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학교급식운영에 학부모 참여를 확대하여 식중독 예방 및 급식의 질 향상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9월 17일(화)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가졌다. 경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은 9월부터 하반기 학교급식 점검을 시작할 예정이며,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에 대하여 엄마의 입장에서 직접 챙기고, 꼼꼼하게 확인하여 미비점이 있으면 교육지원청에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활동을 통해 식중독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교육지원청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기다리는 급식, 소통으로 만족하는 학교급식 만들기에 행·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위생점검을 통하여 식중독 제로화로 급식의 질 향상과 학생들의 심신이 건강하고 올바른 자기식생활 관리능력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하였다.
산내의곡초등학교(교장 김동현)는 지난 10일(화) 강당에서 지역사회 찾아가는 인형극 관람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예방 인형극은 경주시 지역사회중심 금연 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4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극중 주인공이 담배를 연구해서 판매하고 그로 인해 그 마을이 흡연자가 많아져 뒤늦게 후회하여 담배 연구소가 금연센터로 바뀌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며, 극 사이사이에 담배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점과 담배에 들어있는 유해물질들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직·간접적인 흡연예방 교육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다. 특별히 담배의 니코틴 성분으로 인해 담배를 끊고 싶어도 끊을 수 없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니코틴으로 인한 담배의 중독성에 대해서도 배워보았다. 4학년 학생은 “아빠가 담배를 피우시는데 빨리 끊었으면 좋겠어요. 어른이 되어도 담배를 절대로 안 피울거에요”라고 인형극을 마친 후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들의 약물 남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처음 시작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잘못된 호기심과 친구들의 권유로 흡연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교장 김종업)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주 학생이 지난 8월1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된,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관과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한 ‘제 24회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에서 최우수상(외교부장관)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주 양은 경상북도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6월 29일 시행된 ‘제24회 세계 청소년 한국어 웅변 경상북도 대표연사 선발대회’에서 중.고등부 대상(경상북도지사)을 수상하여 경상북도 대표연사로 선발된바 있다. 김민주 학생은 입상 소감을 통해 “그리스의 웅변가 데모스테네스의 명언 중 “작은 기회로부터 종종 위대한 업적이 시작된다.”는 명언이 있다.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지만 사실 많이 망설여지기도 했다. 유치원 때부터 웅변대회에 나갔던 몇 번의 경험도 있긴 했지만 마지막 대회에 나갔을 때 긴장한 나머지 원고를 까먹고 울먹이며 단상을 내려왔던 아픈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생님의 격려와 다시 한 번 더 도전해 보고 싶은 강한 열망이 추진력이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예선 및 본선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더욱이 내 마음 한편에 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한국수력원자력과 공동으로 파키스탄 현지에서 『한국-파키스탄 학술 및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주지역 대표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대한민국과 파키스탄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파키스탄 현지에서 진행되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 및 불교미술전공 교수, 대학원생, 국제교류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단은 간다라 미술의 발원지인 파키스탄 카이버 팍툰콰(Khyber Pakhtunkhwa, 이하 ‘KP주‘)지역을 방문하여, 고대 문화의 자취를 답사하고 문화교류를 위한 유적 방문 및 연구활동을 시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 파키스탄 한국대사 및 대사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까지 더해져 계획된 일정을 무사히 완료하였다. 또한 박종구 문화교류단장(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KP주 대표 대학인 페샤와르 대학교 관계자를 만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페샤와르 대학 간 학술 및 인적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를 함께 시행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파키스탄 KP주와 로어스팟가 수력사업(470MW)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독독, 책이 노크하네요’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독서의 달 행사는 선선해진 날씨 속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기가 많다. 7일에는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 ‘알뜰도서교환전’, 도서관 다독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우수이용자 시상’이 있으며, ‘기호3번 안석뽕’과 ‘소리 질러, 운동장’의 인기 동화 작가인 진형민 작가의 ‘이야기 속에 숨은 권리 찾기’란 주제로 강연회가 개최된다. 19일에는 ‘내 인생의 거기’란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아동·청소년 문학작가인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되며, 28일에는 ‘좋은 어린이책 전시회’가 ‘모험과 환상의 나라’란 주제로 5개의 전시 및 체험마당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들 모두 다양한 책들을 접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5개의 체험을 모두 마치면 선착순으로 가방을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 아빠’, ‘보물책을 찾아라’, ‘대출정지 면제 이벤트’, ‘그램책 원화 전시’ 등이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독서의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이상명)의 품질경영과 이수형(2년), 류호승(2년) 학생이 지난 23일(금) 경상북도 일자리 청년포럼단에서 최우수상(도지사상)으로 받았다. 