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대한민국 문화를 만들어 오신 어르신들께, 미래 문화콘텐츠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10.11~11.24)가 첨단기술을 통한 화려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가운데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남녀노소 관광객에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까지 진행된 ‘다도전시’는 화려한 조명이 꾸미는 경주엑스포에서 관람객들에게 쉼표가 되었다. 어른들은 다도체험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고 어린이들은 차분함과 집중력을 배웠다. ‘경상북도 공예 바자르’(10.11~10.17)는 다양한 모양과 여러분야로 응용된 도자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문화행사로 이끌었다. 다채로운 국내외 팀의 공연일정도 주목을 받고 있다. 19~20일 백결공연장에서는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가 열려 1천 여곡의 대중가요를 작사한 경주출신 정귀문 선생의 노래와 경주를 대표하는 시인 김동리, 박목월의 시로 작곡된 가곡 및 가요를 들려준다. 경주국악협회의 신명나는 국악 무대도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진다. 25~27일은 이집트 룩소르 공연단이 이집트 고유의 문화를 담은 전통 민속무용 등을 선보인다. 한편 경주엑스포는 다양한 할인혜택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6일(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SNS채널을 통해 경북여행자원을 홍보한 실적을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2014년 첫 수상 이후 다섯 번째 쾌거로 지방관광공사 중에서는 유일한 기록이다. 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해 대한민국 SNS대상을 수상하며 대외기관으로부터 SNS채널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경북나드리 SNS채널은 관광객들에게 계절과 테마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하고 신규 관광자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고 싶은 경북, 새로운 경북여행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북나드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최근 이용객이 급증한 유튜브 채널에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고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의 생생한 여행기를 통해 경북여행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기존 운영하던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서는 드라마 촬영지, 축제, 계절별 추천지 등 매주 가볼만한 곳을 추천하고 댓글, 메시지 등을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고 있다. 그 결과 카카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특별한 손님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독일 학생들과 콘텐츠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국내외 단체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독일 학생들은 2019경주엑스포 오픈 후 첫 번째 유럽 단체 관람객이다. 학생들은 독일 하노버에서 대구 계성고에 교환학생으로 온 학생 20명과 한국 학생 5명 등 30여명이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세계최초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이 결합된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을 관람하고 경주타워의 ‘신라천년, 미래천년’, 천마의 궁전에서 열리는 ‘찬란한 빛의 신라’를 방문했다. 찬란하고 웅장한 빛이 전시관을 채우고 소리가 울리면 학생들은 탄성을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한국문화를 기록으로 담기 위해 분주했다. 독일인 교사 스테판 슈미트(50)씨는 “아름다운 역사문화도시에서 한국의 기술이 합쳐진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어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독일에서는 볼 수 없는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박수도 치고 소리를 지르며 보는 퍼포먼스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즐거운 목소리를 높였다.
