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5일 경주축구공원 풋살구장에서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발달을 위해 ‘유소년 축구아카데미 교실’을 개설하고, 축구교실의 원활한 운영과 경주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경주시축구협회(회장 윤영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설공단은 무료 축구교실로 학부모의 재정 부담을 덜어 ‘아이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지역 유치 노력에 일조하고자 ‘유소년 축구아카데미 교실’ 개설을 결정했다.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경주지역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선발과정에서 취약계층과 다자녀가정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총25명을 선발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황성공원 풋살구장에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날 경주축구공원 내 풋살구장에서 개최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교실’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에는 학생, 학부모, 축구협회관계자, 공단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높은 호응과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설공단과 축구협회 양 기관은 MOU를 통해 향후 상호보완적 사업추진과 공동발전 프로그램의 실천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계절 스포츠 레저도시로 주목받는 경주가 겨울시즌 전지훈련을 위한 스포츠인의 방문이 이어지며 동계훈련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경주가 동계훈련지로 매년 각광받는 이유는 전국 최고수준의 스포츠 인프라, 풍부한 숙박시설 뿐만 아니라 신라천년의 세계적인 문화유적을 둘러 볼 수 있는 힐링 도시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동계훈련 주 종목으로 축구는 알천축구장, 건천운동장 등에서 25개팀 750명이, 태권도는 진현동 태권도 훈련장에서 71개팀 1,505명이, 야구는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14개교 458명이 훈련에 참가하였다. 또한, 동계훈련과 더불어 개최된 경주컵 2019 동계클럽 유소년 축구 대제전에 90개팀 1,800여명이 참가해 축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로 8일간 열렸다. 이처럼 축구, 야구, 태권도 등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경주시는 올 한 해 스포츠 행사에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3월 천년고도 경주시의 전구간이 KBS생중계되는 제35회 코오롱 구간마라톤 대회(50팀,300명)를 시작으로, 선덕여왕배 여자야구대회(35개팀, 800여명), 4월에는 1만4000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5월에는 전국동호인족구대회(100개팀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유치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7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경쟁에 나선 24개 지자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자체를 발표했다. 쾌적한 기후, 뛰어난 접근성, 한수원 투자유치 등 최적의 후보지로 급부상한 경주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며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협회가 발표한 1차 서류심사 결과 광역단체로는 울산광역시와 세종시가 경쟁을 이어가게 됐으며, 수도권은 여주․용인․김포․이천시 4곳이 1차 심사를 통과하는 강세를 보였다. 충청권에서는 천안시만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전북은 장수와 군산이 선정됐다. 경북 도내에서는 경주시와 상주시, 예천군이 함께 2차 후보지 선정을 위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경주시는 각종 기관단체의 유치지지 선언, 정월대보름 행사 ‘축국’ 퍼포먼스 시연, 범시민유치위원회 출범 등 민관이 하나 되어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를 목표로 각고의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더욱더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유치라는 쾌거를 이룰 수
경주 무산중학교(교장 설승환) 축구팀이 지난 12일부터 보름 동안 영덕과 울진 일대에서 열린 ‘제55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화랑그룹(고학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무산중은 이 대회 결승전에서 과천 문원중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누르며 지난 대회에서부터 이어져 온 승리의 기운을 계속 이어 나갔다. 또한 무산중학교는 이 대회 저학년부인 청룡그룹에서도 전체 40팀 중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며 축구 명문중학교로서의 위상을 한껏 뽐내었다. 지난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휩쓸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던 무산중학교 축구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집중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승리를 낚아채며 지역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날 무산중의 조건우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 권윤수 선수는 GK상, 김기식 감독과 배장운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 김대훈 교사는 팀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기식 무산중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동계 훈련을 열심히 하며 쌓아 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설승환 무산중
사계절 스포츠도시 경주가 올해 18개의 대규모 체육 대회를 유치하면서 스포츠 명품 도시로 명성과 위상을 한껏 높이며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끊이지 않는다. 1~2월에는 경주컵 동계 클럽유소년축구패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야구, 태권도 등 3개 종목 233개팀 4,8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3월에는 60팀 400명이 참여해 전구간이 KBS생중계되는 제35회 코오롱 구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4월에는 14,000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선덕여왕배 여자야구대회(40개팀, 1천여명)를 5월에는 전국동호인족구대회(154팀 1,500명), 6월에는 새로이 개최하는 아시아 트라이애슬론대회, 아시아 환태평양 라크로스대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하반기인 7월부터는 문무대왕배 전국동호인 야구대회가 열리고 8월에는 경주 전역을 축구의 광풍으로 몰아넣는 전국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및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한 달 정도 열린다. 10월에는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동아일보 경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하 챔피언스트로피)이 골프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첫날 첫 경기 첫 홀에서 대회에 처음 출전한 LPGA 시즌상금랭킹 2위 이민지가 샷이글로 시작하고, 마지막날 마지막 홀에서 KLPGA 시즌 상금왕 이정은6가 칩인버디로 끝냈다. 