일자리 청년포럼단은 경북 지역의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청년포럼단을 선발하여 경북 청년들이 느끼는 지역의 일자리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일자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모집 대상은 평소 이런 문제에 관심 있는 경북 지역 청년(만15세~만39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운영 내용은 청년포럼단을 먼저 선정하고 일자리제안서를 통해 컨설팅을 한 후 워크숍에서 아이디어 제안서 발표회를 해서 우수팀을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이수형, 류호승 학생은 경상북도지사의 명의의 경북 일자리 청년포럼단으로 위촉이 되어 서포터즈 활동을 할 계획으로 앞으로 일자리와 관련된 사회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제시하고 해결할 역할을 할 것이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고온다습한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요구됨에 따라 급식현장 불시방문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급식위생․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권혜경 교육장은 14일경주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 16.(금)에는 안강중학교 급식소를 방문하여 2학기 개학을 대비하여 급식시설 및 급식기구들의 위생․안전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이날 점검에 나선 권혜경 교육장은 학교급식 종사자들에게 “여름철에는 학교급식 준비과정과 위생관리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니 시설․설비의 안전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선정 및 검수, 조리과정, 배식 등 급식전반에 걸쳐 위생과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하고 무더위에 수고하는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을 위해 시원한 커피와 샌드위치를 준비하여 급식종사사들을 격려하였다. 앞으로 경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조리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시로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하여 수요자가 만족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 Wee센터는 13일 경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경주Wee센터 전문상담인력 8명을 대상으로‘2019 경주Wee센터 전문상담인력 상반기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이란 상담가의 상담 사례 분석 및 재정립을 통해 상담 방향을 조언하고 적절한 상담 실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상담전공 허재홍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초청되었다. 허재홍 교수는 대구지역 청소년 상담 자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19 경주Wee센터 자문위원으로 임명되었다. 허재홍 교수는 청소년의 가족 및 교우관계와 관련된 상담사례에 대해 정신역동적 관점에서 지도했다. 사례지도를 받은 전문상담인력은 “상담 현장에서 위기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전문적인 상담 기술의 필요성을 느끼곤 했다.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담 기술을 배우고 상담사례를 재정립해보는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8월 8일(목)부터 8월 9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부산과학관에서 “2019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초등 영재학급 여름캠프”를 개최하였다. 4월부터 지금까지 월 2회 각 분야별로 실시되던 영재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100명의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이 과학, 수학, 로봇 등의 경계를 넘어 하나로 융합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함께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경험을 하였다. 탐구실험교실, 야간천체교육은 물론 전시관을 활용한 팀별 미션수행하기 활동을 통하여 스스로 학습하고 그 결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함으로써 공유하였다. 권혜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캠프 활동을 통하여 일상을 벗어나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고 사고력을 기르며 여러 가지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초등 영재학급은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영재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7월부터 학교로‘공사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알림 서비스’란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입찰, 계약을 한 공사 건에 대한 내용을 학교로 사전에 알려주는 것으로 소통행정을 통한 학교업무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의 공사는 크게 학교가 발주하여 자체 예산으로 집행하는 것과 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하여 집행하는 공사가 있는데, 지금까지 교육지원청 발주 공사에 대한 사전 알림 제도가 없는 실정이었다. 경주 Y초등학교 행정실장은 “기존에 지역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하는 학교 공사가 실시되면 공사 안내 입간판은 버젓이 공사현장에 설치되는데 정작 학교 관계자는 그 내용을 몰라 곤란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라며 이번 ‘공사 알림 서비스’를 환영하며 제대로 정착되기를 바랐다. 이러한 바람은 학교 교육행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8.6~9일 실시)에도 명확히 드러났다. ‘공사 알림 서비스’가 필요한가라는 설문에는 응답자의 96%가 본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긍정 답변을 하였으며, 이는 결국 업무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응답자의 96%)라는 응답으로 이어졌다. 경주교육지원청이 소통행정을 통해 학교의 고충을 해결하는
