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경주지역위가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경주시민에게 직접 다가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주시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생활정치 톡톡톡’ 이라는 이름으로 경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야기의 장을 열었다. 공개 토론장은 23일 경주 신라문화원교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경주시지역위원회 김윤영여성위원장의 사회로 ‘우리 함께 터놓고 얘기해 봅시다’ 라는 타이틀을 걸고 시작이 되었다. 이날 발제는 이령 시인, 이성주 경주신문편집국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정길수 도시발전특별위원장이 맡았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령 시인은 경주관광과 문화산업의 재도약을 역설하면서 그 예로 황리단길에 대하여, "고분이 둘러싸인 주변의 잇점을 잘 활용하여 신과 구가 만나는 특이하고도 매력있는 관광지로서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산업 활성화 계기가 되는 의미가 있는 곳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 외국의 사례를 들며 관광객들에게 작지만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작은 아이템 하나하나가 관광객들로 하여금 경주를 다시 방문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하는 하나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주에는 관광 인프라는 잘 구축되
경주시는 지난 19일 보덕동 와동마을 마을회관에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시행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 관계자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요청과, 공사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도 함께했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 시책이다. 경주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10억 원으로 월성동 천원마을, 보덕동 대성마을, 내남면 빌기마을 등 총 136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3억9500만원(도비 34%, 시비 56%, 자부담 10%)으로 보덕동 와동마을 36세대를 대상으로 한국LPG배관망사업단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해당 주민들은 기존의 노후 취사용 가스시설 현대화로 가스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대폭 개선, LPG보일러 지원 및 LPG 유통구조 개선으로 인한 난방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보다 저렴하게 난방과 취사용 LPG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지난 31일 경주장애인 복지관 이용주민을 초청하여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했다. 베리어프리 영화란 화면은 음성으로, 대사, 음악, 효과음 등 모든 소리는 한글 자막으로 설명하여 장애(Barrier)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영화다. 이날 청춘의 꿈과 가족애를 밀도 높게 다룬 프랑스 영화‘미라클 벨리에’가 상영되었으며, 평소 일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기 어려웠던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수원측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이하여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한수원이 지역주민의 문화권 증진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 6월에도 인권경영 실천강령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인권주간 행사를 가지는 등 공공기관으로써 인권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인권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경주시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제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유산도시의 리더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다시 알렸다. 중국 쑤저우시, 장쑤성, 문물국(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사무처(이하 OWHC-AP)가 주관하며, 경주시,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후원하는 이번 총회는 OWHC-AP 설립 이래 처음으로 한국을 넘어 중국 쑤저우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16개국 42개 아태지역 회원도시를 비롯해 영국, 오스트라아, 멕시코 등 전 세계 19개국 57개 세계유산도시 대표단과 전문가 400여명이 참여해 OWHC-AP의 높아진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개막 행사에는 중국 국가문물국 리우 유주 장관를 비롯해 장쑤성 성장 우 장롱, 데니스 리카르도 세계유산도시기구 사무총장,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피터 필립스 사무총장, 마이클 터너 유네스코 석좌 교수, 리처드 맥카이 세계유산위원회 자문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세계유산과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는 문화 경제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데이빗 쓰로스비 호주 맥쿼리 대학교 석좌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2일까지 북방 교류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러시아 극동지역 주정부와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지사, 지역 여행사 및 항공사를 방문하여 양 지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 현지에서 경북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해주로 잘 알려진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크라이 주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재춘 사장대행은 11월 7일부터 3일간 포항시에서 열리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가를 요청하고, 2020년 포항 영일만항의 국제여객터미널 개항에 따른 크루즈 관광객 유치, 양 지역간 물동량 및 항공편 증가를 계기로 문화관광 등 활발한 교류를 제안했으며, 이에 연해주정부 셰스타코브 블라디미로비치 관광청장도 양 지역간 활발한 교류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두 손을 맞잡았다. 이어서 이 지역에서 한국관광상품을 판매하는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지사장 박용환), 현지여행사, 항공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경상북도의 우수한 관광자원, 축제, 의료관광 및 마이스 우수성을 설명하고 최근 급증하는 러시아FIT방문객(개별자유여행자) 경상권 유치를 위한 경