챔피언스트로피는 매년 시즌을 마치고 LPGA와 KLPGA에서 맹활약한 한국 선수들을 초청하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로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회다. ◆ 우승팀인 LPGA 선수들 모습 미국과 유럽 연합이 대결하는 솔하임컵과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 등의 매치플레이 대회가 있지만, 세계 최강 LPGA와 자국 투어를 대표하는 26명의 선수를 선발해 매치플레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다. 박인비가 마지막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일무이한 대회”라고 한 이유다. 올해는 팀LPGA에 한국계 선수가 포함된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 이민지, 리디아고, 다니엘강, 제니퍼송 등 LPGA 투어 시즌 상금순위 상위에 포진해 있는 한국계 선수들의 합류로 팀LPGA의 전력은
<18홀에서 파이팅있게 환호하는KLPG 선수들 모습>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날 조편성을 끝내고 25일 대망의 싱글매치 (각 팀마다 1명의 선수가 1:1로 18홀을 돌며 각 홀마다 승부를 가리는 경기방식) 12경기가 펼쳐져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 한다. 25일(일) 09:40분 1경기 <이민지 vs 김지현2 >프로조의 티업을 시작으로 8분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인지 신지은 김지현 오지현 프로가 7번홀 그린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리고 6개조가 티업한후 16분의 휴식 시간을 가진 후 10시36분부터 7경기 <이정은5VS김지영2> 부터 12경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싱글매치 12 경기 일정>LPGA VS KLPGA 1경기 <출발시간> 9:40 분이민지 김지현2 2경기 <출발시간> 9:48 분리디아 고 VS 김자영2 3경기 <출발시간> 9:56 분유소연 VS 이승현 4경기 <출발시간>1 0:04
23일(금)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C.C(대표이사.윤재연) 에서 진행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11월23일~11월25일, 이하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의 2라운드 페어링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대회는 첫날 23일 포볼매치 (각팀 2명의 선수가 한팀이 되어 각자의 볼로 플레이 한 후,각 홀을 마무리 했을때 더 좋은 성적을 선택하는 경기방식) 6경기가 벌어졌다. ◆ 이번대회 호스트인 박인비 프로가 9번홀 멋진 티샷을 선보이고 있다. 첫날 경기에는 이민지프로(하나금융그룹)가 첫 출전한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1번홀에서 대회첫 이글 샷을 기록했다.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1일차 관중 수가 2천 746명이 집계돼 작년 대비 73.69% 증가를 나타내 이 대회에 대한 골퍼들의 높은 인기도를 나타냈다. ◆ 이민지 프로가 1번홀 승리후 케디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첫날 경기후 대회 주최측은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2라운드페어링을 발표했다. 2라운드는 포섬매치( 각팀마다 2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1개의 볼을 번갈아 가며 치는 경기방식) 6경기를 가진다. 24일 2라운드는 세계적 골프여제 박인
아마추어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K3 ADVANCED 챔피언십 최종전이 오는 24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올해 탄탄한 수비력과 공격적 플레이를 선보인 경주시민축구단은 16승 2무 4패 승점 50점으로 K3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먼저 입성했다. 지난 2008년 창단해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경주시민축구단은 2010년, 2011년 리그 연속 우승, 2015년 준우승을 달성했으며, 올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반드시 챔피언십 트로피를 차지해 아마추어 축구 강자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지난 17일 경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이천시민축구단과 팽팽한 경기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제 최종 2차전 홈경기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12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2차전에서도 승부가 나질 않을 경우에는 정규리그 1위인 경주가 3위 이천을 따돌리고 우승한다. 이 날 최종전에서는 K3리그 어드밴스 최다인 16골을 터뜨리며 내년 프로 진출이 거론되는 경주시민축구단의 해결사인 최용우 선수와 같은 팀에서 철벽 수비로 리그 최소 실점(21골)을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수비수 유수철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맞대결인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오는 11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간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개최 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및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상위 선수들이 모여 팀대항전을 펼치는 대회이다. 대회에 앞서 공식연습이 오는 21일(수) 10:00시부터 있을 예정이며 포토콜은 같은날 오후3시반 (불국사예정)에 열린다. 아울러 공식기자회견은 21일 (수) 오후 4시반 블루원 디아너스 C.C 입구에 있는 프레스센터에 가진다. 주최측은 포토콜 당일 미디어센터에서 불국사 까지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고 (15시 미디어센터 출발 예정) 밝혔다. 또한 프로암 대회는 22일(목) 오전 10:30분 Tee-off를 한다. 한편 본대회 첫째날 23일(금) 포볼 매치 6경기 Tee-off 10:00 (예정) 둘째날 24일(토) 포섬 매치 6경기 Tee-off 10:45 (예정) 셋째날 25일(일) 1:1 매치 12경기 Tee-off 09:30 예정 되어있다. 이번대회 출전선수는 LPGA 활동 한국계 포함 해외파 13명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중국유소년축구단 U10,11(36명)을 유치하여 11월 8일(목)에서 15일(목)까지 7박 8일간 경주와 포항에서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 및 문화 체험활동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대구‧경북 상생협력 상품개발 팸투어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성과다. 이는 당시 방한한 중국 중프문화교류협회와 지역 여행사인 인터코리아팔공신휴 및 공사와의 긴밀한 네트워킹으로 지역관광 성장기반 마련의 신규콘텐츠인 동해안 풋볼벨트의 시동을 걸 수 있었다. 이번에 방한한 유소년이 속해 있는 산둥루넝타이산축구학교는 1999년에 설립한 9년제 의무교육의 전일제기숙학교이다. 학생수가 1,300명으로 축구장만 29곳(천연잔디 19, 인조잔디 10)이 있고, 2017년 국가축구산둥루넝체육 훈련기지로 선정된 중국 축구단일훈련 축구학교이다. 