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배근경주시지역위원장은 18일 오후 청와대 정무수석실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을 지난 7일에 이어 재차 방문 면담하여 경주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을 함으로써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임위원장은 김비서관과 면담자리에서 경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이며 국보급 문화재도 많고 역사적 스토리가 넘쳐나는 우리나라의 얼굴도시로서 전 세계에 문화관광도시로 부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임위원장은 아울러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관광활성화도시로 육성될 수 있는 방안을 건의하면서 국가적 관심과 지원도 함께 요청하였다. 또한 임위원장은 경주는 원자력발전소와 방사능폐기물처분장이 있는 지역으로 국가에너지사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주시가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도 더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경주시를 신재생에너지융복합중심의 에너지혁신도시로 지정하여 육성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와 더불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시즌2에 경주시가 포함되도록 요청하며 현재 수도권 소재의 에너지 및 문화관광 관련 공공기관의 경주이전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임위원장은 지난 7일에도 김현미 국토교통부장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오중기 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단독 면담을 갖고 포항시의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포항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중기위원장은 광화문정부청사를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와 단독 면담을 갖고 ‘포항지진 후속 대책 등’ 포항의 주요현안에 대한 끊임없는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오중기위원장은 흥해읍 일대의 “정부 특별재생지역” 지정에 대해 이낙연 총리에게 “2,200억원이라는 대규모 예산 투입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특별재생사업의 목표가 피해지역 재건에 그쳐서는 안된다. 지진트라우마 센터 건립 및 방재인프라 조성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민 중심의 국가적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오중기위원장은 오는 20일 “포항지진 정부조사단”이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소 대한 연관성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이 총리에게 상기시키며 정부조사단의 발표 결과에 적합한 정부 대책마련을 건의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이외에도 오중기위원장은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포항철강산업 구조고도화’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정부차원의 적극 지원을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은 7일 오후 국토교통부 김현미장관을 면담하였다. 임위원장은 김장관과의 면담자리에서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 등 8개 경주시 요청 도로건설 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신속한 예산집행과 협조를 요청하여 김장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앞으로도 임위원장은 경주시에서 여당 위원장으로서 경주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시 정부 중앙부처에 직접 방문하여 경주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운동 100주년을 하루 앞둔 28일(목)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인 안동 임청각을 찾았다. 이날 이낙연 총리는 이철우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임청각 후손인 이용득 국회의원과 함께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한 임청각 독립운동가를 모신 사당에 참배하고, 후손들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보물 제182호로 지정되어 있는 안동 임청각은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신 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아들‧손자 등 3대에 거쳐 10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19.3.1 석주 이상룡 선생의 부인인 김우락 여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예정)로 임청각의 11번째 독립운동가 탄생. 동시에 ‘불령선인’(일제가 불온‧불량한 조선 사람을 일컫던 말)이 다수 출생한 집이라 하여, 일제가 50여칸을 강제훼손하고 마당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건설하는 등 민족의 아픔이 서려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된 KBS-1TV ‘나의 독립영웅’프로그램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과 임청각에 대
“경주는 정부규제, 경상북도 규제, 경주시 규제, 공기업규제 등 규제로 첩첩산중에 꽉 묶여있어 꼼짝할 수 없고 경주발전의 최대걸림돌로서 작용하고 있어 규제완화를 경주시행정의 최대 과제로 경주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은 28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기자회견에서 주장하였다. 임위원장은 경주도심은 3, 40년전이나 마찬가지로 변한 것이 거의 없고 보문단지도 입주업체가 50% 정도만 가동되고 있는 실정으로 그 주된 원인은 70년대식 행정규제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없애는 획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경주시는 규제에 익숙한 행정관료의 틀에서 벗어나야 하고 규제에 따른 이익집단간의 이해 조정력을 경주시장이 발휘해서 규제개선을 위해 결단하여야 경주시는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경주시가 경상북도의 규제로부터 벗어나는 또 다른 길은 ‘경주문화특별자치시’로 경주시 행정단위를 도단위로 승격시키는 노력이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경주문화특별자치시’ 승격 주장은 작년 6.13지방선거에서 임위원장이 경주시장에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이기도 하다. 