 이례적인 '정권퇴진' 촛불시위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시민 A모씨(여,45세)는 '윤석열 정권은 민생도 외교도 물가도 모두다 포기한 정권'이라며 목소리를 높혔다. 또한 이날 집회를 주최한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은 "검찰공화국으로 가는 현정권을 향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전국적인 정권퇴진운동이 거세게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황리단길' 도보행진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현 정권의 퇴진을 주장해 현장에 있던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집회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는 '조만간 조직을 정비해 제2,제3의 경주촛불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