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갑)은 16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당일 골든타임 박근혜 대통령 행적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국회 거짓 발언 ▲1기 세월호 특조위에 대한 업무방해 행태 등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러한 지적에 검찰 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2014년 7월 말 김관진 안보실장 지시로 법제처의 절차 없이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을 불법 변경한 것과 관련,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2014년 7월 7일 국회 운영위원회와 7월 10일 세월호 진상규명 국정조사에서 “재난 컨트롤타워는 안전행정부 장관”이라고 발언한 점을 들며, 범죄의 수사대상에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수사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고 수사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박영수 특검팀이 세월호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조사하면서 대한성형외과의사회로부터 박 대통령의 시술이 2014년 4월 15~17일 사이에 진행된 것으로 추측된다는 답변을 받았던 점을 언급하며, “세월호 당시 박 대통령의 오전 행적에 대해서 전면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
김석기의원은 국감질의에서 문화재 인근이나 고도지역에 사는 국민들은 「문화재보호법」상 문화재보호구역의 지정과 「고도 보전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상 고도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건축물의 신축·증·개축 제한 등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만도 총 397만㎡(119만평)이 지정되어 주민지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석기 의원(자유한국당, 경주시)이 문화재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문화재보호구역 변동 관련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 127만㎡의 문화재 보호구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2013년에 파주시가 32만㎡, 2016년 경주시 24만㎡, 안동시 18만㎡ 보호구역으로 지정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고도보전지역 역시 금년에 총 270만㎡가 추가 지정되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경주, 공주, 부여, 익산 4개 지역 중 익산시가 금년 2월 약187만㎡가 추가 지정되었으며, 금년 8월에는 경주시가 약 83만㎡ 추가 지정되었다. 이에 김석기 의원은 “문화재보호구역과 고도보전구역으로 지정되면 건물의 신축, 증·개축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경북도당위원장에 김홍진(69) 전 영주시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임은 오중기 전 위원장이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된데 따른 것이다. 경북도당위원장 공모에는 김 위원장과 김현권 의원(비례대표)이 응모했으며, 최초 권리당원 투표를 통한 경선을 거치려 했다가 중앙당 조직강화특위는 김 위원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했다. 영주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김 위원장은 열린우리당 시절 경북도당위원장을 지냈고, 18·19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 경북선대본부장을 맡았다. 경북도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내년 8월까지도당을 이끌게 된김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당원·도민과 소통하면서 조직을 정비해 내년 지방선거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경북 김천)은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지역 특별법에 따른 경주시 지원사업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방폐장 유치로 인한 경주 지원사업은 55개 사업에 총 사업비 3조 2,253억원에 달한다. 이 중 현재까지 경주~감포간 국도건설, 경주 교촌 한옥마을 조성, 생활쓰레기 소각장 설치 등 28개 사업이 완료돼 1조 1,645억원이 지원됐다. 한국수력원자력에 3,059억원을 포함해 국비가 8,952억원, 지방비가 920억원, 공공기관이 1,773억원이 집행됐다. 그러나 나머지 27개 사업의 지원율은 2016년말 기준으로 계획대비 87.5%에 그치고 있다. 그 중 13개 사업은 사업에 착수하지 못했거나 계획대비 집행률이 6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총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구 시청사 부지에 건립하는 경주 역사도시문화관 사업은 당초 2018년까지 완공하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지원 실적이 전무하고 향후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2천억원 규모 민자로 건립 예정이던 한국수력원자력의 에너지박물관은 우여곡절 끝에 국제에너지과학연구단지조성사업 등 대체사업으로 사업변경을 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2일 오후 ‘신고리 5·6호기 중단에 따른 피해주민에 대한 대책’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역지원금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서 최종 결정되지만 기존에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실집행한 지역지원금은 회수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실집행 되지 않은 지원금의 경우도 객관적인 실사와 평가를 거쳐 지원여부 및 범위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또한 집단이주, 지역상생합의금 등 이미 합의된 내용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역주민에게 도움 되는 방향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한수원을 지도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전의 단계적 감축에 따른 에너지 전환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역과 산업의 보안대책을 마련해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사업, 원전 온배수 활용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주민이 에너지협동조합을 구성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투자수익을 주민들에게 배당하는 방식과 유리온실 양식장 등의 온배수 활용을 통한 냉난방 비용절감이나 사업참여로 소득배분을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었다. 원전 건설 중단으로 인한 피해기업의 경우도 확인과정을 거쳐, 협력업체 등이 정당하게 지