임위원장은 경주도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규제완화와 규제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은 18일 개최된 제5차 상무위원회에서 5.18 망언과 관련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의원 등 3명에 대해 국회에서 제명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5.18유공자들을 ‘괴물집단’이라 망발을 쏟아낸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의원에 대해 5.18영령과 국민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으나 사죄는 고사하고 개인정보보호법상 공개가 불가능한 5.18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며 생떼를 쓰는가하면 ‘극우 프레임’을 주장하는 등 적반하장 격 망언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또 “징계가 마땅한 김순례의원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다는 이유로 중앙윤리위에 회부조차 않는 꼼수를 부리는가 하면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제의 국회의원을 제명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은 이어 “자유한국당은 도대체 어느나라 정당인가”라며 “전 국민의 64.3%가 해당 국회의원을 제명하는데 찬성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른다면 대한민국 공당임을 포기하는 것”이라 주장하고 국회에서 5.18 망언 당사자 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갑) 국회의원은 사립 학교법인의 임원이 재임기간 중 직무와 관련하여 횡령 및 배임죄를 저지른 경우 다시 학교법인의 임원으로 임명될 수 없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발의했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사립 학교법인의 임원도 공무원에 준하는 청렴성이 요구된다는 취지에서 국가공무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학교법인의 임원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공무원이 재직기간 중 직무와 관련된 횡령 및 배임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사립 학교법인의 임원이 될 수 없는 반면, 학교법인의 임원이 해당 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이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어 재임기간 중 직무와 관련하여 횡령이나 배임 범죄를 저질러도 다시 학교법인의 임원으로 임명되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박주민 의원의 사립학교법 일부개정안은 ▲사립 학교법인의 임원이 재임기간 중 직무와 관련하여 횡령이나 배임 범죄를 저지른 경우를 임원의 결격사유로 규정하였고, 이 외에도 ▲교원 등으로 재직하는 동안 회계부정 또는 현저한 부당 등으로 인하여 해당 학교운영에 중대한 장애를 일으킨 행위로 인하여 파면·해임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최근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안타깝게 사망한 가운데 원자력발전소도 ‘위험의 외주화’를 금지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원자력발전소 위험의 외주화 금지 간담회’를 2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신희동 원전산업정책관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장보현 기획조정관, 한국수력원자력 박상형 노무처장이 참석한다. 노동조합 측에서는 수산industries, 수산ENS, 이성CNI, 우진NTEC 등 4개 계측정비업체 노조가 참석해 현장 상황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훈 의원은 “태안사고로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됐지만 여전히 현장 외주화는 막지 못한다”며 “원전은 특히 국민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사업장인 만큼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비정규직 사용제한 사유에 해당 한다”고 지적했다. 원전 비정규직 정규직화 속도가 더딘 것과 관련해서도 “지난 국감에서도 지적했지만 중앙부처들이 아직 단일화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중앙부처와 한수원에 전달하고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힘을 다
오는 1월 20일은 여섯 명의 국민이 하루아침에 사망한 용산참사 10주기가 되는 날이다.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생존 철거민들에게는 여전히 2009년 1월 20일에서 멈춰진 시간이었지만, 서럽게도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아직 그 날의 진실을 명백히 규명해 내지는 못했지만, 10년 만에 진상규명의 문을 열었다. 10년 만에 과잉진압과 여론조작이 경찰 조사위원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정부의 사과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대로 용산참사가 끝났다고 할 수 없다. 1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는 우리의 동지가, 이웃이 왜 죽어야 했는지 알지 못한다. 철거민들만 기소된 재판에서는 경찰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한 책임만 물었지 다섯 시민들의 죽음에 대해서는 전혀 묻지 않았다. 지난해 경찰청 진상조사위원회 진상조사 결과, 김석기 등 경찰지휘부가 안전을 버리고 조기 과잉진압을 강행해 인명 피해가 났고, 사건 직후 김석기의 지시로 사이버수사대 900명을 동원해 댓글 공작 등 여론조작에 경찰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범죄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 조사위는 김석기의 과잉진압이 국민의 생명·신체를 보호할 의무를 위반했고, 조직적 여론조작 지시는 형법상 직권남용권리방해죄와 강요죄가 성립
과기정통부 산하 정부출연연 정규직 전환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9개 출연연이 참석한 간담회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 민중당)은 4일 오전10시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이창윤 국장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선화 정책본부장이 배석해 노조와 노동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이상 9개 기관) 행정부원장과 경영본부장 등도 참석해 해당 연구원들의 진행경과를 설명했다. 또 공공연대노동조합대전지부, 공공운수노조대전세종충남일반지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등도 정규직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9개 정부출연연들은 몇 차례 노사협의회는 진행하였으나 정규직전환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방침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과기부와 연구회의 일관된 지침을 요구한 출연연도 눈에 띄었다. 김종훈 의원도 “간담회에서 확인했듯이 정부출연연구원 독자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기 어려