지난30일 오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2018 경주 근·현대미술사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에서 2016년 ‘손일봉(1906~1985)’에 대한 세미나 다음으로 경주미술사를 짚어보는 두 번째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미나에서는 1946년 해방이후 지방 최초로 설립된 ‘경주예술학교’를 주제로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박선영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최열 미술평론가, 홍익대학교 이애선 강사, 경북수채화협회 송재진 회장,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최용대 교육·학술특별위원장, 훗카이도립하코다테미술관 이우치 카쓰에 학예과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발제는 국내 최고 미술평론가를 필두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아트인컬쳐 김복기 대표를 패널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경주미술계의 화두인 ‘경주예술학교’를 주제로 다루며 경주미술사를 조명하는 자리인 만큼 경주예총 김상용 회장, 신라문화유산연구 원장을 비롯해 경주의 예술인, 미술계 전문가, 학예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경주예술학교’ 1대 교장 손일봉, 2대 교장 김준식, 1회 졸업생이자 안동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이수창의 유족들이 참석해 학술세미나의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단장 손태경)이 10월 29일 오후 7시 홈구장인 경주시 황성동 경주체육공원 황성 3구장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정규리그 3위팀인 수원도시공사와 플레이오프 단판 경기를 치른다.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정규리그 우승팀인 인천현대제철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이미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정규리그 28라운드 결과 16승 5무 7패(승점50)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창단 2년 만에 정규리그 2위에 오르는 기적을 이뤄낸 바 있다.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홈팬들의 성원에 답하기 위해 이 날 경기장에 방문하는 모든 관중에게 응원도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한수원 남자축구단도 얼마 전 끝난 2018년 전국체전에서 경북대표로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8 내셔널리그에서도 2위 팀인 김해시청에 6점차로 앞서는 1위를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십 직행을 노리고 있다. 손태경 경주한수원 축구단장은“경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을 만들겠다”며, “경주시민들이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우리지역 축구단인 경주한수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8일 어촌계장협의회(회장 김상완)와 함께 원전 주변 16개 어촌계 공동어장에 약 24만미(2억원 상당)의 전복치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어촌계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월성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비 2억원을 활용하여 지역어민 모두가 선호하는 고부가가치의 전복치패를 지원한 것으로 경주시 관내 16개 어촌계장이 함께 참여 했다. 김상완 협의회장은“항상 지역어민의 소득 증대와 어족자원조성에 힘써 주는 월성본부의 관심과 성의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지역과 월성본부가 함께 상생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 한다”면서 지역어민을 대표하여 감사함을 전했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이번에 방류한 전복치패가 건강하게 자라 몇 년 후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황금알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원전 주변해역의 풍요로운 바다 어장 가꾸기에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1999년부터 매년‘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참돔, 돌돔, 우럭, 넙치, 전복 등 온배수로 정성스럽게 키운 어·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은 19일 태풍‘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공사는 기금모금으로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자녀 대상 체험관광투어, 사랑의 연탄배달, 따뜻한 한끼나눔 등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임직원 20여명이 축산면 일대의 가정을 찾아 폭우로 쓸려온 토사와 쓰레기 치우기 등 직원들이 모두 한뜻을 모아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이번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임직원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며“영덕군의 피해복구가 조속히 완료되어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의곡초.아화초 어울림 한마당이 18일 산내 의곡초 운동장에서 3백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즐거운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의곡.아화 어울림 한마당은 두 학교의 공동교육과정으로 맺어진 행사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맨손달리기 장애물달리기 타요타요(유치원) 응급구조119(저학년) 낙하산을 매달고 (고학년) ox 퀴즈 (전학년) 고기를잡으러 (어르신) 학부모 개인달리기 나는요리왕(유치원.저학년) 임금님모시기 (고학년) 줄다리기 (고학년.학부모) 도전99초 (학부모) 청백계주 (유치원.전학년) 어울림한마당 (전학년.학부모) 순으로 15개의 경기를 펼쳤다. 최종결과는 청군의 승리로 끝났으며 폐회식후 두학교는 점심식사를 위해 학교로 이동해 안전하게 운동회를 모두 마쳤다. 이날 운동회를 맡은 의곡초 교장(김동현)과 아화초 교장 (정지열)은 모시는글을 통해" 토실토실 알밤처럼 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친구와 자녀,부모님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평소 기량을 마음껏 보여준 뜻깊은 어울림한마당이 즐거운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경주 동궁원에서 오는 20일부터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마술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술공연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에 접어들면서 동궁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에 더해 재미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궁식물원 1관과 2관 사이에 위치한 죽지랑 북 카페에서 다음달 11일까지 4주간에 걸쳐 주말 오후 1시와 3시에 멋진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비둘기, 빌리어드볼, 실크, 링 등을 이용한 스테이지 마술과 휴지와 슬러시 파우더를 활용한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신나는 마술쇼가 연출된다. 