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산재사고가 연평균 14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가 시작된 2012년 이래로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산재 건수는 총 894건으로 확인됐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넘어짐이 1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장 외 교통사고가 144건, 떨어짐이 136건, 끼임이 100건으로 뒤를 이었다. 업무상질병도 91건에 달해 택배업의 높은 노동강도와 열악한 업무환경을 뒷받침했다. 산재사망도 매년 1건 이상씩 발생해 7년간 총 16명에 달했다. 특히 2015년과 2017년에는 각각 4명씩, 올해도 8월까지만 3명이 산재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형별로는 교통사고(5건)보다 업무상질병이 전체 절반을 넘는 9명으로 드러났다. 사업자별로는 경동택배가 223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신택배 59건, CJ대한통운이 22건 씩 산재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김종훈 의원은 “공식 산재판정을 받은 숫자로 실제 사고는 더 많을 것”이라며 “특히 단순사고 이외에도 업무상질병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익히 알려진 택배업의 살인적인 업무량과 연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고용노동부에만 맡길 뿐만 아니라 택배업을 관
"집권여당의 힘"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지역위원장 경주에 오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소속 1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은 16일 오후 4시 경주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12일 안동에서 허대만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을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한 이후 첫 간담회로서 향후 경북도당의 대략적인 조직구성과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경북도당은 지역위원장 선임과 도당위원장의 선출을 끝냄으로서 도당의 체제를 재정비하여 다가오는 2020년 총선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허대만 도당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위원장들과 당원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도당운영을 통해 화합하고 단결하는 경북도당을 만들어 2020년 총선에 대비하여 경북도민들이 바라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하는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북도당 13개 지역위원장은 더욱 합심하여 경북도당을 새롭게 발전시킴으로써 경북도민의 더 많은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의 1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중 중앙당에서 임명한바 있으며, 당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 5인은 8월 25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정기전
CJ대한통운 회사 측의 대체배송으로 악화일로를 걷던 택배대란이 해결 가닥을 잡았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19일 오전11시 회사 측 차동호 부사장(택배부문장)과 김치홍 상무를 직접 만나 중재에 나섰다. 이날 회사 측은 김 의원과 ▲택배노조는 현장에 복귀하고 회사 측은 대체배송을 중단한다 ▲배송시간 등 노조에서 제기한 문제는 앞으로 노사간 신의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논의한다는 중재안에 합의했다. 18일부터 본사 앞에서 총파업에 들어간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택배노조)도 같은 안에 동의하면서 택배대란은 곧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택배노조 조합원들은 하루 노동시간 13시간 중 7시간에 달하는 분류작업으로 배송시간이 늘어나고 정당한 대가 역시 지급받지 못하는 사실상 ‘공짜노동’을 오래전부터 지적해 왔다. 영남지역 조합원들은 이 문제를 놓고 지난달 30일 하루 파업을 벌였고 이를 이유로 본사가 대체배송을 통한 이른 바 ‘일감 빼가기’를 지속하면서 파업이 시작됐다. 김종훈 의원은 “이번 중재로 급한 불은 껐지만 분류작업과 배송시간 등 노사가 해결해야할 근본적인 일들이 남았다”며 “회사가 신의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대화에 임하기로 한 만큼 조속히 해결될 수 있기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1일 오전 11시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개의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 기획경제, 행정보건복지, 문화환경, 농수산, 건설소방,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7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의회운영위원장 박용선(포항), 기획경제위원장 박현국(봉화),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박영서(문경), 문화환경위원장 조주홍(영덕), 농수산위원장 이수경(성주), 건설소방위원장 김수문(의성), 교육위원장 곽경호(칠곡)이 선출됐다. ◆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용선(포항), 부위원장 김대일(안동) 박승직(경주), 박차양(경주) 위원 □ 기획경제위원회 : 위원장 박현국(봉화), 부위원장 이종열(영양)배진석(경주) 위원 □ 행정보건복지위원회 : 박영서 위원장 (문경), 임미애 부위원장 (의성) □ 문화환경위원회 : 위원장 조주홍(영덕), 부위원장 박차양(경주) □ 농수산위원회 : 위원장 이수경(성주), 부위원장 이춘우(영천) □ 건설소방위원회 : 위원장 김수문(의성), 부위원장 김상헌(포항)박승직(경주) 위원 □ 교육위원회 :
바른미래당은 지난 3일 부터 5주에 걸친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정책워크숍을 진행하며 주요 민생 현안마다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앞서 바른미래당은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을 주제로 두 차례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2주차에 접어든 금주에는 「에너지 전환, 바르게 하고 있나?」를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10일 에는 경북 영덕에 위치한 천지원전 부지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어 12일 에는 정책워크숍을 통해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대안을 강구한다. 10 일 방문하는 경북 영덕군의 천지원전 부지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곳임.천지원전 1·2호기 건설이 계획돼 있던 영덕군 영덕읍 일대는 원전 예정구역으로 정부가 고시하였으며,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수 년 동안 건물 증개축, 부지 매매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왔다. 그러나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정부는 영덕군에 지급한 380억원 상당의 원전 특별지원금마저 법에 따라 환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영덕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바른미래당은 영덕 현장