바른정당 권오을 최고위원은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71돌을 맞은 한글날의 의미를 새겨보며 정보와 지식을 사대부들의 독점 체제에서 모든 백성이 공유하는 체제로의 전환시켜 정보와 지식의 평등화의 큰 결단을 내리신 세종대왕의 행보에서 단순히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한글 창제했다는 의미 넘어서 당시 세종대왕께서 정보, 지식을 공유하는 사회 정치적 큰 결단이었다 전제했다. 또한 세종께서 많은 한학자들의 반대 무릅쓰고 한글을 창제할 때의 그 뜻, 모든 백성의 기회 평등사상이 이 시대에도 뭔가 제대로 실현돼야 한다. 당장 우리 선거와 관련되는 선거법, 정치자금법, 정치관련 법들이 기득권 큰 정당에만 유리하도록 성문법으로 되어 있다. 이런 문제도 우리 한글날을 맞아 왜 그 당시 한글을 창제 했던가? 당시 사회정치적 배경이무엇이었나? 되새겨 보면서 모든 국민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 기원한다. 또 하나 가운데 젊은이들은 SNS 상에서 조어 문제에 대해 걱정 많이 한다. 한글이 한국 사람의 가장 미미한 정서 감정의 표현을 제일 잘 할 수 있다 국어 선생님 몇 분과 이야기 했더니 초, 중, 고 학과 과정에 시 쓰기, 수필쓰기 과목 넣어놓으면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은 명절 지역구 활동 첫 시작을 새화랑청년포럼 회원 30여명과 함께 불국사성림무료급식소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29일 무료급식소를 찿은 김의원은 노인 200여명에게 비빔밥과 따뜻한 콩나물 국으로 차려진 점심 식사와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떡과 과일이 든 간식 꾸러미를 나눠드리고 추석명절 전후 소외될 수 있는 노인계층을 살펴보고 효 정신을 선양했다. 한편 지난 9월 18일 국민의례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법률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국민의례법안」제정안을 국회에 대표 발의한 김석기 의원은 “우리나라의 고도 성장기에 국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젊은 시절을 헌신한 노년 계층을 우리 사회가 함께 돌보고 효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국가에 대한 애국심과 단결심을 강화하는 대한민국 국민의례법안의 취지와도 부합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지역 젊은이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봉사활동은 새화랑청년포럼이 급식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봉사는 불국사성림무료급식소를 찾아온 무의탁 노인들 에게 한순희 시의원등 법장사 여신도회가 직접 자원봉사에 나섰다, 황해진 새화랑청년포럼 대표는 “이번 급식봉사를 통해 가정
최양식 경주시장이 29일 추석맞이 종합안정대책 기자회견을 연후 회견 말미에 "신상에 대한 발언을 하겠다"며 "내년 6·13 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 불출마 하겠다"고 전격 선언 했다. 최 시장은 이날 경주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에게 더는 저를 뽑아달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 한다"며 "두 번의 임기를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하고 시정을 넘기겠다"고 말했다. "지지하고 이끌어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며 "너무 일찍 이야기 해도 직원들의 업무 수행에 방해가 될 것이고, 너무 오래 끌면 다음에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지장을 줄것 같아 지금 밝히게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최시장은 "실망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경주 발전을 위해 혼자 심사숙고후 내린 결정이니 이해해 달라"며 "도지사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새로운 힘, 시정을 맡아보지 않은 새로운 세력이 나와 경주시를 잘 이끌어주고 경주를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며 "남은 임기동안 시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의 불출마로 선언으로 내년 경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임배근(63) 동국대 교수, 바른정당 박병훈(54) 전 경북도의원, 자유한국당의 주낙영(56) 전 경북도 행
▶ 사립대학 설립자나 이사장의 가족이 사립대학의 주요 보직을 맡는 ‘족벌경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사립대학의 설립자·임원 친인척 근무 현황」에 따르면, 전국 67개의 사립대에서 설립자의 가족 또는 이사장의 가족이 총장·교수 등 교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법인, 대학원대학 제외) 단국대, 평택대, 한동대 등 전국 67개 사립대에 근무하고 있는 설립자 및 이사장의 가족은 모두 163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총장으로 재직 중인 가족은 29명, 교수로 재직 중인 가족은 73명이었으며, 나머지 61명은 기획실장·팀장 등 주요보직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29명의 총장 중 설립자 또는 이사장의 자녀인 경우는 21곳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배우자 4곳, 사위 2곳, 며느리 1곳의 순서로 나타났다. 경성대 총장은 이사장의 이모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버지 이사장 – 아들 총장’의 족벌체제를 ‘3대 째’ 세습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단국대의 경우 1947년 설립 이후 3대 째 세습 중이고, 추계예술대와 경북보건대 또한 ‘부모 이사장-자녀
지난 26일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0. 4 남북정상선언 10주년 기념사를 발표했다. <이해찬 이사장 기념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이해찬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0.4 정상선언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남북정상이 합의한 역사적 선언이기에 정부가 주최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6.15와 10.4선언을 무시하고 폄훼했습니다. 노무현재단과 민주세력은 그동안 10.4 기념행사를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10년 만에 국가적 행사로 한반도평화와 남북교류 정신을 기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작년까지 매년 참석하셨는데 이번에는 대통령 자격입니다. 바쁜 일정에도 10.4선언의 국가적 기념을 위해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김대중 대통령의 6.15선언, 노무현 대통령의 10.4선언을 계승하여 영구적인 한반도평화체제를 꼭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위중한 시기에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평화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박원순 시장님, 정세현 상임대