라한호텔 그룹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전사 스위트룸 특가 패키지 ‘할로윈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스위트룸 특가 패키지 ‘할로윈 에디션’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목포, 라한호텔 포항에서 판매된다. 기존 판매중인 스위트룸 패키지에 풍선세트, 할로윈 레터배너, 미니호박 스트링라이트, 테이블웨어 세트 등 할로윈 파티를 위한 소품들로 꾸며진 객실을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호텔별로 케이크 또는 수제맥주 등을 제공하는 스페셜 룸서비스나 프리미엄 LED 마스크 대여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할로윈 위크 기간(10/25~31) 호텔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호박 사탕바구니를 증정해 재미를 더했다. 먼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은 ‘원스윗데이’ 패키지와 ‘버블리 나잇’ 패키지를 할로윈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원스윗데이’ 패키지는 ▲스위트룸 1박 ▲할로윈 테마 파티팩 데코레이션 ▲스파클링 와인 1병&케이크 또는 수제맥주&모듬안주 세트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 대여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3시) 등의 혜택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0만원이다. (부가세
경북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중국 특수목적관광객 등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10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3박 4일 동안 경북 및 대구의 자전거 투어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밠혔다. 이번 행사는 동해안 바다자전거길, 포항 호미곶 자전거길, 그리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을 끼고 있는 안동지역의 낙동강자전거코스 등 아름답고 수려한 경북의 자전거 관광코스 홍보와 중국 특수목적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방문단은 중국 청도시자전거운동협회(青岛市自行车运动协会) 저우쥔(周军) 회장을 포함해 8명의 자전거협회 및 여행사관계자들로 구성되었으며, 공사는 국외전담 여행사인 인터코리아팔공신휴와 공동 협력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공사와 경북도는 경북만의 특색있는 자전거길 상품 개발을 통해 내년에는 300여 명 이상의 중국 특수목적관광객이 경상북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경북도와 중국은 문화,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경북만의 자전거코스 콘텐츠를 개발해 중화권 특수목적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에서 조성한 서악동삼층석탑 주변 구절초 꽃단지가 가을을 맞아 문화재와 꽃이 어울려진 아름다운 경치와 구절초음악회 등으로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10월 12일(토)에는 서악마을 구절초단지에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19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5권역 관광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가 열렸는데 주낙영경주시장 등 주요내빈과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추억여행을 온 민락초2회, 북가좌초3회, 경동고32회 졸업생 300여명 등 중장년층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5회 계획이며 이번 4차에 이어 10월 18일(금)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마지막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전부터 옛 교복과 복고의상 250여벌을 준비하여 추억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하고 구절초茶 무료제공과 서악마을 샛골부녀회에서 추억의 먹거리 판매, 일반 참가자들이 즐길수 있는 오다가다노래방에 이어 4시 30분부터 코미디언 정진수의 사회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하모니카공연단(하늬소리), 뮤지컬배우(최성), 7080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치산계곡에 조성된 치산관광지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해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번 치산관광지 캠핑장 리모델링 사업은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국·도·시비를 포함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치산캠핑장 6인용 카라반 14대를 전면 교체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캠핑 감성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새롭게 단장된 6인용 카라반의 내·외부시설은 기존의 시설보다 더 아늑한 공간으로 내부에는 더블침대, 2층침대, 식탁, 가전제품 등이 있으며, 외부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피크닉 테이블, 대형 파라솔, 바비큐 그릴 등이 있다. 푸른 하늘과 깨끗한 치산계곡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캠핑다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완비했다. 또한, 6인용 카라반을 교체하면서 래핑의 컨셉을 캠핑이 가지는 비일상으로의 감성과 스타영천의 별 이미지와 연계해 캠핑을 즐기러 오는 그 자체의 분위기로 연출했다. 