제8대 전반기 경주시의회가 4일(수) 오전10시 본회의장에서 제233회 임시회를 개의해 김석기국회의원의 "사전각본" 그대로 제8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윤병길의원, 부의장에는 김동해의원을 선출해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이날 의장 출마를 위해 사전 등록한 엄순섭, 윤병길,김승환 의원 가운데 김 의원의 후보사퇴후 엄순섭(제7대 부의장)의원과 윤병길(제7대 경제도시위원장)의원을 두고 정견발표후 가진 무기명 비밀 투표에서 김석기 국회의원의 사전내정에 대한 자유한국당의원 들의 "국회의원 눈치보기"가 그대로 드러나면서 윤병길 신임 의장은 1차 투표에서 전체의원 21명의 의원 가운데 15명의 지지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것. ◆ 4일 오후에 개원한 제8대경주시의회 개원식에 의장과 부의장에 출마한 이철우의원과 엄순섭의원이 나 란히 불출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벌어졌다. 이를두고 시의회 일각에서는 자유한국당의 사전각본에 따른 "제식구심기"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는 비아냥이 쏟아졌다. 이어 실시한 부의장 선거에서는 사전등록을 마친 이철우,김동해,한영태 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한영태(동천.보덕)의원이 사퇴하고 이철우 의원과 김동해의원을 두고
자유한국당 경주지역구 김석기 국회의원이 대의기관인 제 8대 경주시의회의 신임의장단 선거에 특정의원을 시의회 의장에 사전낙점해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에게 통보한것으로 드러나 6.13 선거 시의원 당선자들이 이를두고 몹시 불쾌하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의 H 모 의원은 "시민의사를 사심으로 결정한 것은 지난번 지방선거 당시 김석기의원이 도당위원장으로써 하지 말아야할 사심공천 사실을 또다시 증명한 명확한 증거"라고 받아쳤다. 또한 시의회 의장단에 출마 예정인 의원들도 김석기의원이 시의회 의장선출을 앞두고 시의원 개인의사를 완전무시하고 다른당의원과 무소속의원들의 정당한 표결의사 까지도 사전에 무마하겠다는 "안하무인도 정도가 지나친 행동"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의장단 출마를 앞둔 C 모의원은 1일 시의회 사무국에 후보 등록을 하겠으며 4일 본회의 표결을 통해 김석기의원의 "사전낙점"을 둘러싼 "동료의원들의 정당한 표결의사를 믿고 경선까지 갈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29일 저녁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시내 모처에서 모인 가운데 김석기의원이 낙점한 Y모 의원에 대해 시의회의장 으로 결정하자는데 다수 참석자들이 동의했다고 하나 당일 불참한 자유한국당 다선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김홍진 위원장이 6월 18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영남권역별 최고위원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최고위원회는 당 대표를 의장으로 하는 당무 집행 최고책임기관으로서 당 주요 정책에 관한 심의·의결 권한을 갖는 중책이다. 현역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는 지난 2013년 오중기 비대위원 이후 두 번째로 당 지도부에 입성하여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다 지역구에 의원을 배출한 만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지금까지 변방으로 외면받았던 경북에 힘을 실어줄지에 관해 지역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당 김홍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에 경북은 난공불락의 요새이자 아직 깃발을 꼽지 못한 최후의 미개척지와 같은 곳이다. 이런 변방에서 쓰러지고 넘어져도 끝까지 우리 당을 위해 버텨준 동지들이 있었기에 힘겹지만 열심히 싸워왔다. 이제 우리 경북도 중앙당에 주목받는 지역이라는 의미인 거 같아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경북은 변방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지난 23년간 이루지 못한 경북의 변화라는 숙원이 있다. 경북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더욱 끊임없이 정진하겠다.” 고 덧붙였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경주시는 선거인수 21만 8278명 가운데 사전투표인수 2만 7545명에 투표율 12.6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과 9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경주시는 경북도내 평균 합계 사전투표율인 12.71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인접도시인 포항북구 11.25%,남구 10.77% 영천시 11.80%를 각각 나타냈고 구미시 3만6562명으로 사전투표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경주지역의 이번 지방선거가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은것으로 드러나 정당과 후보자간 사전투표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기대되고 있다.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의회 경주시 제1선거구 (황성, 현곡, 중부, 성건, 황오) 자유한국당 배진석후보(이하 배 후보)는 지난 24일 후보등록을 마친 후 핵심공약을 발표를 통해 지역발전 계획을 구체화했다. 배 후보는 우선 출마의 변을 통해 경주는 인구감소, 경제침체, 자연재난 3중고를 겪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재선도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시민들의 위기의식이 높고 조속한 문제해결 필요한 만큼 초선이 가서 다시 배우고, 사귀고, 익히고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배 후보는 "경주의 위기의 핵심은 인구감소에 있다"고 분석했다. 경주의 인구가 지난 2000년 29만여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2천여명씩 감소하여 현재 25만여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이것이 경주의 경제침체와 발전저해의 근본원인이라는 것이다. 배 후보는 인구감소대책을 도정 제1의 목표로 삼아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통해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그리고 교육과 복지분야의 질적확대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 공약이행 방안으로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획기적인 지원근거를 마
