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이 자유한국당 시장경선 후보에서 전격 배제됐다. 김석기 경북도당 위원장은 10일 경주 당협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시장의 공천배제와 관련한 해명 기자회견을 개최하려 했으나 최양식 현 시장의 지지자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되자, 보도자료로 대신했다. 이날 김석기 위원장은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에서 경주시장 공천에 대한 방침이 3선 도전 단체장의 경우는 업무수행의 성실도나 당에 대한 기여도 등이 초.재선의 경우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지역 시민들에게 재출마에 대한 민심을 묻는 여론조사를 통한 교체지수가 반영되어 최 시장을 공천탈락자로 결정(컷오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 후보자 공천방식은 시장의 경우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 중, 17개 시·군의 현직시장이 지방선거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경주를 포함한 11개 시·군의 단체장이 재선에서 3선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다"며 다른곳도 “여론조사를 통한 교체지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경주시는 최양식 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후보자 3명에 대해서는 시민의 민심을 존중한다는 방침에 따라 단수추천을 하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묻는 경선을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선예비후보는 투표를 즈음해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독려에 나섰다. 이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존경하는 300만 경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 기호 3번 이철우 의원입니다. 작년 12월 17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숨가쁘게 달려온 지 109일째입니다. 경북 전역을 4바퀴를 달려 이제 투표장 문 앞에 다다랐습니다. 짧은 109일간의 여정입니다만, 제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0년간 맡았던 김천시당협위원장직을 내려 놓았고, 제가 행사할 수 있는 선거관련 모든 권한을 시민 품으로 돌려 드렸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전당대회를 통해 1등으로 당선시켜 주신 최고위원 자리도 과감히 내려 놓았습니다.지금까지 김천시민, 당원동지 여러분과 ‘보수’로 가는 같은 배를 타고 희망봉을 향해 10년을 쉼없이 달려 왔습니다. 이제 저는 지난 10년을 준비해 온 또다른 길을 김천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도민과 함께 가려고 합니다. ‘투표’는 그 길을 여는 내비게이션입니다. 이의근 ‧ 김관용 두 분의 민선 지사님에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준비된 세 번째 민선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하겠
경북도지사 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오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오중기 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경북도지사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청와대를 나온 오중기 前선임행정관은 지난 2월 출사표를 내고 도지사 선거에 뛰어들어 험지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번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다른 지역보다 빨리 선정된 이유는 험지에서 하루라도 빨리 표심을 다지라는 당지도부의 의중이 내포된 것으로 보이며, 이에 오중기 후보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마지막 최고위원회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후보로 결정된다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지사 후보 공천은 차기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되면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중기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들과 박빙의 여론조사 결과 나오는 등 경북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경북도지사 선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약 력>- 경북 포항 출생 (1967년생) - 포항 영흥초등학교 졸업 - 포항 대동중‧고등학교 졸업 - 영남대학교 졸업 - 동아일보 근무(전)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의원의 여론조사 1위 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이 의원은 19일 뉴스1이 엠브레인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야 통틀어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12, 13일 이틀간 TBC와 매일신문이 공동으로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전체 지지도와 자유한국당 지지층 대상, 당선 가능성 분야에서 2위의 박명재, 3위의 김광림, 남유진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에 올랐었다. 이 의원의 1위 행진이 계속되면서 사실상 독주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게 지역 정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게다가 경선이 곧 본선이나 다름없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 대상’분야에서 강세를 보여 왔던 이 의원쪽으로 대세가 굳어지는 모습이라는 전망도 흘러 나오고 있다. 뉴스1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6일 경북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8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이철우 의원은 지지율 17.4%로 1위에 올랐고, 민주당 오중기 전 청와대 행정관이 10.5%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결과 이 의원은 지난 2월 같은 기관이 실시한 1차 조사때보다 3.1%가 올라 꾸준히 상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가 오늘 당 최고위원회 인준을 받아 구성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당헌당규에 외부인사 의무포함 조항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외부인사를 50%이상 배치하여 공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공천관리위원장인 윤용희 前교수(전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 학장)는 현재 경북도당의 윤리심판원장으로써 후보자들의 도덕성도 엄격하게 검증할 것이다. 