바른정당의 경북도당 박승호 공동위원장(포항 북)은 27일 바른정당 중앙당에서 열린 연석회의에 참석하여 최근 당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자강과 합당에 대한 지역의 여론을 전하며 당의 결속만이 생존할 수 있는 길임을 강조했다. 박위원장은 바른정당 원내∙외 당협위원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바른정당이 결속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자유한국당의 노림수와 논리와 언론에 끌려 다니며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있고, 지역에서는 당이 깨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말을 전하며 지도부에 당의 화합과 결속을 요구했다. 아울러 박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그렇게 못하는데도 살아가는 것은 우리 때문이다. 사즉생이라고 말을 하는데 실천은 없다. 이대로 가면 11월13일 당대표선출도 걱정”이라는 민심을 전하며 “간절함을 가지고 필사즉생의 배수진을 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위원장은 20여 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월동일에 죽겠다는 결의로 도원결의를 맺는다면 국민들에게 바른정당의 미래가 보일 것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바른정당의 단합된 모습을 강조했다. 박위원장은 최근 포항북지역의 첨예한 이슈로 등장한 동빈대교(가) 문제에 대해서도 지난 주 주호영원내대표를 초청해 주민간담회를 열어 부산국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보너스 성격으로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집행액이 지자체별로 지급액이 최대 4배 이상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경기 수원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공무원과 비교한 자치단체의 기준 및 1인당 평균액’에 따르면 국가공무원은 지급기준이 ‘공무원보수 등의 업무지침’에 따라 개인별 복지점수 부여기준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 반면에 지방공무원은 지급기준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 지자체별로 천차만별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지방공무원은 개인별 복지점수 부여기준을 단체장이 결정하며, 구체적인 부여접수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이기에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2016년 국가공무원 1인당 복지포인트 평균 배정액은 64만원인 것에 반해, 지방공무원 복지포인트 지급액은 평균 129만 4천원에 달해 국가공무원에 비해 2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특히, 지방공무원 내에서도 지자체별로 복지포인트가 최대 3배~4배의 차이가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의 경우는 서울 도봉구가 평균 243만 3천원으로 최고액이며, 반대로 대전 중구가 평균 110만 5천원으로 최
공공기관의 부채비율 증가, 운영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자녀들에 대한 무상 학자금 지원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산업부 산하 각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학자금 지원 결과에 따르면 총 15개의 공공기관이 무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은 2016년도 한 해만 300여억 원, 최근 4년 간(2014년~2017년 6월 기준) 총 892억 원 규모의 무상 학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한석탄공사, 한국석유공사 등은 자원외교 실패 등으로 부채비율이 500%를 넘어가는 위기상황에도 82억여 원의 무상 학자금을 지원했다. 한국전력공사와 9개의 한전 자회사 모두 무상으로 학자금을 지원, 무상 지원 공공기관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금액으로는 한국전력공사가 257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수력원자력(205억), 한전 KPS(158억), 대한석탄공사(73억)가 그 뒤를 이었다. 한전원자력연료의 경우 2014년에 비해 2016년 무상 학자금 지원이 6배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한전이 4.3배, 한수원이 3.5배순이었다. 손금주 의원은 "고액 연봉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대변인성명을 통해 바른정당 권오을 최고의원은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9일 경북 안동 예천 충주 강원 춘천 등에 우박이 굉장히 많이 내렸다. 그때 현장에 있었다. 출하 앞둔 과수, 채소 농가가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농가별로 재해 보험에 가입돼 있는 농가도 있고 아닌 농가도 있는데 일선 시군에서는 피해 조사가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 보험 회사가 빨리 처리 가능하도록 일선에서는 행정 지도를 해주시고 농해수위를 통해 바른정당도 촉구하길 바란다. 농업 시설에 피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도 중앙예산 지방예산 등을 통해 다시 지원해줘야 한다. 재해 보험 보상액수에 대해 농민과 보험사가 줄다리기를 하며 시간이 늦어진다. 권오을 최고위원은 "이번에는 추석도 끼여 있기 때문에 일부 먼저 지급을 하고 후에 정산할 수 있도록 일선 시군, 국회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고 발언했으며 "이번 우박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농가들의 위로와 보상 문제를 언급하며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주관의 바른정당 포항 남․북 당원선거연수(위원장: 이창균, 박승호)가 22일 오후 1시포항 파티움 하우스 3층에서 3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강 정치관계법의 이해(포항북구 선관위 안흥수 사무국장 ) 2강 정당발전을 위한 당원의 역할(바른정당 주호영 대표권한대행) 3강 당원 협의회의 역할(경북도당 박승호 위원장) 4강 선거와 실전(바른정당 홍보단장) 특히 주호영대표권한대행은 당이 내, 외부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치 않타 더 바른길을 찾기 위해 생각의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이며 당원들은 흔들리지 말것을 부탁했다. 최근 지역에서 당세확장과 주인찾기행사 등 당원모집에 나서고 있는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신생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 당원에게 실전적 선거 교육을 위해 선거연수원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바른정당 경북도당 포항북당협 (박승호위원장)은 지난 토요일 문경당원단합대회에서는 하태경 최고위원이 참가하는 등 최근 바른정당 중진의원들이 경북을 방문해 바른정당 지지세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