공연 사이사이에는 아이들과 연인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예쁜 풍선아트를 선물해 행복을 듬뿍 담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부동의 관광메카 경주의 새로운 관광트랜드로 떠오른 동궁원의 가을 정취를 온전히 만끽할 팁을 몇 가지 소개한다. 먼저 동궁원 입구에 반겨주는 샤넬향의 하얀 은목서 꽃송이에서 숨바꼭질 정원의 찔레장미, 꽃다방 앞 핑크뮬리를 비롯해 광장 곳곳 다양한 가을꽃에서 자연스레 풍겨오는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느티나무광장 여기저기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나무들 사이로 바람에 나부끼는 낙엽을 밝는 소리를 들으며,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박광열)는 17일 공사에서 경상북도 철도관광 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의 철도 인프라와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상품개발 및 공동마케팅으로 경북 주요 관광지로의 교통접근성 확대는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 경상북도 관광객 유치 공동사업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 △기관간 문화관광 마케팅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관할 아래 있는 주요 노선이 영주⋅안동⋅점촌 등 경북 북부권의 주요 관광지에 걸쳐 있어 본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북부권 관광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지난 1월 개통한 동해선 포항~영덕구간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 추진 및 동해선 철도와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경북 블루트레일’테마코스 개발 등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경북의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대동맥과도 같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는 현장 중심의 권익 구제를 통해 주민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21일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민원상담제도이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환경, 도시계획 등 행정의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이외에도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 참여해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사회복지, 지적(地籍) 분쟁 등 생활 속 다양한 고충에 대해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9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와 감사관실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사전접수기간 이후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이동신문고 상담장 내에는 한의진료소를 설치해 무료진료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권순복 감사관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 ‘제46회 신라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주시는 9일 월정교 남측광장에서 첨성대 축조 재현 준공과 함께 시민과 관람객이 모두 함께 화합하는 강강술레, 탑돌이, 미디어파사드, 불꽃놀이 등 폐막행사를 갖고 올해 신라문화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라왕경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로 새롭게 복원된 월정교를 중심으로 핑크뮬리를 비롯한 가을 꽃 만발한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신라문화제는 태풍으로 인해 중단된 2일 제외하고도, 5일간 국내외 3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새롭게 변모한 신라이야기 축제에 대한 옛 명성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이 날 폐막행사에 앞서는 첨성대 축조에 참여하는 선덕여왕의 행차 행렬을 재현한 거리 퍼레이드와 첨성대에 사용된 거석을 전통기법으로 운반하는 거석 나르기 읍면동 대항 결승전이 펼쳐졌으며, 이어 신라문화의 얼과 혼을 느낄 수 있는 ‘셔벌 향연의 밤’ 공연이 열려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축제 막바지 흥을 한층 돋궜다. 행사 기간 동안 석공 명장들이 신라시대 전통축조방식으로 재현한 첨성대를 중심으로 마련된 폐막무대에서는 시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1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경북관광자원을 홍보한 실적을 평가받아 2018 대한민국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4년 첫 수상 이후 네 번째 쾌거로, 지방관광공사 중 유일한 기록이다. 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하는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매해 대한민국SNS대상,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수상하면서 대외기관으로부터 우수한 SNS 채널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사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공식 페이지를 운영하여, 드라마 촬영지, 축제 등 매주 추천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는 매해 이용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관광객과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댓글, 메시지 등을 통해 자세한 관광정보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특히, 경북나드리 페이스북(@gbnadri)은 최근 SNS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짧은 동영상으로 경북의 여행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지역별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숙박 및 음식점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니, 여행계획을 세우는 데에 더 도움이 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