이번 방한을 시발점으로 중국청소년축구단이 지속적으로 확대, 경북지역 방문할 예정이라서 축구를 통한 한․중우호 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일정은 매일 학교수업을 병행하면서 축구교류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축구명문인 경주입실초등학교와 포항제철중‧고등학교를 견학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단장 손태경)이 10월 29일 오후 7시 홈구장인 경주시 황성동 경주체육공원 황성 3구장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정규리그 3위팀인 수원도시공사와 플레이오프 단판 경기를 치른다.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정규리그 우승팀인 인천현대제철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이미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정규리그 28라운드 결과 16승 5무 7패(승점50)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창단 2년 만에 정규리그 2위에 오르는 기적을 이뤄낸 바 있다.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홈팬들의 성원에 답하기 위해 이 날 경기장에 방문하는 모든 관중에게 응원도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한수원 남자축구단도 얼마 전 끝난 2018년 전국체전에서 경북대표로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8 내셔널리그에서도 2위 팀인 김해시청에 6점차로 앞서는 1위를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십 직행을 노리고 있다. 손태경 경주한수원 축구단장은“경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을 만들겠다”며, “경주시민들이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우리지역 축구단인 경주한수
지난달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이어 3년만에 부활한 ‘대한야구소프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4일 개막했다.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볼협회(KBS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공동 주체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까지 12일간 KBSA에 등록된 전국 76개교 3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주베이스볼파크 제1구장, 제2구장과 포항야구장 등에서 총 74경기 토너먼트로 열린다. 올 시즌 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대기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고고야구대회로, 당초 대회 개막은 3일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열린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수도권 지역 폭우로 인해 일정이 밀려 하루 연기됐다. 4일 제1구장에서 열린 순천효천고와 대구 상원고의 1회전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하고, 12~13일 8강전, 14일 준결승전, 15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오는 10일 2019년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가 열릴 예정이지만 대회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중순 열리는 전국체전을 제외하면 사실상 올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로 선수들의 진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에 학부모와 선수 스카우터, 취재진 등
화랑대기에 이어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 ‘2018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30일 결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에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스페인 셀타비고가 우승팀이었던 브라질 산토스와 만나 1대1 치열한 격돌 끝에 승부차기 4대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한국의 청룡팀이 충무팀을 누르고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 주최·주관으로 6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화랑대기 선발팀을 포함해 호주, 스페인, 태국, 베트남, 프랑스, 브라질, 뉴질랜드, 중국, 슬로바키아, 일본, 러시아, 멕시코 13개국 25개팀 5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85경기를 소화하며 열띤 승부를 펼쳤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을 재정비하고, 각국의 선수단이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 팀별 민간서포터즈와 통역원, 안내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안전하고 차질없는 대회 운영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경주지역 초등학교 축구팀인 입실초와 흥무초는 대회 번외팀으로 초청 해외팀과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지난 28일 오전 경기를 마친 각국 선수들은 치열한 승부에서 잠시 벗어나 경주국립박물관과 첨성
스포츠 명품도시 천년고도 경주의 축구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 21일 화랑대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이어 ‘2018 경주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가 오는 25일 개회식을 갖고 30일까지 6일간 자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승인을 받은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화랑대기에서 선발된 유소년 대표팀의 기량을 점검하고,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 처음 개최하여 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화랑대기 선발팀인 화랑, 충무, 백호, 청룡, 신라 5개팀과 자매도시인 프랑스 베르사이유, 슬로바키아 니트라, 일본 나라, 베트남 후에를 비롯해 브라질, 스페인, 멕시코, 러시아, 중국,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개최 이래 최다 규모인 13개국 25팀 500여명이 참가해 시민운동장과 축구공원에서 총 85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경주지역 초등학교 축구팀인 입실초와 흥무초는 대회 번외팀으로 참가해 초청 해외팀과 특별경기를 갖는다.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일간 예선조별리그를 거쳐 29일 본선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가리고, 30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경주시 서면 소재 한방 기업 제선당(대표 이주형)은 최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 동행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선당의 대표 제품으로, 양국의 건강과 번영, 변함없는 우호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에 담고, 한국 전통 보자기 포장으로 마무리한 산삼정과를 전달해 존경과 예우, 문화적 배려를 상징했다. 베트남 사절단과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침향경진단과, 전통 보약 경옥고를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양국 우정을 기념하는 귀한 선물로 준비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K-한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