윤용희 위원장 외의 외부인사에는 이진숙 現대구대학교 사회대학장, 서화정 現변호사, 석지윤 現서라벌대학교 교수, 이란 現공인노무사, 장윤경 前화령고 교사, 함기인 現경북약사회 총무국장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당내 인사로는 박병종 영천시·청도군 지역위원장, 김순구 경북도당 상무위원, 정일순 전 울진군의회 의장, 이경주 경북도당 사무처장, 정영인 경북도당 조직국장이 포함되었다. 김홍진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권력을 교체하는 중차대한 선거이다. 어느 때보다 변화의 바람이 거센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명단◆ 위원장 윤용희 현)경북도당윤리
지난 17일 일본경찰대를 졸업한 30여명이 넘는 장년의 일본인들이 특별한 인연으로 천년고도 경주를 찾았다. 이들은 일본 경찰대학교 본과 제76기 졸업생들로 김석기 국회의원(경주, 자유한국당)이 지난 1990년 양천경찰서 정보과장을 지내던 중 국비유학생으로 일본 경찰대학 유학 당시 함께 졸업한 동기생들이다. 지난해 4월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로 일본을 방문한 김석기 의원이 나카무라 동기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다음 동기모임을 경주에서 갖기로 하고 초청했으며,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고자 경주를 방문한 것이다. 17일 점심 무렵 도착한 일행들은 경주 향토 음식 브랜드인 별채반에서 식사를 하고,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비롯한 신라왕경지구와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등을 둘러보며, 경주에서의 특별한 여행을 즐겼다. 이 날 저녁에는 코오롱호텔에서 김석기 의원 주관으로 환영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카무라 경찰대 76기 동기회장, 아시카리 경찰대 학우 회장을 비롯한 동기생 34명과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의장, 이원식 전 경주시장 등도 함께 참석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석기 의원은 환영사에서 “옷 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한국 속담이 있다, 동기생 여러분과의 인
김석기(자유한국당, 경주시)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에 취임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지난달 28일 경북국회의원 전원 일치로 김석기 의원을 도당위원장에 합의 추대한 이후, 일정 조율을 거쳐 14일 오전 11시 도당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 국회의원, 기초단체장과 시·도의원, 도당 각급 위원장 및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김석기 신임 도당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다가올 6.13 지방선거에서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 특히, 취임식에는 당 소속 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광림, 이철우, 박명재, 남유진 후보를 비롯한 시장·군수, 도·시의원 예비후보들이 대부분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석기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라의 명운을 가를 6.13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경북도당 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당의 확고한 승리를 위해 도당위원장으로서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출범이후 대한민국의 외교, 안보, 경제, 민생 등 사회전반을 위태롭게 몰아가고 있는 것도 모자라, 포퓰리즘 예산정책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현장경제는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위원회 (이하 민화협) 공동의장을 맡게 됐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화협 제20차 정기대의원회』에서 노의원은 공동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1998년, 처음으로 보수와 진보, 중도를 망라하여 민족화해와 통일준비를 위해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결성한 ‘범국민 통일운동 상설협의체’이다. 민화협은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0여 개의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가 회원단체로 가입되어 있으며, 미국, 중국, 호주 지역에 10개의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다. 노웅래 의원은 “통일과 남북문제에 관해서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며,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남북 교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 민간교류 차원에서 통일과 남북화해협력에 있어 민화협의 역할이 더 커진 만큼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임배근 동국대교수는 지난 20일 국회의사당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정국현안과 지역이슈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임배근교수는 메르스, 지진, 원전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상황을 설명하면서 국회차원에서도 경주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정세균의장은 "긍정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임배근교수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잇달아 방문해 경주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원내대표는" 경주지역이 당 차원에서도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으로서 지역의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원식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개최되는 임교수의 30여년 경주사랑의 마음이 녹아 있는 책 “경세제민”의 출판기념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성원했다.