감성적인 시문구를 삽입해 별에 대한 감상에 젖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색다른 느낌과 차별화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 더 찾고 싶은 캠핑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치산캠핑장 카라반은 오는 14일 13시부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일 영천관광택시의 편리함과 관광택시와 함께하는 여행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우수 블로거들을 초청해 관광택시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최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을 통한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영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택시를 좀 더 효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우수 블로거 13명과 관광택시가 함께 참여했다. 블로그 기자단은 관광택시를 타고 여러 관광지를 둘러보며 영천의 가을 정취를 느끼고, 영천의 대표적인 체험관광지를 둘러봤다. 체험별로 여행지를 나누어 영천 와인터널, 별별미술마을, 오리장림, 목재문화체험관, 보현산 짚와이어를 방문하는 짚와이어 체험코스와 임고서원, 임고승마장, 노계문학관, 만불사, 돌할매를 둘러보는 승마체험 코스로 진행되었다. 최근 새로 단장한 와인터널을 둘러보며, 영천와인 역사와 와인 제조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또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곳에서 블로거들은 관광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여행이라 부담 없이 와인의 맛과 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영천 여행코스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별별미술마을, 목재문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경순)는 ‘2019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 전시회’를 11일 오후 2시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라벌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해 경주의 맛과 멋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제는 ‘신라의 사계(四季)’로, 봄·여름·가을·겨울에 어울리는 각 계절음식과 경주 내림음식 및 사찰음식 등 총 100여종의 음식을 전시해 지역특화식품개발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솜씨들로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봄 계절 음식으로 곤달비초무침, 쑥설기, 벚꽃주먹밥 등을, 여름계절 음식으로 연꽃밥, 호박잎밥, 근대쌈밥 등을, 가을계절 음식으로 삼색송편, 사탕절편 등을, 겨울계절 음식으로 더덕구이, 유과, 구름떡 등을 전시하고 내림·사찰음식으로 종합정과, 시금장, 다식 등의 음식들을 전시한다. 우리음식연구회 김경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준비한 이번 전시회의 음식들은 경주시민들의 입맛에 익숙한 사계절 음식들로 경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연구한 개발메뉴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농업을 지키는데 있어서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4일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경주향교, 성균관여성유도회와 공동으로 ‘2019 신라전래․경주전통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잊혀져가는 경주 및 신라 전통음식의 특성을 살리고, 음식 안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찾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49개의 전통음식이 출품됐다. 시민과 관광객 등 약 1,000명이 시식에 참여해 경주지역 전통음식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조리학과 교수 등 심사위원의 심사결과 ‘시래기묵밥과 소두방 소주’가 대상(경북도지사상), ‘닭가슴살 육포’, ‘아로니아, 강황 누룩소금과 편육’, ‘뚝배기 찰맥반’이 금상(한수원 사장상, 경주시장상, 경주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은상 1작품, 동상 3작품, 장려상 5작품, 특별상 5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 참석한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경주지역 전통음식 발굴 노력이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한수원은 신라 천년고도인 경주의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찬란한 신라역사문화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콘텐츠로 경주의 가을을 빛으로 수놓을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10.11~11.24)’ 오프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프닝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전 리허설 등 방문객을 맞이할 최종점검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오프닝 세리머니]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대규모로 열리던 화려한 개막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2019경주엑스포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은 오프닝 세리머니로 시작한다. 먼저, 이날 오후 1시30분 경주엑스포공원 정문에서는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 서예의 대가로 평가받는 초당 이무호 선생의 필체로 새긴 새로운 현판 ‘경주엑스포 공원’은 2019경주엑스포의 힘찬 도약 의지를 알린다. 