경북도의회 의원선거 경주시 제1선거구(황성 현곡 성건 중부 황오) 기호1번 민주당 김동선(50)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및 경북도당 골목상권살리기 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측에 의하면 “6․13 지방선거에 대비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돌풍을 대구․경북지역으로 옮겨오는 교두보의 역할로 PK지역과 인접한 경주지역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주요현안과 이슈에 따른 신속한 언론대응 필요성에 따라 김동선 후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동선 후보의 경북도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노무현․문재인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한 배갑상 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선대본 공동위원장, 강진수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원팀 총괄본부장 등 PK지역 유력인사들이 대거 경주를 방문, 김후보를 격려하는 등 김후보의 영남지역 내 위상을 짐작케 했다. 또한 민주당 경북도당은 김후보를 골목상권살리기 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김 후보는 “선거를 앞둔 중대한 시기에 시․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중앙당에 잘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이행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별 테마거리와 외국인여행자 특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장 후보는 5월 23일 오후2시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선거공약 및 선대본 구성(1차)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임후보의 공약은 크게 보면 8대 공약으로 문화특별자치시 승격추진, 정부사업비 10조원 확보, 지역중소기업 육성, 전국최고 교육도시 육성, 인구30만 스마트문화도시 개발, 농어민 소득증대정책, 전통시장 살리기, 서민복지체계 구축으로 나누어진다. 임후보 공약의 특징은 스케일이 크고 차별성 있는 공약이라는 점이다. 그 중에서도 경주를 획기적으로 바꿀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 사이에 크게 회자되고 있는 「경주문화특별자치시 추진방안」과 「정부사업비 10조원 임기 내 확보방안」에 대한 사업별 내역을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문화특별자치시와 관련하여 임 후보는 경주는 천년동안 수도를 한곳에 정한 세계적으로 드문 도시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서 그 가치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구청을 포함하는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하나에 불과한 행정단위로 되어있는 현재 상황은 국가적으로도 품격훼손과 손실이라며 문화특별자치시를 적극 추진하여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 경주시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고구려 수도였던 평양시,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주전역에 대한 공약과 중심권, 동서남북권 등 5대권역별 주요공약을 발표하고 곧이어 분야별 주요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에서 경주의 기본 문제 진단, 경주 전역에 대한 마스터플랜, 각 권역별 신사업 발굴, 관광성 제고, 역사성 제고, 정주성 강화, 지역특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구분해서 발표하는 등 경주시정을 담당하기 위해 상당히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 박 후보는 “문화재, 국립공원 등 각종 규제에 의한 토지이용의 비효율성 문제, 광역교통망과 연계된 내부교통 및 지역간 교통연계성 문제, 지역 성장동력산업 부재에 의한 자립적 경제기반 취약 문제 때문에 그동안 경주의 인구가 지속적 감소하고 지역발전도 둔화되었다”고 진단하고, “도시공간 구조의 불합리성을 극복하는 것이 경주발전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경주 천년 미래상을 구현하고 지역 통합 및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경주시장으로서의 제일 목표로 설정하고, “40만 경주시민이 살아가는 현대적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북경주·중심권·남경주 등 경주의
“최근 여론조사에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와의 지지율 차가 9p 대에서 조만간 간격을 더 줄일 것입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21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그는 “선거 때 마다 10p 대 지지율이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판이하게 다를 것이며, 이같은 추세라면 승리도 가능하다”는 등 자신감을 보였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오 후보는 포항지역 11 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경제협력을 비롯 다양한 교류가 예고됐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께서 밝히신 ‘한반도 신(新) 경제지도’에 있어, 포항은 경북 동해안 지역의 핵심적인 위치에 있어 향후 무한한 경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21일 오중기 후보가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포항지역 경제활성화 등 11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오 후보는 특히, “현재 침체된 포항지역의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는 근거로, 남북경제협력에 있어 포항이 ‘중심도시’가 된다”고 강조하면서 “포항을 신(新)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환동해의 새로운 해양문화 및 물류산업의 거점화, 가속기 산업의 거점화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양식 현시장 선대본은 자한당 주낙영후보 선대본이 지난 20일 성명서에서 "관권선거를 하고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하고 나섰다. 주 후보측이 주장한 19일 오후 5시경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대책회의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K 씨, 경주시 B 동 통장협의회장 K 씨, 경주시 모 관변단체 회장 O 씨 등이 참석한 사실을 놓고 관권선거를 하고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날은 선거대책회의 자체가 없었으며, 지지자들이 모인 상황으로 주 후보측에서 참석했다고 지적한 분들은 지지선언 등의 행위도 하지 않았으며 단순 방문자들이었다. 선거대책회의는 선대위 또는 캠프관계자들이 하는것이지 동네사람들을 모아놓고 선거대책회의를 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공직선거법 제60조에 저촉이 되지 않는다고 선관위 유권해석을 받았다.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예비후보는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법위반 없이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자한당 주낙영 후보측은 "근거없는 비방으로 경주시민의 판단을 흐리게하는 일체의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