경주시 양남초등학교는 7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3일간 ‘여름방학 양남 English camp’를 실시했다. 첫째 날에서는 먼저 팀 구성원과 이름을 정하고 팀 소속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스펀지밥 캐릭터를 활용한 ‘cup side down’게임으로 자기소개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말하기 부담을 낮추는 활동을 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옥수수전분과 물을 일정한 비율로 섞어가면서 ‘Stress ball’을 만들어 보았다. 비율에 따른 혼합물의 재질 변화를 탐구하고 영어로 질문 및 답을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말하는 표현을 활용하여 폭탄 돌리기 게임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실제적 회화능력을 높이고 언어적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신체를 나타내는 다양한 영어표현을 익히고 과자로 나만의 스펀지밥을 만들었다. 더불어 마지막 시간에는 물을 먹은 스펀지를 던지고 받으며 물을 가장 많이 모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전략을 세워 팀 게임을 진행했다 셋째 날에는 ‘Egg Drop Event’를 주제로 과학적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달걀을 2층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깨지지 않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의견을 나누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 이하 선덕여고)는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국제교류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연계하여 꾸준히 교육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2002년 일본 사가여고와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2014년 뉴욕의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스쿨과 격년과 매년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3월 몽골 울란바타르 대학교 부설 초·중·고를 직접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형 국제교류를 시작하였다. 지난 7월 17일 4박 5일의 일정으로, 교감 박영목을 단장으로 학생 14명과 교사 2인이 봉사형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덕여고 학생 중 3차에 걸친 서류와 면접을 통과하여 선정되었고 선정된 학생들은 봉사 전 두 달 동안 몽골을 원격으로 연결하여 몽골어를 배우고, 조별로 토의를 거쳐 몽골의 문화와 학교의 상황을 고려한 문화부스를 준비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주도한 부스는 3D입체 한국 전통가옥 조립하기, 한글 팔찌 만들기, 한국음식 만들기(떡볶이, 소떡소떡, 김밥, 화채), 페이스 페인팅, 무드등 만들기, 독도에코백 꾸미기, 보물찾기, 슬라임 만들기, 한국 전통 의상 종이접기, 연날리기 등이었다. 대
아화초등학교(교장 정지열)에서는 7월 22일(월) ~ 25일(목)까지 전교생 83명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 수칙 및 수영 기능 습득으로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생존수영교육을 한국해양소년단 주관으로 실시하였다. 생존수영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비상시 자기생명 보호 및 안전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1일 3시간씩 총 12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구명조끼 바르게 착용하기, 잎새뜨기 및 배면뜨기, 수영 안전수칙, 안전한 물놀이 방법 등 안전교육을 배우고, 수영 경험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평영 및 배영 등의 수영기본기를 교육하였다. 또한 수영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담임교사의 임장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수영체험학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이와 함께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수영실기교육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생존수영을 배우지 않았다면 물에 빠졌을 때 허둥대며 팔다리를 흔들었을 것 같은데 잎새뜨기를 배워서 잘 생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낌을 말하였다. 정지열 교장 선생님은 “이번 생존수영 체험을 통하여 기본적인 수영기능 뿐만 아니라 수상에서 발
안강초등학교(교장 이봉문)는 반려동물과 함께 학교로 찾아오는 공감 소통 수업을 통하여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7월 11일과 18일에 〈동물과 함께 찾아가는 따뜻한 마음교실〉을 열었다. 3학년 8명, 4학년 12명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동물복지재단 교사 3명과 함께 “홀가분 프로그램”을 총 4시간 실시하였는데,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를 동물에 대한 알레르기나 기타 특이사항에 대비하기 위하여 사전에 학부모 동의서를 받아서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반려동물 ‘복이’와 ‘패기’를 직접 보고, 만지면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표현에 의한 공감과 소통의 방법을 체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4학년 김모 학생은 “처음 ‘복이’를 만났을 때는 무서워서 만지지 못했는데, 처음 만나는 동물들과 인사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개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졌어요. 여름방학 때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일, 중국 호주시 제5중학교의 42명(교사 6명, 학생 36명)의 우호방문단이 신라중학교(교장 이경윤)를 방문했다. 이번 교류기간 동안 중국 방문단은 참여수업(영어, 사회, 과학, 음악), 문화공연, 박물관 견학, 홈스테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로 구성되어 뜻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문화공연에서 신라중학교는 우리의 소리인 판소리 ‘흥보가’ 중 한 대목을 공연하고, ‘아리랑’을 피아노로 연주하였으며, 밴드부와 댄스팀이 한류의 한 획인 춤과 노래를 선사했다. 중국 방문단 측에서는 전통악기인 호로사를 연주하였으며, 36명의 방문단 학생이 ‘손에 손잡고’를 우리말로 불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참여수업에서는 중국학생들이 신라중학교 학생들과 같은 조모임에 섞여 서로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서로의 문화에 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서로 도와가며 문제를 풀거나 활동에 임했다. 수업에 참여한 1학년 김모 학생은 “중국학생이라 소통이 힘들 줄 알았는데 영어와 번역앱을 통해 소통이 어렵지 않았고 모둠안에서 과제탐구 에서 중국 학생들도 열심히 참여해 아주 재미있었으며 이러한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윤 교장은 비록 “짧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