조승래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갑)이 대표 발의한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장학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2019년도부터 장학재단이 지급하는 입학금지원 장학금은 신입생의 신청이 없어도 모든 신입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게 됐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학재단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입학지원 장학금의 신청을 대학이 학생들을 대신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예외를 마련하여, 불필요한 신청 부담을 해소하고 입학금의 효율적 지원’을 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입학지원 장학금의 수혜대상자들의 미신청으로, 장학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종훈 국회의원(국회 에결위.울산동구)은 논평을 통해 정부는 오늘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한 내용은 중소형 친환경 선박 시장창출 방안, 금융, 고용 등 단기 애로 해소 방안, 중소조선사, 기자재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 방안을 담고 있음. 또한 조선업 고용위기 업종 연장을 검토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내용들은 그 동안 김종훈 의원이 주역 주민들과 함께 주장하고 요구했던 것을 포함하고 있어서 부족하지만 조선산업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우리나라의 올해 수주량은 현재까지 1,026만 CGT로 전년 동기비 71%가 증가한 수치이고 세계 발주량의 44%(세계 1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올해 연말까지는 1,200만 CG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2014년 수주실적에 근접한 것이다. 수주가 늘어나고 있지만 설계 등에 걸리는 시간으로 인해 실제 건조에 들어가는 것은 내년 하반기 정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2019년 하반기 이후에는 조선산업이 본격적으로 회복기에 돌입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그때까지는 여전
민주노총은 “적폐청산! 노조할 권리! 사회대개혁 민주노총 총파업” 경주대회를 전국 14곳과 함께 동시다발 집회에 발맞춰 개최했다. 이날 총파업대회를 위해 경주에서도 민주노총 경주지부(지부장 최해술) 주관으로 1,6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담산업 경주1공장에서 개최되었다. 총파업대회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주지부 현담산업지회(지회장 소명심)는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와 시간끌기로 21일 현재 파업 104일차, 철야농성 94일차에 접어들어 조합원 150여명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지역의 현안사업장이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강하게 사측을 비난했다. 경주지역 민주노총 조합원 약 1,600여명은 이날 총파업대회를 통해 "현재 최저임금에 이어 탄력근로 기간확대 등 후퇴하고 있는 노동개악시도를 규탄하고, 더불어 지역의 최대 노동현안인 현담산업지회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 하고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쳤다. 이날 대회를 앞두고 경찰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결의대회 주변에 대규모 경찰병력을 동원했으나 별다른 마찰이나 충돌은 없었다.
경주시의회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협)는 21일(수)부터 22일(목)까지 동경주발전협의회와, 시민단체,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실시한다. 간담회는 21일(수) 오전 10시 양북면사무소에서 동경주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경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마지막으로 22일(목) 오후 2시에는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사용 후 핵연료 재공론화 추진 및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의회 차원에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동협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원전 문제에 있어서 빠르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만큼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드립니다.” 국회본관 식당, 복도, 국회예결특위 위원실 곳곳에서 들리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간곡한 목소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내년도 예산심의에 한창인 국회를 찾아가 국비 건의사업이 하나도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맨으로 국회를 동분서주 했다. 포항시는 정부가 역대 최대예산인 슈퍼예산 470조 5천억 원을 예산안으로 내놓았지만 정부의 SOC사업 축소, 사람중심의 예산편성 방침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주요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지난해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주머니 사정을 든든하게 하기위해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해 침체된 포항의 지역경제를 확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다. 이 시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지진이후 포항의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안상수 예결특위위원장 및 예결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상임위에서 반영된 사업들이 삭감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박명재, 김정재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 예산심의 상황등을 듣고 국비사업 반영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