김종훈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엠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지엠이 한국 철수를 전제를 지원금을 실질적으로 요청했느냐”라고 묻고 나서 “지엠의 요구에 휘둘리지 말고 전체적인 기준과 원칙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한국지엠의 손실규모가 2조 원의 당기순손실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부분을 먼저 해명을 해야 한다”라며 “금융감독원의 감리나 산업은행의 감사를 통해 한국지엠의 손실규모와 원인을 분명히 밝혀내는 게 선차적인 문제”라고 짚었다. 이어 “또 회사의 내부자료에서 한국지엠이 이전가격을 통해 이익을 다른 국가로 빼돌렸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라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국세청에서 밝혀낸 후에 협상을 해야 한다”라고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일부 야당에서 현 사태의 책임이 노동자나 노동조합에 있지 않느냐 제기한다. 어떻게 사고하면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가”라며 “몇 년 동안 월급을 얼마나 받았는지, 이 사람들을 한 번이라도 만나봤는가. 계속 휴직상태에 있었고 월급이 줄어들어 임금 150만 원, 200만 원도 못 받아가는 노동자들이 과연 어떤 무리한 요구를 했는지, 단 한 가지
경북도지사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 왔다. 지금까지는 느릿느릿 행보를 해왔던 예비 후보들의 발걸음이 설날 연휴를 지나면 빨라질 전망이다. 설 연휴 이후 각 당의 지방선거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어서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때문에 설을 지나고 나면 언론사와 여론조사기관들의 움직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새해 첫날 신년특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한 차례 훑고 지나갔지만 설날을 전후로 설 특집 여론조사가 발표되기 시작했다. 올들어 발표된 대구․경북지역 9개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면 이철우 의원이 9전 전승을 기록해 사실상 1강 체제로 접어 들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지금의 1강 2중 3약의 구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지금까지 전개된 상황으로 보면 이렇다 할 변수가 없는 가운데 이철우 의원의 강세에 김광림 ․ 박명제 의원이 2위 그룹을 형성해 바짝 추격 착전을 펼치고 있는 양상이다. 김광림, 박명재 의원이 2위와 3위 자리를 수시로 바꿔가며 둥지를 틀지 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벌써부터 후보들간 연대설이 나오는 등 다양한 소문들이 지역정가에 나돌기 시작했다. 게다가 판세가 다소 불리해진 후위 그룹 출마자들의 허위사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위원장.이상덕)은 지난 14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주지역위는 기자회견에서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희망하는 경주시장, 도의원, 기초의원 후보지망생들을 영입하기 위해 조직된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손영태, 전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에서 문재인 정부가 힘있게 추진하는 지방분권과 직접민주주의 시대에 경주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인재들을 공개적으로 영입코져 과감히 문호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토박이 비토박이 구분없이 선거법상 결격사유가 없고 사명감을 가진 경주시민 누구든지 선거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올바른 선거구 획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이상덕 경주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경주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초안으로 9개선거구로 분구하고 모두 2인 선출선거구로 변경하는 시대역행적 행태에 대해 강한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는 "특정정당의 당리당략에 의해 민의를 배신한 일당독식의 오만정치"라고 질타하고 나섰다. 이상덕위원장은 "특히 경주는 매 선거마다 선거구를 바꾸지 않고 선거를 해본 적이 없는 실정으로 입후보예정자는 어느 지역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해야할지, 누가 우리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회의원은 2월 8일 오전 9시 연세대(총장 김용학)가 주최하는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창립행사 개회식에 초대인사로 참석했다.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오스트리아 반기문세계시민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은 기후변화, 건강, 교육, 기업윤리 등 우리 사회와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를 논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우상호 국회의원 외에,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미로슬라프 라이착 유엔총회 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현직 국제기구와 정부 지도자,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프리 삭스 콜롬비아대 교수 등 다수 인사가 참석했다.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보스포럼과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제기구로서 전 지구적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제 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에 참석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빈곤 종식, 사회경제의 양극화 해소, 계층 계급 간 불평등 극복, 지구 환경 보호 등 국제사회의 공동 번영을 위해 지속가
지난 2일 문재인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청와대를 퇴직한 오중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전)이 지난 5일 경북도청 기자회견에 이어 7일 자신의 고향인 포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상북도”를 슬로건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신을 계승하여 경북에 뿌리내리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길”임을 선언하고 본인이 경북도정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오중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북”을 위한 5가지 정책비전을 발표하고 준비된 후보임을 각인시켰다.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통한 청년창업 메카조성 ▲경북 역사·문화자원으로 ‘사람중심 문화르네상스’ ▲“36.5° 허브센터” 설립 등 경북 지자체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 ▲4차 산업혁명시대 신속 대응, 경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 오중기 예비후보는 “30년 동안 권력구조가 변하지 않은 곳이 경북이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승리를 위해서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며 통합에 대한 입장을 밝혔으며 “주민 삶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당협위원장·최고위원직과 함께 국회의원직 사퇴입장을 밝힌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30일, 홍준표 대표의‘경선전 국회의원직 사퇴 불가’입장과 관련, 31일 “홍준표 대표와 면담 후 당과 여러 사정을 감안하여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홍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전 의원직 사퇴 불가’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같이 피력했다. 그는 홍준표 대표와 함께 전술핵 재배치 요구를 위한 미국 방문과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베트남 방문을 포함하여 여러 차례 도지사 출마와 관련하여 최고위원. 당협위원장 그리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데 대해 홍 대표가 “최고위원직과 당협위원장직 사퇴는 수용하되, 의원직 사퇴만큼은 계속 만류해 왔었다”고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이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의원직을 먼저 사퇴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을 감안해 이미 국민에게 약속했던 경선전 의원직 사퇴 의사를 계속 밝히자, 최근까지 홍준표 대표는 만류해 왔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12월 17일 경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은 같은 달 31일, 김천시 당협위원장과 불공정 경선 논란을 없애기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