역사문화 힐링 테마파크를 지향하는 엑스포의 뜻을 담았다. 같은 시간 엑스포문화센터 문무홀에서는 오프닝 세리머니의 식전행사를 갖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해외 축하사절단을 비롯한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세계최초로 3D홀로그램과 로봇팔(Robot Arm)을 접목한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의 하이라이트 무대가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채롭게 구성된 공연 페스티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은 역대 경주엑스포 해외개최국가와 수준급의 국내공연단 등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한 달간 이어져 2019경주엑스포를 풍성하게 꾸민다. 먼저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해외 공연팀의 무대가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지난 2008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캄보디아 왕립무용단’은 12~13일 1,000년 역사를 가진 크메르 문명의 클래식 무용을 선보인다. 공물을 바치는 춤, 라마야나와 같은 서사시와 전통이야기 형식으로 아름답게 무대를 꾸민다. 또 ‘호찌민 시립 봉센민속공연단’도 같은 날 베트남의 색채가 배어있는 연주회를 펼친다. 베트남 전통악기 오케스트라 공연과 전통춤을 비롯해 서커스 등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채운다. 아시아의 이슬람문화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민속공연단의 이색적인 무대도 13일 펼쳐진다. 현대무용과 창작공연, 크로스오버 무용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전설과 신화이야기, 아랍과 이슬람문화에 대한 내용을 풀어낸다. 행사가 무르익어가는 25~27일에는 ‘이
신라문화제 행사장내 조성된 먹거리부스 판매장의 관광객 대상 고질적 위생관리가 전혀 되지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옆 공터에는 신라문화제 행사의 일원으로 관광객 편의를 위해 마련된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를 각각 25곳 씩 공모를 통해 무료로 부스를 대여 해준바있다. 신라문화제 조직위는 이 가운데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공모당시 해마다 반복된 위생문제와 축제이미지 개선을 위해 통일된 판매복장인 신라복 착용을 위해 부스당 5만원씩 판매복 대금을 받고 복장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축제 첫날부터 판매자 대부분이 위생복 착용은 물론 위생마스크 착용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축제장을 찿은 젊은 관광객들로 부터 위생상태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신라문화제 상황실에 확인한 결과 "복장 지급과 위생마스크 사용에 대해 뒤늦게 사실확인에 나서겠다"는 대답만 하고 있어 신라문화제 조직위의 축제관리 부재에 사실상 문제점을 노출했다. 이와는 달리 체험부스 반대편에 마련돼 강한 가을햋빛을 막아주는 그늘막의 경우는 관람객들의 쉼터이용을 위해 아주좋다는 칭찬이 나왔다. 한편 신라문화제 부대행사인 화랑씨름대회를 앞두고 대회전날 부터 일
경북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는 지난 9월 29일(토)부터 10월 2일(수)까지 3박 4일 동안 경주 및 문경 일원에서 경상북도 홍보대사 '안소라(야스다 료코)'를 포함한 일본인 9명의 경북나드리열차 투어단 방한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색된 한‧일 관계에 조용하고도 지속적인 마케팅의 하나로 일본 인플루언서의 대구경북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시키고, 일본인 관광객의 경북관광 관심도 및 재방문을 확대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안소라씨는 현재 경상북도 명예홍보대사이자 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경북을 주제로는 처음으로 올해 출간한 「경상북도 주말여행-설레이는 지방여행 즐기는 법」과 한국 관련 여행책을 8권이나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경주, 안동, 문경을 비롯한 경북의 구석구석을 직접 여행하며 일본 여행객들의 취향에 맞는 관광지를 엄선해 책에 실었다. 안소라씨를 포함한 9명의 관광단은 서울로 도착해 대구, 문경, 군위, 경주 일원을 경북 나드리열차와 경북지역 열차로 순회하며 일정을 진행하였다. 특히‘걸어서 돌아보는 경주’라는 주제로 경주읍성, 첨성대, 대릉원 일대를 중심으로 걸어다니면서 성동시장에서 우엉김밥 등을 맛보고 첨성대에서는
신라 경덕왕때 고승으로 향가‘안민가’와 ‘찬기파랑가’를 지으시고,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삼화령 미륵세존께 차 공양을 올린 충담스님을 기리는 충담재가 올해로 31회를 맞아 10월 5일(土)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차, 다기 관련 30여 단체를 비롯한 관광객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다.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주최, 예다원·선다회·원정차문화원·다암차예절원 주관, 경주시·불국사·경주국립공원사무소·(재)보덕학회·동국대학교·경주문화축제위원회·쌍계제다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가람예술단의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다암차예절원의 육법공양과 대륜사 주지 덕신스님의 종사영반, 추모사에 이어 내빈 축사, 차(茶) 단체의 헌다, 김태곤 가수의 헌악, 헌화, 마지막으로 경주예다원의 오성헌공다례 시연으로 1부 추모식을 마친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제2회 충담상 수상자로는 (전)한국다도협회 경주지부장 김계연, (전)예다원 경주지부장 서태선씨가 선정되었다. 2부 충담예술제 및 들차회에서는 가람예술단, 브라비솔리스츠앙상블과 망부석·송학사로 알려진 김태곤가수의 흥겨운 공연속에 참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